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즈에서 사이제리아에서

일본체험수기 · #2700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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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그재그 · 2006-07-20 23:43:44 · 조회 668
내가 일본와서 얼마 안됐을때,두번째 일 찾으려 하니 어찌 일도 잘 안풀리는지.....
콘비니 대여섯개 면접해서 다 떨어지고,음식점 바이트 호르하겠다니 안받아주지.그래서 희망을 싹 잃고
아무데나 아라이바래도 들어가겠다고 .지뀨가 750밖에 안되는 본즈에 들어갔다 주방으로.
덴쬬는 아주 무던한 사람이라,같이 일하면서 게으름도 안피우고 좋았는데 ,,부덴쬬가 돼지같은게 ...
난 정말 그때가 싫었다.바보취급받던날이.....
덴쬬가 들오면 미세 오픈준비를 같이 하는데 ,부 덴쬬는 들어왔는데 안보인다 싶으면 손님들오기전에 제가
밥먹는다.당금 미세 오픈하는데 준비가 다 되지 않아 속이 부글부글하지.겨우 갈아않치고 료리하면서 ..료리만들면 기분이 리셋도 된다.이쁘게 담고 ,아, 아까 넣은 면이 이젠 2분이 됐구나 꺼내야겟다.하면서 ...
근데 이것도 12시 넘으면 이쁘고 뭐고 바빠죽겠는데 이놈의 부덴쪼 어디 갓는가 하니 또 밥먹는단다.
돼지야,내 막 정신병 걸리자하다말았짐.
근데 주방은 셋이짐.내 왜 둘인것처럼 말했는가믄,한 일본애는 글쎄 좀 모자라는 애라.시키지 않으면 입 헤..벌리고 그저 서있는단 말이.그래도 내 먼저 들어갔는데 어떻게 이거해라 저거해라 하겟는가해서 그저 참았짐.정말 그땐 내 인생에서 최악의 바이트생활이엿슴다.그래도 돈벌겠다고,..아득바득 거기서 석달 견지하다가 몸이 아파서 나왔는데.....

1년반후.......사이제리아에서

이탈이아 레스토랑 ...값이 아주 눅고 막그도 처럼 맘대로 앉아 시간 보내도 좋은 곳이래서 사람이 많이 찾아온다.
면접은 아주 순리롭게 그날로 통과됐다.호-르
지뀨는 950엔이다.동오사까에서 괜찬은축이지.낮에하는알바치곤
덴쬬는 30살 부덴쬬는 26살 아주 잘생긴 이께맨이다.같이 일해도 기분이 좋다.뭐하든 상냥히 알려주고
규정도 꽤엄격하다.맬 손톱검사,복장검사마치고 들어가야한다.여기서도 내 혼자서 호르의 오픈준비를 마쳐야한다.근데 그게 영 즐겁다.비록 땀벌창이 돼도록 시간에 마니아으 하기위해서 돌아쳐야 하지만.
맘이 즐거우면 일이 힘들지 않다는걸 느꼈다.
12시부턴 손님이 꽉들어차 만세끼다.누구하나 게으름 안피우고 료리 빈사라 데자또랑 들고 돌아친다.
아,시간보니 벌써 앙가를할때됐군.
내가 취직해서 야메하게 됏을때 덴쬬 가 눈물그렁그렁한거 봤다.일잘하는 긴상 가서 미세가 손 봤군 하면서
그래서 영 기뻤다.본즈 야메했을땐 속이 시원햇는데 .때론 지금도 사이제리아에서 일할때가 그립다.
비록 성질이 사나운 오사까 오바쨩들이 힘들때도 있었지만.
다들 힘냅시다.알바생활도 다 아름다운 추억이될테니.
태풍을 무릅쓰고 자전거타고 본즈에 일하러 갈때나 전차타고 꾸벅꾸벅 졸면서 사이제리아 갈때나 우리의 희망은 부풀어있을테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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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멘트 (3)

황금분할 · 2006-07-21 09:59:51
감동적입니다.

앞으로도 계속 힘내세요.
내안의눈물 · 2006-07-21 21:09:23
나도 마쯔야 그만둘때 덴쵸가 눈물그렁그렁 할라고 코물도 안흘릴것같다..ㅋㅋ
일을 열심히 하지만.....그렇게 되도록 노력해야지
태풍을 무릅쓰고 전차타고 일하러 다닐때 ............참 감동받앗습니다.
앞으로 님에게 더 좋은 일만 가득하길 기대할게요
지그재그 · 2006-07-21 23:28:45
황금분할님.풀감사합니다.지금은 그 옛날 정신이 좀 무뎌진같으루 하지만 계속노력하겠어요.
내안의 눈물님.마쯔야에서의 바이트 힘들겠지만 꼭 성공하세요.그들한테 본때를 보여주세요.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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