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여행 (5/5) - 깨달음

일본체험수기 · #2728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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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상봉 · 2006-08-19 13:26:55 · 조회 953
마음의 여행 (5/5) - 깨달음  
- 2006 쉼터 바다여행 후기

[ 돌아오는 버스안에서 ]

뻐스에 먼저 올라, 두근거리는 가슴을 안고, 들어오는 사람 한명한명을 지켜보았다. ^^
이제 익숙한 얼굴이 보이면, 창밖을 보는 것 처럼 인차 눈길을 피해야지.. 라고 생각
하면서... ㅋㅋㅋ 하지만... 마지막 사람이 오르고 차문이 닫길 때까지 그 모습은 보이지
않았다. 듣자니 우리들 중 두명은 버스를 이용하지 않고 동경으로 돌아간다고 한다... 설마?
설마! 그럴수야 없겠지? 마사까 ?!!... ...

버스가 발동을 걸고 해수욕장을 등뒤로 했지만 마음을 두근거리게 하는 그 모습은 끝내
보이지 않았다. 나는 의자에 몸을 기대고, 비스듬히 누워 조용히 눈을 감았다. 입가에서
흘러나오는 가벼운 한숨과 함께 온 몸의 맥이 사르르 빠지는 것을 나는 느낄 수가 있었다...

이처럼 가슴이 소리없이 아픈 때에는, 시나 한 수 읊어보고 싶다....

曾经有一份真挚的感情摆在我的面前,
我没有珍惜,
等我失去后才后悔莫及。
人世间最痛苦的事莫过于此。
如果上天能给我一个再来一次的机会,
我会对那个女孩子说十四个字:
请告诉我你的Email地址吧.
如果非要再加上一句话,
我希望是;
请允许我请你喝一杯咖啡吧.(你掏钱)
呜呼!

...

버스의 뒤쪽에서는 훙쓰노는 소리가 들리고, 주위에는 달콤하게 의자에 기대어 자는
모습들이 보이고, 옆에서는 김철 행님이 끄덕끄덕 졸면서 안경모서리로 나의 어깨를
쿡쿡 찍어놓는다. 카텐을 조금 열고 창밖을 내다 보았다... 스쳐지나는 수림속에, 저
멀리 떠 있는 구름위에, 그리고 나무틈새로 보이는 저쪽 산 꼭대기에... 나는 열심히
무엇인가를 찾고 있었다. 하지만 과연 나는 무엇을 찾고 있는걸가?

[ 인연이란 ]

신은 나에게 아름다운 만남을 체험하게 해 주셨지만, 그 만남이 지속되게는 해
주지 않으셨다. 인연은 예약없이 나에게 찾아왔지만, 또 징조없이 홀연히 나에게서
떠나버렸다... 분명히 나에게는 아직도 새로운 인연을 접수할 수 있는 마음가짐이
되지 않은 것이다... 그렇지 않으면 왜 신께서 나에게 이런 아픈 체험을 하게 하는
것일가?

찾으라, 그러면 찾으리오, 두드리라, 그러면 열리리라... 내가 진리를 찾기위해
깊은 밤에도 기도할 때, 내가 행복을 찾기 위해 이른 아침에 산보하며 신을 부를 때,
신은 산과, 바다와, 아침 햇님과, 다정한 커플들의 모습으로 나에게 답을 주셨다.
이제 내가 신께 좋은 인연을 구할 때, 그리고 그 인연을 위하여 내 마음속의 두툼한
먼지와 욕심과 거짓을 싯어버릴 때, 신께서 나에게 주지 않을리가 없다... 다만, 분명히
아직 나의 마음속은 깨끗이 청소해야 할 곳이 많은 것 같다... 아직도 많은 반성과,
정리가 필요한 것 같다...

나는 이번 인연에 대해서 신심이 있다. 언젠가, 화창한 날 아침에, 정면 반면이 모두
깨끗해 반짝반짝이는 5엔짜리 동전을 가지고 점을 쳐 보리라. 그것을 뿌려 정면이
되는가 반면이 되는가 보면서 신에게 기도하리라. " 신이시여... ! 만약 우리가
인연이 있어, 이담에 쉼터모임에서 또 만날 수 있다면 이 동전이 땅에 떨어지게
하소서... 하지만 만약 인연이 없어 만나지 못한다면, 하늘에 납치해 가소서.." ㅋㅋㅋ
아직 실행해보지 않아 결과는 모르겠다. 과연 신께서 나에게 어떤 답을 주실지
너무너무 궁금하다... ^^

혹 우리는 친구가 되어, 쉼터모임에서 만나 가볍게 인사를 나누는 사이가 될 수도
있을 것이고, 혹은 연락이 없이 몇년이 지난후에 우연히 만나, 2006년 여름의 이야기를
하면서 얼굴을 붉힐 수도 있을 것이고, 혹 서로를 잊어버리고 열심히 참답게 하루하루를
살아갈 수 있을 것이다.. 누가 알랴 ^^

[ 깨달음  ]

이번 여행이 시작할 때에 나는 두가지를 신께 구했다. 그리고 신께서는 기대 이상으로
나에게 깊은 느낌과 깨달음을 주셨다...

1. 삶에 대한 깨달음

여행을 떠날 때, 나는 잠잠한 바다를 신께 구했다. 하지만 우리를 맞이한 것은 세찬
파도였다... 끓임없이 밀려오는 파도에 안온한 잠수와 헤엄은 못 했지만, 덕분에 우리는
Surfing의 기쁨을 발견하고 그것을 즐길 수가 있었다.

삶도 바로 그러한 것이 아닐가? 우리는 행복한 삶과 편안한 삶을 신께 요구하였다. 하지만
신께서는 우리에게 끎임없는 도전과 아픔을 주셨다. 결국 그 속에서 우리는 강해지고,
노력하며 이겨가는 삶의 즐거움을 배우게 된 것이 아닐가?

고중 때 배웠던 과목의 구절이 생각난다.
沧浪之水清兮,可以濯吾缨;沧浪之水浊兮,可以濯吾足.
파도가 잠잠 할 때, 우리는 헤엄을 즐길 수 있고, 파도가 셀 때 우리는 Surfing을 즐길 수
있다. 우리의 삶은 고정된 조각판이 아니다. 삶 속에는 잠잠할 때도 있고, 파도가 일어날
때도 있다. 아플 때 우리는 그 속에서 슬피 울다가도, 기쁠 때 우리는 그 속에서 즐거이
춤추고 노래한다. 삶의 매 순간을 솔직한 마음으로 체험하고, 삶의 매 순간순간을 감사하며
그 속에서 즐거움을 찾는 것이 바로 우리의 인생의 진정한 모습이 아닐가?

2. 인연에 대한 깨달음

Surfing을 즐기는 사람은 아무 파도에나 마구 덮쳐들지 않는다. 자그마한 파도, 스쳐지나는
파도, 시간이 맞지 않는 파도는 그냥 보내준다. 그러다가 자신에게 어울리는 파도가
오게되면 대기하고 있던 보드에 몸을 태우고 파도가 가져다주는 격정을 마음껏 즐긴다..

인생에는 수많은 만남들을 경험하게 된다. 스쳐지나는 만남, 돌연적인 만남, 뜻하지 않는
만남... 아무 만남이나 다 덮쳐드는 것은 아니다. 항상 자신의 마음을 정리하고 있다가,
운명적인 만남이 나타날 때, 최선을 다 하여서 달리며, 그 만남이 가져다주는 감동과 기쁨과
즐거움을 함께 나누는 것이 바로 참다운 인연의 가져다주는 선물이 아닐가?

3. 행복에 대한 깨달음

행복은 편안함에 있는것이 아니었다. 이것은 사랑하는 나의 바다가 배워준 깨달음이었다.
조용한 바다는 고요함의 아름다움이 스며있고, 파도치는 바다는 익살스러움과 심줄쟁이의
기특함이 들어있고, 노호하는 바다는 웅위로움과 비장한 기개가 들어있다.

인생은 하나의 생명이다. 성장하고, 발전하고, 깨닫고, 곷피고... 그래서 그 속에는 아픔이
있고, 슬픔이 있고, 기쁨이 있고, 즐거움이 있는게 아닐가? 삶의 아름다움은 부단히
진행되는 새로운 발견과, 새로운 시도와, 새로운 창조에 있는 것이 아닐가? 행복은 바로
그러한 생명의 삶 속에서 싹트고 성장하고 꽃피고 열매맺는 과정이 아닐가?

[ 마치면서 ]

후~ 드디어 전편 문장을 마치게 되었습니다. 긴 문장임에도 불구하여 열심히 읽어주시고
코멘트를 남겨주신 여러분들께 뜨거운 감사를 올립니다. ^^ 저 자신의 느낌을 적었지만,
이것은 불과 이번 여행에 참가한 45명의 45개 감수중의 하나에 지나지 않습니다. ^^

문장을 마무리 지으면서 이번 훌륭한 바다여행을 위하여 힘을 아끼지 아니한 분들에게
감사를 드리고 싶습니다. 쉼터의 GRG행님, 들국화 행님, 그리고 HIS여행사의 김철 형님,
마른명태 두드리며 명곡련창하느라 수고하신 동해물동지..ㅋㅋㅋ 마른명태가 불쌍하지..
생전에 동해물한데 무슨 원쑤를 졌다고 저렇게 죽어서 비쩍 말라가지고도 이처럼 비참하게
몽둥매를 맞아야 하는지...쯧쯧쯧.. ^^; 그리고 여기에 성함은 올려지지 않았지만 소리없이
뒤에서 묵묵히 수고해 주신분들, 또 모처럼 시간을 내어 이번 여행에 참가하신 분들..
모두모두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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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마음의 여행 (5/5) - 깨달음
~ 부제목: 2006 쉼터 바다여행 후기
~ 작성자: 배상봉
~ 작성일: 2006년 8월 19일(토요일)
~ 쉼터바다여행: 2006/08/12(토) -- 2006/08/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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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멘트 (30)

CJ희망사항 · 2006-08-19 15:05:26
정말 너무 재미있는 여행이셨네요..^^
문장도 너무 멋지게 쓰셨네요...
사진은 언제면 볼수 있는거죠? ㅎㅎㅎ
쉼터 사진첩 요즘은 바다여행 사진 올랐나..해서
자주 가봤는데.. 아직도 소식은 감감...^^
개미...둘 · 2006-08-19 17:25:28
잘 썼습니다.나도 바다려행 갔던걸...
낭만 고양이 · 2006-08-19 18:35:28
글은 두말할것없이 넘 멋있구 잼있구여

그리구 항상 많은것을 배우구 느끼구 갑니당.

추천하구 갈게여.^&^
등이나 좀 · 2006-08-19 19:18:51
암튼 그저 산보가는게 깨달은것두 많수다. 아직두 다정다감해서 부럽수. 등이나 좀
샤타 · 2006-08-19 19:32:28
이미지 캘러리에 이 소설의 삽화한장을 올리겠습니다.

바다와 포옹하는 주인공
태생이 · 2006-08-20 01:23:03
연분이 있는거라면 언젠가 어디선가 다시 만날것입니다 ...

그래서 돌아오는 뻐스안에서 그렇게 힘없어 보였는감?ㅎㅎ

새로운 인연위해 홧팅~!

글 올리느라구 수고했슴다 ㅎㅎ
배상봉 · 2006-08-20 08:03:32
코멘트 감사합니다. 문장 다 완성하니깐 마음이 훌 놓이네요. ^^
그래서 어제는 서점에 가서 책 두권 사고, 저녁에는 침대에서 뒹굴며 책을 읽었다는..

희망사항님 감사합니다. 사진에 관심이 많군요.. 그날 집체사진은 없구요,
개인적으로 찍은 사진들은 많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저는 사진기가 없어서..ㅠㅠ
누가 그날의 경치들을 찍은 사진들을 올려주셔서 같이 공유하시면 좋겠네요. ^^

개미둘님, 코멘트 감사합니다. 여행은 여행이라는 그 자체보다는, 여행속에서
어떠한 사람들을 만나고, 어떠한 일들이 일어나는가가 재미있는것 같습니다.
혼자 하는 여행은 자신의 마음을 비추어보는 즐거움이 있겠지만, 함께 하는 여행은
타인과의 대화, 교류의 즐거움이 많은것 같습니다.

낭만 고양이님, 오랜만입니다.
항상 저의 글에 따뜻한 코멘트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래서 글 쓴 후
코멘트를 읽는것도 저에게는 아주 즐거운 일이 되고 있습니다. ^^

등이나 좀님, 반갑습니다.
모든 분들이 다 저랑 같은 느낌은 아닐거구요, 저보다도 아름다운 사연이 있는
사람들도 많을겁니다. 모르죠, 래년에는 또 어느 두 분이 2006년도 바다여행
커플이 되어서 등장할지도... ㅋㅋㅋ 그날 참석자가 45명이라, 그중에서 제가
알고 있는 분은 불과 10명정도... 그러니 이번 후기에 올라오지 않은 분들 중에서
커플이 나올 수 있는 것은 충분히 가능하죠.

꺽다리 너 아이디 참 잘졌다. 샤타라.. 고급 사진기에는 참으로 잘 어울리는 아이디네.
^^ 너의 그 사진기가 기뻐하겠다. 좋은 주인 만나서. ^^

태생이님, 감사합니다..
ㅠㅠ... 버스안에서 맥이 없는 것은... 모르겠습니다. 그 원인도 조금 있겠죠...
꽤 오래 가더라구요... 마음을 정리하고, 생각을 정리하는데 말이죠. ㅋㅋㅋ
그런데 아무리 생각해도 이건 하늘이 저에게 주신 "선물" 같네요.
왜 이 짧은 여행에서 저에게 이런 굴곡적인 체험을 하게 하신건지.. 말이죠.
그래서 지금도 많이 반성하고 있습니다. 분명히 저한데 아직 부족한 점이 많다는
것도 인식하구 있구요... 하나하나 고쳐가야겠죠. 홧팅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역시 SK님은 친절해서 좋다니깐요. ^^
링크 붙여주셔서 감사하구요. 간단히 설명하면 이건 9월 12일(토요일)날, 이즈에
도착해서 저녁 먹기 전인 6시~7시에 바닷가에 가서 찍은 것입니다. 그때 저는
바닷물에 발을 담그고, 바다의 체온과 호흡을 느끼면서... 바다와 대화를 하고 있을 때죠.
이번에 실컷 바다와 포옹을 해서, 일년동안은 바다물에 들어가지 않아도 될것 같네요.
나중에 속상하거나 외로운 일이 있으면 가까운 곳의 바다에 가서 하소연 해야지.. ㅋㅋㅋ
거 증마 · 2006-08-20 10:53:14
저기,
무슨 사학자료도 아니고
왜 글마다

제목: 마음의 여행 (5/5) - 깨달음
~ 부제목: 2006 쉼터 바다여행 후기
~ 작성자: 배상봉
~ 작성일: 2006년 8월 19일(토요일)
~ 쉼터바다여행: 2006/08/12(토) -- 2006/08/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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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따구걸 거창하게 붙혀대는지
되게 궁금하니 설명 좀 해주세욤~
ㅎㅎㅎ
포장전략?
하하하
거 증마 · 2006-08-20 10:56:31
결국은 뭐여.
그 버스를 타지 않은 두 사람이 커플이였다는 말씀인데
닭 쫓던 X 지붕 쳐다 보는 꼴이 되셨다는 얘기들을
이렇게 거창하게 늘여 놓으셨나욤/?
ㅎㅎㅎ'
태클은 아니고,
보는 이들이 다~입이 헤벌레 해서
뭐가 뭔지 잘 모르는 같아서리.
ㅎㅎㅎ
witch · 2006-08-20 11:22:19
文章が長いのでちょっと私には難しかったんです。朝鮮学校通ったことないので!泣
一つ言いたいことがあります。こういう風に発散するより、彼女に告白したらどうですか?
本当に彼女だと思ったら、勇気を出して、告白すべきでしょう。ここで皆に言うより、最初に彼女に自分の気持ちを伝えるべきではないでしょうか?自信がないでしょう?五円玉で占ってください!神様は貴方の味方になると思いますよ。^-^それで、勇気も出るはずです。振られるのを恐れないでください。告って見ないとわからないので、例え振られても、努力したから、それでいいんです。こういうことは「長痛不如短痛」だと思います。
でも文章は凄くよかったです。読んだら落ち着く感じがします。大人って感じ!^-^
読んだ人は皆海に行きたくなるはずです。
동해물 · 2006-08-20 21:40:44
혹시 그여자 전화번호 알구프믄 가마이 술한잔 사라..ㅋㅋ
Roddy · 2006-08-21 03:10:12
좋은 글 쭈욱 잘 봤습니다. ^ ^

어차피 멀리 떨어져 있지 않으니 다시 한번 기회를 만들어보면 어떨까요?

꼭 성공하시길 기도합니다. ^ ^
오공 · 2006-08-21 03:52:38
다들



조탠다..ㅋ
Go! FIFA2010 · 2006-08-21 04:36:03
상보이 니 디게 이쁜 한족아가씨하구 결혼했다고 듣엇든디, 쑈량커올 지금 아기자기 잘 지내고있니?
메모사랑 · 2006-08-21 07:55:12
글 읽는 동안 나두 좋은 여행한듯한 느낌...^^

걸구요~글재주,유머에 와~~~
난 배상봉님처럼 표현력이 좋지 못해서 좋으면 그저 와~아~우와~좋다~쥐긴다~이렇게 밖에 못해요~ㅎㅎㅎ 지금 내 이 글 보구 받은 감동 디게 표현하구 싶은데...그게 잘 안되서 진짜 답답!ㅎㅎㅎ
배상봉 · 2006-08-21 08:13:02
코멘트 감사합니다. ^^

그증마님, 제가 매 문장의 아래다 그걸 다는 원인은, 문장이 보다 알기 쉽게,
언제 발생한 일이고, 누가 쓴거고, 언제 쓴거고, 전체 몇편중의 현재 몇편인가 등,
문장의 요해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알리기 위한것입니다. 다른 원인은 없습니다. ^^

witch님, 좋은 조언 감사합니다. 맹렬히 바위에 부딛쳐 부서지는 파도의 모습도
멋있지만, 고요함 속에 천하만물을 포옹해주는 바다도 멋있다고 생각합니다. 목적으로
향하는 길을 여러가지가 있을 수 있죠. 어떤 방식을 택하느냐는 종합적인 바란스를
고려한 판단이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동해물이... 이럴래기야? ㅋㅋㅋ 술은 호쒀. ^^
하지만 전화번호까지 알 필요성에 대해서는 지금 생각이 없거든.
아직은 나의 시기가 도착하지 않았으니깐. 나중에 필요할 때가 되면,
그때는 꼭 물어볼게.

Roddy님, 오공님, 감사합니다. 고무격려 저에게 힘이 됩니다.
그 힘으로 매일매일을 열심히 살겠습니다.

Go! FIFA님, 저 결혼했습니다. 그런데 한족이 아니라 조선족입니다. 아기자기 잘
지내고 있는지, 그리고 지금의 상태가 어떠한지는 본문과 관계가 없기에 비밀로
하겠습니다. 제가 이 문장에서 쓰고 싶었던 것은 한차례 마음의 솔직한
여행이었습니다. ^^

메모사랑님, 오랜만입니다. 오자마자 감탄이네요. ^^

많은 분들이 오해할가봐 적어봅니다. 저는 이미 결혼했습니다.
이번에 문장은 바다여행을 통한 저의 마음의 여행을 솔직히 적은 것
뿐입니다. 왜서 혼자 떠났는지? 왜서 그러한 말들을 했는지에 대해서는
될 수 있는한 해석을 하지 않겠습니다. 여행에 있었던 마음가짐, 깨달음을
다루는 본문의 내용과 직접적인 관련이 없기 때문이죠. 그리고 그기에 대한
질문들도 사절하겠습니다. ^^
복잡한 요소들을 제거하고, 순수한 마음으로 읽어주셨으면 합니다.

월요일이네요. 모두 씩씩한 한주가 되었기를 바랍니다.
스파이더 · 2006-08-21 09:01:11
어이구... 상봉형 그긴 문장 다 썻네...
동영상 올릴때두 됐나봐....
콩알 · 2006-08-21 10:36:11
근데 배상봉님 . 결혼 하신거 아님감 ?
바다에서 인연이라 .. 흠 ...
어린양 · 2006-08-21 14:07:20
흘러간 지난날을 돌이켜보면서 글 봤어요....
화창한 여름날,그때는 바다가 넓은 흉금으로 잔잔하게 맞이하였는데 이번은 아닌가보네요.
자연의 풍운조화와 생의 파란곡절을 결부시킨 좋은글을 의미있게 잘 보았어요...
나리타 · 2006-08-21 16:13:24
배상봉님의 글재주에 탄복합니다.
재미있게 잘 보구 갑니다
느낌 · 2006-08-21 16:22:05
문장은 정말 기네요.

근데 순간에 끝난것같아요.

님의 문장 결말에 나온 말이지만

저한테는 물윽과 대답의 시작이 되였네요. (저 혼자만의 물음)

2006년에 있었던 쉼터 모임을 어느정도 저도 느끼고 나갑니다.

수고많으셨습니다.
오공 · 2006-08-22 02:39:17
내


말이



고무 격려로


보엿남..?..ㅋ
배상봉 · 2006-08-22 08:38:26
스파이더! ^^
어제 올린 동영상 감사하게 잘 봤다. 보면서 많이 놀랐지.
그냥 영화 링크나 올리는 정도로 생각했는데 이렇게 멋있게 편집할 줄 아는
재능이 있을 줄 생각 못했으니깐 ㅋㅋㅋ 일찍부터 너의 재간을 알아보지
못한게 유감이구나. 나중에 또 연분이 있어 같이 술상을 하게 된다면 그때는
내가 꼭 술 한잔 붓어주마. ^^

거증마님, 당신앞에 채 두 접시가 있습니다. 하나는 향기롭고 맛있는 채,
다른 하나는 별로 맛이 없는 채, 당신더러 꼭 하나만을 택하라고 하면 당신은
어느쪽으로 젇가락을 움직일건가요? ^^ 문제투성이인 저의 몸에서 문제
한두개 발견하는 것 보다는, 자신의 내면의 아름다움을 발견하고, 그것을 보다
아름답게 , 멋있게 가꾸어 가는데 보귀한 시간을 투자하는 것이 더욱
의미있고 즐거운 일이 아닐가요? ^^

오공님께서 남긴 코멘트의 농도가 높아서(간결해서), 제가 막 해석시켰습니다. ㅋㅋ
틀리게 이해했다면 죄송하구요.. ^^ ;; 이렇게 우정 코멘트까지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오공 · 2006-08-22 12:45:56
막 해석 하지 말구



내공 수련 좀 하시지.. .. ..
배상봉 · 2006-08-22 12:58:00
이제보니깐, 아까 채에 대한 비유를 했는데 오해할만도 하네요..ㅋㅋㅋ
제가 보기에도 말이죠.. ^^;;
채의 비유는 아래와 같습니다.
맛이 없는 채: 타인의 잘못을 집는 것.
향기롭고 맛있는 채: 자신의 내면을 닦는 것.

코멘트 모두 감사하구요. ^^ 여려분들이 어떻게 생각하는지도
저에게 잘 전달이 되었습니다.
ㅓㅏ · 2006-08-22 14: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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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 증마 · 2006-08-24 02:20:35
자네,
속이 허전하니,
허접한 비유가...

내면의 아름다움에 대한 추구라...
사람이란 대개,
자기에게 부족한 것을 쫓는 법...

나는 공공성에 대해서 얘기 하는데...
자네는 개인성에 대해서 얘기하는 구려...
동일선상의 얘기들이 아니니.
고마하소~

쉼터 욕 보이지 말고,
쉼터서버 낭비 하지 마소~

뭐,다~괜찮은데...
그냥 내가 너무 큰 기대를 품었던 것이
잘못이라 해 둡시다...

건강하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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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이 싫은데 일본에서 살고싶다아주까리2006-08-22 11:32157045
나고야 축구모임 총결산(내용편)연이2006-08-21 18:3168824
내원 기딱차서/////도투바이2006-08-21 04:3370413
앞을 생각하니 왜 이리 막막한지...asus2006-08-20 21:4994818
오늘의 깨달음...힘없는 장수2006-08-20 16:566734
어제 차 뻐뜽까쳣슴다*0*퉁재2006-08-20 13:1287720
▶ 마음의 여행 (5/5) - 깨달음배상봉2006-08-19 13:2695330
전화야 사랑한다.WHY2006-08-19 11:0693632
마음의 여행 (4/5) - 바다의 즐거움배상봉2006-08-19 00:456688
벵원에서~~~ㅋㅋ뚜더지2006-08-18 17:4869119
어제 소낙비가짜천사2006-08-18 12:126689
고민...하늘2006-08-18 09:3066814
나두 고생햇음다 ㅋ ㄷ ㅋ ㄷ퉁재2006-08-18 07:50156932
마음의 여행 (3/5) - 1차, 2차배상봉2006-08-18 02:0971816
마음의 여행 (2/5) - 생명의 바다배상봉2006-08-16 01:2495418
ピーチでのお盆休み나고야펭긴2006-08-15 17:4466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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