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어머니의 날이다. 일본와서 4년이 거의 되여가지만 한번도 어머니의 날이라서 특별히 엄마한테 전화드린적이 없는 불효녀이다. 중국에 있을때도 고작 어느해인가 한번 엄마한테 카네이숀 한묶음 사드린적이 있다.기억속에 그당시 엄마는 아주아주 기뻐하셨던같다. 그래두 딸밖에 없네,하시면서.....얼굴에 웃음을 담던 엄마의 모습이 아리숭하게 떠오른다.
세상의 어머니들이 다 그렇하듯이 엄마는 우리 자식들땜에 넘 집착하시는편이다. 어린 나이에 넘 일찍 아버지의 사랑을 잃은 우리 오누이한테 엄마는 남들보다 몇곱절 정성과 사랑을 몰부시였다.한쪽 어깨가 처진 우리가 자비감에 빠질가봐, 느닫없이 들이닥친 생활난으로 우리의 여린 마음에 그늘이 질가 엄마는 숱한 고생을 하시며 그 누구의 도움도 없이 여자 혼자몸으로 우리 오누이를 키우셨다. 그만큼 엄마는 강경하고 굳센 성격의 소유자이시다. 아니,굳세고 강경해질수밖에 없었던것같다. 재가를 고려해도 충분할만큼 젊은 나이,뛰여난 미모이셨지만 엄마는 끝까지 당신의 힘으로 키우겠다고 마음 굳히신것이다.
그렇게 시간이 흘러흘러 이쁘시기만 하던 엄마의 얼굴엔 하나둘 잔주름이 늘어나고 흰머리도 적지않게 나셨다. 우리도 하나둘 커서 어른이 되여 자신의 직장,가정을 가지게 되였지만,엄마는 고독한 인생 그대로이다.
내가 일본와서 전문학교필업하고 대학에 붙었다니까 그렇게도 기뻐하셨다. 어이구,우리딸 넘 장하다.곁에 있으면 엉뎅이라두 두드려주고싶다며 그러셨다. 실은 뭐 그리 장한 일은 아니였는데.........부끄럽기만하다.
나의 입학식을 이틀 앞두시고 엄마는 딸이 입학하는 모습을 꼭 보구싶다며 한국에서 일본으로 오셨다.내남이 다 붙는 대학에 붙은것뿐인데,명문대도 아니고 그냥 수수한 사립대정도인데 왜서 돈을 파시며 오냐구 내가 많이 말렸다. 허지만 엄마는 돈이 머 대수냐?돈은 나중에라도 또 벌면 되는거지, 꼭 이 에미가 직접 와서 딸의 입학을 축하해주고싶어서 그런다며 일본행을 택하셨던것이다.
그때 오실때에도 마치 시집간 딸을 세간내우듯이 이불이며 베개며 그릇들이며,음식들을 무겁게 들고오셨다.내가 나무람했다.엄마 왜 자꾸 이렇게 고생 찾아하냐구? 일본에 이불이 없을가봐,그릇이 없을가봐 ,엄마 이러면 나 더 부담스럽다고 그랬더니,너두 엄마노릇해보면 이 에미의 심정을 이해할것이라 그러셨다.
학교다닐라,알바할라 바쁘다는 핑게로 엄마한테 전화도 자주 못해드려서 항상 엄마가 먼저 나한테 전화를 하신다. 왜 이리 소식이 없냐시며 걱정하시는 엄마이다. 단지 대엿새 전화를 안해도 뭔 일이 있나며 걱정하시는 엄마, 그러고 보니 대엿새라는 시간을 나는 그냥 나 자신만의 생각으로 분주히 보내구있지만 그냥 자식만을 생각하는 엄마에게 있어서 그 대엿새가 참으로 길어보였던같다. 얼마전에도 내가 몸이 허약해질가 걱정되여 보건품을 한박스나 사서 보내셨다. 참, 그래서 내리 사랑은 있어도 올리 사랑은 없다는 말이 생겼나부다.
지금도 가끔 통화하면서 엄마,언제까지 이렇게 외롭게 고독하게 보내겠슴니까? 맘씨 착하고 엄마를 생각해주는 분이 엄마곁을 지켜주었으면 참으로 좋겠슴니다.하구 넌지시 말을 건네봐도 그냥 잘라버리신다. 여직껏 이렇게 살아왔는데 괜찮다.영감 찾으면 너희들을 제대로 뒤바라지 못해주신다며 막무가내로 거절하신다.
나두 하나둘 나이 먹어가며 외지생활해보면서 인간이 살아가면서 고독이란 얼마나 무서운물건인가를 많게적게 체험하구있다.그래서 엄마가 더 걱정이다.십여년간이나 고독하게 우리 자식들만 바라보며 살아오신 엄마에게 자식이 해줄수 있는건 넘 제한되것뿐인같다. 물론 아직도 아무것도 해드린것 없는 못난 몸이다.
새삼스럽게 오늘은 엄마가 많이 보구싶다. 오늘은 꼭 사랑하는 울 엄마한테 전화를 해드려야지.......아니....오늘뿐만 아니라 자주 아주 자주 전화해드려야겠다.
다들 어머니의 날에 잠간이나마 바쁜 발걸음을 멈추고 고향에 계시는 엄마에게 문안의 전화 한통 드리자.
엄마,사랑함니다. 이렇게 말해주자.우리의 어머니들은 더없이 행복해하시고 기뻐하실것이다.
세상의 어머니들이 다 그렇하듯이 엄마는 우리 자식들땜에 넘 집착하시는편이다. 어린 나이에 넘 일찍 아버지의 사랑을 잃은 우리 오누이한테 엄마는 남들보다 몇곱절 정성과 사랑을 몰부시였다.한쪽 어깨가 처진 우리가 자비감에 빠질가봐, 느닫없이 들이닥친 생활난으로 우리의 여린 마음에 그늘이 질가 엄마는 숱한 고생을 하시며 그 누구의 도움도 없이 여자 혼자몸으로 우리 오누이를 키우셨다. 그만큼 엄마는 강경하고 굳센 성격의 소유자이시다. 아니,굳세고 강경해질수밖에 없었던것같다. 재가를 고려해도 충분할만큼 젊은 나이,뛰여난 미모이셨지만 엄마는 끝까지 당신의 힘으로 키우겠다고 마음 굳히신것이다.
그렇게 시간이 흘러흘러 이쁘시기만 하던 엄마의 얼굴엔 하나둘 잔주름이 늘어나고 흰머리도 적지않게 나셨다. 우리도 하나둘 커서 어른이 되여 자신의 직장,가정을 가지게 되였지만,엄마는 고독한 인생 그대로이다.
내가 일본와서 전문학교필업하고 대학에 붙었다니까 그렇게도 기뻐하셨다. 어이구,우리딸 넘 장하다.곁에 있으면 엉뎅이라두 두드려주고싶다며 그러셨다. 실은 뭐 그리 장한 일은 아니였는데.........부끄럽기만하다.
나의 입학식을 이틀 앞두시고 엄마는 딸이 입학하는 모습을 꼭 보구싶다며 한국에서 일본으로 오셨다.내남이 다 붙는 대학에 붙은것뿐인데,명문대도 아니고 그냥 수수한 사립대정도인데 왜서 돈을 파시며 오냐구 내가 많이 말렸다. 허지만 엄마는 돈이 머 대수냐?돈은 나중에라도 또 벌면 되는거지, 꼭 이 에미가 직접 와서 딸의 입학을 축하해주고싶어서 그런다며 일본행을 택하셨던것이다.
그때 오실때에도 마치 시집간 딸을 세간내우듯이 이불이며 베개며 그릇들이며,음식들을 무겁게 들고오셨다.내가 나무람했다.엄마 왜 자꾸 이렇게 고생 찾아하냐구? 일본에 이불이 없을가봐,그릇이 없을가봐 ,엄마 이러면 나 더 부담스럽다고 그랬더니,너두 엄마노릇해보면 이 에미의 심정을 이해할것이라 그러셨다.
학교다닐라,알바할라 바쁘다는 핑게로 엄마한테 전화도 자주 못해드려서 항상 엄마가 먼저 나한테 전화를 하신다. 왜 이리 소식이 없냐시며 걱정하시는 엄마이다. 단지 대엿새 전화를 안해도 뭔 일이 있나며 걱정하시는 엄마, 그러고 보니 대엿새라는 시간을 나는 그냥 나 자신만의 생각으로 분주히 보내구있지만 그냥 자식만을 생각하는 엄마에게 있어서 그 대엿새가 참으로 길어보였던같다. 얼마전에도 내가 몸이 허약해질가 걱정되여 보건품을 한박스나 사서 보내셨다. 참, 그래서 내리 사랑은 있어도 올리 사랑은 없다는 말이 생겼나부다.
지금도 가끔 통화하면서 엄마,언제까지 이렇게 외롭게 고독하게 보내겠슴니까? 맘씨 착하고 엄마를 생각해주는 분이 엄마곁을 지켜주었으면 참으로 좋겠슴니다.하구 넌지시 말을 건네봐도 그냥 잘라버리신다. 여직껏 이렇게 살아왔는데 괜찮다.영감 찾으면 너희들을 제대로 뒤바라지 못해주신다며 막무가내로 거절하신다.
나두 하나둘 나이 먹어가며 외지생활해보면서 인간이 살아가면서 고독이란 얼마나 무서운물건인가를 많게적게 체험하구있다.그래서 엄마가 더 걱정이다.십여년간이나 고독하게 우리 자식들만 바라보며 살아오신 엄마에게 자식이 해줄수 있는건 넘 제한되것뿐인같다. 물론 아직도 아무것도 해드린것 없는 못난 몸이다.
새삼스럽게 오늘은 엄마가 많이 보구싶다. 오늘은 꼭 사랑하는 울 엄마한테 전화를 해드려야지.......아니....오늘뿐만 아니라 자주 아주 자주 전화해드려야겠다.
다들 어머니의 날에 잠간이나마 바쁜 발걸음을 멈추고 고향에 계시는 엄마에게 문안의 전화 한통 드리자.
엄마,사랑함니다. 이렇게 말해주자.우리의 어머니들은 더없이 행복해하시고 기뻐하실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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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멘트 (8)
나또 엄마한테 전화해줘야지
님의 엄만 행복하시겠네요 , 전 님에 비하면 불효예요 ㅎㅎㅎ
님의 엄만 행복하시겠네요 , 전 님에 비하면 불효예요 ㅎㅎㅎ
좋은글 올리셨습니다.
글 잘보고 감다
오늘따가 어쩐지 우리 어머니가 보고 싶네
오늘따가 어쩐지 우리 어머니가 보고 싶네
저도 이자 알바 끝나서 어머니한테 전화햇어요.
좋은글 잘봣고 님도 행복하세요.
좋은글 잘봣고 님도 행복하세요.
저는 오늘 처음으로 큰 마음먹고 보지도 못한 시어머니한테 전화해서 명절축하한다고 말햇어요....ㅎㅎ 기뻐하시겠죠....
어머님한테 파소곤 사줄꺼지!그럼 서로 얼굴 보면서 말할수있는데.우리 어머니두 인터에서 얼굴서로 보면서 말할수있게된후부터는 좀 시름 놓는거 같던데.
세상의 어머니들 행복하길 바라면서!
세상의 어머니들 행복하길 바라면서!
아사노야.......요즘엔 와인 자주 하는같은데, 신체돌보며 마시여라. 플 고맙구나.....
아니끄리님,WTF님,장미꽃님,sarang님, 감사함니다. 다들 행복하세요.^-^
소라님..............참으로 훌륭한 며느리시네요.ㅎㅎ
ellen님................그렇찮아도 어제부터 엄마하구 화상챗팅하구 있슴니다.똑 마치 곁에 있는 느낌.....우리 엄마 저하구 대화할려구 지금 컴퓨터조작과 한글타자를 열심히 배우는중이람니다..ㅎㅎ
아니끄리님,WTF님,장미꽃님,sarang님, 감사함니다. 다들 행복하세요.^-^
소라님..............참으로 훌륭한 며느리시네요.ㅎㅎ
ellen님................그렇찮아도 어제부터 엄마하구 화상챗팅하구 있슴니다.똑 마치 곁에 있는 느낌.....우리 엄마 저하구 대화할려구 지금 컴퓨터조작과 한글타자를 열심히 배우는중이람니다..ㅎㅎ

오늘은.... 그래,아무리 머라해두 부모의사랑은 세상무엇과도 비길수없지. 너두 많이 힘들
엇겟지. 그치만 너무 행복해, 너는 ..... 엄마의 사랑을 감사하게 생각하는 그것만으로도 엄
마는 아주 만족하시겟지. 너두 꼭 많이 많이 행복해야 한다. 그래야 엄마두 시름 놓지.
휴~~~~내 좀 와인 마시구 들어왓네라. 리해하세요. ㅎㅎㅎ
여기에 꼭 이렇게 플 달고 싶엇다. .... 사랑한다.내친구. 꼭 행복해져야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