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차소동 몇편.ㅎㅎ

일본체험수기 · #270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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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르 · 2006-07-24 14:16:43 · 조회 669
전차말 나오니까 나도 생각나는바에 한번 올린다.

1.
막차탈때다.
전차문이 딱 닫길때 어떤 주정뱅이 사라리만이 헐레벌레 뛰여왔다.

근데 아쉽게도 그사람이 들어오려고할때 문이 서서히 ,아주 서서히 ,그리고 아주 무정하게 닫겨버렸다.

그 순간 그 사라리만이 취한 우스운 행동.

차렷! 하더니 천천히 움직이기 시작한 전차를 향해 경례한다.하하 해방군아저씨처럼.

전차안이 와--하고 터진건 물론.ㅎㅎ


2.
새벽바이트할때일이다.

4시 40분의 야마노떼센 타고 집가는데  우루룩 중국여자 셋이 올랐다.

근데 텅 비여있는 자리를 놓고

혼자 앉아있는 중국여자옆에가서 셋이 딱 앉는다.

별나게 그날은 한족이 어찌나 많은지 .

근데 왜 그렇게 넓은 전차안에 다른곳에 않앉고 내 곁에 앉아 내 가방을 깔고있는가는 일에 1:3으로 말싸움이

벌어졌다 .

한족들이 워낙 목소리 높은지라 온 차안은 중국이 돼버렸다 .

딱 그때 .

한 할아버지가 씽--하고 두주먹 부르쥐고 오더니

[으르사---이!!!  오마에라 츄고끄진다로!   다마레!!!   시즈까니 시로!!    바까야로!!!]

하고 꽥 소리지른다.

그러더니 그렇게 소리지르며 쌈하던 중국여자 넷이 일시에 벙어리로 돼버렸다 .하하

같은 역전에서 넷이 우르륵 쓸어 내리더니 그담엔 어떻게 됐는지 ...

참 웃지도 울지도 못할 일이다.




3.
대학교 3학년때일이다.

단위는 모조리 따고 2년동안 바이트하면서 분투할때다.

고베에서 살면서 전차타고 세시간걸린다.

전차비만 3만넘는다. 그때 딱 친구가 차표잃어버렸다고 거짓말쓰면 그대로 내보내준다고 배운적있기에

써먹기로 했다 .

울상하고 역전사람한테 갔다 .

[차표 잃어버렸는데  어떡하면 좋슴까?]

역전사람

[어디서부터 탔는데 ?]

나

[**에서 탔슴다.]

역전사람

[얼마짜리 샀니?]

아챠 -- 내가 표값을 보는걸 깜빡했다 . 거기까지 값이 얼마더라?

에라 모르겠다하구

[390엔짜리 샀는데 .....] 하고 얼버무렸다 .낯이 홍당무우로 된건 뻔한일 .

내또 거짓말할줄 하나도 모르는게 낯이 뻘개지기 마련이지.ㅎㅎ

근담에 역전사람말 듣고 자빠질번했다 .

[그 값의 표 없는데 . 첨이니까 용서한다. 다음에 들키면 경찰서다 . 가라!]


ㅠㅠ

울음이 나올가말가해서 겨우겨우 참구 학교까지 갔다가 위생실 들어가서 왕 왕 소리내메 울었슴다.

어찌나 섭던지 .

내처럼 거짓말못하는 사람들은 거짓말 될수록 하지마쇼.ㅎㅎ

표값안내는거 범죄람다.ㅠㅜ

그 친구자식땜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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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멘트 (22)

등이나 좀 · 2006-07-24 14:19:56
발개돌이 하마트무 고우반에 갈뻔해꾸나 등이나 좀
(⌒▽⌒) · 2006-07-24 14:23:02
내 한번 표를 잊어먹구 나갈때 잊어먹었다구 말하니

일본여자직원이 해쓱 웃으면서 나가라구 하더군 ...ㅎㅎ
하르 · 2006-07-24 14:27:35
어릴때 거짓말못하게 한 엄말 다시한번 원망함다.ㅡㅜ
아항? · 2006-07-24 14:40:48
ㅋ. 어릴때는 어릴때구 지금은 지금이니깐 지금 어릴때 봉창으로 거짓말 하므 않됨까? ㅋㅋ

좋은 사람 해치는거 아니므 거짓말이 필요한 경우에 아항한테 말하삼.

그 어떤 거짓말두 다 자연스럽게 어떤 표정으로 어떤 말 해야한다는거 ,
아항이 알구있짐. 하루에 한가지씩 좋은 일 하며 사니깐 , 필요할땐 부릅쏘

나두 하나라도 덕을 쌓게스리
가끔씩 · 2006-07-24 14:58:42
3.
귀여운 바보네..........ㅎㅎㅎㅎ
zc · 2006-07-24 15:02:39
않앉고
요 말이 영 재미있지므, ㅎㅎ
그래 왜 이쁘게 생긴사람이 차표두 떼지않구 그런일으 당함두
하르 · 2006-07-24 15:05:54
가끔씩님

바보지예 .
내같은 바보 세상에 둘이 없을검다.아마.

골이 안돌때는 완전히 쓰지됨다 .

ㅜㅜ

아항님

거짓말배워주쇼.

거짓말한다는게 그사람눈두 못보구 벌개벌개지메

인차 들통날 거짓말만 한다니까.어휴....
하르 · 2006-07-24 15:06:32
어야.

앉지않고 이래야지.ㅎㅎ

조선말 너무 안써서 모르겠슴다.이젠 .
하르 · 2006-07-24 15:07:33
내좀 돈 절약해볼까 한게 내 친구가 제일 가까운 역전표값을 봐란걸 알려주지않아서 .

내 골이 돌지않은 죄지....
퉁재 · 2006-07-24 15:12:26
내 벌반만큼 츄뉴비잘하면 되는데 ㅋ ㄷ ㅋ ㄷ
하르 · 2006-07-24 15:13:52
츄뉴비 못함다.ㅜㅡ

아 --------------------------------악!
seikou · 2006-07-24 15:15:20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아항? · 2006-07-24 15:33:48
헌데 내 지금에야 시간이 있어서 이 글을 처음 읽어보니깐 님이 기실은

나쁜 일 했구먼. 그램 거짓말 하는거 배워주어선 않되짐 내 량심이 가책 느낄껌다
하하하
하르 · 2006-07-24 15:37:32
아항님

잘못했슴다.
사랑의 천사 · 2006-07-24 16:21:32
낸데 오쇼 내 다른건 몰라구 츄뉴비 하나만은 청산유수인데 ㅎㅎ 낸데 오쇼

칭커두 필요 없구 근데 잊지 마쇼 내 츄뉴비 잘 한다는거 ㅎㅎ

요기서두 한번 해밧짐
아항? · 2006-07-24 16:27:45
ㅋ 아까 주민번호 천개 있다던 말도 츄뉴비 겠구먼. 추어이뉴비 는 아니구,

츄뉴빔까?
무장경찰2중대 · 2006-07-24 16:32:47
푸하하! 중국사램 1대3=무승부,,,,,
일본사램 그것두 노톨이 1대4 중국사램 드살이 샌 중국여자 =중국 패,,,,
이 정신대루 발양한다무 중국과 일본이 전쟁으 한다무 어떻게 델지 모르꾸마,,,,ㅋㅋㅋ
(⌒▽⌒) · 2006-07-24 16:52:58
한족들이 워낙 목소리 높은지라 온 차안은 중국이 돼버렸다 .


님도 소릴르 쳣겟지므...ㅎㅎ

쌈할때는 무슨 한족이구 뭐이구 다 소리높은 같은데 .
무장경찰2중대 · 2006-07-24 17:00:07
울상으 하구 매표원한테 갔댔슴두?,,,ㅎㅎ
꾸미자무 제대루 꾸메야지 걍 울상만 해서는 잘 보내주지 않습꾸마,,,,적어뚜 표값정도만은 알구 거짓말으 해야잼두?,,내가 매표원이라무 걍 경찰으 불러오겠는데,,,,ㅋㅋㅋ
@쯔리@맨 · 2006-07-24 17:05:44
고게 생활이짐...

전차에서..쌈두 해보구... 남들이 못해본것두 해보구... 생활이짐...

거짓말두 해보그... 좀 부끄러울때 있그... 생활이짐...

완벽한 생활은없짐...

이쁜이가 거짓말햇다니까나...좀 귀엽기두하그... ㅋㅋ 잼있엇겟ㄱ슴다...
♡이쁜 ♡사랑♡ · 2006-07-25 09:14:18
쯔리맨님 더웃기짐..어데가서 플남기나 다 요런게 생활이짐..이렇게 남기짐 ㅋㅋㅋ
하르 · 2006-07-25 10:15:47
전차안에서 쌈한건 내 아니라니까.

난 평화주의인데 .

한족여자 1:3으로 쌈붙었다니까.

내 거짓말못하는것은 내 친구들이 인정해줌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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