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취직할 동포분들께

일본체험수기 · #273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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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야하 · 2006-08-25 22:17:39 · 조회 1771
일본서 일한 결험이 길지는 않지만 나름대로 도움이 될수도 있을것 같아서 글을 올립니다.
1) 일본서 일자리를 찾을때 일본인학생들과 같은 방식으로 찾아야 진짜 좋은 회사를 찾을수 있습니다.
    단지 문제는 효률성이 떨어집니다. 거의 20개를 면접봐서 1개만 걸려도 대단하다고 볼수 있죠.
2) 저는 외국인을 상대로 하는 모집광고를 보고 찾았습니다. 처음회사도 그렇게 찾았고 요번에 새로 찾은 회사도 같은 방법으로 찾았습니다. 외국인상대모집광고를 보고 찾으면 일단 빨리 취직이 성사될수 있죠. 중국어나 한국어를 장기로 한다면, 물론 IT같은 전문성이 있는 학과라면야 말할나위없이 빨리 결정되죠.
3) 일본서 일해보면 중국과 제일 다른 점이 스트레스받는 일입니다. 여기서 스트레스는 사업이 힘들어서 스트레스받는다기보다 사람한테서 받는 스트레서가 사실 힘듭니다. 중국서는 경험해보지 못한거였습니다. 저의 경우 처음 회사는 가족경영회사이고 작은 회사여서 ... 상사라고 해봐야 사장의 아들이나 조카여서 능력은 없고 성질이 까다로와 진짜 힘들었습니다. 처음 회사들어가기 전에야 물론 그 회사 내부를 알기 힘들지만 아마 일본에서는 어떤 회사를 가던지 이 스트레스는 단단히 각오를 하고 들어가야 합니다. 그리고 일단 결심하고 들어갔으면 절대 스트레스에 지지 말고 견뎌내세요. 전 견대내지 못하고 자진사직했지만 옳은 결정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4) 일본서는 노임이 한번 결정되면 쉽게 올려주지 않습니다. 때문에 노임도 처음에 너무 낮은데는 가지 않는것이 좋아요. 물론 너무 노임을 따지면 취직이 그만큼 어려워지는건 당연히 얘기지만.
5) 마지막으로 취직을 준비하는 분들께 응원을 보냅니다. 우리는 일본에서 일단 외국인입니다. 그만큼 취직이 어렵습니다. 하지만 마음든든히 먹고 부딛쳐보세요. 50번을 면접봐서 1개가 걸렸다면 당신 대단합니다. 퇴짜를 맞을수록 좋은 경험이라 생각하고 다음에 더 멋지게 면접봐야지 절대 기죽어서는 안됩니다. 50번해서 안되면 100번 면접보세요. 물론 회수는 례를 들었을뿐입니다. 아무튼 걸릴때까지 부딛쳐봐야 한다는 얘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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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멘트 (26)

천상지희 · 2006-08-25 22:25:40
잘 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미새얼 · 2006-08-25 22:39:59
좋은글입니다. 저를 비롯한 많은 사람들한테 도움이 될거라 생각합니다.
취직할때 우선 자아분석을 잘해서 남들이 할수 없는 자기만의 특장을
젤 명확히 파악한후, 회사에서 지금 모집하려는 사람이 딱
본인과 같은 능력의 소유자라는 강한 이메지를 주면
면접성공, 취직성공에 더욱 도움이 되지 않겠는가 하는 소견입니다.
소원 · 2006-08-25 22:45:57
이런글 많은도움이 될거라고 생각합니다....
글잘읽엇슴니다
한주연 · 2006-08-26 00:08:24
학력상 취직은 많은 어려움을 당할수잇나요?
국내에서 본과를 졸업하고 일본에서 전문나온다면 취직이 많이 어려운가요?
만약에 대학원을 졸업했다 하더라도 전공이 교육 쪽이라면.....
역시 난점이 될가요?
아님<무역이나 경영을 전공으로 > 다시 대학으로 들어가는게 유리한건지....
aaa · 2006-08-26 00:10:28
잘 보았습니다 . . 많은 도움이 되였슴다 ....근데 . 일본 인학생들은 어떻게 회사 찾슴다?
スカイ · 2006-08-26 00:47:04
저도 현재 래년에 졸업할 大四입니다.内定는 받았지만 래년에 중국에 들어갈예산입니다.
가야하님이 말씀대로 일본회사에서는 진짜 스테레스 많이 받습니다.물론 내자신은 경험해본적은 없지만 우리신랑이 말에 의하면.......
암튼 중국에들어가서 자리잡을예산입니다.
불가리 · 2006-08-26 01:05:50
좋은글 읽구 감다
굳세여라~가야하 님
*神仙* · 2006-08-26 03:36:27
내느 맨날 닭알으가지구 돌째기에 체보지무 ,,,언젬 그 돌째기 부서지겟는가구,,,,,,,,ㅋㅋ,,,,,,농담 ,,,,,,,,,,,,,,,잘 읽구 감다,,,,,추천함다,,,,,,,,,,,,
kloveyuki · 2006-08-26 05:36:59
좋은글 감사 감사 !!!

걸릴때까지 부딛쳐 보겠슴다........++
딸랑이 · 2006-08-26 08:31:34
다 회사나 자기하기 나름이 아닐까요.
울 남편 다니는 회사는 일본 사람이면 거의 다 아는 큰 회사인데 잔교두 별로 없고 잔교하면 데아데두 있구 스트레스 받는 일두 별로 없대요
제가 4년전에 취직했던 회사는 작은 무역회사 인데 별로 특별히 스트레스 받는 일이 없었어요
동료 사이에 좀 안 좋다 거나 상사가 좀 기비시 한건 중국에서 일해두 그럴수 있잖아요.전 중국에서 한3년 일하다 일본 왔는데 중국두 동료들 사이의 경쟁에 상사들의 태만에 스트레스 많이 받아요.
하도애비® · 2006-08-26 09:13:48
딸랑이님 말 맞는거 같은데요..중국에서 회사내부 동료들의 경쟁이 심하고 상사들의 오만과 무책임성때문에 스트레스 받는 일들이 오히려 많다고 봅니다.
그리고 가야해님의 글내용 참 잘 표달했는데...저의 개인적인 소견으로는 그래도 큰회사보다 작은 회사에 들어가서 발전하는것이 더욱 바람직하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큰회사는 잔교수당 모두 나오고 토일 슈꾸지쯔 모두 휴식하고 여러모로 편하고 좋겠지만, 사람이 일단 그런 기업문화에 적응되고 그런 거대조직에 들어가면 오히려 자기의 자립성 발전에 영향줄거고 인재자원 풍부한 거대조직의 사람들속에 매몰 될겁니다.
때문에 먼저 취직하기전에 자신의 발전방향을 잘 생각하고 기업을 선택하는것이 바람직하다고 봅니다.
일본에서 가급적 오랫동안 혹은 정년퇴직까지 회사에서 일하고 안정된 생활 그리고 샐러리맨으로 만족할 분들은 물론 초대기업을 제일 목표로 삼는것이 좋을거고
일본에서 얼마정도 회사일하고 앞으로 중국에 파견가거나 개인독립하려는 분들은 자기가 흥취를 가지고 있는 분야의 중소기업에 취직하는것이 좋다고 봅니다. 중소기업에는 여러가지 대기업에 비하여 미비한 점들이 많지만 일단 들어가게 되면 회사내 업무를 처음부터 끝까지의 절차를 모두 배울수 있고 또 회사에서도 당신의 능력이 확인된다면 가급적 많은 업무를 맡기려고 할거구요. 그만큼 잔교수당 혹은 휴일이 대기업에 비해서 적은 만큼 고생도 감수해야 하구요. 발전비젼을 가지고 있는 회사들은 모두 중국을 떼여 놓을수 없는 비즈네스 상대국으로 생각하기에 일본중소기업들도 중국에 많이 진출하고 있는 상황이고, 그런 흐름에 따라 당신의 성장과 함께 뜻대로 중국 파견 혹은 회사내 업무주관으로 성장할수 있다고 봅니다.
취직초기에 일본기업이 나를 얼마나 대우를 주냐는 생각보다 내가 일본회사에서 얼마만한 역할을 할수 있냐라는 생각을 먼저 가지는것이 좋습니다. 검증되고 인정되지 않은 신입사원에게 처음부터 월급을 엄청 줄 회사들은 극히 적다고 봅니다. 내가 먼저 잘하고 내가 이 회사에 없으면 회사가 코마루할 정도로 성장하면 대우는 스스로 높아지는 법입니다.

취직 전선에서 뛰여다니는 후배들...노력하세요!
공개 · 2006-08-26 09:24:50
취직에 대한 정답은 없다고 봅니다.

왜냐하면 사람마다 취미가 다르고

정황이 다르기에 한마디로 뭐라고 할수는 없고

자기정황을 보면서 주위의 정황에 근거하여 노력할 방향이 다르다고 봅니다.

사람들의 말은 많이 듣고 결정은 자기절로 하길 바랍꾸마.
아항? · 2006-08-26 09:49:38
이런 경험과 조언들 너무 감사함니다 힘을 넘겨받는거 같네요
가야하 · 2006-08-26 10:13:29
위에 몇님의 글에 답해봅니다.
1) 일본에서도 학력은 중요합니다. 취직하기 제일 좋은 학력은 일본에서 4년본과를 졸업한것입니다. 저의 경우는 중국서 4년본과 다니고 일본서 석사과정다녔습니다. 석사까지도 괜찮습니다. 근데 박사는 오히려 취직하는데 장애가 됩니다. 물론 한분야 하는 이공계라면 다릅니다. 중국에서 4년본과를 다녔으면 일본서의 학력이 낮아도 결정적부정요인은 아닙니다. 다만 그 대신 일본어를 포함한 일본문화를 잘 배웠으면 되죠. 저의 마누라의 경우는 중국서 대학나왔고 일본에서는 전혀 학교다닌적 없습니다. 하지만 이런 사람경우도 취직은 가능합니다. 이런 경우 좋기는 소개를 거쳐 취직하는게 좋지요.
2) 일본학생들은 설명회를 참가해서 찾는게 기본입니다. 설명회는 학교에 광고가 나옵니다. 또 リクナビ같은 사이트도 일본학생들이 많이 사용하는 취직사이트입니다. 유학생도 물론 같은 방법으로 취직할수 있습니다. 다만 이미 위에서 말한것처럼 성공률이 낮습니다.
3) 위에서 회사에 따라 스트레스 안받는 회사도 있다고 하셨는데 그건 맞는 말입니다. 일본도 사실 큰 나라이고 더구나 경제대국이므로 여러가지 회사가 있지요. 스트레스 전혀 안받고 오히려 너무 잘해주는 회사도 있습니다.
다만 일본회사에서는 스트레스 많이 받는것이 대부분이 아닌가 봅니다. 특히 우리동포들 경우 금방 들어가면 기업문화적으로나 인간문화적으로 적응하지 힘들어 스트레스를 일본인이상으로 받습니다. 단단히 각오하고 들어가는게 손해는 안될것입니다.
4) 또 일본에서는 회사를 가능한한 바꾸지 않는게 좋습니다. 일본사람들은 회사를 자꾸 바꾸는 사람을 중국이상으로 꺼립니다. 그리고 취직하려면 나이가 어릴때 빨리 하는게 좋아요.
제가 문과(경영학과)이기때문에 저의 생각이 리과에는 적응되지 않을수도 있습니다.주의!
하도애비® · 2006-08-26 10:27:07
ㅎㅎ 공개는 이미 내정되니까 큰소리 치는구머
거 증마 · 2006-08-26 13:07:55
글쎄~..

사람이나,나무나..

뿌리가 중요한께

언젠가는 고향으로 돌아 가고 싶어지는 게 아닐까염?

잘 해 보시랑께염~
ㅋ
나나쨩 · 2006-08-26 14:22:08
좋은 경험담 들려줘서 잘 보구 감니다...감솨!!!
사랑 · 2006-08-26 14:32:17
취직도 운수놀음 입니다. 좋기는 좋기는 3.4학년때 회사알바랑 슬슬 찾아보고 또 체험해보는게 좋을듯 ...전 그렇게 알바로 부터 취직으로 정했습니다. 처음엔 월급이 좀 낮았지만 1년후에 5만정도 올려서 지금 쑬쑬함다. 암튼 꾸준히 포기하지 않으면 성공하는것 같습니다.
あぶ(아부) · 2006-08-27 05:49:58
알았습니다
열심히 해보겠습니다...
기다림 · 2006-08-27 15:42:59
좋은글입니다 저는 대학 3학년인데 취직활동은 4학년에 들어가한는게안닙니까 ? 지금 알바해서 돈버느라고 눈코 뜰새없습니다 아무튼 좋은글 보고갑니다
도투바이 · 2006-08-28 03:09:06
좋은 경험담 잘 보구 감다,
감사
Roddy · 2006-08-28 11:08:02
なるほど、参考になりました。
물 한방울 · 2006-08-28 12:15:33
수고많으셨습니다.

그리고 감사하구요.
제2수술실 · 2006-08-28 14:38:06
취직활동을 4학년이 돼서 시작?

와늘 태평이구먼.ㅎㅎㅎ
SENKA · 2006-08-28 19:43:54
석사필업해서 취직하면 월급 얼마쯤 되요?저는 명년이면 석사필업이에요,지금
내정한 회사는 기혼규 21만원 주겠데요,적죠?
피라미트 · 2006-09-03 20:34:48
수고많으셨습니다.
많이 도움이 됩니다.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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