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밌는 이야기...

일본체험수기 · #26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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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마나시 · 2006-03-25 05:58:15 · 조회 668
예전 알바하던 가게서 있은 일이다...
휴식중 중국인 두명이서 뭐라고 중국말로 얘기하고있었다...
옆에서 듣다못한 일본얘가 뭘 얘기하냐구 하면서 물었다...
그러자 그중 한 중국얘가 <我说了,你也不知道。>하고 중국말로 대답했다...
더욱 궁금해난 그 일본친구는 답답한 나머지 나한테 다시 물어본다....
<今あいつ何って言った??>
서로 친한 사이였던지라 우리는 항상 이런식으로 그를 놀리군 했었다...
내 이름을 한국어로 <형님>이라고 알려줘서
두달동안 나를 형님이 라고 불러온 친구였다 ^^

그날만큼은 제대로 알려주고싶은 마음이 생겨서
<言っても分からないよ>하구 대답했다....
사실은 <我说了,你也不知道。>를 <言っても分からないよ>로 통역해준 것이였다...
이말을 듣고 더 답답해진 그 친구는 얼굴을 붉히면서
달려든다....그러니까 빨리 통역해보라고....금방 뭐라고 얘기했냐고 하면서 ㅋㅋ
점점 재밌어진 우리들은 <だから、言っても分からないって。。。> 했다 ㅡ.ㅡ;;
한 10분동안 그 친구는 포기하지도 않고
끝까지 알려고 달려들었고 나는 점점 더 재밌어져가지고
그냥 <だから、言っても分からないって。。。> 란 말만 되풀이하는 시간이 돼였다...

결국은 휴식시간도 오바되여서 점장한테 욕먹고...ㅡ.ㅡ;;
일하면서도 그냥 물어오는 그 친구의 정성에 감동되여서
사실을 설명해줬다.....
아마도 자전거에 바람뿔궈넣다가 다이야가 터져버린 기분였겠지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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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멘트 (16)

꼬리 · 2006-03-25 05:59:53
ㅎㅎㅎ
야마나시 · 2006-03-25 06:09:48
꼬리님의 점수따기 ㅋㅋㅋ
꼬리 · 2006-03-25 06:11:31
ㅎㅎㅎ 2
야마나시 · 2006-03-25 06:12:11
ㅡ.ㅜ\'\'\'
짠지할매 · 2006-03-25 08:25:31
ㅎㅎㅎ 3
®잘난스끼 · 2006-03-25 09:25:20
장난이 심했군...그애의 심정도 고려해줘야지.......

그애 입장에서는 기분이 엿같겠는데...
빵순이 · 2006-03-25 09:26:10
이런 얘기 많이 들어본거 같애요.
캬캬....
いの · 2006-03-25 10:45:37
꼬리 찾아 헤매봤던게 여기와서 두번 ㅎㅎㅎ웃고가네

난 개인적으로 꼬리 글 읽고 거뿐한 느낌이 좋앗었는데 ㅎㅎㅎ

인젠 찾아볼수가 없구려.......................................................

물론 야마나시글에도 공감가구.....ㅎㅎㅎ
향기 · 2006-03-25 12:15:37
재미있네요.ㅎㅎㅎ
향기 · 2006-03-25 13:15:17
아니, 또 향기라고 있네, 나도 향기데 ,그럼 어쩌나?누가 이름 바까야 할까?
ㅎ멧돼지ㅎ · 2006-03-25 17:00:00
ㅋㅋ 이거 바로 \"갑방을방\"?에서 \"따쓰워예 뿌쒀\" .................
나물감자 · 2006-03-25 21:49:29
그 장면 상상할만 함더 ㅋㅋㅋ
아이비 · 2006-03-25 22:10:51
ㅋㅋㅋㅋㅋ

잼있는글 자주 올려주세용..
맨땅에빠디 · 2006-03-25 22:14:14
그 일본말으 다시 조선말로 부탁하오






일본아처럼 놀리지 말구
아지 · 2006-03-26 12:26:10
너무 재밌다ㅎㅎㅎㅎㅎㅎㅎㅎㅎ
ケツメイシ · 2006-03-26 16:02:51
ㅎㅎㅎㅎㅎ

잼잇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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