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움 (일본와 8년만에.......)

일본체험수기 · #275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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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디 · 2006-09-17 00:24:16 · 조회 1441
일본온지 어언간 8년철,해놓은거 아무도 없는데,세월만 무정하게 흘러가버렸다.

처음 일본왔을땐, 엄마가 보내주신 편지봉투에 쓰여진 중국이란 중자만 봐도 눈물났었는데,

요즘은 설같은 명절때도 눈물 한방울 않흘리는 매정한 여자가 돼버렸다.

성장한건지…지독하게 독한년이 돼버린건지 나 스스로도 그 판단이 잘 서지 않아서 힘들기만 하다…

어느 누가 특별히 그리운것도 아닌데….그냥 누군가가 그립다…

누군가가 누구인지를 몰라서 ….안타깝기만하다.

저번에 친한 친구랑 외식 한번하는데….스케쥴 조정만 한달 넘어 걸렸다.

그냥  만나서 식사한번 하는데 걸린 시간 치곤  화가 날 정도로 넘 길다는 느낌...

그래서 이런 일본이 때론 싫어진다…

중국의 여유로움이 그리워진다…

그냥  시도때도 없이 늦은 시간 전화한통와서

야, 지금 나오라, 누구랑 누구랑 다 와있다…너도 빨리 오라…이런식의 여유로움…

늦어서 싫다해도 ….끝까지 나오라는 친구들의 부름…

그런식의 억지부림도 일본와선 그리움으로 되여버린….


그런 그리움때문에 돌아갈가, 말가  …….망설이고 있는 캔디의 주절거림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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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멘트 (18)

버채 · 2006-09-17 00:34:11
이런글으 봄 가슴이 따당땅땅 언단데........그나저나 데가미 답새게본지두 참 오래된것같네~
김두한이요 · 2006-09-17 00:38:35
동감입니다.
옛날엔 맨날 술먹기가 싫어서.전화를 꺼버리면 집까지 찾아오고.
한밤중에도 전화해서 나오라고 하는 친구들 짜증날때가 많았었는데..
이젠 전혀 그런일이 없네요..허~

일본에 있어서가 아니라.
나이도 들고.해야 할 일들이 많아서가 아닐가 싶습니다.
매일 그런 부대낌속에서 헤매이는게 많은 사람들의 현실일겁니다.

그냥 열심히 삽시다.그러다보면 좋으일도 생길겁니다...
CDMA1xWIN · 2006-09-17 01:12:28
나두 8년인데....돌아가기십은 마음은 전혀없지???
젠트맨 · 2006-09-17 02:10:14
자기방식대로 살아요 ~~~
あぶ(아부) · 2006-09-17 05:40:44
그렇죠...
나의 들어면 그래요...
민하 · 2006-09-17 10:46:49
진찌 그렇네요..중국의 여유가 그리워져요..
지금 친구랑 만나서 한잔 할라구 해두
그 다음날 일 생각함 술두 안들어가구
전차시간 맡출라구 시계만 들여다보게 되구...
조폭마누라 · 2006-09-17 13:05:07
어쩜 나하구 이렇게 같은 생각할수가 있을가요??? 아니 일본와서 일정한 시간흐르면 다 그런 생각 드는가봐요? 나두 딱히 무슨 이유 누구 때문 그런거 없이 마음이 허전할때가 있어요! 그냥 옛날이 그리워지구_________이게 늙었다는 ㅊ표식인가봐요
장민진 · 2006-09-17 18:11:51
동감이네요 ,,,,,,,,,,,,,,,,,,,,,,,,,

어릴때는 그렇게 어른이 되고 싶어서

시간이 왜 이렇게 늦게 지나가지 햇는데

이젠 나이 먹기 싫어지구 그렇게 느낄수록 시간은 왜 이렇게 빠른지
여친없는 총각 · 2006-09-17 20:46:31
허튼소리하는구먼,중국의 여유로움이 부러우면 중국에 와 석달만 노오,쌔나가재는가
사랑받고 있는 나 · 2006-09-17 21:17:38
하긴 그래요.중극에 돌아가보세요.생각과 전혀 달라요.나도 전번달에 중국에가서 40일 잇엇는데 매일 싸움하다싶이 잇다왓어요.
(^빛^) · 2006-09-17 22:09:54
저두 동감....
그리고 캔디님의 심정 이해가 가요
아마 넘 지쳐서 감정이 마비된거얘요.
저두 요즘은 모든 일에 대해 불만이 많아지고
별로 짜증을 낼줄 몰랏었는데 요즘은 별거아닌걸로
짜증을 내고 해요.
GOGO · 2006-09-18 09:25:02
환경에따라 인간은 변하는 법이라고 많이 들엇습니다........
캔디 · 2006-09-18 14:30:35
글 올린거 깜박하구....답플 늦어져서 죄송합니다....ㅠㅠ

버채님, 그럼 편지 한통 답새겨보소이....ㅎㅎ

김두한님, 글게요....열심히 살기 위해 노력해볼게요....

CDMA1...님, 기회가 오면 돌아가고 싶은데요.....ㅎㅎ

젠트맨님, 그럼요....저는 넘 자기방식대로 살아서 문제인거 같은데....

아부님, 나이? 그런건가요? 아직 기리기리 20대인데....ㅋㅋ

민하님, 그렇죠...한번 만나는게 서로의 시간 맞추고....될수록 금요일로 하구....ㅠㅠ

조폭마누라님, 역시, 나이문제네요....ㅠㅠ 잉/ 근데...왜서 아이디가 조폭마누라죠?ㅎㅎ

장민진님, 저도 동감..ㅎㅎ나이먹는게 싫어요...

여친없는 총각님, 중국에는 일년에 한번씩은 꼭꼭 다녀오는데요....ㅎㅎ
사람은 원래 그런거 아닌가요...없는 물건에 대한 흥타령??이랄가...

사랑받고있는나님, 아이디가 넘 행복해보이네요...글쎄요..중국, 일본, 서로가 서로의
우결점이 있으니깐....그러니깐...모순되는거죠...

빛님?ㅎㅎ글쎄, 회사일도 내가 좋아하는 일이구....그렇다할 스트레스도 없는데...
그냥....그러네요...가을이라서??ㅋㅋ

GOGO님, 중국가면 모두들 저를 많이 변했다해요.....성격이랑.....ㅎㅎ
다다 · 2006-09-19 14:48:05
체험수기에 참으로 오랜만에 흔적남기게 되였네 캔디덕분에..
동감되는 부분 많네요.
그리고 가을 타는거 맞아요. 며칠 지나면 괜찮아질거구. 그러면서 세월이 가는거죠.ㅎㅎ
해살은 · 2006-09-19 16:22:19
나이 아니면 기계적인 일본생활에 대한 적응 ....
희망 · 2006-09-19 20:43:10
지금은 일본에 너무 오래 있어서 그런지두 모르잖아요
혹시 중국에 가서 뭐 딱히 할거 없으면 그냥 여기서 힘내세요
저의 간단한 견해였습니다.
힘내세요
캔디 · 2006-09-19 23:12:46
다다님,찾아주셔서 참 고맙습니다...그냥 주절주절 해보았습니다...ㅎㅎ

해살님,그런가요?ㅎㅎ 글쎄, 이렇다할 스트레스도 없는데 말입니다...ㅋㅋ

희망님,고마워요....뭐 힘들고 그런거는 없는데......ㅎㅎ
그냥, 중국사람들의 여유로움과 꾸밈없이 사는게 그리워져서 그래요.....
*행복* · 2006-09-20 11:36:31
살다보무 어디나 고향처럼 편해진다구...
자기 살기 좋은데서 사쇼.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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