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좋은 한해엿다

일본체험수기 · #282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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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1 · 2006-12-10 19:29:08 · 조회 673
올 해는 나에게 어떤 한해였던가, 돌이켜보니 올해도 부지런히 달려온 뜻깊은 한해였다.
나 자신은 가지고 있는 조건을 보면 털어도 먼지도 나오지 못하는 놈이다, 그리고 올해 일년을 어떤 그럴듯한 성과를 따낸늠도 아니다. 다만 내가 가야할 길을 가족과 함께 걸어왔을 뿐이다. 그속에는 모순도 충돌도 가슴아픈 사연도 기쁜 일들도 ……..
공부한답시고 이런저런 핑계로 어떻게 하면 교수님과 많이 접촉할까 부지런히 학교로 다녔다, 덕분에 론문 구성도 순리롭게 통과되였다. 우리 연구과는 일본인뿐이다, 그래서 함께 연구보고서랑 쓰는데  그 결과에 나의 이름을 함께 쟁취하려고 가방지기 도 많이 하면서 열심히 다녔다. 힘들때도 많았지만 배운것이 더욱 많았다, 교수님과 함께 출판사에 가서 교수님의 동의로 내가 선택한 책가위가 교수님의 출판도서의 표시로 쓰이게 되였다, 많이 다니면서 느낀것이란 이 세상은 좁다란것이다, 한 연구 분야라면 거의 모든 사람들이 정보망이 있어서 조금만 친해지면 이런저런 얘기가 나온다. 나야 물론 공짜로 정보를 얻는것이고,,,
공부한답시고 아르바이트는 최저생활수준보장으로 하여았다, 그래서 나는 먼지도 나오지 못하는 거지다, 루이비동을 내가 들기엔 너무 무거운것이다. 하지만 나보다 힘든 친구에게는 참고서도 보내준다, 그것은 나의 돈에 대한 생각이다, 수요되는때에 쓸수있게 후근을 보장하는것;혹시 그렇게 보장할수없다면 나는 기꺼이 공부를 중단하고 먼저 취직을 택했을것이다, 공부는 언제까지나 흥미를 느끼면 할수 있지만 자기생활을 조직 못하는 나이든 학생으로는 되고 싶지 않을뿐이다. 공부하는 목적은 나에게 속하는 한장의 사무상을 찾는것이라고 생각한다, 나의 노력에 따라 이 사무상의 가치가 부각되여온다.
가족이나 친구들의 눈에는 나는 아주 불쌍한 고생 많은 늠으로 보여있다. 나는 20대에 친인도 잃고 사랑도 잃은늠이다, 하지만  내가 겪어왔던 불행과 고통에 싸여있지 않는다, 그리고 나를 힘들게 했던 사랑도 원망하지 않는다. 내가 겪어야할 운명적인것들이라고 생각한다, 무시로 상대가 잘 되였으면 한다, 그것은 상대가 존중받을수 있는 인격의 소유자라고는 생각하지 않지만 상대가 가지고있는 먹고사는 수단으로서의 능력의 소유자라는점에는 락제점수를 주고싶지 않은것이다. 부디 새로운 가정은 깨지지말기를 기원할뿐이다. 불행은 한번으로 충족한것이다.
  나는 나자신을 무척 사랑한다, 억지로 나타내려고 하지 않는다, 억지부리면 나의 거짓말못하는 코가 움쭐하고 실면하게 되니까, 그리고  건강에 주의한다, 운동신경이 예민하지 못하지만 움직이기 좋아한다, 믹사와 밥가마, 후라이판이 나의 건강의 비결이다. 올해는 영화를 많이 봤다, 하지만 대부분이 몇십년전의 프랑스영화, 이딸리아영화, 아메리카영화, 일본영화이다, 그중에서도 인상깊었던것은 프랑스 영화들인데「シェルブールの傘」、 「禁じられた遊び」、「幸福」이다. 학교도서관에서 빌려보거나 친한 교수님에게 부탁하여 빌려보는것이다, 학생신분의 좋은 점은 하고싶은 일을 리유정당하게 상의하면 어느 정도는 거의 도움을 받을수있다는것이다, 이런 점으로 자그마한 취미를 달성할수있었던 것이다.
  나의 30대는 이미 몇년이 자났지만  30대는 참 아름다운것이다. 오랜 시간이 지나고 공부도 결말을 보게되니 사랑도 하고싶어지는 소박한 감정으로  쉼터에 용기를 내서 글을 올린적도 있다, 하지만 곰곰히 생각하니 나는 아직도 사랑을 할수있는 마음준비가 단단히 되여있은 늠이 아니였다, 아직도 독신을 만낏하며 도전하고 싶은 일이 있었다. 하여서 글을 올렸다가 지워버렸다,[조금만 자신에게 부담없이 도전할수있는 시간을 주자] 라고 .
일본에서 고향에 있는 친인들을 생각하면 다른 집자식처럼 용돈도 편편히 부쳐보내지 못하고 일본여행도 해드리지못한 나자신이 너무도 죄송스럽다, 하지만 있는 정도에서의 효성은 언제나 잊지않었었다, 무엇보다 나를 불쌍하다고 생각하는 친인들에게 [나는행복합니다,시름놓으십시오]라고 말할수있도록 노력하고있다.
나는 부족점도 매우 많은 늠이다, 하기에 만나는 사람들의 우점을 하나하나 배워가는 것이다. 쉼터에 들리면 어쩌면 이렇게 많은 인재들인가 감탄이 절로 나간다, 자유게시판은 유모아가 많은 언어표달능력이 뛰여난 분들, 파소콘코너에는 진짜로 현시대가 수요하는 인재들, 그리고 요즈음은 영어로 문장을 쓰는 분들도 많이 나타나고, 가정육아에 들리면 아, 조선족부녀는 현처량모라고 다시 한번 경례를 드리고 싶고,,, 나는 왜 이렇게 못낫지?하는 생각도 하게된다, 재간많은 분들의 노력에 탐복을 보낸다,
이제 일년정도로 나는 일본생활을 마무리 지으려고 한다, 새로운 도전을 위하여 일본을 떠나려고 한다. 일본은 나에게 많은 추억을 준 고마운 정차역이다, 세상 어느곳도 사람사는 세상이다, 다만 그 세상에서 사는 사람들의 습관, 륜리관념, 생활방식이 다르게 할뿐이다, 내가 본 런던이나 도쿄, 북경이나 연길은 어디나 아름다운 마음으로 웃음꽃을 피워갈수있는 곳이다. 살아간다는것 큰 말이지만 그렇게 큰말을 생각함으로써 그속에서 부딪히게될 갖은 고난을 이겨갈수있는것이다, 하지만 절대로 혼자힘이라고 자부하지 않는다, 혼자라고 생각되는 일이라도 곰곰히 생각해보면 주위에는 언제나 많은 사람들이 서잇는것이다, 그러기에 나는 무서움없이 내일을 맞을수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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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멘트 (5)

북두칠성 · 2006-12-10 20:30:35
글 잘읽고 갑니다.누구나 자기길은 자기절로 선택하고 걸어가는것이 아니겠습니까.씩씩하게 자기길을 걷고있는 님의모습 보기 좋습니다.
파란잔디 · 2006-12-10 22:46:44
일본에온 신념 굽히지 않고 충실하게 살아가는 모습이 인상적입니다.힘내세요!
1111 · 2006-12-11 11:30:33
감사합니다. 지금도 많이 배우면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인제야 겨우 일본에서의 가장 힘든 고비를 넘어온것 같습니다. 아직도 무지수의 예상못한 고난들을 겪어가야하기에 혼자만이 아닌 주위의 도움을 청하면서 노력하겠습니다. 정말로 남만큼 살아가는것이 이렇게 벅찬것인가 ,,, 지금 행복합니다.

두분도 행복하세요.
천하의두목 · 2006-12-11 22:22:56
삶을 아는 분이시네여.
지금은 공부할라니 알바할라니 힘들겠지만
조만간 힘든 생활은 가고 님의 꿈처럼 자신의 사무책상을 갖게 될것이라
밎어마지 않습니다.
함께 노력합시다.
꿈부자 · 2006-12-14 14:05:09
글 잘 읽었습니다.. 배움엔 년령제한없고..뜻있는 사람에게 길이 열린다고 했어요.....

그 누굴 위한 삶도 좋지만..자기자신을 충실히 가꿔가는 인생 또한 뜻깊은거라 봅니

다.... 전 저 자신을 충실히 가꿀 여유없이....어쩜.,항상. 누군가를 위해서 달려온 일본에

서의 생활였던것 같아요...그렇게 해서 크게 얻은것보다 잃은것이 더 많은 지금의 제 상황이지만.. 허나..님의 글 보고.. 자기 자신을 충실히 가꿔가야겟다는 자그마한 욕망을 얻게 되였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화이팅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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