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일기 15 –시련(하)

일본체험수기 · #266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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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상봉 · 2006-06-05 00:06:43 · 조회 668
[ 불, 불, 불 ]

전화를 마치고 두 사람은 한참동안 말이 없었다. 하나의 불꽃이 하나의 불더미로
된듯한 느낌이다. 문제해결은 반드시 오늘 마쳐야 한다, 하지만 아직 어떤방식으로
해결할지는 미지수다. 사람을 찾는다? 그러면 현재 이미 금요일 점심이 된 때에
갑자기 사람을 찾는다는 것이 쉽게 될가? 모두 예정된 스케쥴이 있어 바삐 보내는
상태일건데... 과연 이해력과 실력이 뛰어나 전화로 설명을 이해할 수 있는 담장자의
스케쥴을 급히 조절할 수 있을가? 임무를 맡긴다고 하지만 만약 오늘 해결못한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휴~~ 모두 나의 잘못으로 일어난 일어다. 진땀이 빠질빠질 났다...

역시 과장이 침착했다. 우선은 프로잭트리더에게 전화를 해서, 고객과 상담하여
문제해결의 최종기일을 연기하도록 지시를 했다. 그리고 다시 니이가자에 있는
그룹리더에게 전화를 쳐서 오늘 오후의 스케쥴을 조정가능한 사람을 찾아놓도록 했다.
그리고 그들의 대답이 오는 기간, 전차역전으로 걸어가면서 나에게 이것저것 물어본다.

리더로부터 문제의 해결을 부탁받을 때, 언제까지 대응하라고 했는가? 그리고
문제의 내용을 리다가 어느정도 파악하고 있는가? 목요일 미처 두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고 리버에게 보고를 썼을 때 어떤 내용으로 썼는가? 그후, 그리고 오늘 오전까지
리더한데서 어떤 연락이 왔었는가? 등등... 목요일저녁에 대응을 마치겠다는 것은
내가 한 말이었다. 하지만 진행도중에 리더로부터의 상황요해를 위한 전화연락은
없었으며, 결국 저녁에 메일로 상황을 보고 하게 되었다. 그리고 나는 최종기일을
다음주 월요일 아침까지로 이해하고 있었다.

과장의 결론은 이러했다. 이번 문제의 발생은 책임이 완전히 상봉이에게 있는게 아니다.
(물론 이것은 나를 안위하기 위한 말이었다는 것을 알고 있다. 과장은 항상 마음이 따뜻한
상사였으니깐..^^ ) 하지만 문제의 해결하기까지는 책임감을 가지고 협력해야 한다.
이번 문제의 근본은 커뮤니케이션의 부족함에 있다. 프로잭트리더는 팀원이 출장으로
나간다는 것을 알면서도 사전에 상황을 파악하고 대책을 대지 않은 책임이 있다. 그리고
정보전달에서도 담장자와 리더의 의식이 일치하지 못한 문제점이있다. 리더는 반드시
금요일에 대응을 마쳐야한다는 것을 알고 있지만, 팀원은 일요일가지 완성하면 된다고
생각하고 있다는 것은 팀원과 리더의 커뮤니케이션, 정보공유가 잘 되지 않았다는
표현이라는것... 과장의 말을 듣고 어깨가 훨씬 가벼워진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문제가
문제인만큼 해결책은 역시 생각하지 않으면 안되었다...

역전에서 협력회사 팀원과의 인사를 마치고 전차를 타고 고객의 회사로 향하는 도중,
니이가다로부터 과장에게 전화메일이 날아왔다. 니이가다에서 온 메일에 따르면, 긴급조정을
하여 .NET개발경험은 있지만 업무경험이 적은 2년생 프로그래머 한명과 .NET개발경험은
없지만 업무경험이 풍부한 SE한명, 이렇게 두명을 후보로 준비했다고 한다.

조금은 안심이 되었다. 이제 남은것이라면 담당자만 지정해서 대응하도록 하면 된다.
조금 늦더라도 오늘 저녁에 대응을 마치게 하면 되는 것이다. ^^ 안도의 한숨이 나왔다..
무엇보다도 오늘 회의가 끝나고, 신간선타고 동경에가서 오랜만에 친구들과 만나 술 마실수
있다는데서 기쁨을 금할 수 없었다. 이것은 내가 한주일전부터 기다리고 기다리던
모임이었다... 친구들이어, 술상을 차려놓고 나를 기다리라~ ㅋㅋㅋ

[ 우여곡절 ]

고객의 회사에 도착해서 인사를 하고, 안내원에 따라서 회의실에 들어가서, 아직 고객의
우두머리(사장 ㅋㅋㅋ)가 들어오기 전의 틈을 타서 니이가다의 그룹리더에게 연락을
넣었다. 후보는 둘이 상담해서 정할 테니깐, 이제 회의가 끝나고 중간휴식때 연락을 하겠다고,
그리고 전화를 마나모드(진동모드)로 바꾸었다. 긴급한 일은 전화메일로 보내도록 했다.

회의가 시작되고, 고객회사의 사장을 비릇한 10명좌우의 부장급, 과장급 간부들을 앉혀놓고
협력회사의 담당자들이 프레젠테이션을 시작했다.(개요설계부분은 협력회사에서 담당했다)
하지만 그들이 프레젠테이션 할 때 나는 집중할 수가 없었다. 빨리 .NET프로잭트의 담당자를
지정하고 어떻게 고쳐야 하는가를 알려주어야 했기 때문이다. 그래서 중요한 부분에서는
고개를 들어 설명을 듣지만, 그러다가도 다시 고개를 숙이면 .NET프로잭트 생각에 잠기었다.
보아하니 과장도 집중이 되지 않는 모양이다. 그래서 설명의 거의 끝나고, 질문을 받기
시작할 때는 아예, 고개를 숙이고 과장과 함께 후보에 대한 검토를 시작했다. 고객에게는
너무나 실례적인 행위였지만... ㅋㅋㅋ

2년생 프로그래머는 .NET개발경험이 있다는 우세가 있고, 경험이 풍부한 SE는 업무이해
능력이 강했다. 과연 누구를 택할것인가? .NET경험이 있는 2년생을 택하고 싶었지만,
그기에는 아주 치명적인 장벽이 있었다. 문제해결능력(추진력)이 약하고, 알려준것 밖에는
모른다는 아주 피동적인 개발자였던 것이다... 내가 일일이 전화로 설명을 해주지 못하는
한, 그리고 개발도중에 어려움에 부닥치기만 하면 아주 어려울것 같았다. 나 또한 일일이
설명할 시간이 있는것도 아니었다... 결국 과장과 상의끝에 SE를 택하기로 했다.
.NET개발경험은 없지만, 업무이해력이 뛰어나고, 추진력이 있어 문제에 부닥치더라도
자체의 힘으로 물어보고 자료를 찾으면서 해결해 나갈 수 있었기 때문이었다.

질문응답시간이 어떻게 끝났는지도 모르는 사이에 휴식시간이 되었다. 어렴풋이 과정은
조금 알지만 우선은 사장이 이번 시스템을 아주 마음에 들어한것 같다. 워낙 자동차
판매회사라 사장의 존엄은 정말로 국왕과 같은 존재였다. ㅋㅋㅋ. 사장이 이 시스템을
채용하겠다고 하니깐 거의 차기 개발은 문제가 없는 것이었다. 아직 비용에 대한 담판을
하지 않은 상태지만, 사장의 결론적인 말 한마디에 회사는 조금 불리한 위치에 처하게
된것이다. 결론적으로 말하면, 이번 시스템의 개발은 아주 비싼 값으로 계약을 맺게
되었다. 가격에 대한 담판은 휴식시간 후에 계속하기로 되었다. 그리고 사장은 이미
다른 일로 장소를 비운 상태였다.

휴식시간에 나는 이번 문제를 해결하기로 한 SE에게 전화를 걸었다. 그리고 관련
파일의 장소, 문서들을 알려주었다. 그리고 해결방법들을 간단히 설명했다...
하지만... 문제!! 결국은 또 생각밖의 문제가 발생했다. 휴~~ 개발환경이 없었던 것이다.
출장때문에 나의 노트북을 들고 오는 바람에, 내 컴퓨터는 사용할수 없게 된 것이다.
그래서 급히 신입생에게 환경을 설명하고 작업을 설명하게 했다. 그리고 환경설명이
다 되면 계속해서 작업의 설명을 하기로 했다. 일단 전화는 끊었다.

그사이에 프로잭트 리더로부터 전화연락이 온것 같다. 고객과 상담끝에, 현재의 문제는
토요일저녁까지 대응해도 된다는 답을 얻은 것이다. 호~ 한숨이 놓였다. 오늘 저녁
늦게까지라도 대응할수만 있으면 되는 것이다... 최악의 경우 담당자더러 래일
하루 출근해서 대응하도록 할 수도 있는 것이다...

이윽고 휴식시간이 끝나고, 고객측의 재정부장이 나서서 지점장(영업)과의 치렬한
각격담판이 벌어졌다. 이것은 그냥 담판이라기보다는 완전히 싸움이었다. 고객측의
재정부장은 나이가 젊은데다가 성격이 아주 불같은 사람이었다. 부단히 오늘
보여주었던 시스템의 부족점을 찍어가면서 공격했고, 보여준 리스트에서 값이
합당하지 않다고 생각되는 것들을 찍어 상세한 작업내용을 설명하라며 책상을 탕탕
두드린다... 휴~~ 다 살기 바쁜 세월에 무슨 화를 내느라구...

고객이 상을 두드리건 말건, 소리를 높여 고함을 지르건 말건 과장과 나는 현재 발등에
떨어진 불을 끄느라고 정신이 없었다. 기일이 연장되면서 또 한가지 가능성이 생겨난
것이다. 그것은 바로 -- ㅠㅠ 내가 가장 바라지 않았던 일 -- 내가 돌아가서 문제해결을
하는것!! 하지만 솔직히 나는 그냥 돌아가고 싶지 않았다. 나는 동경에 꼭 들리고 싶었다!!

하지만... 과장의 조심스러운 말투속에서(과장은 나보고 래일 돌아가서 해결하라는
말을 직접 꺼내지는 않았다) 자신을 반성하게 되었다. 이 문제는 내가 해결하지 않더라도
누군가가 꼭 해결해야 했다. 오늘 동료에게 문제해결의 임무를 맡긴다고 하자. 내가
저질은 실수로 동료가 밤을 새우며 문제해결에 머리카락을 뽑고 있을 때, 과연 나는
친구들과 즐겁게 술마실 수 있을가? 동료가 내가 해야 할 작업때문에 주말에도 나와서
일한다는 것을 생각할 때, 과연 나는 동경에 가서 놀 마음이 생길 수 있는가?? 동경은
확실이 가고 싶다. 친구들과는 정말로 만나고 싶다... 하지만 만나더라도 즐겁게
만나고 싶다. 이렇게 동료들을 고생시키면서, 속으로 자책감을 느끼면서 만나고 싶지는
않다... 아프지만, 결단을 내려야 했다. 결단을....

과장의 눈을 바라보며 또박또박 말했다. \"저 래일 아침 비행기로 니이가다에 돌아가겠습니다.\" ㅠㅠ
과장은 이해하겠다는 표정으로 말없이 고개를 끄덕인다. 이제야 온 오후 고민했던 문제가 해결이
된 것이다. 휴~ 이런 방식으로 해결이 될지는 생각밖이었다...

[ 반 성 ]

결단을 내리고 얼마 안되어, 담판도 한단락 끝냈다. 고객측의 부장도 화를 낼대로 다 냈는지
표정이 조금 온화한 모습이었다. 화내는 방법이 우리회사 영업의 침착한 표정앞에서
효력을 못 본 모양이었다. 결국 가격의 최종결정은 짓지 못했지만, 대체적으로 높은값으로
결정이 된다는 것은 피면할 수 없는 일이었다. 서로 웃으며 인사를 나누고, 우리는 고객의
회사를 나왔다.

역전 부근의 커피점으로 향하면서 회사에 전화를 쳤다. 자기의 일도 아니면서도 열심히
자료를 찾고, 환경을 요해하고 했던 동료에게 괜히 이렇게 페를 끼쳐서 미안하다는 사과를
했다. 그리고 작업효율이나 익숙정도를 고려해서 결국은 자신이 돌아가서 해결하기로
되었으니 이제는 근심하지 말라고 전해주었다. 그렇게 시끄럽게 굴었는데도 괜찮다면서,
껄껄 웃는 SE... 너무나 감사했다.

커피점에서 협력회사와 분담할 내용을 결정하고, 앞으로 내가 니이가다측의 프로잭트
담당자로 연락을 하게 된다는 인사를 함께 명함을 바꾸고, 간단히 이야기를 나누다가
역전에서 갈라졌다. 그리고 오오사카지사로 돌아오는 길에, 회사에 전화를 걸어,
래일아침 제일일찍 니이가다로 가는 비행기표를 예약하도록 회사의 후배에게 부탁했다.

저녁에 회사부근에서 지점장, 과장, 그리고 나 셋이서 술을 마셨다. 여러가지 이야기를
나누다가 밤도 깊고, 조금 알딸딸해져서 호텔로 향했다. 아침 7시에 공항으로 가야
했으므로 일찍 휴식해야 했다. 니이가다에 도착하면 곧바로 회사에 가서 일을 해야
하니깐.

호텔의 침대에 쓰러져 곰곰히 생각해보았다. 이번 일은 나에게 너무나 많은 것들을
가르쳐주었다. 오후에는 당황함과, 방황을 겪었었고... 그러다가 저녁에는 아픔을 겪게
되었다... 하지만 모든것이 의미없이 발생한것은 아니었다. 그 속에는 크다란
깨달음이 있었다. 나의 성장을 위한, 나의 발전을 위한 계단이 있었다...

[ 깨달음 ]

참으로 많은 것을 느꼈다. 자신의 소홀했던 판단과 행동에 대한 자책감,
하지만 팀맴버를 도와주려고 짐을 짊어진데는 후회하지 않는다. 단지 자신의
능력에 대한 과대평가와 그로 인한 잘못된 판단, 그 판단이 가져다준 후과에 대해
자책하는 바이다. 판단은 실제적인 사실에 근거해야 하며, 잘못된 판단으로
인하여 주위의 사람들이 고생하지 않도록 사전에 신중해야 할 필요가 있다.

전심전력으로 도와주려고 애쓰는 동료에게 감동을 받았다. 이전에는
누군가에게서 전화가 와서 뭔가를 도와달라고 하면 못마땅하게 생각했다.
하지만 오늘 입장이 바뀌어 내가 그 전화치는 사람이 되었다. 이제는 그 심정을
잊을 수 없다. 이제 돌아가게 되면, 앞으로 누구에게서 전화가 와서 도움을
청하더라도 흥쾌히 응답하리라. 그 사람의 심정을 이미 경험했기 때문에...

과장의 냉정하고 침착한 모습에서 또한 많은 것을 배웠다. 조금해서 일이
해결되는 것이 아니다. 어떠한 상황이라도 침착하게 분석을 하고, 모든
가능성을 시도하며, 커뮤니케이션을 통하여 정확하고 신속한 판단을 내리고,
방향성있게 영활하게 문제를 해결해가야 하는 것이다.

하고 싶었던 것을 부득불 포기해야 하는 그 아픔, 기대했던 것들을 부득불 놓쳐야
하는 그 아픔.... 그 아픔은 너무나 뼈저리다. 그리고 괜히 게시판에서 문장을
읽고 모처럼 모여준 과기대동창생 선배, 후배에게, 만남을 기대했던 동경의
친구들(선배후배)에게 너무나 미안하다. 나의 소홀한 행동으로 나뿐만 아니라
너무나 많은 사람들에게 불편을 가져다 주었다.. ㅠㅠ

지금도 그 때의 아픔은 쉽게 가셔지지 않는다. 하지만 또 그 아픔에는 감사한다.
나를 바른길로 인도하는 회초리처럼, 그 아픔에 있음으로 인하여 나는 알지
못했던 많은 것들을 깨닫게 되었다.. 앞으로는 두번 다시 이런 아픔을 겪고
싶지 않다. ^^ 보다 성숙된 판단력과 분석능력으로, 그리고 따뜻한 마음으로
살아가리라...  

영화 \"Forrest Gump\"에서 나오는 노래의 가사가 생각난다.
How many roads they should walk, before you can call them a man ... ...

////////////////////////////////////////////////////////////////////////////////
// 제  목: 직장일기 15 – 시련 (하)
// 작성자: 배상봉
// 작성일: 2006년 6월 4일  일요일 밤
// * 쓰다보니 너무 길어져서 (상),(하)로 나누었습니다. 본문은 (하)입니다.
//
// 직장일기시리즈의 내용 기간: 2004년 6월 ~ 200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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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멘트 (10)

찔구배 · 2006-06-05 00:42:55
직장일기 잘보고 갑니다.일본에서 열심히 일하는 모습 같은 조선족으로써 무척 자랑스럽네요.힘내세요
봉선아 · 2006-06-05 01:26:43
론리가 꼭 짜인 문장 잘 읽었습니다...^^
アイ · 2006-06-05 10:14:00
도움이 되였습니다.
Grace · 2006-06-05 14:18:08
이래서 선배님이 동경에 못오셨었군요…경험교류회에서 만나면 인사라도 할라구 그랬었는데…
배상봉 선배님, 멋있어요! 앞으로 더욱 열심히 하시는 모습을 기대하면서…
-과기대 후배가-
배상봉 · 2006-06-06 10:08:51
찔구배님, 감사합니다. ^^ 계속해서 열심히 노력해갈겁니다.

봉선아님, 워낙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직업이어서 아마 직업의 습관으로 너무
논리적으로 되지 않았나 싶네요. 문장이 너무 딱딱하지 않았기를 바랍니다. ^^

아이님, 반갑습니다. ^^

Grace후배, 반갑습니다. 프로팰 보았는데 81년도생 후배군요... 00급인가요?
아마 학교에서 만났을 수도 있다는 생각이... 제가 00년 겨울까지 과기대에
있었으니깐요. ^^ 이제는 후배들도 선배를 능가하는 분들이 많아, 선배로서는
자랑스럽기도 하는 한편, 많이 압력도 느껴지네요. 후배들에게 쫓기우지 않게,
선배도 열심히 노력해야겠죠. ㅋㅋㅋ
메모사랑 · 2006-06-06 14:09:59
마음의 여유를 갖게 하는 글...

좋았습니다...^^
Grace · 2006-06-06 22:43:06
선배님, 00급 전산학과 프로그래밍도 가르쳤었잖아요...저도 그 제자중 한명...ㅋㅋㅋ
배상봉 · 2006-06-07 12:41:17
00급 같은 전산학과 후배였군요. ^^
부끄럽습니다. 그때는 아는것도 없으면서 열정하나만 좋아서 강단에
올라갔으니.. ㅋㅋㅋ

00급이라면, 이름은 잘 기억안나겠지만, 얼굴은 다 기억하고 있답니다.
그러나 혹시, 혹시라도, 동창생 모임이거나 쉼터모임에서 제가 알아보지 못한다고
해도 양해하셔야 합니다. 제 기억속에 있는 00급 후배들의 모습은 모두 5년전의
애숭이 모습이니깐요. ^^
Grace · 2006-06-07 12:43:44
기회돼서 만나게 된다면 선배님이 못 알아보셔도 먼저 가서 인사드릴겁니다...^^
qing · 2006-06-13 14:25:50
ccccccccccccccccccccccccccccccccccccccccccccccccccccccccccccccccccccccccccccccccccccccccccccc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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