처음으로 참이슬 마신날

일본체험수기 · #2879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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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나 · 2007-02-22 09:51:30 · 조회 668
설 이튼날 일인데요...설날 저는 오후 5시 부터  이튼날 아침 6시 까지 일하다 보니 남편 혼자 친구들 모임 장소에 가고 저는 가지  못하게 되였어요. 일이 끝이 나구 집에 왔을땐 남편은  술을 많이 마시구 아무것두 모르는 상태 였구요, 저는 혼자여서 좀 허전하더라구요,밥은 먹어야 겠구 근데 혼자선 먹기가 싫고. 그래서 설에두 술을 마시지 못했는데 혼자서라두 마시려구 맥주를 사가지구 왔어요. 500mㅣ짜리 세개를 마셨는데 아무렇지두 않은거 있죠...ㅎㅎㅎ 그래서 마침 랭장고에 참이슬 세병이 있더라구요, 소주를 전혀 마시지 못하는 저는 웬지 마셔보고 싶어서 마시기 시작 했거든요! 근데 이거 웬일이 예요!? 한병 다 마셨는데두 정신이 올똘한거 있죠! 그래서 또 한병 마시기 시작해서 어느 정도 마셨는데 필림이 끊겼단 말이예요!
이상하게 속이 불편했구 저는 오바이트를 하기 시작했어요. 생각은 잘 나지 않지만 제가 화장실에서 오바이트를 하는 소릴 듣구 남편이 잠에서 깬 모양이더라구요,그리구 제 시달림에 일하러 가지두  못하구 옆에서 지켜 줬던것 같아요.그리구 저녁에 아르바이트 가야할 시간이라서 겨우겨우 일어났어요. 죽을것 같이 힘들었지만 그래두 돈은 벌어야 하니까 갔고  그렇게 일이 끝이나서 아침에 집에 들어 왔는데 남편이 제가 오바이트를 하던 흉내를  내면서 자꾸 웃는 것이 였어요 ㅎㅎㅎ
저는 아무 생각두 나지 않구 쑥쓰러워서 그냥 웃기만 했죠!몇일이 지난 오늘도 남편은 자꾸 따라하구 웃구 그래요!
연애시절6년에 결혼한지 2년, 이렇게 8년 동안 제가 소주 마시구 오바이트 하구 이런적 아마 처음이라서 남편두 참 많이 재미 있었나 바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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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멘트 (5)

한서영 · 2007-02-22 11:05:05
ㅎㅎㅎ 그래두 저보다는 쎄네요 저는 반병이면 그냥 가는데
circle$zero · 2007-02-22 12:00:37
술이 쌔구나 ㅋㅋㅋㅋㅋㅋㅋㅋ
망향 · 2007-02-22 16:01:40
간혹은 술이라도 마이고 취하지 않으면 힘든 일본생활에 견디기 힘들거던요.ㅎㅎ
술먹고 토할때 속에 찾던 스트레스도 같이 토해버려 마음이 거뜬 해지거던요.ㅎㅎ
힘들고 괴롭고 외로울때는 친구들과 적당히 술마이는것도 좋은 일이죠.
새벽열차 · 2007-02-22 16:17:39
야,진짜 잉꼬부부다잉,부럽습더 허허허허허허
Louis XIV · 2007-02-22 17:38:54
はは、旦那さんのお酒をぬすんだらだめ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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