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얀 눈 -1

일본체험수기 · #2614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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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ゞ · 2006-03-26 14:20:38 · 조회 627
    1999년 10월 10일 삿포로 치토세공항

     이날에 내가 일본 땅에 발을 딛었다.어깨에는 책가방메고 손에는 큰 도랑크하나에 려행가방 하나...

     학교에 도착하자 먼저 우리보고 부동산에 가서 집 찾으라는 것이였다.비용은 이미 학비에 포함해서 다 낸

상태였다.부동산에 도착하자 우리에게 마중나온것은 40대 초반 여자였다.작은 몸에 말끈하게 생긴 미인이였

다.우리보고 앉아서 잠시기다리라 하면서 전화 하는것이였다.

    갑자기 문이 확 열리더니 넓다란 바지에 검은 와기 머리카락은 귀절반쯤 ...

   [오..빠....]

   [...................]

   대방은 눈만 둥그래서 말도 이어 받지 못했다.기실 나 삿포로에 오빠가 와 있었다.친척이지만 그렇게 가까

운것은 아니였다.작을 때 한동에서 같이 커서 정이 있는것이였다.오기전에 오빠집에 전화 했는데....

   [너.....어떻게 왔어????요가지 집에 전화하니 너 아직 후쪼 기다린다 하던데.....]

   [응,같이 수속한 애들이 오늘 온다기에 엄마가 나도 오늘 보낸거야 ㅋㅋㅋ]

   [아까 하야시상이 전화 와서 오늘 새로운 학생 3명 온다해서 나보고 번역해달라 해서 왔는데 ~~ㅋㅋ]

   .....

   나는 2만 8천엔의 집을 잡게 되였다.오빠 내 온다구 미리 부동산에 말했기에 다른 애들보다 조금 싼 집에

들었다.내가 사는 아프트에서 오빠인데 까지 걸어서 2분정도 였다.

    저녁에는 내 아파트 아래층에 언니 집에서 묵었다.같은 고향사람이였다.이후에도 언니인데 많은 도움을 받

게 되였다.

    이틀날에는 혼자 집에서 잦는데 밤중에 너무 추워 깨여 눈만 말둥말둥해서 보냈다.보름 하나만 덮구 따뜻

한 집 생각이 나서 ....옛날 고중때 학교 숙사 있으면서도 집생각 없었는데 ~~~

    이튿날 아침에 같이 온 여자애 하고 둘이 지금 학교로 걸어가는데 누군가 부르는것이였다.

   [니먼 츄날아???]

   [쌍 쐐아 ~~~쌰우커 ....]

   [뿌뚜이...........나 뿌쓰 쌍쐐루아~~~껀 워 쭤빠~~~]

   [~.,~......]

   이것이 학교 가는 첫날 이였다.후에 알고 보니 그애는 내가 사는 아파트 마준켠에 1층에 살고 있었다.나보

다 석달쯤 일찍 일본에 온것이다.지금 듣는 말에 의하면 그애는 대학 필업하구 중국에 가서 결혼하구 행복하

게 살고 있다는 것이였다.

   수업 끝나구 집에 돌아와서 한참 있으니 오빠가 왔다.손에는 무슨 야채랑 사들고...

    [채소 할태니...밥 해라...]

    [응...ㅋㅋㅋ]

    일본에 올때 엄마가 쌀 한두근 담아준것이 있다.인스탄도는 영양이 없으니 밥 먹어야 한다면서...

    쌀은 깨끗이 씻어서 밥가마에 넣었다....

    채소도 다되구 밥도 되구 ....

    밥을 한숫가락 입에 넣는 순간 ..............

    익지 않았다~~~~



    
   나의 일본 생활은 이렇게 시작 되였습니다.지금 되돌아보면 기쁜것 가슴 아픈것 슬픈것 ....너무 많았습니

다.문장을 쓰는 능력은 없으나 열심히 한번 적어보고 싶습니다.읽어주신분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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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멘트 (5)

ㆀ방울이ㆀ · 2006-03-26 15:56:09
네, 열씨미 써 내려가십쇼.

지켜보고 있을겁니다.
땅따버리 · 2006-03-26 16:55:32
자기가 있었던 일으 그대로 적는게 재일 재밌슴니다..
재밌게 잘 봤슴니다.
Don\'t touch me · 2006-03-26 18:47:55
다음편두 기대할께요^^*
미야 · 2006-03-26 20:54:27
추천한방누르고 감니다
일본생활이 이재 시작이라 다른분들은 어떠게 지내왓는지 궁금하네요 ~
좋은글 부탁함니다
안개비 · 2006-03-27 10:59:04
[일본에 올때 엄마가 쌀 한두근 담아준것이 있다.
인스탄도는 영양이 없으니 밥 먹어야 한다면서...]

...가슴이 뭉클해지는군요.

일본에 와서 믿을수 있는 곳이 있었다는데 얼마나 행복한 일이였는가
쉼터를 보고 있으면 새삼스럽게 느끼군 해요

다음 편도 기대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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