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한권을 찾고 있습니다.
그리 두텁지는 않구요.. (아마 26페지 정도?)
디자인도 그리 화려하지 않습니다.
평범한 책이라 그냥 책곶이 속에 넣어두면
인차 그 책의 존재마저도 잊어버리겠지만,
언젠가 우연히 다시 펼쳐서 읽으보면
그 아름다움과 순수함에 눈물이 펑펑 솟아난답니다.
두텁지는 않지만,
매 페지페지 마다에 정성이 듬뿍듬뿍 담겨있구요,
자수는 많지 않지만,
소박하고 간결한 단어는 저의 영혼을 감동시키기에 충분하답니다.
알락달락하지는 않지만,
읽노라면 소박한 향기가 은은히 가슴을 적셔
감동에 빠져들고 마음이 찡해나는 책이랍니다.
저의 꿈과 미래로 가득찬 허술한 가방안에,
나의 생명을 바쳐서라도 지켜가고 싶은 포근한 자리를 마련해놓고,
소중한 그 책을 담아두고 싶습니다.
그래서
열심히 신에게 기도를 해 봅니다.
부디 아까워 마시고 좋은 책을 저에게 보내주시옵소서~ 라고.
마치 류비에게 제갈량을 보내주신 것 처럼,
마치 모택동에게 주은래를 보내주신 것 처럼,
마치 맑스에게 엥겔스를 보내주신 것 처럼,
또 마치 나무꾼에게 선녀를 보내주신 것 처럼... ㅋㅋㅋ
어디로 가나 가방에 넣고 다니면서 시시각각 음미하고 싶습니다.
줄을 서서 버스를 기다리는 틈새에도,
덜컹거리는 전차에 앉아 먼 길을 떠나는 시간에도,
아침저녁 일어난후와 누워자기전의 시간에도,
주말의 한가한 시간속에서도,
저의 모든 기쁨과 슬픔과 즐거움과 행복을 활짝 열고,
오손도손 마음의 대화를 나누고 싶습니다…^^
한평생 두고두고 읽고 싶은 그 책,
마음이 포근하고 깨끗해지는 아름다운 그 책,
읽으면 자꾸 눈물이 날것 같은 그 책…
나의 마음과 생명을 다 해서 행복하게 지켜주고픈
그 책 한권을 애타게 찾고 있습니다…
지금은 어디선가에서 조용히 향기로운 미소로 저를 지켜보고 있는건지?
…
서점을 지날 때면
자기도 모르게 발걸음이 멈추어 집니다.
하지만 5초동안 망설이다가 다시 갈길을 갑니다.
제가 찾는 책은 서점에 없습니다.
그 책은
삶 속에 있고,
만남 속에 있습니다.
---
동경에서.
2006년 10월 30일 밤.
그리 두텁지는 않구요.. (아마 26페지 정도?)
디자인도 그리 화려하지 않습니다.
평범한 책이라 그냥 책곶이 속에 넣어두면
인차 그 책의 존재마저도 잊어버리겠지만,
언젠가 우연히 다시 펼쳐서 읽으보면
그 아름다움과 순수함에 눈물이 펑펑 솟아난답니다.
두텁지는 않지만,
매 페지페지 마다에 정성이 듬뿍듬뿍 담겨있구요,
자수는 많지 않지만,
소박하고 간결한 단어는 저의 영혼을 감동시키기에 충분하답니다.
알락달락하지는 않지만,
읽노라면 소박한 향기가 은은히 가슴을 적셔
감동에 빠져들고 마음이 찡해나는 책이랍니다.
저의 꿈과 미래로 가득찬 허술한 가방안에,
나의 생명을 바쳐서라도 지켜가고 싶은 포근한 자리를 마련해놓고,
소중한 그 책을 담아두고 싶습니다.
그래서
열심히 신에게 기도를 해 봅니다.
부디 아까워 마시고 좋은 책을 저에게 보내주시옵소서~ 라고.
마치 류비에게 제갈량을 보내주신 것 처럼,
마치 모택동에게 주은래를 보내주신 것 처럼,
마치 맑스에게 엥겔스를 보내주신 것 처럼,
또 마치 나무꾼에게 선녀를 보내주신 것 처럼... ㅋㅋㅋ
어디로 가나 가방에 넣고 다니면서 시시각각 음미하고 싶습니다.
줄을 서서 버스를 기다리는 틈새에도,
덜컹거리는 전차에 앉아 먼 길을 떠나는 시간에도,
아침저녁 일어난후와 누워자기전의 시간에도,
주말의 한가한 시간속에서도,
저의 모든 기쁨과 슬픔과 즐거움과 행복을 활짝 열고,
오손도손 마음의 대화를 나누고 싶습니다…^^
한평생 두고두고 읽고 싶은 그 책,
마음이 포근하고 깨끗해지는 아름다운 그 책,
읽으면 자꾸 눈물이 날것 같은 그 책…
나의 마음과 생명을 다 해서 행복하게 지켜주고픈
그 책 한권을 애타게 찾고 있습니다…
지금은 어디선가에서 조용히 향기로운 미소로 저를 지켜보고 있는건지?
…
서점을 지날 때면
자기도 모르게 발걸음이 멈추어 집니다.
하지만 5초동안 망설이다가 다시 갈길을 갑니다.
제가 찾는 책은 서점에 없습니다.
그 책은
삶 속에 있고,
만남 속에 있습니다.
---
동경에서.
2006년 10월 30일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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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멘트 (26)
색시를 집에두고 또 다른여잘 꼬실려는건가?
책 꽂이에 꽂혀있던 책의 소중함을 모르는것처럼 누구나 옆에 있을땐 진정한 가치의 소중함을 모르나 봐요!
그책이 비싸겟슴돠~
언젠가 그런책을 꼭 찾아서 삶을 더 풍부하게 더 멋지게 꾸며가세요~~~
오작교에가면 팔게요,ㅋㅋ
감상주의파 배상봉.
좋은 글인데 ....?????
좋은 글인데 ....?????
뭘 찾구 잇는겁니까?
그런거 없어요 !!!!
그런거 없어요 !!!!
그책을 찾으면 소중하게 간직하구 책꽂이에만 두지말구 자주 읽기를 바랍니다
ㅎㅎ 좀 생각해볼만한 글이네요..글제주는 정말 뛰여낫다니깐요..
플은 안달엇지만...새벽에 일등 추천하고 갓는데..조은일 없는감??ㅎㅎ
플은 안달엇지만...새벽에 일등 추천하고 갓는데..조은일 없는감??ㅎㅎ
나무꾼에게 선녀를 보내주신 것 처럼…ㅎㅎㅎ
읽으면 자꾸 눈물이 날것 같은 그 책
이 아니라 읽으면 자꾸 웃구싶은 책이 난 필요한데…
읽으면 자꾸 눈물이 날것 같은 그 책
이 아니라 읽으면 자꾸 웃구싶은 책이 난 필요한데…
전에 일어공부할때 선생님이 나의 꿈이라는 제목으로 작문을 지으라길래
엊저녁 꿈을 대따 적었다가 꽁점 맞은적 있었는데.
오늘 제가 또 한번 포우티했습니다. 님껜 미안하지만.
책 한권을 찾는다기에......
그런데 언제바도 잔잔한 물결처럼 보슬비처럼, 고요한 달빛처럼 감상깊은 문장입니다.
엊저녁 꿈을 대따 적었다가 꽁점 맞은적 있었는데.
오늘 제가 또 한번 포우티했습니다. 님껜 미안하지만.
책 한권을 찾는다기에......
그런데 언제바도 잔잔한 물결처럼 보슬비처럼, 고요한 달빛처럼 감상깊은 문장입니다.
같은 평범한 책이지만
그 책을 귀히 여길줄 아는 사람한테서만
이렇게 값진것 아닐가요?
꼭 찾아서 님이 쓰신대로
줄을 서서 버스를 기다리는 틈새에도,
덜컹거리는 전차에 앉아 먼 길을 떠나는 시간에도,
아침저녁 일어난후와 누워자기전의 시간에도,
주말의 한가한 시간속에서도,
당신의 모든 기쁨과 슬픔과 즐거움과 행복을 활짝 열고,
오손도손 마음의 대화를 나누십시오…^^
부디 행복하시길...
그 책을 귀히 여길줄 아는 사람한테서만
이렇게 값진것 아닐가요?
꼭 찾아서 님이 쓰신대로
줄을 서서 버스를 기다리는 틈새에도,
덜컹거리는 전차에 앉아 먼 길을 떠나는 시간에도,
아침저녁 일어난후와 누워자기전의 시간에도,
주말의 한가한 시간속에서도,
당신의 모든 기쁨과 슬픔과 즐거움과 행복을 활짝 열고,
오손도손 마음의 대화를 나누십시오…^^
부디 행복하시길...
참 지식인들이란 !!!!!!!!!!!!
헹니메...나두 혹시 어디 없는가 찾아볼게~
요구가 많이 까다롭지만...
근데 좋은 책은 워낙 잘 팔레서...
원래느 30페지쯤 되는겐데...
뉘기 둬장씩 찢어가서 26페지 정도 되는 중고는 낸데 영 많소...^^
아...글구 출판사에 물어본게 20페지정도까지 찍은 책들도 막 만드는 중이라든데..좀 기다리오.
요구가 많이 까다롭지만...
근데 좋은 책은 워낙 잘 팔레서...
원래느 30페지쯤 되는겐데...
뉘기 둬장씩 찢어가서 26페지 정도 되는 중고는 낸데 영 많소...^^
아...글구 출판사에 물어본게 20페지정도까지 찍은 책들도 막 만드는 중이라든데..좀 기다리오.
그분,
때 되시면 꼬~~옥~~선배님한테 꼭 맞는 책으로 선물할줄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그분한테 구해보세욤~^^*
때 되시면 꼬~~옥~~선배님한테 꼭 맞는 책으로 선물할줄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그분한테 구해보세욤~^^*
좋은글 잘 읽고 갑니다.
소중한 만큼 소중히 여길줄 아는 분이야 말로 이 책을 간직할것 같네요(^^)
소중한 만큼 소중히 여길줄 아는 분이야 말로 이 책을 간직할것 같네요(^^)
아마존에두 아마 없을걸...만드세요
언제읽어봐도 좋은글 잘 남기시네요.
다시한번 님의 문장수평에 탄복합니다.
제가 찾는 책은 서점에 없습니다.
그 책은
삶 속에 있고,
만남 속에 있습니다.
우에 구절 너무 좋아요.
다시한번 님의 문장수평에 탄복합니다.
제가 찾는 책은 서점에 없습니다.
그 책은
삶 속에 있고,
만남 속에 있습니다.
우에 구절 너무 좋아요.
정말 꼬써우네 ㅋㅋㅋ
멀리서 찾지말고 가까이서 찾으세요.
어쩌면 님 옆에서 자신에게 씌워진 먼지를
조심스럽게 털어주고, 책장을 번져줄 따
스한 손길을 기다리고 있을지도 모르죠...
어쩌면 님 옆에서 자신에게 씌워진 먼지를
조심스럽게 털어주고, 책장을 번져줄 따
스한 손길을 기다리고 있을지도 모르죠...
제목보다 내용이 더 좋으시네요~
좋은 책을 찾고 있는 사람들이 아마 이세상에 수두룩할꺼예요...
좋은 책을 찾고 있는 사람들이 아마 이세상에 수두룩할꺼예요...
단백하면서도.. 음미하게 되는 글입니다.
굳이 그 책을 찾을려면 ..
님이 직접 쓰는 일기장이 될거 같네요.
또 시간이 아득히 지난 먼 후날, 그 일기장을 읽어줄 사람.. ..
굳이 그 책을 찾을려면 ..
님이 직접 쓰는 일기장이 될거 같네요.
또 시간이 아득히 지난 먼 후날, 그 일기장을 읽어줄 사람.. ..
나도 그 책을 찾고 있어요
.....
.....
어? 내가 그 책을 주어서
경찰 아조씨한테다 바쳤는뎅...ㅠㅠㅠ
경찰 아조씨한테다 바쳤는뎅...ㅠㅠㅠ
살면서 그 책을 찾읍시다. 좋은 글이네요.

머리하구 끝을 몇구절 읽었슴다.
글 참 잘 쓰네요.
감정두 풍부하구.
여성을 찾는군요..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