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 이레븐에서 한바탕

일본체험수기 · #26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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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고래 · 2006-04-02 18:04:33 · 조회 1267
       나도   우리가게 부근에 있는 세븐이레븐에서    점원과 신나게 싸워서 승리한  속 시원한 이야기 해볼련다. ㅎㅎ그때 진짜 속 시원했짐 .  

         일본온지 3년 되던해.  처음부터 일본에서 찾은 야끼니끄 가게에서   12시까지 일하고 전과   다름없이     집으로      간던중       딸기맛   요구르트 먹고싶어서     집과 가게사이의 정거장인 세븐이레븐에    들 게되였다..... <  나랑 나의 친구  한가게서 일하고  집도 한집이다 .참 으로 친한 친구 >  우리둘은   집가는 도중이면 그날 가게에서 있었던 일   총결도 지을겸 ㅎㅎ  끝없이 말을 많이 한다

       .그래서  세븐이레븐에서도    한편으로 말하고 또 한편으로   먹을걸 고르고 .. 레지까지 가서   계산까지 끝마쳤다.근데 일이   그때로부터   시작 됐짐 .   글쎄 우리가     거기서 나오면서     문    안닫고 나왔다는거..   문 닫고 나왔음    아무일도 없이 그냥 집 갔을건데.. 우리는 문 안닫고 나왔다는건 감감 잊은채    우리 이야기만    신나게    하면서   가게앞에 있는 신호등까지 건너는데    뒤에서     오이......하고 부르는거다. 스미마센도   아니고 ....   뒤    돌아보니까    세븐에     점원이    문닫고 가라는거다.   그래서   어망결에     우리둘은    다시 돌아가     점원    뜻대로   문을 닫아주고    또  신호등까지   건너왔는데       기분이  찝찝한거 잇지.       그래서 나는   친구한테 기달리라 그래놓고   따지러   점원한테    들어갔다. 

     손님한테   오이....라고 부르는거 당신잘못이니   당장 사과해라했다.  그랬더니    나한테 반말 찍찍하는거 있지.    그래서 내가<  나   유학온지   3년됐구    따라서    손님을 상대로 하는     알바도    3년동안 했다.  손님이 왕  아닌가구.    내가   이가게에서 물건사고 하면 내가  이가게 손님인데   손님이 문   안닫고 갔다고   손님한테     스미마센도 아니고 오이....하고 불러서    문닫아라하는   니가 잘못이니까   사과하라>고 좋게 말했다 ..  그  놈이    중국사람한테    쉽게 굽어들리   만무하지.  그놈은   그래도 문은 닫고 다녀야 하지 않겠냐라고    그냥    반말로   대꾸를    해댔다 .이때 내친구도    내가 안오니까 뒤쫓아   왔짐.  따라서 나는    어깨가 으쓱.한편   생겼다고.이때 내친구가    그사람  한테     <당신이랑 대화가   안되니   점장 불러오라>  그랬짐.  그놈은 늦은 시간이라 점장 없단다.허허.말도 안되지.

     그래서 그놈의 앞에단 명찰  적는체하면서    < 래일  다시 올거니까  그리알아라>그러고   나가려는데   그때에야    그놈이    우리가 순순히   물러날 작정이    아님을   깨달았나봐  .경어쓰기 시작하면서    손이야 발이야   빈다 <  고멘나사이  .시쯔레이 이다시마시다..유르시데 구다사이>.   그놈이 진심으로  우러러 나와서 싹싹비는거는 바라지도   않고. 겉으로 그렇게   빌길래   우리도   알바하는 입장이라  넘   야박하게는 굴지않고     다음부터   그러지말라고   큰소리    땅   쳐놓고   또 문    열고 나왔짐 . 고집세짐  .  그러면서  <이놈 너   오늘 맘씨착한 언니들만났기에 이쯤에서 끝낸다.>  우리끼리   그러면서   
       또다시 신호등건너 집쪽으로 향해    씩씩히 걸어간다.  우리는 전쟁에서 승리한 장군. 그 점원은  백기를 든  포로병같은     기분   들었다 .ㅎㅎ  이번싸움에서   이기고 나니까    이렇게 통쾌할줄 몰랐다.

       일본에 금방 왔을땐   우전국 같은데   가서    말이  안돼  일방적으로   당한적이   여러번 있었다.  그때는    그냥    울고 넘기군  했는데   .    그놈은 우리가    한국사람인줄     알았나봐..  그뒤에   세븐에   가면   말도 건너고    김치 어떻고   비빕밥   어떻고     하면서  친절하게  굴었다.  물론 우리는 중국 사는    조선족이라고   찔러 말도 했고.     내생각에 그놈 다시는   한국인이나    중국인유학생들한테   막나가지  못할것이다...

          여기까지   읽어주신분들   넘넘  고맙구요.   플  많이   남겨 주시고  추천도   꾹  ...눌러주세용.  처음으로   쓰는 글이라서    부족한  점들   많으리라  생각합니다.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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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멘트 (24)

바보온달 · 2006-04-02 18:13:30
ID않보고 글만 쭉 보면서

남자분인가 했더니 여자분이시네

통쾌하게 똑똑하게 잘 했음니더

지들 우리 유학생을 머로 아는가

고달픈 일본유학생활 힘!!내세여!

해가 쨍~ 하고 뜰날이 올겁니다!
얼음 공주 · 2006-04-02 18:16:42
바보온달님 플 달아줘서 넘넘 고맙구요..남자로 오해할가봐 이렇게 제목 고쳤습다 . 그리구 전 일본유학 끝마치구 일년반전에 중국으로 돌아왔습니다. 감사함니다
바보온달 · 2006-04-02 18:20:25
오 그랬어여

중국에서두 힘내세여!

화이팅 !
란이 · 2006-04-02 19:20:17
왜선지 이런글보면 마음이유괘함다.ㅎㅎ
バラ · 2006-04-02 19:57:08
참 잘했씀다...ㅎㅎㅎ
아리그이 · 2006-04-02 23:08:06
그런데 손님이 왕이라 하는것도 옳지 않짐

손님된 례절도 있고 하지 아는가 싶짐


조선말로는 욕하면서도 그늠보고는

ドア閉め忘れてすみません、
でも、私だからよかったけど、これからは客に対して敬語使ったほうがいいよ
라고 그냥 지나는게 좋을상 싶짐

남의 차실도 용서하는 여유 있었다면 더욱 좋았겠짐

좀 귀에 거슬렸다면 미안 ㅎㅎ
sorasora · 2006-04-02 23:52:41
나같으면 처음부터 점원하고 말하지 않구. 점장을 찾겠다. ㅎㅎㅎ.
아니면, 그 점원의 이름을 잘 기억햇다고 세쁜 일레븐 충부에다 편지를 쓰겠다.
신호등까지 건너서... 멀리간 손님을 불러서 다시 문을 닫게 한다는게...
써비스업에서는 용서 못할 일이라고 생각함.
*무명* · 2006-04-03 00:01:45
잘 했슴더~~어쩌다 그런 일본넘들이 잇드라구요~유학생활 힘들었겠슴다~중국서두 못되먹은 애들이 많으니깐 계속 화이팅하세요~ㅎㅎㅎ
눈사람 · 2006-04-03 00:51:17
참 잘하셨어요!!
제가 속이 다 후련하네요.
중국에서두 그냥 꿋꿋하게 잟하시리라 믿겠슴다.
중국 금방 오면 더 눈꼴시린 일들이 많을껨다 암쪼록 화이팅이요!!
얼음 공주 · 2006-04-03 00:53:54
란이님 .바라님.무명님 .소라소라님 ..저의 질서없는 글 읽고 풀 달아주셔서 고맙구요 . 일본에 금방 도착했을때 우전국에 갔다가 언어가 안됐기에 일방적으로 당했었는데 3년뒤에는 그대로 못참겠는거 있죠.그래서 한바탕 ..ㅎㅎㅎ.일본에서 하시는일 잘되시길...
아리그이님:저도 처음에는 문안닫고 나온게 손님으로서의 례절이 아니다 싶어서 미안하다 그러고 문닫아 주고 나왔댔습니다. 근데 일본의 서비스업 잘 아실테지만요 손님한테 그렇게한다는건 상상도 안가는 일입니다. 일본사람들도 문 안닫고 다니는 사람 많고도 많습니다. 근데 그때 내가 아니고 일본사람이였으면 그렇게 안할겁니다.
한마디로 그런사람은 유학생한테 한번 혼나봐야 한다고 생각 합니다. 소라소라 님의 말처럼 총부에 편지써서 제대로 혼낼수도 있었는데 한번은 기회주는셈 치고 그냥 그러고 지났습니다.
얼음 공주 · 2006-04-03 01:04:40
눈사람님 .저랑 한계층의 차가운 한집안 식구네요 ..반가워요..ㅎㅎ 지금 중국와서 생활해보니까 불편한거 한두가지 아니에요. 중국의 서비스업은 완전히 엉망이구요. 지금 생각해보니까 세븐의 점원이랑 싸운게 배부른 흥타령 아닌가하는 생각도 드네요.ㅎㅎㅎ 새날이네요. 좋은하루 되세용
재털이 · 2006-04-03 01:09:37
그기 세븐이 어느모태임다 ?

나드 가서 문 열구 나와보게서리
나라 · 2006-04-03 01:21:52
공주님두 참 공주답구
아리그이님두 징말 마음 참 예쁘다
이게 우리 백의동포의 진정한 몸가짐이 아닌가 싶다.존경스럽다.....
a · 2006-04-03 01:25:10
요 재떨이는 어디서 굽으러온 염쇠똥이야...
마음은 좀 넓게 먹어야지..ㅎㅎㅎㅎㅎㅎㅎ
チャレンジャ&#12540; · 2006-04-03 02:17:20
ㅎㅎㅎㅎ 별일 아니구나 머.. 그럴때는 손가락에 힘을 깍!!! 저가지구 손톱을 살궈가지구

면상에 궐배미를 둬개 남겨야쥐 ㅎㅎㅎ
大老七 · 2006-04-03 08:47:15
絶対、許せない!そんなこと、あったらその店員はすぐくび!

よく、やったぞ!プライドがある素晴らしい女の人!!!
百合 · 2006-04-03 09:50:48
참 잘했습다. 그래야 그다음의 중국사람도 업십당하지않습다.
근데 문은 왜 닫아야 하죠, 손님이 안닫으면 점원이 닫으면 될일인데...
百合 · 2006-04-03 09:53:25
그리고 중국 돌아가서의 보고느낀 총결 올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쉼터에도 중국 돌아갈가어쩔가 망설이는 사람이 나를 포함해서 많을터인데
무리한 부탁이지만 부탁드립니다.
(⌒▽⌒)♪~~ · 2006-04-03 10:12:05
그 점원도 여잔감???

ㅋㅋㅋ..

여자애들끼리 한바탕 난시쳣구만 ..ㅎㅎ
얼음 공주 · 2006-04-03 12:29:26
재털이님:그거 이바라끼에 있는 세븐인데요. 그 점원 찾아가지 마세요.그 점원 뚜껑확 열려버리면 어떡할려구요.다 먹구 살려고 하는 일인데 .
나라님 .에이님. 大老七님 .챠렌쟈님: 저보고 잘했다 칭찬하면 진짜 잘한줄 알고.나중에 싸움닭 되면 어쩌죠?ㅎㅎㅎㅎ
백합님: 중국 돌아와서 보고느낀 총결 함 올려볼게요.문장쓰는 수준이 차하지만요 열심히 써볼게요 .
챠렌쟈님: 그일있은 다음날 가게가서 마마한테 이야기 했더니만 마마도 똑같은 말 하시더라구요..진짜 손톱 발톱 다 살구구 굴배미 남겨줄걸 그랬나?ㅋㅋㅋㅋ
그점원은요 40대 중반의 남자였어요.이제생각해보니 그점원 그날 껌도 씹고 있더라구요 .그래서 문 들어갈때부터 아니꼽게 봤는데 . 그래서 싸울때 일하는시간에 껌은 왜 씹냐 고 따지고 들었더니 목아파 그런다더군요. 그래서 껌이 약이 아니라고 목아플땐 약먹으라 따뜻하게 처방도 내주고 그러고 나왔어요 ....
(⌒▽⌒)♪~~ · 2006-04-03 13:35:23
<이놈 너 오늘 맘씨착한 언니들만났기에 이쯤에서 끝낸다.>

이 말 보구 그 점원이 여잔가 햇슴돠...ㅋㅋ.
얼음 공주 · 2006-04-03 17:52:11
ㅋㅋ 요즘은 남자들도 여자보고 롱담으로 언니라 그러잼까 ㅋㅋㅋ
항아리 · 2006-04-04 02:24:51
ㅎㅎ 잘햇습니다.....
만사대길 · 2006-04-04 21:06:21
오늘 학교에서 찝찝한 일 있어서 기분이 안좋았었는데

바다고래님의 사연을 읽고 따라서

속이 후련해 지는군요.

잘 했어요.

외국인이라 늘 일본의 마나에 어긋나지 않는가고

주의하면서 살다보면 기가 꺽여 자신을 잃게 되는 법

자기가 옳다고 생각되면 끝까지 따져야 하지요.

앞으로도 씩씩하게 살기 바랍니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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