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의 막바지에서

일본체험수기 · #282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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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구 · 2006-12-09 14:46:11 · 조회 669
올해 달력장도 외롭게 마지막 한장만 달랑 남았다.

그리고 나의 이십대도 이제 며칠만 달랑 남았다.

나이 서른이면 아저씨소리를 들어야 되는가??

내 막물청춘도 쪽바리네 땅에서 힘들게 알바나 하며 다아 가는구나

하고 생각하면 괜히 서글퍼지려 한다.

지금 이 시간, 바깥에서 때 아닌 계절에 비나 부슬부슬 내리고,,,

내 마음은 하늘 가득 쏟아지는 고향의 흰 눈이 그립다.

그래도 연변남자들에겐 큼직한 눈덩이가 펑펑 떨어지는 겨울이 좋치...

글구 보니 며칠 지나면 크리스마스인가??

거리는 진작 크리스마스분위기에 휩쌓여 있는데

기독교를 믿지도않는 나라에서 크리스마스라고 떠벌려 대는걸 보면 리해가 안가지만

아무래나 흥성흥성한 분위기에 말려서 잘 보내보지무

래년도 일본땅에서 열심히 살아갈수있는 한해였음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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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멘트 (4)

하늘구름 · 2006-12-09 15:33:39
부디 댬해두 영구 님한테 좋은일만 가득하시길~~~~~~~~~~~~~~
기도합니다...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조은날 · 2006-12-09 17:02:50
누구나 다 그날이 잇을게요.오늘을 충실히 살면 후회없지므.
심 · 2006-12-09 17:54:54
나이 서른이면 아저씨가 아니지요,
삼십대면 심십대의 생활의 재미가 있습니다.

남은 20대를 잘 보내십시오.
반디불 · 2006-12-10 00:57:55
20대 끝나서 좀 서운할지 모르겟지만
기다리는 30대는 더 멋질검니다.
그냥 열심히 하시느라면 언제간 고향땅에서 옛말할날이 올검니다.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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