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술쟁이님 글을 읽고...

일본체험수기 · #2745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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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들레 · 2006-09-05 23:55:19 · 조회 682
그렇게  많은  분들이  플을 다셨는데  그녀의  립장에서  그녀의  마음을  읽으면서  플다신  분  몇명  있을까요? 누구인들  자기의 생명  아깝지 않고  누구인들  부모  은혜  저버리고  싶겠나요?  실망이  삶의  욕망보다  더  클  때   자기의  힘으로서는  도무지  어쩔수 없을때  세상에서  제일  만만해  보이는  자신을  제일  잘 알고 사랑하는  부모까지  희생시키면서  한순간이라도  그  고통스러운  현실속에서  벗어나고  싶었던  맘  죽을  각오를  해본적  없는 분들한테는  도무지 이해가 안가고  바보로만  보일꺼지만...
그녀가 바란건 헤어진 남친이  다시  돌아오길  다시  새출발 하자는게  아닐꺼예요. 이년이란  동거생활  길지는  않지만  짧지도 않아요. 결과적으로는  사랑이  식었다  깨졌다  이지만  사랑이  없은들  같이  지내온  정이라고도  존재하는것인데...
한번  두  번  만나거로  희망을  느낄  여자  있으리라  생각하셔요? 그녀가  만나자는  이유는  아주  간단할지도  몰라요. 그냥   맘속정리를  하는데  옛남친의  도움이 필요했을뿐일지도... 어차피 헤어진 사이더라도  뼈가 사무치도록  미운적  있어도  필경  사랑한적  있는  사람이기에  그  사람의  좋은  형상만  남기고  헤어지고 싶었을지도...
철저히  정을  떼느라  두번  다시 만나안준다  참  그럴듯한  이유지만  그런 원칙도  한계가  있는건  아닐까요? 이쪽은  자기 목숨보다  더  사랑했던  남친이였으니깐  남남으로  돌아서는게   하도  가슴 아프니깐   번연히  쏟혀진 물인줄  알면서도  조금이라도  더 만나  아픈  맘  달려하는데 ... 그렇게  과한  요구였고  그렇게  못마땅한  짓이였을까요?
옷깃을  스쳐지나도  인연이라  했었는데  하물며  이년동안  동거했던  여친을  어쩌면  그지경에까지 처넣고  태연자약할수  있을까요? 물론  그녀가  아픈만큼  그  사람도  아플꺼라  생각하지만  그렇게까지  실망을  줘야할  이유는?
연애하는  여자는  맹인이래요. 그토록  사랑했기에  동거까지  했을꺼고  그만큼 집착이  컸을꺼예요. 남자는  한단락의  감정정리에  한주일  걸리지만  여자는 한달, 일년, 한평생...
길가다가  옆에  사람  쓰러지느라면  다들  모르는체하고  지나갈까요? 님이 혹시  그  쓰러지는  사람이라면   길손들의  도움 바라지 않았을까요? 서로  도우며  사는  세상에서  살면서  어찌   한지붕  밑에서  한이불  덮고  자던   여자를  그렇게까지  랭혹하게  대할수  있을까요?
그녀는  실망에, 자기에  사랑에  대한  분노에  하도  힘들어  잠시  이  세상을  멀리하고  싶었을꺼고  잠시  모든걸  잊고  쉬고  싶었을따름이예요.. ..
그녀가  삶의  도리  , 부모에  대한  효성  이  세상  누구  못지 않게  잘  깨닫고  있을꺼라  믿어요.
결코  자살에  절대  동의하는건  아니예요.  이  세상에  태어난건  오로지 감정의 지배를  받기  위해서가 아니지요. 슬픔에  지치면  더  이상  눈물도  안나올때면  인간은 환생을  하게 될꺼예요. 아마  이것도  삶에  대한  시련일지도...
그냥  얘기하고싶은건  님의 사소한  한마디 , 소홀한  생각이  한  사람의  목숨까지  빼앗아갈수  있을것이며   덕을  쌓지 못할언정  사람의  목숨으로  장난하지  마시도록...
다른  사람에게  한발작  물러서주는것이  자기를  위한  길임을  잊지  말아야죠.
그리고  자살을  생각해본  적  있다면  건  단지  어리석음과  미숙땜에...  오년후에  똑같은  일  발생했다면   자살같은  생각은 절대  안할꺼라  믿어요...
그 어떤  일이  있더라도  목숨을  유지하는걸  최우선으로  하는것이  가장  현명한  선택이라   맘속에  새겨두는것이  행복으로  이어지는  길이라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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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멘트 (18)

지봉화 · 2006-09-06 00:08:21
그래서 어쩌란 말이,,
행복 · 2006-09-06 00:18:36
플 심는 사람들보구 그 여잘 많이 동정해주고 그 남잘 많이 욕해달란 말임. ㅋㅋ
언젠가는 · 2006-09-06 00:38:35
일본체험기가 언제 사랑게시판으로 변했지? 여기 영양가가 점점 떨어진다는...
바다눈섭 · 2006-09-06 00:47:13
민들레 님... 너무나 옳은 말을 하였습니다.....

물론 생명으로 남을 붇들어두려한다면 틀리 겠지만....

여름에서 겨을로 가는겄두 어간에 가을이 라는 단계가 있는거예요...
어떻게 여름에서 겨울로 직접... 정말 미치겠네요....
고통을 이길수 없는거죠... 헌 신짝처럼 던쟈진 분을 삭일수 없는거죠...
아무튼 여러가지 감정르루....

그 무슨 그남자를 위해 헌신 하기 위해 그런 길을 선택한건 아니라구 생각해요.....


조금 이라두 그남자 인간성있게 처사해두 이런 비극은 막을수 있었겠데...
수은등 · 2006-09-06 00:58:29
정말 심금을 울리는 글이네. ..................
바다눈섭 · 2006-09-06 01:02:49
그남자 비록 법률상에서 죄가 없다 하지만도 ...

아니... 죽겠다는 사람을 방치 하는겄은 죄가 될수도 있습니다....

적어도 도덕상에소서 질타를 받아야 합니다,,,
*神仙* · 2006-09-06 01:13:47
우째 밤중에 이리 불이 나하는가?ㅎㅎㅎ,,,,,,,,,,,,,,,,,
지봉화 · 2006-09-06 01:34:05
남자의 잘잘못을 따로이 꾸짖지 않는 것은
너무나 형편없고 어이없는,
언급할 일말의 가치도 없는 인간성때문이지..
그 남자분을 너그러이 보고 있기때문은 아닙니다..

피해자가 여성분이고..
남자한테서 받은 피해도 모자라

자기자신이 또 한번
자기자신한테 더욱 큰 피해를 가져다 줬는데..

그러한 여자분이기때문에 ,
다들 여자분을 말하고 있는 겁니다...
영원 · 2006-09-06 07:37:08
행복이라는 사람의 리플에서 행복이라는 사람이 얼마나 보잘것없는 존재인가,그리고 얼마나 쓸개빠진 인간인가를 남김없이 엿볼수 있다.
그 여자가 죽음으로 남자를 붙들어두려고 했냐?죽음으로 위협하고 붙들어두려고 한다면 그 남자의 앞에서 죽는 시늉을 할 정도일것이다....그런데 그 여자는 그 남자가 없는 상황에서 집꼭대기에서 뛰여내렸다.이건 뭘 말해주니? 바로 그 남자의 버림으로 하여 삶의 용기를 잃고 진짜로 자살하려고 했다는걸 말해준다.
하긴 그 여자도 어리석다.왜 혼자서 죽을려고 하는가? 죽을바엔 죽어서도 커플로 남게 함께 저승으로 가는길을 택해야지....
남자란말이다....책임감이 있어야 하는거다.그것마저 없다면 그건 양아치이다.비루먹은 개보다 못하단말이다!사랑했으면 책임을 끝까지 져야 하는게 도리가 아니냐? 나 몰라라 하고 홀랑 빠지면 모든일이 끝나냐?
실연때문에 울고 실연때문에 죽음의 길을 택한 여자들...나의 신변에도 그런 사실들이 있었다.그러기에 그들의 마음을 더욱 이해를 하는거다.
한마디 하고싶은 말이라면....남자라면 좀 남자답게 놀아라 이거다!
버들치 · 2006-09-06 08:39:39
뭔들레아재 이렇게 지다산 글 쓰느라그 수고 했으끄마.
어버 · 2006-09-06 09:15:45
일본체험기가 언제 사랑게시판으로 변했지? 여기 영양가가 점점 떨어진다는.....
아리그이 · 2006-09-06 10:17:16
니가 글 올렷는데 플 안 달수 없어 왓는데...

뻔히 알구 있구나!!
자신의 먼 행동으로 그 누굴 개변하려하는건 어리석은 짓이지?
상대가 한두살 어린이가 아닌이상 ...
믿을건 자신밖에 없어! 남에게 아무런 기대도 하지말고 그게 제일 편해!!

글 잘읽고 간다~
김웅 · 2006-09-06 11:05:47
만나자구 한사람두 웃겝구 만나안준 사람두 이상하구 이정도로 알구 있음데지,
이런 문제르 내놓구 토론해서 결과르 보지못할겆 같은데......
다른 측면으로도 한번보믄 그여자는 사랑에 (타이 쯔쭤라)남자도 박사공부 한다는데 성격이 있게 놀았습니다.남자란 응당 (나더치 팡더쌰)는 행야죠.
퉁재 · 2006-09-06 11:07:42
長い~~~こんなものは自分の家で頭にタオルをかぶってゆっくり意味を味わいながら考えたほうかいいですよ^^
아침햇쌀 · 2006-09-06 16:12:03
그런 사람 만난게 불행인가 싶어요. 사랑할땐 언제고 돌아서만 남의 살또래 전혀 무시하는 그런 나쁜 놈들. ㅠㅠ
꿀벌 · 2006-09-06 18:47:35
넘 심각해보이네요....감정문제 어떤 도덕이든가 법률로 판단 못하니깐요...남자들두 여자들한테 감정으로 당헸을때 죽고싶은생각 다 있죠모...다만 집에 엄마 아버지의 장래도 고려해야되고 형제들 고려해야되고 옆에서 사랑받았던 사람들 고려해야되니까 ..삶을 자기자신 혼자만을 위해서가 아니라고 생각하기에 ,,,남자들도 사는게가 죽는게보다 힘든일 많죠..힘들다보면 마음 아프고 골머리 아프고 몸도 아픈일 사는게가 죽는게보다 더 두렵게 됩니다.하지만 도리켜 생가하면 죽는것도 안무서운데 사는게 무서울까/그리고 죽는건 언제든지 죽을거니까 사는게만 잘 챙기구 보자,라는 결론이 납니다..,죽으면 아무부담없이 편하게 되겠지만 ,,,,

글구요. 아픈것두 상처받은것두 사랑하는님을 위해 괴로왔던거두 ,,후로 다 추억으로 남을겁니다. 후로보면 그런 추억도 행복입니다.
해란강남자 · 2006-09-06 22:14:45
영원은 왜 행복을 저토록 저주하고 있는것일까
이상하다
말로는 다 같은 조선족이라면서
마치도 원쑤같이

말이 넘 지나치는겉 같은디
뚜더지 · 2006-09-07 13:41:43
글 잘썻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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