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급차

일본체험수기 · #277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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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물감자 · 2006-10-11 19:01:34 · 조회 660
일본에 와서 놀란 현상중의 하나... 거의 매일이다싶이 구급차소리를 듣는다.

연변에 있었을적엔 언제...

일본에 와선 한때는 정말 매일매일 들었다.

그리고 자신눈으로 직접 들리워 나가는 사람 보기까지하고 ...

한번은 학교 끝나서 돌아가는데 같은 반의 녀학생이 거리나무에 기대여 서있더라.

그래서 다가가서 뭘하냐구 묻기도전에 상황 파악했다.

코피를 흘리고 있었다.

흘려지는 코피를 보고 내가 당황해하고 파닉크였다.

본인은 오히려 침착한상태였다.

나를 보더니 구급차를 불러달란다.

!!!??? 구급차 --;;

나....구급차는 어떻게 불러야하니?

여태 살아서 구급차를 부른적도 없었고 타본적도 없었고...이런것도 인생경험 결핍이라고 해야하는지...

그 녀자애는 우선 119를 쳐란다.그러면 거기에서 물어보는것이 있으니깐 거기에 대답하면 된단다.

그래서 알려주는대로 번호치고 여기 코피 흘리는 사람 있습니다.라고 말하니 상대는 주소를 묻는다.

이거 내가 주소 알리 있나...내 집도 아닌 거리바닥인데...

그 녀자애는 전화 넘겨받고서는 주위에 있는 표징적인 건물 이름이랑 알려주었다.

오-----이렇게 알려주는구나 !!! ㅠㅠㅠ

얼마안지나서 구급차가 왔다.동반자로 나도 탔다.병원에 도착해서 검사하고 이런저런...

나는 난생 처음 병원안에서 초조한 마음으로 한사람을 기다렸고...그냥 한반 학생이였지만 그렇게

걱정이 될줄이야 ^^;; 한시간도 안지났을걸...아마...그 녀자애가 나왔다.

생글생글 웃으면서...오늘 참 미안했어.이렇게 여기서 기다리게까지 만들어서...

이말저말 가운데서 그 녀자애가 코피를 잘 흘리고 그리고 코피땜에 구급차에 앉은것도 이거 처음이 아니란다.

나두 아주 당황스럽게 한마디...코피에 구급차에 앉는건 처음이야 ㅠㅠㅠ

그 녀자애는 아무럲지도 않은듯이 이런건 일본에서는 정상이란다.

자기발로 병원에 찾아가면 꽈호하고 뭐 이런저런 수속으로 오히려 돈도 더 많이 판단다.ㅠㅠㅠ

그때는 일본에 금방 온지라 참 희한하게 생각되였다.병원측 성내지 않는지...

그후로는 알바하는데서 과음해서 그 자리에 폭 꼬꾸라진 녀자애들땜에 구급차를 둬번보고...

ㅠㅠㅠ 왜 저렇게들 마시는지...사람 실려나간후엔 그 자리에 있던 사람들은 다시 웃음꽃 만발이 피우고...

뭐가 뭔지...

오늘도 밖에서  거리를 질주하는 구급차의 경적소리를 들으면서 ...

어느집 할머니가 혈압이 올라갔는감???하고 궁리하면서 이글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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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멘트 (3)

공개 · 2006-10-11 19:06:17
헨메 말씀대루 구급차를 타고가면 좋은점이 많짐.

첫째로 택시비 절약하고.

둘째로 병 빨리보구

세번째로 남의 관심받고.

네번째로 생각나면 다시 올릴게.
동해물 · 2006-10-11 19:20:35
우리 와이프 아팟을때두 구급차 부르기 그래서 내
뒤따가라 메구 뛰간게 먼저 련계두 없이 왓다구 두덜 거리든게야..
어째 구급차 안불럿는가 뭐 그런식을루..휴...내 원 쇡이타서..
나물감자 · 2006-10-12 09:17:39
공개................캬=======이젠 완전 변하다못해 불법체류로 변하였네 ㅎㅎㅎ 못말림다 ㅋㅋㅋㅋ

동해물.............아 구급차면 미리미리 그쪽에서도 상황에 따라서 준비를 할수 있구나---그건 또 생각못해지를... 참...그래두 뭐 두덜거리기까지...ㅉㅉㅉ 쇡이타게 됐으끄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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