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년전 이때를 돌이키면서

일본체험수기 · #262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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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구 · 2006-04-12 14:56:16 · 조회 670
만발했던 사크라도 근근이 내리는 비물에 바람에 져가고
또 어김없이 봄을 남겨놓고 갑니다.
훈훈한 봄향기 파릇파릇 얼굴내미는 새싹들......
그러고 보니 어느새 이땅에서 다섯번째 봄을 맞이하게 됐습니다.
학부나와서 모국가기관에 분배받은 나였지만......
두달 석달 지남에 따라 중국사회의 부패성과 암흑성을
피부로 느끼게 되고,,,
일본유학을 선택하게 됐습니다.
편안한 직장을 버리고 고생길에 뛰여드는 의미가 얼마나 클까...
하지만  최대수치로 늘이려고 노력 또 노력해왔습니다.
여기 대다수 유학생들과 같이 언어학교부터 모든 절차를 모든 계단을 경과했습니다.
일본 도착해서 맨 처음 하는 일이 아르바이트 찾는것임니다.
중국서 얼렁뚱땅이지만 일급자격증도 가진 나였지만,,,
왜 그렇게 생소하기만 한지...지금 돌이켜 생각하면 참 왜 그렇게 간단한 대화도 귀에 안 들어오든지....
전화상 상대방 말을 알아못들이니까 아예 작적을 바꾸고 한집한집 직접 방문을 했었습니다.
한달을 돌다보니 신바닥이 다 구멍이 뚤리고... 집근처 학교근처는 완전 통달,,어느골목에 뭐가 있는지....ㅎㅎ
범위를 넓혀서 두개역 세개역 네개역 더나가서 또 한집한집......
꼭 해내야한다는 되돌아갈수는 없다는 마음이여서인지 앞만 보고 뛰고 뛰였습니다.
그렇게 딱 한달 이주만에 집에서 한시간반이나 떨어진 곳에서 알바자리를 찾아냈고
그 기쁨으로 그 성취감으로 밤잠을 못잤던 기억이 생생합니다.
그뒤로 이자까야,야끼니끄,콘비니,일본요리,오스시,등등....알바에서 모든 종류를
다  겪어가면서 내 유학생활도,,언어학교부터 연구생,대학원 이렇게 층계를 톺아올랐습니다.
결코 쉬운나날들은 아니였습니다.하지만 정말 열심이 하면 안되는 일이 없다는
말의 뜻을 이 오년을 지나오면서 진실하게 느껴보는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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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멘트 (12)

xkim · 2006-04-12 17:35:49
수고했습니다 앞으로 더 잘해보시오
김소장 · 2006-04-12 18:27:35
정마 노력가구마..

씩씩하구..
겨울눈 · 2006-04-12 21:42:04
저와 경력이 비슷한것 같구만요.
노력한만큼 보답이 오는것이니,
これからも頑張りましょう!!!
우유 · 2006-04-12 22:14:08
음~나두 5년봄을 맞고 있었네요~
5년~ 넘 빠르다는 생각밖에 안드네요
올 4월부터 회사 출근을 하고 있는데
지금 맨날 일본에 금방 왔을때 두근두근한 맘 그대로를 느끼고 있습니다
새로운 생활을 시작한다는 것이~
칭구 · 2006-04-12 23:28:34
xkim님
일본온 대부분 유학생들이 걸어온 길이라고 봅니다.
다같이 홧팅합시다.
김소장님
ㅎㅎ 딱 짚으셨습니다.
총명한 축은 못되는데 노력은 많이 하는편입니다.
겨울눈님
그러시죠?
앞으로 더 노력합시다
우유님
오년이 진짜 어느새에 지나갓는지 모르겟스니다
취직 축하드립니다.
앞으로 오년뒤에 더큰 성취가 잇기를 기대하면서
수까투리 · 2006-04-13 13:18:47
음.............................. 고생 마이 햇쓰끄마

게 따라서 후에두 마니 행복하시길
ellen · 2006-04-13 18:52:37
5년동안 수고를 많이 하셧음다!
나고야혜진 · 2006-04-14 15:44:43
댁 글 읽으 면세 제가 걸어온 4년동안 돌이 켜보게 됩니다 .
근데 결과는 댁하고 다르게 나갓네요 ,
그게 애쓰고 알바하고 해도 남는건 없네요 , 학비내구 나면 없어 지는걸요 .
지금 대학 3학년 , 학교 그만둘려고 합니다 저는 ,,,,,,,,,,
끗까지 해낸 댁이 부럽습니다 .
보름달 · 2006-04-15 21:41:02
님과 비슷한 경험을 갖고 있어요. 근데 전 이젠 지쳤어요.쉬고 십네요.근데 쉴곳이 없어요
별 · 2006-04-16 21:26:15
노력하신 그 성과가 바로 지금의 달콤함입니다.소중하게 느껴질것입니다.
부럽네요.님의 그런 의지가...
hana · 2006-04-19 15:36:05
오년...
저 온지 일년반밖에 안되는데..알바하는게 이젠 막 싫어져요.ㅠㅠ
정말 님의 의지가 강하시네요..
그런 정신 저도 따라배워야겟어요..
님도 화이팅.꼬옥 더 좋은날 오리라고 믿어요.
hana · 2006-04-19 15:37:50
나고야혜진님--
대학교 삼학년인데 왜 학교 그만 두세요??
너무 아쉽다고 생각합니다..좀 더 견지하면 안될까요??
끝까지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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