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 삶과 죽음

일본체험수기 · #274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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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당의 바줄 · 2006-09-05 20:04:44 · 조회 656
    토양우에 종자 한줌 뿌렸다. 어떤것은 살아나고 어떤것은 죽는다. 똑같은 종자이지만 살아날 종자가 있고

죽어야할 종자가 있다. 그외에 살수도 죽을수도 있는 종자도 있는것이다. 이런 종자는 인간의 알뜰한 정성이

스며들면 살아서 줄기가 자라고 열매를 맿지만 그렇지 못할때에는 자연계에서 영원히 자취를 감추고 말것이

다.  인간도 마찮가지이다. 인간으로 태여나서부터 죽어서 사는 인간이 확실히 존재한다. 그런 인간은 생명의

귀중함을  모른다.


       인간의 대부분은 자신의 생명은 자신에게만 속하는것이 아닌가고 생각한다.  동물일 경우, 그러할지도 모

르지만  사상이 있고 감정이 있는 인간에게는 이런것이 적용되지 않는다. 인간의 생명은 태여난 순간부터 자신

에게 속하는것이 아니다. 그 생명은 모진고통을 겪으면서 낳아주신 어머니에게 속하는것이며 , 자식의 장래를

념려하는 아버지에게 속하는것이며   , 인간개인의 건강한 성장을 바라고 있는 사회에 속하는것이다.카네기의

<<인성의 약점>>이란 책에서 이렇게 썼다. <<영원히 다른사람의 립장에서 사고하고 대방의 각도에서 문제

를 본다면 너의 일생에 새로운 려정비가 부각될것이다. >> 생명의 의의 는 타인에게 있지만 생명을 좌지우지

하는것은 개인에게 있다. 생명의 이런속성때문에 이 세상에 홍모처럼 가벼운 많은 생명들이  하루아침일슬처

럼 자취를 감춰버린것이다.  한어에 이런말이 있다. <<복중에서 태여나서 복을 모른다.>> 부모가 건강하고

예쁜 인간으로 낳아주었건만  자식은 그 은혜를 모르고  사회가 개인에게 큰 희망을 품고 있지만  개인은 자신

의 앞길에 한탄한다.


        <<인간은 그 어떤 정황하에서도 마지막 권리가 있다. 그것은 자신의 삶의 태도를 결정할 권리이다.>>

이것은 나치스 집중영에서 요행스레 생명을 쟁취한 한 행운자가 한 말이다. ------책을 본지 오라서 이름은 잊

었씀.----------


      나치스 집중영은 악마들만 살판치는 지옥이였다. 포로들은 나치스 집중영에 들어서면  자신이 이세상사람

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사처에 죽은 시체냄새만 풍기는 이곳에는  사라있다는 그 자체가  고통스러운것이였

다. 이런 악렬한 환경에서도  행운스러운 생명이 살아숨쉬고 있었다. 살겠다는 욕망이 이 사람에게 행운을 가

져다 주었다. 그는  매일  서리발치는 칼날아래서 시체를 나르면서 똑같은 생각을 반복하였다. 어떻게 하면 이


지옥같은 곳을 벗어날수 있을까.  그는  자신의 생명이 이곳에서  끝이라는것을  전혀 믿지 않았다. 그는 오

직   자신이 이곳에서 벗어나   대궐같은 집안에서 꽃같은 안해와 많은 자식을 낳아 행복하게 살고 있는것만을

상상하고 굳게 믿었다.


       어느날 드디여 기회가 왔다. 순라하는 사병들이 지나간 뒤 그는 몸에걸친 옷을 벗어 버리고  알몸이 되여

썩어서 구역질나는 시체더미에 기여들어갔다. 피가 온몸에 발리고  썩은 시체의 살고기가 입안에 들어가도 그

는 숨을 죽이고  참고 견디였다. 시간이 지나자  시체를 실어가는 차가 도착했다. 포로들이 사병들의 감시하에

서 시체더미를 차에 실었다. 그도 시체와 함께 차에실리였다. 실리여가는 몇시간이 그에게 있어서는  누구보다

도 행복했다.    살수 있다는   희망이 그를  행복하게  하였다. 시간이 얼마 흘렀는지는 모른다. 그는 시체

더미에서 기여 나왔다. 눈앞에는 더없이 넓은 대지와  푸른 하늘이 그를 맞이하였다.


      행복은   생명의 가치를 아는  사람에게만 다가온다.  이행운자는  이로하여 행복한 생활을 하게 되였다.그

는 한번살  인생을 두번 살았다 . 한번은  부모가 낳아준 생명을 살았고 다른 한번은 자신이 쟁취한 생명을 살

았다.


     성구자전을 뒤지면  <<이도로 삼사를 죽이다>>라는 성구가 있다.**二桃杀三士**


이것은 제나라의 재상 안평중이  눈안에 든 죽음을 초개같이 여기는 삼사를  복숭아두개로  교묘하게 죽여버

린  고사에서 나온 성구인것이다.  


       옛날 제나라에 고야자라는  용사가 있었다.하루는 고야자는 제나라 왕을 모시고 배를 타고 큰강을 건느

고  있었다. 이때  강에서 몇백년이나 묵은 자라 한마리가 머리를 불쑥 내밀고  왕의  룡마를 물어가 버렸다.


배우의  신하들은  모두가 무서워 떨고 있었지만  고야자는  강으로 뛰여들어  자라와 격투를 벌리였다. 강은

온통 피로 붉에 물들었다. 얼마간의 시간의 흐르자 고야자는 룡마의 갈기를 잡아쥐고 물우에 나타났다. 자라와의 격투에

서 그가 승리 했던것이다.


       제나라에 공손첩, 전개강이라는 또다른 두 용사가 있었다.

       곤손첩은  범이 아구리에서 왕을 구해준  힘장사였고  전개강은  제나라를  위하여 여러차례 타국과의 싸

움에서 승리를 거두 공신이 엿다.

       이것이 사실인지는 알수 없지만   세용사는  당시  무예가 대단한 장수인것만은 확실하다. 이런한 세사람

은  의 형제를 맿고 제나라에서 행세 했으니 그  위세 또한 대단하였다.그러나 그들의 행실이 제나라의 재상 안

평중의 눈에 났던것이다.  안평중은  키가 오척인 아주 왜소한 사람이였다.


      하루는  제나라왕이  세용사를 청하였다. 술이 거나하게 잘되자  안평중은 시녀를 시켜   복숭아 두개를 가

져오게 하였다. 그리고는 세 용사를 향해 말했다. <<이것은 타국에서 보내온 아주 귀한 복숭아입니다. 왕은

이것을 이 나라에서 가장 공로가 있는 용사에게 주라고 하였습니다. 그러니 각자가 자신의 공로를 말하십시

오.>> 이 말에 고야자가 나섯다. <<저는 자라입에서 왕의 룡마를 구한적이 있습니다.이만한 공로면 어떻습니

까.>>  <<음 그만한 공로면 대단하지.>>안평중은 복숭아 한알을 고야자에게 주었다. 이번에는 공손첩이 나



섯다. <<저는 왕을 범의 아구리에서 구해냈습니다. 이만한 공로는 어떻습니까.>>  안평중은 말없이 남은 복

숭아를  공손첩에게 주었다. 이번엔 전개강이 나섰다. <<전 제나라를 몇차례나 지켜 냈습니다. 이만하면 최고

가 아닙니까.>> 안평중은  난처한 표정을 지었다. <<복숭아는 두개 밖에 없으니 미안합니다.>>


       제나라에서 최고의 공로를 쌓은  전개강은  창피하기 그지 없었다.


그는  <<왕이 나에게 복숭아를 주지 않았으니  난 살아서 무엇하랴 >>그는  치욕을 느끼고 검을 빼들고 자진

하였다.  따라서 고야자 공손첩도  친구의 의리를 지킨다고 자진하였다.


    ㅋㅋㅋㅋㅋ 참으로 황당하기 그지 없다.  세용사의 생명=자존심=복숭아 두알이 였던것이다.

이 글을 읽고 여러분은 황당하여 껄껄 웃을 지도 모른다. 그러나, 현실생활에서 우리도 이런 황당한 짓을 범할

지도 모른다. 삶과 죽음은 사고의 오차에서 생긴다.  모든것을 고려하고, 례를 들면 부모 형제  

등 자신을 지켜보고 있는 고마운 분들을 고려한다면 죽음을 선택할수 없을것이다. 죽음은 오직 리기적인 인간

들만이 선택할 따름이다.  그러니 우리모두가 자신이 어떤 종자인가를 검토하고 모두가  어떤토양에서도 자랄

수있는  종자가 되는 것이 좋을상싶다.


이것은 오직 나만의 생각으로 적은 글이니 여러분들은 의견이 다르더라도  널리 량해해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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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멘트 (11)

공개 · 2006-09-05 20:12:52
생명에 대한 리해와 감수가 다 다르네요.
우선 님의 글 읽고 공부 잘 했습니다.

傾城一笑라는 말이 있는데 녀자의 웃음을 사기 위해서
수많은 생명을 날려버린 일도 있는데


사람의 생명 달리 생각하면 더없이 가냘프지요.
김소장 · 2006-09-05 20:19:46
죽자하는 사람은 그도 자깃 생각이 잇어서 죽는게짐..



또 1점...
퉁재 · 2006-09-05 20:34:07
人間って者は小さいすきますよ!生きってるだけで神様に感謝しないとね^0^
뜨는달 · 2006-09-05 20:53:23
어우 너무 길어서 머리가 아퍼
@@ · 2006-09-05 21:26:25
난 한번 죽음의 변두리까지 갔다 와서

그 무엇보다 생명을 소중히 여깁니다

이건 내가 직접 체험한 일이니 흠~

체험하지 못한 분들은 모를꺼예요

세상에 내 혼자 남더라도 난 행복하게 살수 있습니다

자기 생명을 소중히 여기고 부모에게 효성하라

이 두가지만 지키면 된다

너무 했는가 휴~~
해란강남자 · 2006-09-05 22:14:08
심술쟁이 친구님을 비교하는 글이신가
siansakura · 2006-09-05 23:27:21
"생"자 옆의 바로가"사"자아닐까요?
アイ · 2006-09-06 15:13:35
감명깊게 잘 읽고갑니다.

읽고있는 사람의 시점이 다름에 따라 받는 감수도 다르다고 보는데, 저를 놓고 말하면 정말 좋은 공부가 되였습니다.

좋은글 많이 올려주세요 .
qing · 2006-09-06 21:11:23
가슴속에 절실히 와닷는 느낌의 글 읽고 많이 배우고 갑니다...
천당의 바줄 · 2006-09-06 22:18:52
공개님과 qing님 공부잘 했다니요. 제가 더 미안합니다.그저 함께 의견이나 나누면서 쉼터를 향수합시다.그리고 김소장님 퉁재님 해란강남자님 사쿠라님 귀중한 플 남겨줘 감사합니다.그리고 뜨는달님ㅋㅋㅋㅋㅋ 머리 아프게 해드려 미안합니다.
@@님 님도 두번 사는셈이군요. 그러니 님도 인생을 멋찌게 살리라고 굳게 믿습니다.행복하세요.
아이님 오래간 만입니다. 지금 하고 있는 일 잘 되고 있는지요. 궁금하네요. 하시는 일이 뜻대로 이룩하길 바랍니다.
あぶ(아부) · 2006-09-08 17:15:47
죽는것 생각하면
무섭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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