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아빠를 어쩌지....

일본체험수기 · #287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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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사랑@ · 2007-02-19 13:16:58 · 조회 668
설이라고 설전에 집에 전화를 쳣는데 전화를 받지 않는다 .,.

지금쯤은 설준비하느라고 엄마는 집에 있을꺼라고 전화 햇는데

하는수 없이 설날 아침에 전화를 다시 쳣다...아빠가 전화를 받앗다

왜서 이재야 전화 받는가 햇더니 오빠가 래일 한국에 간단다

너무도 놀랫다 ..뜻밖에 일이라...수속은 참 오래 전부터 하구 있은건

알지만은 이렇게 문뜩 래일에 간다니까 너무 당황햇다 ..그래서 친척

들이랑 밥한끼 먹으로 나갓다는거다 ...어쩜 집에 무슨일이 잇어도

나한텐 전화 안한다니까 ㅠㅠㅠ 바삐 오빠 핸트폰 때렷다 ,...

이래 저래 많은 말을 나누엇다 ...

이번엔 엄마가 전화를 바꾸는거다 ..엄마보구 내가 한마디 넘겻다

;아들딸이 다 곁에 없어서 어찜다'

그랫더니 ;  너희들으 다 보내구 내는 속이 시원하지무 ㅋㅋㅋ'''

이렇게 속에 없는 말을 하고 잇엇다 ..기실 얼마나 섭섭할까 ..

딸을 일본보낸지 1년만에 또 아들을 한국에 보낸다구 ...산산히

흣허져서 살아야 하니까 ..

전화에서 엄마의 목소린 많이 서운해 하는 목소리 엿지만 ....

그래도 오빠가 부모 곁에 잇어서 나는 안심되고 걱정도  많이

안햇는데 이렇게 오빠도  한국간다니...

엄마 아빠 곁엔 누구두 없네 ...   없어도 괜찮을까 마냥

근심만 쌓이게 되네...년세도 이젠 있는 두 로인네...

어쩌지 ...속이 답답해서 ㅠㅠㅠ

오빠마저 훌쩍 보내고 얼마나 서운하실까 ...

오늘 10시 비행기로 떠낫을 오빠 ..지금쯤 엄마는

텅빈 마음에 자식 잘되기만 바라겟지 ..

그러는 엄마 아빠 ..보구 싶다...

아프지 말고 잘잇어야 겟는데....

오빠도 무사히 도착해서 성공하기를 ....

그런 침침한 심정에서 나는 어제

오랜만에 교회가서 많은 기도를 햇다 ..

나는 왼지 교회만 가면 눈물이 나오는지

너무 따스하고 나의 속심말을 시원히

털어 놓을수 있는 그런 교회.......

기도 도 하면서 울부 짓고 나니  마음 편햇다

부모 형제란 갈라 놓을래도 놓을수 없는가 보다

멀리 떨어 져 잇어도 마음은 하나이니까

그냥 적적한 내 심정 적어 보앗음니다

여러분들도 가정이 행복하고

새해에 복많이 받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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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멘트 (4)

타조 · 2007-02-19 19:19:48
자식은 부모를 떠나야 어른이 되기 시작함니다...
seikou · 2007-02-19 22:19:40
ㅎㅎㅎㅎㅎㅎㅎㅎㅎ
너무 집생각하면 안되지
힘네세요
클로버 · 2007-02-19 23:30:36
부모님 향한 그마음 지극하네요
그래두 사람은 가족이 잇어야 힘이생기죠
가족이잇어서 그리움이생기고 근심걱정..희로애락이 생기죠.
우리 고아들은 가족이 그립담니다
자이 · 2007-02-20 10:45:52
휴휴 요즘 세상 다 그렇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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