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바보인가봅니다.

일본체험수기 · #273816

← 일본체험수기

믿음 · 2006-08-31 00:40:14 · 조회 759
일본에 와서 사이좋게 지낸  친구가 잇읍니다.
자주 만나지는 못하지만 그래두 연락은 끊지 않구
지내왓읍니다.
근데 결점이라면
내가 잘 지내구 잇나 궁금해서 전화하면
항상 타이밍그가 안맞아 가지구
전화 안받읍니다.
몇번씩 해두 안받으니 난 또 무슨 일이 잇나 근심돼서
걱정하군 햇읍니다.
전화 10통씩 넘어 들어오면 나라면 혹시 무슨 일이 잇나 궁금해서두
전화해보는데 ... 전화 한통 없읍니다.
엊저녁 늦게 갑자기 전화 왓읍다.
이말 저말 하다가 갑자기 돈 빌려달랍다. 학비를 당장 내야되는데
돈이 모자랍니다. 마음이 약한 난 빌려준다구 햇읍다.
오늘 저녁 우리 집에 왓엇는데 밥두 못먹엇다기에 라면 끓여먹여서 보냇읍다.
항상 나한테 도움이 필요할때만 언니라며 찾아오는 그 애
밉다구 생각하다가 이렇게 잘 해주는 나, 나두 참 이해가 안갑니다.
나 바보인가봅니다.
그렇죠?

쉼터에 새로운 글 쓰기는 금지되었습니다. 하지만 과거의 소중한 기록 중에 꼭 다른 분들에게도 읽었으면 하는 좋은 글들은 「추천하기」를 눌러주세요.

일부 글들은 악성광고나 의미없는 스팸들일 수 있습니다. 읽는 분들에게 피해가 되거나 삭제를 희망하는 글에는 신고를 클릭해주세요. 로봇을 통하여 정기적으로 확인 및 정리를 합니다.

코멘트 (19)

송화강 · 2006-08-31 01:13:20
님도 마음이 착합니다. 그런 인정머리가 없는애들은 처음부터 거래하지 말아야 해요.
저도 엿날에 평상시에는 련락하나 없다가 돈빌려 달라고 할때만 전화하는 애가 있었어요.
처음에는 한고향이라고 10만엔,15만엔씩 두번꿔주고 이런저런 부탁있어면 잘 받아두었는데 후에는 집에 돈을 100만엔부치고 싶은데 10만엔모자란다고 나보고 10만엔 보태달고 해요. 나원 억이막혀서----
그런던애가 필업하고 중국에 돌아갈때 인사도 없이 훌쩍 가요. 어찌나 섭섭하든지 ---
꿀벌 · 2006-08-31 01:44:44
아,,동감입니다..나도 그런 친구 있습니다...언제나 내가 전화를 쳐주지...그쪽에서 주동적으로 전화걸적이 없습니다...뿐만아니라 전화쳐주면 바빠서 안받도 괜찬지만 ,,안받은전화를 봤을땐 그본호대로 돌려쳐줘야 맞잖습니까,,근데 우에와 똑 같습니다..더 이해가 안가는건 쩍하면 쑈여우루홈페지에 들어가 자기 전화번호를 남기며 <<시간잇으면 내게 전화해>>라 써놓거든요..그래서 전화하면 ,,돈좀꾸자는겁니다....이런친구 어쩐단말입니까?
돈꾸고싶으면 전화라도 하지..내보고 전화하라 시켜놓군,,,,....,,ㅎㅎㅎ,,고몇푼의 전화값땜일까??흐흐흐,,남자면서 저렇게노니까,,,그친구가 내 어머니의 원래 같은 고향사람이여서 돕던건데,,,,저렇게 노니, 감정이 점점 식어갑니다...님의 친구와 똑같죠...??이런사람들 진짜 괘심스럽습니다....
련중 · 2006-08-31 02:06:54
님은 참 좋으신분 같슴니다 나느 전화해서 상대방이 전화 안받으면 확

돌어 버림니다 ... 멜해서 몇마디

좋지않은 소리 해야 좀 풀림니다 ... 가까울 수록 돈 거래는 깨끗해라그 일본에

와서 느꼇슴니다 ... 좀 랭정하다구 생각 되지만 가까운 친그를 잃지않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그 생각됩니다...
엉망진창 · 2006-08-31 04:54:02
내가 좀 님의 동생분이랑 같은 스타일인거 같아요 ...진짜 속으로는 해준것만큼 아니 더라두 해주구 싶은데 맘처럼 안된답니다 .......아무래두 동생분두 저랑 같은 생각을 하구 있을지두 모르니까 좀 더 기다리구 힘이 돼 주세요 ...님 참 좋네요
yamanashijin · 2006-08-31 06:52:47
바보는 저절로 바보라구 못느낀다구 들었는데 ㅎㅎㅎ
퉁재 · 2006-08-31 07:18:42
맴이 내처럼 곱구나예~
믿음 · 2006-08-31 08:43:26
여러분, 풀 고맙읍니다.
늦게까지 쉼터에서 훈하네요 ㅎㅎㅎ
정말로 님들 말처럼 괘씸하구 섭섭할때두 한두번이 아닙니다.
하지만 예전에 내가 학교다닐때 학비가 모잘라 안달아 하던 때를
생각하면, 그리구 돈꿔달라구 말하는거 정말로 쉽지 않잖아요
많은 친구들이 잇어두 그래두 나한테 말하기 쉬운가봅니다.
바뻐서 연락할새 없겟지 자기절로 이렇게 납득하지만
요즈음엔 정말로 괘씸합니다. 그래서 다음에 또 이런 일이 잇으면
좀 좋지 않은 소리두 할려구 합니다.
kim · 2006-08-31 09:20:41
낯설은 이국타향에서 서로 돕고 지내야........
님이 쌓은 덕을 그 사람이 못 알아준다면 하늘이 알아줄것입니다,.
사람은 덕을 쌓으면서 살아야.......

여친소개 직장소개 모두 내가 해준것인데 결혼날 연계하나 없는 놈을 생각하면 괘씸하더군요,,,,우에 말은 술마실때 나이 먹은 선배님한테서 받은 말입니다..
공개 · 2006-08-31 09:26:14
ㅎㅎㅎ

열분들의 코멘트 보고서리 하나 생각나는데

나도 처음 왔을때에는 누구에게서 전화가 와도 다시 치지 않구 구랬씀더..

그때느 살기두 바쁘구 귀찮은것두 많구 하다보니 영 마이 인정머리 없게 놀았짐..

무슨 지금두 인정머리 있는건 아니지만 하여간 친인더리 속으 마이 태운거느

사실이짐...그래다가 제정신이 들구 자기두 당해보무 처음으로 그런거 안다는 말입짐..



거짓말에두 제 자식으 봐야 부모마음 안다구

어른더리 속으 아이 태우구 선배더린데두

미안하게 놀지 않은 사람이 있으므 손으 들어라 하무

역시 떳떳하게 나올 사람은 적다고 보는데....


어찌겠음둥... 어린 아이들이 어른이 될때가지 조용히 지켜보고 있는게 좋겠쑤꾸마..

참던바에느 끝까지 참구 좋기는 본인들의 귀에 들어가지 말았으므

이후에 사람이 돼서 그 때 자기를 반성하겠지므..


옛날부터 내리막사랑은 있어도 올리막 사랑은 없다구..

제주는게 삼추이라구 삼추이질으 하자이 숩지 않지비..


그치만 제준다 해두 원칙은 지키구

사기치거나 도박놀거나 마약으 하는 경우에느 절대로 주의합소..

이런 사람들은 절반은 리성을 잃었으니

돌아서기 어렵지요.
똘이엄마 · 2006-08-31 11:05:35
오는 정이 있어야 가는 정도 있다고 아무리 친구사이라고
님만 기다리고 전화주고 좀 그렇네요.
님의 착한 마음 이해는가지만 그래도 할말은 하고 지내야
서로 마음 편할것 같은데요.
친구가 진짜 님의 마음을 깨달아 후에라도 고마운 마음 보여주면
몰라도 그런 마음 모르고 응당하다고 느끼는 사람 없는거 아닙다.

저도 님 친구와 근사한 친구가 있었으나 인젠 거래가 없네요.
지금 나 소식 묻고 있다고는 하지만 너무 상처받고나니 친구라고
승인해주고 싶지않네요.
나나쨩 · 2006-08-31 12:43:09
님은 참 맘 착한 분인거 같씁니다...

괘씸할땐 괘씸하더래두 또 맘 약해지구 또 내가 할수 있는일이라문 해줄려구 하구...

그것이 진정한 칭구 아니겠씁니까...
김웅 · 2006-08-31 13:32:57
한마디로 잘했습니다.
당신은 바보가 아니라 천사입니다.요즘은 사람들이 천사를 바보랄때도 있지만,,,
형편이 덴다면 딴사람을 돕는건 (이뿌룽츠)해야죠.좋은 일만 생길겁니다.
하늘땅별만큼 · 2006-08-31 14:58:46
이런 친구는 없어도 됩니다...친구 하나 없다구 머 달라지는것 잇어요
이전에 친구한적 잇던 애는 항상 전화를 한다는게 신호 한번 울리면 끊어버립니다
내가 다시 걸려니 하구.....그 완코루 말이에요..
한참 지나두 안하면 또 다시 걸려와서는 왜 전화 안받는가구 제쪽에서 큰소리죠
하두 여러번 이런 일이 발생하니까 아예 착신 교히 해 버렷죠
그래두 친구라는건 바쁠때 서로 서로 생각해주구 도와주는게 진정한 친구라고
생각합니다
고잘난 전화비 땜에 사람 감정 갖구노는 치사한 짓하지 말앗음 좋겟습니다만
가을동화 · 2006-08-31 15:21:25
그런 친구 필요없어요...도움이 필요할때만 나타나는 그런친구는 친구아니라고 생각해요,,
즐거울때나 외로울때나 같이 있어주는 친구가 진짜 친구예요..
あぶ(아부) · 2006-08-31 17:28:40
일본에선 좀 조심해야짐...
cc레몬 · 2006-08-31 22:19:03
쉼터에 이글 올리는거봐선 지금 모순된상태가 분명한데...
글쎄 그친구가 딱 바쁜정황이라면 방조하는건 도리인데,
그렇다고해서 싫은일은 안해도 무방합니다.
미니 · 2006-08-31 23:52:12
3년전에 꿔준 돈 아직도 못받으니.친한친구도 미워지던데...
핑코 · 2006-09-02 01:24:24
혹시 한구애 아님두
?
북두칠성 · 2006-12-06 14:26:23
음..............................

일본체험수기 · 리스트 (10,353 건)

제목투고자날짜조회코멘트
▶ 난 바보인가봅니다.믿음2006-08-31 00:4075918
이상한 사람들꿀벌2006-08-30 13:5394120
일본유학생활 20안개꽃2006-08-30 13:277218
10년만에 고향길.....탁사마.2006-08-30 11:2494617
왕자의 선택.파란いちご2006-08-30 11:2066714
나의 엽기적인 하루나물감자2006-08-30 06:3666821
오쯔가레사마데쓰~~ㅋㅋ블랙 커피2006-08-30 06:006703
일요일이 좋아..^&^마르멘라이또2006-08-30 02:5966815
과연 옳은 길일가?파&#49968; !!2006-08-30 00:5966715
인생설계 ?래일은?2006-08-30 00:186256
일본유학생활 19안개꽃2006-08-29 22:416685
면접에서 떨어져..소원 성취2006-08-29 20:1466812
일본생활 어떻게 해야 할지 갈피가 잡히지 않네요.........어쩌죠...@울고잇는 박달새@2006-08-29 10:4492135
복잡한 세상*무명*2006-08-29 09:5467014
회사 마지막 날 그리고 선배blue sky2006-08-29 09:1766711
일본인들의 미기한 이타즈라... 엽기... 충격...@쯔리@맨2006-08-29 00:1482510
렵기적인 일본 남자를 보았어요아항?2006-08-28 16:2098118
노란수박을 먹었어요...파란いちご2006-08-28 15:156687
당신이 제일 마지막으로 흘린 눈물은 언제였습니까?나물감자2006-08-28 03:1870516
나의 간단한 일본경력..cc레몬2006-08-28 00:0275011
지금은 절때 부모비자 하지마세요기다림2006-08-27 16:29171618
부모 비자가 않내려와서기다림2006-08-27 16:0369711
친구이야기路2006-08-26 23:3387723
엄마,조금만 믿고 참고 기다려주라...파란いちご2006-08-26 16:0676515
장학금에 관하여가야하2006-08-26 10:4083410
일본에서 취직할 동포분들께가야하2006-08-25 22:17177126
나두 즐거웠던 바다여행기를 쓰고싶어서 ㅎㅎㅎ (4집 스트레스풀기작전 )메케한거부기2006-08-25 21:1266731
나두 즐거웠던 바다여행기를 쓰고싶어서 ㅎㅎㅎ (3집 스트레스풀기작전 )메케한거부기2006-08-24 22:0966924
오오사카에 계시는 분들 오사카의 좋은 음식점 제가 몇개 추천 합니다.태양2006-08-24 21:1866717
오사카 갔다가당신이 최고2006-08-24 18:556678
← 이전231 / 346다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