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 격었어야 했을까?/

일본체험수기 · #2614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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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밥 · 2006-03-26 23:04:47 · 조회 668
한여자로서 운명의 그 사람을 참 많이 찾아다녔습니다.
하지만 여러모로 상처투성이로 되고 말았거든요 .....
끝없는 운명의 유횩에 시달려 참 많은 시간을 보냈던것 같았어요
료의 주방에서 그 사람 만났어요.....
모욕하고 나오는 순간에 그사람이 주방에서 반찬만드는 모습, 훤칠한 키에 참 멋있어 보였어요....[자기야 다 됐어]하는 소리에 그만 정신이 들었어요
금방 이사온 옆방 언니 애인이 였던거였어요.....
[그럼 그렇겠지 내게 원 ...]
그로부터 한달뒤의 어느날 아르바이트 끝나고 료로 올라오는데 주방에서 친구랑 이야기 나누고 있는 그사람 보았어요 [ 지금 퇴근해?] 응? 날 아는척하네.....원지 맘속 한구석이 뜨끔해났어요...
그뒤로 자주되는 부딪침 아니 부딪침 보다는 퇴근시간이 같다 보니깐 주방에서 자주 만날수 있었던것같았어요 . 그러던 어느날 옆방언니가 [얘 맛있는거 만들었는데 와 밥먹어...]
그 사람이랑 함께 밥먹는 기분 원지 좋았어요...[너 우리보다 많이 어린데 참 열심히 공부하고 아르바이트하는 모습 보기 좋다야]    
ㅎㅎㅎ그래도 나한테 좋은 인상이네....
이렇게 그럭저럭 친해져 갔는데....하물며....네 운명의 사람이라고 할까?
어느날 아르바이트 끝나 집에 왔는데 [맥주한잔 안할래?]하는것이였다...[글쎄요?]원지 얼굴이 그늘이 져있었다..원일일까????
[나 말이지.....니가 편하고 좋다!!아니 그것보다 ]  떠벅이면서 말을 꺼내는 그사람을 보면서 뭔가 화살이 나에게로 날아오는 느낌을 주었다. 피할래야 피할수 없는...
[너 많이 좋아해  ......아니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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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멘트 (7)

텅 빈.. · 2006-03-26 23:15:12
ㅋㅋㅋㅋ
M · 2006-03-26 23:44:08
바람피울가하재?ㅎㅎㅎ
향기 · 2006-03-26 23:50:06
언니가 되는 사람이 불쌍해요.
flower · 2006-03-27 00:42:11
모욕?목욕?ㅎㅎㅎㅎㅎㅎ
®잘난스끼 · 2006-03-27 08:52:47
어우...결혼전부터 바람을 피우는 남자는 구제불능이로다.....잘난스끼의 엣세중에서 ^^

그런데 글은 참 생동하게 생활맛 나게 썼습니다. 다음번 글이 궁금해지는데..
수까투리 · 2006-03-27 13:16:14
제목을 왜 절케 달앗을까.......
가오리 · 2006-03-27 13:54:26
그건 모르죠.. 언니 남자친구 되신는 분이 잠시동안의 마음 조절하지 못해서..
그랬는지를.... 일은 여러가지로 많이 있기 마련이예요.
그저 후회 없는 추억이라고 생각하는게 좋을꺼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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