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저 써보는 나의 일본체험기

일본체험수기 · #2645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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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피우는 소쩍새 · 2006-05-15 16:50:12 · 조회 826
일본 온지 얼마 안되는데 .

여기다 [일본 체험기] 하고 제목을 척 달아놓고 내용 쓰자니 좀 헝한것 같네.

체험기라 하기보다는 일어 잘 몰라 꼴 봤다는게 더 낫을것 같다.

그래도 학교때 일어 배웠네라고  씨~뜩해서
회사선배가 같이 입국관리국 가주겠다는것도 선히 거절했던거다.

관리국에서....
종이에 쓸 내용 곧이 다 쓰고 좀 물어볼께 있어서 스미마셍 하고 누군가를 불렀다.

그랬더니 한 20대세되보이는 청년이 내앞에 와섰다.

그래도 머리속에 생각나는 단어 뜨덕뜨덕 줴부쳐서 부모요청같은거 어떻게 하구 무슨재료 요구하는가 물었다.

그랬더니 그청년 아주 세심한듯이 길게길게 알려줬다.
일본사람은 잘 알려준다는게 원래 그렇게 점점 돌과부치구 늘궈부치는건메지.

못 알아들어서 다시 물어보니 원래보다 더 길게 더 빙빙 도메 알려주는거였다...

대개 어떤 재료같은거 요구한다는건 알았는데 구체적으로 어떻게 하는건지 잘 몰랐다.

그래서 아예 전화번호나 달라해서 이땀에 뭐 묻고싶음 묻자고 생각해서...

스미마셍 덴와반고 오시에떼 쿠레마셍까? .......그랬더니 한 삼초동안 그청년 말 없더니...

손으로 자신을 찦으면서.........와따시노 덴와반고 데스까?.....하고 이상하듯이 되물었다.

허...내 틀리게 말했나봐...얼굴이 확해나면서 다시 고쳐말했다.

그러던 한달쯤후
또 다른 일로 해서 관리국에 가게 되였다.

예전과 마찬가지로 스미마셍하고 불렀더니   생각밖에 전번에 만났던 그 청년이였다.

묻을것 다 묻고 돌아가려하는데...청년이가  킨상쟈 나이?

내가 옳다하니...

웃으면서 글쎄  킨상이  전번에 여기에 왔다갔던 인상이 있네요 하고  말했다.

내 또 얼굴이 확해나면서  억지로 웃어줬다......

사람이란  틀린행동이나 틀린 말같은거 하면 인차 상대방한테 인상을 남기는건메지...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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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멘트 (6)

장미꽃 · 2006-05-15 17:15:3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런거 같슴다
아리끄이 · 2006-05-15 17:55:14
젤 마지막 구절이 총결인감? ㅎㅎ
한국료리점 · 2006-05-15 17:58:02
재밌는 에피소드군요
쪽발이좋냐? · 2006-05-15 18:09:18
입관넘과 사귀면 영주권 내려 올가?
ellen · 2006-05-16 00:12:03
일본사람들 사이가 괜찮은 사람한테만 자기 전화번호를 알려주는 습관이 있길래 불시로 그것두 난생처음 보는 사람이 전화번호를 물어보니까 인상남은게 아닐까요?
하지만 재미있음다!ㅎㅎ
앵두 · 2006-05-16 22:42:18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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