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꾸던 일본생활...

일본체험수기 · #2798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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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오르 · 2006-11-09 21:43:33 · 조회 1123
이젠  그렇게 꿈꾸던 일본생활도  5년을  넘게 되네요
그냥   꼭  일본오면 뭐나  다   풀리거 같은 기분이였어요
마니 들떴구   환상에 빠지구  돈때문에  쪼들리지만
그때가 좋았어요

지금 돌이켜보면  그냥   남은것이란 맘의 상처뿐인거 같아요
저 처럼 빚지구  일본  오신분들 많으시라  믿어요
그 빋때문에 얽눌리워  숨쉬기 조차 가빴어요
새벽알바끝나서 학교가구 또 저녁알바,토일알바,

5년지나니 남는건 거의 없이 다시 원점으로 돌아가게 되네요
슬플땐  기대기구싶구 속심말 나누려해두   다들 팽이처럼  뱅글뱅글 ....
자기생활두 바쁜 세월에   연애해두  그냥 좋은 인상없어요
맨날  서로의  알바시간이다르구 취미가 다르구
정작  힘들구  기대기싶을땐 저의옆엔 없더군요


마음의 울분  터뜨릴곳두 없구  그냥   쌓이기만 하네요
이젠 학교생활두 끝나구   직장생활...
하나밖에 없는  함께울어주구 웃어주던 친구마저  갈라놓네요
진짜 사는게 뭔지 잘 모르겠네요


일본생활이 정녕 나에게 무얼남겨주구 무얼 배워줬는지..
나 넘 처량해 보이잔아요? 목표없이 쭈욱 달려왔으니깐
다들  공부하구  돈가운데서 한쪽만 고르라더니
그말이 진짜 맞는거 같아요


이젠  몸도 지치구 마음두 지치구   그냥 조용히 잠들구파요
목표없이 달려오면 저같은 처지에 빠지게 되는군요
그냥  걸음이 시키는대로  걸어오니 이처지네요


생각하기싫은 일 생각하면  맘이 막  아프구 떨리구
머리가 아파나다 의식이 몽롱해지는 느낌들때두 있어ㅛ
직장서 일하다가두  저절루 눈물이 막돌구...
어쩜좋아요??


중국가려해두  정작  막무가내로가도  힘들것이구
여기에 이대루 머문다해두  진전은 없을것이구
이것이 저의 꿈꾸었던 일본5년생활 ....
이젠 또다시 선택의길이 나타났네요

참 고달프군요  사람은 왜서 하냥 선택하면ㅅㅓ 살아야하는지?
그누가 나한테 답을 줄것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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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멘트 (21)

안할라구&돼지털회로 · 2006-11-09 22:21:54
쓸쓸하네요... 집떠나 살다보면 때론 허전할때도 있기마련이죠..

사실 그누구나 100프로만족하며 살고있는건 아니잖아요,, 다시 원점에 돌아왔다는 사실

도 나쁘진안네요,새출발도 충분히 가능할거아닌가...

영원히 잠잘시간많구두많으니까 지금은 계속 힘내세요,,선택하며 살기가 선택의여유도없

이 살기보다 많이 낫지않을가 싶은데...화이팅
기러기 · 2006-11-09 22:33:32
저두 만 5년 됫어요,
어떤 선택을 하든 나중에 후회는 할꺼예요,
그게 사람의 욕심이자 욕망인거 같습니다.
그래서 저는 그냥 편하게 살기를 선택햇습니다
내가 꿈꿔 왓든것을 버리고----------
我流 · 2006-11-09 22:33:57
target=_blank>http://www.shimto.com/bbs/zboard.php?id=suki&page=7&sn1=&divpage=1&sn=off&ss=on&sc=on&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6279


윗글이 제가 하고 싶은 말을 해줫네요.ㅎㅎ

자신을 너무 궁지로 몰지 마세요.댁은 지금도 잘하고 있어요.너무 높이 바라지도 마시고,지금까지 해왓던것처럼 앞으로도 해나가요.

조금만 자신을 더 믿어주고 조금만 더 여유를 가져봐요.마니 달라질거예요.파이팅요!!ㅎㅎ
나고야유석규 · 2006-11-09 22:37:13
안녕하세요 .. 5년동안 수고하셨어요 .. .. 제가 친구에게 말하고픈건 위로보다도 부탁입니다... 5년 동안 힘들고 어려움속에서도 지금까지 견지해 왔잖아요... 그럼 그냥 직장생활에서 멈추지 말고 ... 5년 동안 눈으로 보고 귀로 듣고 또 배워온것을 그렇게 허무하게 보내지 말구 더 큰 꿈을 꾸길 바랍니다... 힘내세요 ... 화이팅
바꿔 · 2006-11-09 23:24:45
자기 시간관리는 더 압력감이될거구...
맘에 여유갖구 잠간 여행이나 귀국 또는 가장 가까운 사람들하구
맘속을 툭 털어버릴수있는 시간을 가져보시면 좋을것같네여...
도움이될라는지...???
개인날 · 2006-11-09 23:36:47
어쩜 지금이순간의 내맘과 똑같아요 .
요즘은 넘 힘들고 넘 허무하다는 생각이 들군해요 .
이런 환경에서 하루빨리 벗어나고 싶은 마음뿐 ......
이러다간 뭔가는 이상해질것만 같다는 ......
yamanashijin · 2006-11-10 06:53:30
스트레스 많이 싸엿는매구마

적당히 풀어줘야 하는데 ㅎㅎㅎ
영 · 2006-11-10 08:31:59
많이 힘드신가보네요,,힘내시란말밖엔,,

이고비넘고나면 지금 포기안하고

노력한거참보람잇다고 느껴질겁니다,,

꼭 참고,,힘내세요,,응원드림니다
딸기 · 2006-11-10 09:56:40
나두 이제1년반만 있으면 5년이네요..

정말로 눈깜빡 할사이인것 같아요...ㅠㅠㅠㅠㅠㅠ

그래도 힘내세요...지금부터라도 목표를 세우세요...

힘내요!!!!!!!!!!!!
가오르 · 2006-11-10 12:05:18
여러분들 못난 글에 댓글달아줘 감사합니다.
안할라구님. 원점에 돌아와 새출발할수있지만 먹은건 나이밖에 없네요
기러기님.편안히 사는방법 좀 생각해 볼만해요.그냥 기러기처럼 자유로왔음 좋겠어요
我留님.좋은글 읽게해서 감사해ㅛ
유석규님. 항상 따뜻한 분이시던데요.노력해볼께요 갈수있는데까지...
바꿔님.네 확 풀어버리구 싶어요. 그래서 쉼터에서 글올렸던거예요.님들의 플읽으니 마음 조금은 가벼워진거 같아요
개인날님.이런힘든일본생활을 지금도 그많은 사람들이 동경하구 있어요.함께 힘냅시다
야마나시님.네 넘 쌓인거같아요.하지만 노래두못하지 춤두못하지 주위친구두 없지 쇼핑가기두 싫구 휴 어쩜 플려는지.............
영님.응원 감사해요 아이콘 이쁘시네요
딸기님.일본와서 징말 시간이 빨리흘러요.아마도 나이가 들면서 더 느껴지는가 봐요.
님들두 좋은하루 되세요 힘이되네요
금나무 · 2006-11-10 12:29:39
저도 일본온지 6년이 넘고 직장생활도 3년이상 해왔는데요,
일본에서의 직장생활은 어쩐지 꿈이 보이지 않네요.
오히려 금방 일본에 왔을때가 그리울때도 있고...

물론,다 자신의 하기 나름이라고 생각하지만...
함께 힘냅시다.
등갓이 · 2006-11-10 12:32:49
목숨걸고 산에 오르고 보니...

앞에 더 높은 산이 있네...
花の魂 · 2006-11-10 17:09:03
혼자만 걷지말구 ~~ 사랑을 나누세요 ~~ 너무나두 좋은 약입니다 ~~
희망 · 2006-11-11 09:17:26
일본생활 많이 힘들죠? 하지만 님처럼 일본에서 힘든생활 하는 분들이 더 많을거라구 생각해요. 지금 이글을 쓰구 있는 저두 금방 일본에 왔을적에는 많이 힘들었으니까요.
지금은 대학3년이라 취직하면 좋을지 대학원에 진학하면 좋을지 망설이구 있구요. 하지만 힘낼려구요. 그러니까 님두 힘내세요. 화이팅
서나 · 2006-11-11 11:48:47
이세상에 태여난 그날부터 선택의 시작이잖아요.각자 길이 다 다르니 선택햇다면 최선을 다 해야죠.이 말이 쉬워보일수도 잇지만 힘내세요.노력햇다면 언젠가는 꼭 결과가 잇지 않을가요.앞으로는 진짜 좋은 일만 있길 바래요.
인연 · 2006-11-11 16:32:05
전 유학생활 시작한지 일년밖에 안되는 ...풋내기예요..ㅋㅋ
저같은 어학교생이라면 우선 진학을 두고 방황을하게되는것같네요..
무엇보다 유학길을 선택하는 순간부터 타향에서 홀로서기를 익혀야하니까..
이런저런사소한일로 방황을할때가 많은거있죠.
가끔씩은 옆에서 누군가 제 마음을 헤아려주고 ..정확한 판단을 해줄수있는 구세주가 나타났으면 하고 바라기도하지만.....
세상의 모든게 오직 단 한사람을 위한게 아니고
만물을 위한거니까.....똑같은 삶이 될수가 없는거죠..
이미 5년간이란 시간 유학생활하면서 최선을 다했다고 생각해요..
지금 이시각 님한테 가장필요한건 자아위로가 아닌가싶네요..
무엇보다 자신감을 키우보세요....
가오르 · 2006-11-11 19:57:57
금나무님. 이젠 6년됐으니 그 나무엔 진짜 금열매 달렸어요???
금은 안달려두 나무에 싹이 텄네요...하시는일이 뜻대로 되시길...
등갓이님. 늘쌍 높은산이 가로막히니 좀 숨가쁠때두 많아요
하나노다마시님.이젠 사랑이랑 하기싫어요. 사랑이 두려워졌어요.
희망님. 먼저 자기가 하구싶은걸 시간짜내 공곰히 생각하세요.
그리구 힘내세요. 노력한 사람에게는 꼭 좋은날 올꺼라 믿어요
서나님.감사헤요 서나님두 행복하세요
인연님. 지금 그시절 마니 좋지않아요?
압력이 있으면 힘든세상두 구질구질하지않구 힘나요
저두 첫3년 빚갚구 학비마련할땐 글두 힘든줄 모르구
뭔가 충실히 느껴졌어요. 힘내서 진학성공하길 기대해요

다들 힘들게사는 타향생활에 주제넘게 신세타령해서 미안했어요
최선을 다해 힘내볼께요 . 갈수있는곳까지....
만약 힘들다하여 자기를 포기한다면 님들은 다 바보라 하시겠죠???
바보가 되기싫은데 마음이 따라가 주지 않으면 어떡하죠???
개나리 · 2006-11-12 23:37:39
일본오면 공부아니면 돈 하나만 선택하라구 그렇게 친구한테서 말 들은적 있어요,3년전에 그말 들었을때는 의미를 잘 몰맜어요,나라면 두개다 할수있다는 신심으로 차있었죠,근데 지금와보니 가오르님말이 내 가슴에도 떠오르네요 ,그리구 친구말두 충분히 리해가가구요 .
사람에게는 한도가있죠,뭐나 다 잘하자구한다는게 나중에는 아무것도 안남을때가 많죠 .그래서 내가 가장 잘할수 있는 한가지만 하기로 했어요,
가오르님두 자신에게 너무 압력을가하지말구 ,힘들땐 서로간에 힘이되게끔 친구에게 의탁하는것도 좋지 않을가요?
언제나 강하지않아도 괜찮아요
hana · 2006-11-13 18:07:59
가오르님'
일본에 오게되니깐 가끔씩은 꿈도 없어지고.
앞길이 막막해보일때가 많아지더라구요.
근데요,그냥 지금 할수있는일 최선을 다해서해요
지치고 피곤할때면 가끔씩은 쉬기도 하구요.
힘내세요.
또라이 · 2006-11-14 19:36:00
아래 노래가사 보구 힘내세요~~!!! 저 엄청 좋아하는 노래입니다 ...ㅋㅋㅋ

희망가 - 이종원 (주유소습격사건OST)

지나온 시간을 돌릴수 있다면
첨부터 다시 시작할텐데
이젠 늦었다고 모든걸 포기하기엔
내인생 너무 우울해

언제나 똑같은 반복된 생활속에서
난무얼 생각하며 살았나
오늘이 힘겨워 내일을 잊고 사는데
익숙해져버린거야

그렇게 부서지고 깨져도
나를 지켜오며 버텨왔었지
몇번을 넘어져도 한번쯤은 일어설
그날이 오기만 나는 기다릴거야

세상사는게 그렇고 그런거지
가끔 좋은일도 생길거라 믿고 살아가야지
언젠가 세상 끝나는 날에
후회없는 삶을 살았다고 느낄수가 있도록 ~

님이 한말하고 몇구절은 어긋났지만 그래두 힘내시고 ~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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