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만에 간단한 글 한편

일본체험수기 · #2705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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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는힘 다해 · 2006-07-25 13:52:42 · 조회 668
눈을 뜨니 탁상시계가 세개가 열심히 종을 울리고 있다.나를 위해.(종은 나를 위해 울린다^^)

대충 준비하고 아침밥도 먹지 않은채 회사에 나갔다.

아침청소 다 끝나고 모두들 "전쟁"상태에 들어갔다.

갑자기 사장이 하는 말:너 그옷 머냐?촌놈처럼.

음?? 내려다 보니 티셧츠가 좀 짜른외에는 별로 문제가 없는것 같은데.

그렇게 다 늘어난 입고 다니지 말어! 옷 없으면 내가 유니크로 가서 사줄게

듣고 보니 그런것 같기도 하다.

길거리에서 파는 싸구려인지라 두세번 세탁기에 돌렸더니,L사이즈가 M사이즈로 되여버렸는지라 입을때마다 손으로 늘구군 하는데 어느새 치마처럼 되버렸던것이다.엉덩이도 가리지못할 치마로.ㅋㅋ

사장이 촌놈차림이라는것도 도리가 없는 말은 아닌것 같다.

음,원래 농촌출신인지라 전혀 신경쓰이지 않는다.

그러나 그 티셧츠 인젠 버릴때가 됬다는것만은 틀림없는 일이다.

벌써 3년이나 입었으니.ㅎㅎㅎ

퇴직시키기로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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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멘트 (8)

참남자 · 2006-07-25 15:13:25
엉덩이도 가리지 못한다는 그 M사이즈 옷 입고 사진 한장 찰칵해서 올리게나..

얼마나 촌스런가 보게스리...

사장 평가외에도 여러가지 다른 평가들이 있을테니까...
겨울바다 · 2006-07-25 15:18:35
ㅎㅎㅎ잼있게 사는 분이네요 ...
@쯔리@맨 · 2006-07-25 19:15:33
형님두...수고한다... 가끔식은 그랫두..옷으 보기좋은거 사입구 그래우...

그래무...고분여자랫두 ... 친하겐는지......
천당의 바줄 · 2006-07-25 21:23:48
ㅋㅋㅋㅋ소박한 분이군요. 가네모찌란 소리를 늘듣죠. 절약정신이 너무 강하니까.하는 말입니다. 페이푸 ㅎㅎㅎㅎㅎ
범 · 2006-07-25 22:03:25
ㅋㅋㅋ 잼있는 글 잘읽구 감더
AB염색체xy · 2006-07-26 03:56:18
먼저 추천 한표. 로혁명동지들이 알면 얼매나 노바함두 .간고소박한 정신.3년에 되직 시키다니 ㅉㅉㅉ
あぶ(아부) · 2006-07-26 05:43:22
잘 했군...
근데 그것도 한게 패션이라 봅니다 ㅋㅋㅋ...
없는힘 다해 · 2006-07-26 11:40:38
참남자님,저 그 옷이 엉뎅이 가릴수 잇을 정도로 늘어나면 색시쇼해서 찍어 올릴게요.그런데 먼저 말해두고 싶은거 잇는데요,절대 기절하지 마세요.ㅎㅎ
겨울바다님,잼있게 말하시네요.ㅎ
@쯔리@야,우리 가게여자애들 다 딸아오면 내가 힘들어서 어떻게 사니??ㅋㅋ
천당의 바줄님,가네모찌란 가끔 들어요.내가 술 마시러 자주 다닌다는거 모르기때문에.^^
범님,놀랏잖아요.날 잡아먹으러 온줄 알고.ㅋㅋㅋ 가득 찍혀진 범발자국보니 아직도 두근거리네.앗-,무서워!!ㅎㅎ
염색체님,님의 추천한표에 눈물 두바가지 흘렸습니다.엉엉엉.한마디 보충할말이 잇는데요,그 티셧츠 퇴직해도 할일이 있답니다.퇴직후 걸레가 되여 우리 집안을 깨끗하게 해줘야 합니다.
아부님.역시 알아주는 분이 있네요.또 눈물 두바가지.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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