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학교가는 전차안에서...

일본체험수기 · #27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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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어로키 · 2006-08-08 21:37:24 · 조회 667

  사실 제목은 이렇게 달았지만 매일 학교는 안가요... 프로그램도 끝났고 그냥 간혹 인터뷰나 나가는 편이지만 매일학교 가는 버스 안에서라는 노래가 생각나서 이렇게 제목 달았죠...  일본의 전철을 타본지도 거의 한달이 되여가는데 소감 간단히 적어보는데 우리 조선족 친구들은 어떻게 생각하는지?
  오기전에 일본의 전철에서 하라스먼트가 많다고 들었어요... 그리고 남자들은 좋기는 두손을 위로 들어올리라고 그래서 전 사람 좀 많을가하면 두손 뻗쳐서 손잡이를 잡고 힘들어서 부들부들 떨었죠... 참 바보스럽게... 여자들의 손은 마음대로 다니고 남자들 불쌍하죠... 그리고 놀랍게 여자 전용차량 이 있더라고 요... 그것도 이쁜여자를 모델로 해서 광고까지 하면서... 그래서 내가 왜 저렇게 이쁜여자 그림 붙여놨나 싶었어요... 남자들 더 유혹되는거 아닐가요... ㅋㅋㅋ

제가 다니는 대부분 시간이 고봉이 아닌지라 거의 잘 앉아 다니죠... 하지만 어떤때는 서구... 오늘 아침 차를 탔는데 날쌘편이라 자리를 잡고 앉았는데 한 70대보이는 할머니가 어질어질 들어서는 거에요...노약자 석에는 까까머리 고중생이랑 젊은애들 몇명앉았고... 그래서 한참 쳐다봤는데 반응이 없이 그냥 앉아 있는거에요... 그래서 제가 속으로 너네 일본 놈들이 자기네 노인을 존중안하는데 내가 왜 존중해...라고 생각했을가요? 제가 옛날에 상해 있을때는 그렇게 생각했어요... 버스 위에 올라도 할머니 할아버지들이 올라도 이 젊은늠들이 도저히 움직이지 않는거에요..그것도 반시간 한시간씩이나.. 그렇게 몇번을 자리 내고 났는데 이 늙은이들 감사하단 말 하나 없어요..그래서 후에부턴 자는것처럼 하고 지났죠...오늘도 그럴가 하다가 야...저 늙은이가 우리 할머님이셨다면 다른 젊은이들 내줄가..하는 생각에 그냥 일어나서 자리내 드리셨더니 일어로 머라고 많이 얘기하더라고요...난 그냥 굽석이고... 요즘 재일본 조선교포들의 력사를 보니 거개 사업하셔서 성공하신분들이 다 일본사람의 두배의 열정으로 서비스하고 신용을 지켰대요... 우리 조선족들도 민족주의하는 분이 많은데... (사실 저도 민족주의자지만... 일본에서 사는 이상 쪽 발이라 욕하지말고 성실과, 신용으로 그 분들을 대하고 그 들보다 더 성공하는 우리 조선족 형제 자매들이 되면 좋지 않을가 생각됩니다...
일본에서 어려운 생활 어렵게만 생각하시면 더 어려우니깐 내가 니 일본 사람들보다 더 친절하게 해서 성공하겠다는 신념으로 억세게 살아가시기 바랍니다... 위글에 보니깐 사랑의 아픔에서 헤여나오지 못한 친구들도 있던데...열심히 새 사랑하고...열심히 공부하셔서...성공한 일본 삶이 될수있기를 바라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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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멘트 (3)

조약돌 · 2006-08-08 22:04:05
글세요
사람 삶이 가지각색이라
어떻다고 단정하긴 어렵구만
허나 당신 생각은 많이 성숙되엿다할수 잇지요
혁거세 · 2006-08-09 01:02:21
잠꼬대를 하고 잇군...
파파이야 · 2006-08-10 12:06:07
아주 훌륭한 글이군요.배울게 많네요.

요 위에 라지오님,님이 그게 중점이 아니잔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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