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은 중국체험도

일본체험수기 · #286816

← 일본체험수기

없는힘 다해 · 2007-02-06 13:12:52 · 조회 655
중국의 어느 도시의 어느 호텔.
대낮에 혼자서 가만히 앉아있는데,
욕실의 거울우에 달아논 전등이 꽝 하면서 떨어졌던 그 호텔,
맞어,바로 그 호텔.

아침은 8시반까지 와서 먹어야 된다기에,
8시 20분지나서 느질느질 식당이 있는 2층으로 올라갔다.
8시반이 거의 다되가는데,어제와는 다르게 우에서 왁작왁작한다.
이상하다 하면서 올라갔는데,
예상데로........

사람이 많았다.

무대도 꾸미고 있는것봐서는 이제부터 무슨 파티가 있을거라는 예감이....
아니,예감이 아니고 그냥 알아버렸다.

식기를 들고 요리를 담으러 갔는데,
좀,많이 유감스럽게 생긴 여복무원이 한마디 던진다.
"이제부터 여기서 파티를 하니 한번에 다 떠가세요"

왜? 빨리 치우고 놀자고?

요리가 다 떠서 먹으려고 보니까,
비여진 상이 없다.물론 앉을 자리도.
아침식사시간도 안 끝났는데,
이 손님들이 아무런 념려도 없이 자리를 다 차지해버렸다.
가끔은 념려도 좀 해줬으면...

두리번두리번 살피던중 끝내 자리 발견.
10명이상은 앉을수 있는 큰 상인데 6,7명이 앉아있었다.
그래서 옆에 가서 앉을수 있냐고 물었더니,앉으란다.

앉아서 먹기 시작했는데,
하나,둘 이 상으로 몰려든다.
3분48초가 지나자 내 금방 곁에까지 사람이 와 앉고,
앉지못하는 놈들은 뒤에 선 상태로 되여버렸다.

허,그냥 아침밥 먹는데,보디가드도 있고,밥맛 돋구느라 나발부는놈도 있고,
그런데,이 식사를 하고 있는 주인공은,
다 마신 맥주병처럼 밥상의 한 모서리를 차지한체 완전히 주역이란 자리에서 쫓겨나고.

다행히도 저희들끼리 말하고 있으니 이쪽까지 침이 안 튀여온다.

천천히 먹고 있는데,한 복무원이 이쪽으로 급히 걸어오더니,
이 상에 앉은 책임자처럼 생긴놈한데 하는 말
"이 손님이 식사 다 하면 이 상을 저쪽으로 옮깁시다.여기서 춤춰야 하니까"
엉??
아니 미안하지만,밥 다먹은 다음에 전쟁일어난다 해도 난 빨리 못먹는다.
라고 말하려는데,
그 복무원이 웃는 얼굴로 나한데 하는말
"빨리 드셔라고 한 말아니니,신경쓰지 말고 천천히 드셔요"

엉?그러면 그말은 왜 해?
배부르니까 할일 없어 그런거지?
어차피 그럴거면 내가 다 먹은다음에 말하지.

그 복무원의 말이 끝나기 바쁘게,
뒤에서부터 90년대후반에 유행했던,
지금도 이런것 듣는 사람 있을가싶은 디스코곡이,
고막이 터지게 들려온다.

그래도 아침밥은 먹어야 한다.혁명을 위해서라도.

천천히 시간들여 밥을 다 먹고,우유도 한모금에 쭉 다 마시고,
조금 불만에 찬 수많은 눈길의 "바램"속에서,
시간들여서 천천히 걸어나왓다.

쉼터에 새로운 글 쓰기는 금지되었습니다. 하지만 과거의 소중한 기록 중에 꼭 다른 분들에게도 읽었으면 하는 좋은 글들은 「추천하기」를 눌러주세요.

일부 글들은 악성광고나 의미없는 스팸들일 수 있습니다. 읽는 분들에게 피해가 되거나 삭제를 희망하는 글에는 신고를 클릭해주세요. 로봇을 통하여 정기적으로 확인 및 정리를 합니다.

코멘트 (3)

lso12 · 2007-02-07 15:19:0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리해만세할래기짐... 않그러면 말해두 변하질않겠는데뭐 ㅡㅡ;
유미네 봄제비 · 2007-02-08 00:04:04
중국이니까 어떤일이 버러져도 아다리 마에 잖아요
그래두 자기 나라라서인지 욕은 하고싶지 않네여
오리지나루 · 2007-02-09 03:29:28
ㅎㅎㅎㅎㅎ 다 읽고 나니 읽은 시간이 아깝다는 느낌이 듭니다.

일본체험수기 · 리스트 (10,353 건)

제목투고자날짜조회코멘트
만인전차seikou2007-02-07 17:1677215
어디가나 다 한가지다해피☆zhang2007-02-07 12:2966615
단 두달에 60만원인민페 거덜나.로치2007-02-07 10:16198841
그래도 돈이 최고죠팃쓔~2007-02-07 09:1770219
韓国人友達とうまく行かなかった思凡2007-02-06 19:238900
아^^^오늘두 그냥 멍해서 하루 지나갔다...하나야2007-02-06 17:5966716
ちょっとへこむな。。。。됀됀2007-02-06 17:1166820
이런 일본사람 어떻게 리해해야 하는지쿠울2007-02-06 14:5682910
▶ 가끔은 중국체험도없는힘 다해2007-02-06 13:126553
일본에서 느낀 가르챠 쇼끄버버리2007-02-06 10:4765715
일본생활하면서..형제가 좋다!福덩어리^^2007-02-06 06:4966816
일본에 와서 가장 창피했던일성은2007-02-05 23:59102423
부끄러웟다~!!파보-hiro2007-02-05 15:316689
경찰이 출동한거 밧나?햐요니2007-02-05 15:166736
시간관념3sun2007-02-05 13:286589
일본경찰 못 말리지머 ㅎㅎ빨간 까꾸리2007-02-05 12:4067017
시부야에서 찌라시 할떄 발생한 일.낭이2007-02-04 22:3966610
修羅場땅콩2007-02-04 21:2765313
가위눌려본적 있으세요?복 chan2007-02-04 16:0966716
花粉症対策教えてください기쁨과슬픔2007-02-03 23:0066810
과민성피부인 날 살려주세요grape2007-02-03 22:2566710
하나더...앉으나서나2007-02-03 05:406558
미치겟어요...앉으나서나2007-02-03 05:376697
아무것도 없어!!햐요니2007-02-03 03:566705
전번에네글ㅈr2007-02-03 02:526680
야마노테센 전차안에서 발생한 황당한 일큐티2007-02-02 21:4287320
독신여성도 다 자기 생각이 있다고 생각해요평화2007-02-02 20:5493619
오늘 역전에서학2007-02-02 18:3366011
낮에 먼링 눌르므 무서버..햐요니2007-02-02 15:076576
처음네글ㅈr2007-02-02 13:026684
← 이전203 / 346다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