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생각에 눈물이 납니다!

일본체험수기 · #283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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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gela · 2006-12-19 03:06:29 · 조회 657
    어제는 집에 전화 했는데 엄마가 요새는 다리 아파서 걸지두 못한단다. 그소리 들으면서
정말 무서웠다 뭐 상상하기 싫지만 !!나는 병원을 가봐래두 약을 먹구 있는다며 안간다.
제발 고생 넘 한 우리 어머니 우리가 잘 될때까지 만이래두 잘 있었음 좋겠다. 시간은 사람을
안 기다린다. 내가 효도할 시간두 안 줄찌두 모른다.

    글구 아빠두 우리 곂을 떠난지두 어언간 20년이구 뭐 이렇게 세월은 빠르다. 마냥 같은 하루하루
같지만 그하루하루는 변화가  넘 크다.그리구 언제나 영원할꺼 같던것이 어느 하루사이에 달라지구
내 운명두 달라진거같다.아빠가 없는 애들은 자비감이 많은것같다.아빠가 그냥 있었따면 난 어떤
사람이 됐을까하구 생각할때두 많다.난 넘 활발하구 명랑한 사람이 였을꺼라구 생각한다.

    요새는 어쩐지 아빠 생각두 많이 난다.기실 모습은 넘 히미하다. 내가 어릴때여서 그런지 모습은
  흐리여가구 히미해지지만 아빠라는 그 자리는 더 커져가구 있다.맘엔 펑하구 커다란 구멍이 뚤리운것
  같은 느낌! 어린 나이에 죽음이란걸 제일 먼저 알려준게가 아빠였다. 글구 아빠란 단어를 내 입에서
  빼앗아 간것두 아빠였다. 내하구 아빠는 인연이 넘 깊지 못해서 이생에선 이렇게 짧은 만남으로 해준건가?
  다음생에서두 아빠 딸로 태여날꺼니 많이 이뻐해줘요. 아빤 잘 있는지 모르겠어요? 아빠딸 좀 힘들긴 해
  요?이렇게 편지래두 쓰구 프다.정말 꿈에 라두 나타나서 우리딸 힘내하구 말해줬음 좋겠따.

    다들 부모계시죠? 정말 있을때 잘해야 돼요! 나두 하나 남은 엄마한테 잘할려구 노력해요! 근데 요새
  울 엄만 좀 아파요! 정말 빨리 낳았음 좋겠어요! 아빠 울 엄마 도와줘 !힘 빌려줘 ! 아빠두 잘 있구 !
  아빠 딸로 부터 . 세상에 있는 부모님들 모두 건강하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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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멘트 (15)

Hennessy · 2006-12-19 06:11:41
잘 읽었어요 ...열심히 잘 사세요 >>>ㅇ
힘내세요 ......아자아자 ...
Rocky Park · 2006-12-19 06:36:09
힘들겠지만 힘내세요...그리구 어머님두 빨리 나았으면 해요...
아사히 · 2006-12-19 06:53:51
이거 읽으니 나두 부모생각이 나요 ..
울엄마두 위축성위염이여서 계속 앓구 있는데 병원가 보이구 약사라므
말루는 간다지만 후에알구보므 거짖말이구 ...
내가 벌어서 부친돈 차마 못쓰겠다면서 ...
참 ..옆에같이 있으면서 보살펴주지 못하는게 안타깝네요 ...
이렇게 일본에류학와서 공부두하구 돈두 벌구한다지만
집에서는 밖에있는 딸을 근심하느라 ...
정말 이게 부모한테 효도하는일인지 모르겠어요 ...

힘내세요 ..님이 기운이없는 모습보면 어머니가 더 근심하구
걱정할꺼 아니에요..
그리구 어머니의 병세가 하루빨리 나아지길 바랍니다 ..
Angela · 2006-12-19 09:08:22
hennessy님 감사.예 열심히 살구 있는데 시간이 사람을 기다려 안 주네/

Rocky park님 님의 성원이 어머니한테두 도달했음 함다. 감사!

아사히님 정말 부모들 이런가 봐요.그게 바로 부모인거 같구 자기가 고생하면 고생한 만큼 부모가 행복해줬음 좋겠는데 !!님의 어머니두 병이 빨리 낳길 바립니다!
운 · 2006-12-19 09:43:04
님은 독자?만약에 형제자매가 있다면 그 사람들한테 혹은 주위에 친척들한테 부탁해서 기어이 병원에가 보이는게 좋을거같은데.우리 부모들 조금만 아퍼두 참구 병원에 안가는데 기실 그 병들이 중하게 될때는 더많은 돈을 쓰는줄 모르구 그러지요!강제라두 누군가에 부탁해서 가보시는게 좋을거 같음다.물론 님두 전화루 많이 설득시켜야지요!
부모님 병이 빨리 낫기를 기원하면서.
Angela · 2006-12-19 09:48:07
운님 감사해요.다른 사람들 말두 잘 아이 들어요.
약 지금 드시구 있는데 좋아 졌다면서리 지금은 걸을수
있다고 하네요.진정 어린 리플 감사합니다.
떠돌이귀신 · 2006-12-19 10:14:12
여기 약방가면 다리아플때랑 붙이는게 많은데...
나두 작년에 엄마가 다리아파서 걷기두힘들다하니
약방가서 붙이는 약 여러가지 사서 보냇더니
어느게 효과봣는지는 모르지만 올해는 아프지않다하더군요.
님 어머니두 빨리 완쾌햇음 좋겟네요.
2억대전 · 2006-12-19 17:36:00
06년은 지나가고 다가오는 07년 부터는 건강하고 잘되겟죠.
힘내세요.
zsz · 2006-12-19 18:30:15
님 어머니의 병이 빨리 낫게 기도할께요~ 그러니 맬맬 즐겁게 보내세요~
복이 &#4 · 2006-12-19 21:05:40
아주 감동적인 글이구요...하긴그래요...부모님들은 자기자식들위해 모든걸 다 줄수 있는데 우리들은 아무리 열심히 해서 부모한테 보답한다해도 부모들이 우리들을 준 사랑만큼을 다해줄수 없을 꺼에요...알수있는건 우리들도 부모의 직장에 서봐야지 우리들부모님들이 우리들을 위한 사랑이 얼마나 위대하다는걸 알수있을꺼에요....항상 열심히 살아요 그리고 아픈부모님한테 건강하셔라고 부탁해요....
Angela · 2006-12-20 09:05:26
떠돌이 귀신님 님 말대로 약 싸서 붙여야 봐야겠어요!감사함당!
2억대전 님두 07년 잘 나가길 바랄께요!
zsz님 그래요.님이 따뜨한 맘 감사합당!
복이님 그래요.자기가 부모가 돼봐야 그심정 알겠죠 !
라텐음악 · 2006-12-21 06:25:24
감동적이네요.저도 제가 아플때보내 부모나 동생이 아프면 가슴이 아픔니다. 자기병은 자기절로 어느정도 엄중한지 알지만 다른사람은 얼마나 아픈지 모르니깐. 대신 내가 아프면 내가슴이 덜 아프겠는데 하는 생각도 많이 하죠.님의 어머님께서 하루 빠리 건강되찾길 바랄게요.우리가 먼곳에서 부모님께 해줄수 있는건 힘들다고 불쾌한 하루를 보내지 말고 하루하루를 충실하게 즐겁게 보내기위해 최선을 다하는거라고 생각합니다. 일본에 약 효과가 엄청좋거든요,제가 사부쳐봐서 알지요.어머님 한테 약사보내 드리면 좋겠네요.그리고 문안의 전화도 자주 해 드리구요.2007년 힘든일도 있겠지만 좋은한해가 되길 바래요.
Angela · 2006-12-21 07:07:35
라텐 음악님 감사해요.님 말대로 07년은 좋은 한해가 되시길 바랍니다!
가정의 기둥 · 2006-12-21 15:28:43
댁은 참 좋은 딸입니다. 그리고 댁의 어머님도 참 대단한 분이십니다. 저의 부모님도 저를 일본에 보내고 마음고생을너무 많이 해서 몸이 많이 좋지 않습니다. 일본에서 돈도 부치고 약도 부치고 했지만 부모님은 다 싫다니다. 그저 내가 일본에서 건강하게 무사히 잘 있으면 그것만으로도 충분하답니다.
그럴길래 댁도 꼭 건강한 모습으로 앞으로 어머님 앞에 나타나시요, 그러면 댁의 어머님은 천금을 얻은것보다도 더욱 기뻐할실겁니다.
Angela · 2006-12-21 23:51:52
가정의 기둥님 님은 정말 가정의 기둥인가 봅니다. 넘 따뜻한 맘 가진 분 같아요.
님두 매일 매일 좋은 하루 되시길 바랄께요!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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