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여느때보다 일찍 일이 끝나서 어딘가 흐뭇했다. 전철로 향하면서 집에 돌아가면 뭘할가 똥궁리했다.
TV게임?비데오? 아니며는?... ㅎㅎ 아무거래도 좋았다. 이 시간에 끝나 집에 돌아간다는것만으로
집에 꿀단지 파묻어둔것도 아닌데 한나랫뚜 빨리 가겠다는 일심에 헐레벌떡 막 달아서 계단을 올랐더니 아직도 7,8분은 잘 기다려야만 전차가 날 마중?하러 온다고 시간을 알리는 숫자가 번뜩번뜩한다. 맹랑,기진맥진 ...맨땅에 벌러덩 자빠져앉아 가방에서 동경스포츠신문을 꺼내 4면만 대충 훓다가 마주켠 홈에서 나처럼 전차를 기다리는 사람들의 풍경에 힐끔힐끔 눈길을 던지다가 그러는 사이에 전차는 징그럽게 길다란 몸체를 꿈틀꿈틀 거리며 와서 수태 달린 입을 한꺼번에 짝 벌리고 인간들의 무리를 확 토해내고 용감한 나는 선참으로 쑥 빨리여 들어갔다.차안에는 빈 자리가 여러군데나 있었건만 일본넘들은 어쩐지 다리맥이 좋아선지 서서 가길 좋아하는거같다.그래,다리맥이 조은 넘은 서서 가구 피실피실 하는 넘은 앉아서 가자.나는 가장 가까운데 비어있는 자리를 찾아 앉았다.네역전이라 불과 8분후며는 내려야 되지만 그래도 서서 가는 량반보다는 앉아서 가는 상놈이 조치ㅎㅎ왼쪽에는 한사람 그리고 오른쪽으로는 쭈욱 빈 자리인채로였다. 본의 아니게 옆에 눈길을 주었더니 뭔가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인거같았다.따닥따닥 수태 박아쓴 노트의 글자들속에서 中国이란 두 글자가 확 안겨들어온다,그 수많은 경쟁을 뚫고 유독 중국이란 두 글자만 내 눈에 안겨들어 온다는거 --그건 애국심이란 표현말고는 달리 표현할길이 없다 ㅋㄷㅋㄷ 그리고 다시 봤더니 카시오전자사전을 펼쳐들고 뭔가 찾는 모양새였다. 중국에서 온 류학생이구나하는 생각이 들었다.포켓에서 핸드폰을 꺼내서 집쌓기게임을 시작했다.막대기며 기윽자모양의 도형들이 제맘대로 추락해도 좋았다 ㅎㅎ 어차피 내 호기심은 그 노트에, 아니 어쩌면 그 노트의 장본인에 가 있었으니까.
스무살 안팍의 앳돼 보이는 그러나 어딘가 인테리적인 분위기가 풍기는 여자애였다.날씨가 추워진탓인지 차안에서도 목도리까지 둘러맨채로 정말 마대아바인데 팔아치워도 모를 정도로 무지무지 열심히 공부에 골몰해있었다.일본어로 <<...나의 고향은..중국...빈부의 차이....>>이런 구절들이 언뜰거렸다.한족애인지 아니면 나같은 조선족인지 ?? 그거사 내야 알길없지만 같은 중국류학생인것만큼은 분명하였다.고향 떠나 멀리 쪽바리네 땅에 와서 정말 참답게 살고 있구나. 이렇게 전차에서의 시간까지 아껴가며 공부도 하고... 솔직히 가슴이 뭉클해오는 감동을 나는 느꼈다. 그녀의 고향이 어디고 언제 일본에 왔고 장래의 꿈은 무엇이고 ...나는 아무것 하나 알길없지만 단 하나 ,이런 마음의 자세로 일본에서의 생활을 영위하는 그녀라며는 반드시 꿈을 이루고 성공할거라 믿어의심치않았다.
털렁털렁~~전차는 달리고 옆에서는 공부하고 나는 게임오버이고 ..한 차칸에서 8분동안 같이 호흡을 하다 나는 이제 내려야만 하였다. 전차가 또 한꺼번에 입을 짝 벌렸다. 이번에는 나를 토해낼려는거다.내리면서 속으로 말을 건넸다.<<밥 제대로 챙겨먹구 아프지 말고 ...날씨 추우니까 감기 조심하구..>> ....아,,,, 나도 래일부터는 먼지 끼도록 묵은 책들을 툭툭 털어가지고 맬마다 8분씩 공부할가부다 ㅋㅋ
TV게임?비데오? 아니며는?... ㅎㅎ 아무거래도 좋았다. 이 시간에 끝나 집에 돌아간다는것만으로
집에 꿀단지 파묻어둔것도 아닌데 한나랫뚜 빨리 가겠다는 일심에 헐레벌떡 막 달아서 계단을 올랐더니 아직도 7,8분은 잘 기다려야만 전차가 날 마중?하러 온다고 시간을 알리는 숫자가 번뜩번뜩한다. 맹랑,기진맥진 ...맨땅에 벌러덩 자빠져앉아 가방에서 동경스포츠신문을 꺼내 4면만 대충 훓다가 마주켠 홈에서 나처럼 전차를 기다리는 사람들의 풍경에 힐끔힐끔 눈길을 던지다가 그러는 사이에 전차는 징그럽게 길다란 몸체를 꿈틀꿈틀 거리며 와서 수태 달린 입을 한꺼번에 짝 벌리고 인간들의 무리를 확 토해내고 용감한 나는 선참으로 쑥 빨리여 들어갔다.차안에는 빈 자리가 여러군데나 있었건만 일본넘들은 어쩐지 다리맥이 좋아선지 서서 가길 좋아하는거같다.그래,다리맥이 조은 넘은 서서 가구 피실피실 하는 넘은 앉아서 가자.나는 가장 가까운데 비어있는 자리를 찾아 앉았다.네역전이라 불과 8분후며는 내려야 되지만 그래도 서서 가는 량반보다는 앉아서 가는 상놈이 조치ㅎㅎ왼쪽에는 한사람 그리고 오른쪽으로는 쭈욱 빈 자리인채로였다. 본의 아니게 옆에 눈길을 주었더니 뭔가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인거같았다.따닥따닥 수태 박아쓴 노트의 글자들속에서 中国이란 두 글자가 확 안겨들어온다,그 수많은 경쟁을 뚫고 유독 중국이란 두 글자만 내 눈에 안겨들어 온다는거 --그건 애국심이란 표현말고는 달리 표현할길이 없다 ㅋㄷㅋㄷ 그리고 다시 봤더니 카시오전자사전을 펼쳐들고 뭔가 찾는 모양새였다. 중국에서 온 류학생이구나하는 생각이 들었다.포켓에서 핸드폰을 꺼내서 집쌓기게임을 시작했다.막대기며 기윽자모양의 도형들이 제맘대로 추락해도 좋았다 ㅎㅎ 어차피 내 호기심은 그 노트에, 아니 어쩌면 그 노트의 장본인에 가 있었으니까.
스무살 안팍의 앳돼 보이는 그러나 어딘가 인테리적인 분위기가 풍기는 여자애였다.날씨가 추워진탓인지 차안에서도 목도리까지 둘러맨채로 정말 마대아바인데 팔아치워도 모를 정도로 무지무지 열심히 공부에 골몰해있었다.일본어로 <<...나의 고향은..중국...빈부의 차이....>>이런 구절들이 언뜰거렸다.한족애인지 아니면 나같은 조선족인지 ?? 그거사 내야 알길없지만 같은 중국류학생인것만큼은 분명하였다.고향 떠나 멀리 쪽바리네 땅에 와서 정말 참답게 살고 있구나. 이렇게 전차에서의 시간까지 아껴가며 공부도 하고... 솔직히 가슴이 뭉클해오는 감동을 나는 느꼈다. 그녀의 고향이 어디고 언제 일본에 왔고 장래의 꿈은 무엇이고 ...나는 아무것 하나 알길없지만 단 하나 ,이런 마음의 자세로 일본에서의 생활을 영위하는 그녀라며는 반드시 꿈을 이루고 성공할거라 믿어의심치않았다.
털렁털렁~~전차는 달리고 옆에서는 공부하고 나는 게임오버이고 ..한 차칸에서 8분동안 같이 호흡을 하다 나는 이제 내려야만 하였다. 전차가 또 한꺼번에 입을 짝 벌렸다. 이번에는 나를 토해낼려는거다.내리면서 속으로 말을 건넸다.<<밥 제대로 챙겨먹구 아프지 말고 ...날씨 추우니까 감기 조심하구..>> ....아,,,, 나도 래일부터는 먼지 끼도록 묵은 책들을 툭툭 털어가지고 맬마다 8분씩 공부할가부다 ㅋㅋ
쉼터에 새로운 글 쓰기는 금지되었습니다. 하지만 과거의 소중한 기록 중에 꼭 다른 분들에게도 읽었으면 하는 좋은 글들은 「추천하기」를 눌러주세요.
일부 글들은 악성광고나 의미없는 스팸들일 수 있습니다. 읽는 분들에게 피해가 되거나 삭제를 희망하는 글에는 신고를 클릭해주세요. 로봇을 통하여 정기적으로 확인 및 정리를 합니다.
코멘트 (25)
;;
티비게임 놈두??
무슨 유희 놈두??
무슨 유희 놈두??
음..................
리플마저 필요없는 좋은 글이군.............
리플마저 필요없는 좋은 글이군.............
일상생활속에서 얻은 좋은 발상이군...
흔히 볼수있는 평범한 일을 묘사한것뿐인데 단숨에 읽게끔 끌어들이는 좋은 글입니데...
흔히 볼수있는 평범한 일을 묘사한것뿐인데 단숨에 읽게끔 끌어들이는 좋은 글입니데...
필업한후로는 책한번 손에 쥐여보지않은 나도....정말 먼지낀책들을 툭툭 털어 다시 공부해야 하는감?..ㅎㅎㅎ...자신을 되찾아오기 위해서라도 노력해야짐....음....난 맬 10분씩 할게얌...^^*...ㅎㅎ
간밧떼 ~~~~~~~~~~~~~~~
[전차는 징그럽게 길다란 몸체를 꿈틀꿈틀 거리며 와서 수태 달린 입을 한꺼번에 짝 벌리고 인간들의 무리를 확 토해내고 용감한 나는 선참으로 쑥 빨리여 들어갔다.]
요 구절이 제일 맘에 듭니다 잼있는 글입니다 탄복..
요 구절이 제일 맘에 듭니다 잼있는 글입니다 탄복..
나도 썅당낸 저렇게 공부했는데
어쩐지,,,예전이 그리워만 나는구만요,,,,ㅠㅠ
좋은 글이 엿음.
^^*
작은일에서 느껴지는 감동...
작은일에서 느껴지는 감동...
와 수고하셧습니다.....
문장 조리잇게 잘 썻네요.... 바쁜일본생활에서 가끔씩 주변을 돌아보는 맘 참 좋아요.... 힘내세요!!!
재 미 있게 봤어 요 . 감 사
겜으나 함소 8분동안 학습을 한다는것은 남자들은 속이 답답해서 될가
(한 차칸에서 8분동안 같이 호흡을 하다 나는 이제 내려야만 하였다. )ㅎㅎ
어떻게 보면 좋은 글이지만 내용은 공부보다 아저씨가 그 여학생과의 연분을 스쳐지낸데 대한 아쉬움이 드러나구만요~나는 듣기좋은 말보다 실말을 합니다, 죄송~ 글 재미있게 보고 갑니다.
어떻게 보면 좋은 글이지만 내용은 공부보다 아저씨가 그 여학생과의 연분을 스쳐지낸데 대한 아쉬움이 드러나구만요~나는 듣기좋은 말보다 실말을 합니다, 죄송~ 글 재미있게 보고 갑니다.
잼있게 잘 읽구 감니다 ...행동묘사..비유법 완전 쥑이네요 ..ㅎㅎ
ㅎㅎ 좋은글 추천 !
오토바이 타구 다니는 나는 어떻게 공부해야되나? ㅠㅠ
앗러뷰---첫번째로 플 달아주셔서 감사
두번재 35만부자님 미안,아이디로 되어있는 기호를 칠줄 몰라서 ㅎㅎ 게임소흐트를 거저
주자구? ㅎㅎ 아슴채게슬리
세븐----리플마저 필요치아니할 정도로 만족했다는 뜻으로 알고 기뻐하겠습니다.
djfrjwl---ㅎㅎ 칭찬해줘서 헤벌쭉해졌슴. 페활량이 장난이 아닌가봅니다. 단숨에 읽으실
정도이시라니 ㅎㅎ
옥-----유머적이시네요.그리고 책에 먼지가 다 끼시다니 ㅉㅉ 게으르시네 ㅎㅎ 이게 누구
소린가?
젠트맨----료까이데쓰. 젠트맨님두요.
스파이더---과찬입니다.그리고 재밌게 읽어주셔서 정말 감사하구요...마냥 즐겁구 좋은 하
루이여지세요.
싸뉴우---- 썅땅낸엔 그랬는데 지금은??
가을락엽---ㅎㅎ 어쩐지 자신의 옛날이 생각나하는 모양인데..간단치않았습니다.
개살구----땡큐~
grace---그래요.평범한 일상속엔 작은 감동들이 깃들어있습니다.
별------수고는 무슨 ㅎㅎ 고교시절에 별이라는 제목으로 시를 많이 썼거든요
우미----조언에 힘 입어 열심히 생활할게요.
설령---- 나두 감사
호박씨 투---들어보니 그렀네 ㅎㅎ 하고 말할줄 알았지?? 게임소흐토 빌려주시지..
천사의 날개----서른밑이면 하긴 아저씬가?? ㅠㅠ 다 가 버린 내 막물청춘아~!! 근데요
그 뭐 연분이라든가 그런건 생각해본적두 없는데요 ㅎㅎㅎ그 작문 못읽었던것마는
아쉽다면 아쉽지마는 ..
나나쨩-----행동묘사, 비유법?? ㅎㅎ끈이 짜르지만 여러분들이 웃으면서 읽을수 있도록
저 나름대로의 부족한 유머감각을 살려보았습니다.
겨울비-----추천해주셔서 감사~ 쉼터 초보자라 아직은 추천해주면 어떤 좋은점이 있는지
도 잘은 모르지마는
야마나시----디게 웃기시네요.오토바이 타구 다니면 어떻게 공부해야 하남??ㅎㅎ 안전운
전이 제일이니까 집에 가서 공부하쇼 ㅋㅋ
두번재 35만부자님 미안,아이디로 되어있는 기호를 칠줄 몰라서 ㅎㅎ 게임소흐트를 거저
주자구? ㅎㅎ 아슴채게슬리
세븐----리플마저 필요치아니할 정도로 만족했다는 뜻으로 알고 기뻐하겠습니다.
djfrjwl---ㅎㅎ 칭찬해줘서 헤벌쭉해졌슴. 페활량이 장난이 아닌가봅니다. 단숨에 읽으실
정도이시라니 ㅎㅎ
옥-----유머적이시네요.그리고 책에 먼지가 다 끼시다니 ㅉㅉ 게으르시네 ㅎㅎ 이게 누구
소린가?
젠트맨----료까이데쓰. 젠트맨님두요.
스파이더---과찬입니다.그리고 재밌게 읽어주셔서 정말 감사하구요...마냥 즐겁구 좋은 하
루이여지세요.
싸뉴우---- 썅땅낸엔 그랬는데 지금은??
가을락엽---ㅎㅎ 어쩐지 자신의 옛날이 생각나하는 모양인데..간단치않았습니다.
개살구----땡큐~
grace---그래요.평범한 일상속엔 작은 감동들이 깃들어있습니다.
별------수고는 무슨 ㅎㅎ 고교시절에 별이라는 제목으로 시를 많이 썼거든요
우미----조언에 힘 입어 열심히 생활할게요.
설령---- 나두 감사
호박씨 투---들어보니 그렀네 ㅎㅎ 하고 말할줄 알았지?? 게임소흐토 빌려주시지..
천사의 날개----서른밑이면 하긴 아저씬가?? ㅠㅠ 다 가 버린 내 막물청춘아~!! 근데요
그 뭐 연분이라든가 그런건 생각해본적두 없는데요 ㅎㅎㅎ그 작문 못읽었던것마는
아쉽다면 아쉽지마는 ..
나나쨩-----행동묘사, 비유법?? ㅎㅎ끈이 짜르지만 여러분들이 웃으면서 읽을수 있도록
저 나름대로의 부족한 유머감각을 살려보았습니다.
겨울비-----추천해주셔서 감사~ 쉼터 초보자라 아직은 추천해주면 어떤 좋은점이 있는지
도 잘은 모르지마는
야마나시----디게 웃기시네요.오토바이 타구 다니면 어떻게 공부해야 하남??ㅎㅎ 안전운
전이 제일이니까 집에 가서 공부하쇼 ㅋㅋ
단락 나누기 안해서 눈이 아프짐
그래서 안읽고 그냥 나갈가 하다가 읽었는데
참 좋은 글입니다
밥 제대로 챙겨먹구 아프지 말고 ...날씨 추우니까 감기 조심하구..>>
요 구절에서 님의 따뜻한 마음에 코가 살짝 벌릉대구 ...
그래서 안읽고 그냥 나갈가 하다가 읽었는데
참 좋은 글입니다
밥 제대로 챙겨먹구 아프지 말고 ...날씨 추우니까 감기 조심하구..>>
요 구절에서 님의 따뜻한 마음에 코가 살짝 벌릉대구 ...
당신이 이담 에라이히토가 되면 이글을 발표하오. 어쩐지 우리가 학교때 배웠던 로신의 一件小事가 생각난다.
역시 나무님이시다 글솜씨하나는 인정해야한다니깐
무싯는 글임다....ㅎㅎㅎㅎㅎㅎㅎㅎ
재밋게 읽구 감다~~~
재밋게 읽구 감다~~~
잼 나게 잘 밨어유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