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이렇게 일본에서 참고사는가?

일본체험수기 · #26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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冰 · 2006-03-08 01:04:24 · 조회 1093
오늘 지도교관하구 한바탕 했다 ,

너무나도 성나서 말하던 도중에 벌떡 일어나서 ,미안합니다 ,여태까지 고마웠습니다 하구 문을 콱 닫구 나갔다 ,뒤에서 부르는 소리가 들리는것도 젱젱 연구실에가서 가방에 책을 쑤셔넣구 집가는 뻐스 잡아탔다

핸드폰이 진동으로 웽웽 울리는것도 못들은척했다 ,뻐스에 2정거장쯤 갔을때 4번쨰 전화가 또 걸려왔다 ,
그래서 별수없이 받으면서 미안함다 이미뻐스 탔음다 했다 ,(잉잉 울면서리 )

그랬더니 당금 돌아오라 !들었지 ?!하는거다 .

뻐스도중에서 내려서 정거장의자에 앉아서 엉엉 하구 반시간 동안 울었다 ,너무 분하고 원통하다 ,그잘난 공부땜에 치사하게스리 자존심까지 상하면서 교수한테 빌구 붙어야하는것이 ....

하지만 다 울고나서 다시 돌아갔다 ,메이 추씨 하게스리 ㅜ.ㅜ ........

나로선 딴 선택이 없었다 ,하던공부 마저해야하지 않겠는가 ?필업이 일년반인데 이제

돌아가서 교수님의 랭랭한 얼굴 또 마주해야됐다 ,빌지도 않았는데 용서해준다는 식으로 나왔다 ,그러면서 거만하게 말하는 그 꼴 너무 미워서 ,온저녁 아무 대꾸 도 안했다 ,

내절로도 태매자게 느껴진다 ,저녁에 돌아오는길 후배와 선생과 3사람인데 ,그 둘이 희희닥닥해도 난 얼굴이 랭랭해서 아무말도 안 삐쳤다 ,선생도 나하구 아무말도 안하구 후배하구만 뭐라 연설이 많다 .

막 걷어치우고 싶은 맘이 불뚝 불뚝 여태까지 여러번 이였다 ,한번쯤은 오늘처럼 문을 콱 차고 나가고싶었었다 .

비록 맨즈없게스리 또 되돌아가야되는 처지지만 ㅜ.ㅜ

언제까지 이렇게 일본에서 참고살아야하는가 55555555555

울고나니 눈이 팅팅 붓기고 골도 아프고 해서 잠도 안온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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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멘트 (22)

야마나시 · 2006-03-08 01:18:42
음....힘드시겟음니다...이래도 어떠캐요...온바하구는 졸업은 해야죠...
학교뿐아니라 이담 사회나와도 그런 일 있을꺼니까....
그냥 인생 배우고있다하구 생각하세요~~~
冰 · 2006-03-08 01:23:53
오늘 처럼 일본이 싫기는 첨이네요 엉엉엉
일본놈들도 밉고 엉엉엉
奇跡 · 2006-03-08 01:29:24
나두 한번쯤 문을 콱 차구 나가보고싶습니다 ^^

ㅎㅎ, 잘 햇습니다.
언젠가 그 학교 필업하고나면,
학교 운동장에 침을 탁 뱉으면서,
내가 참 잘 참앗구나 하고 칭찬해주는것도 괜찮을듯 ^^

이제부터는,
더 굳세게 더 이악스럽게 살아가세요 ^^
그 사람 잘낫다는게 그냥 교수라는 이름밖에 없잖습니까?ㅎㅎㅎ

응원합니다.
님이 학교 필업 할때까지~~
huayiting · 2006-03-08 01:30:28
아직도 일년반이라
마주쳐야 할 시간인것 갇은데
그냥 이럴땐 사람으로 생각 안하면 제일 편할 뜻.
冰 · 2006-03-08 01:34:52
고마워요 기적님 ,화이팅님 ,

응원해주니까 속이 좀 풀이네요 ,

금방까지도 기분이 엉망이였는데
늙은 거부기 · 2006-03-08 01:49:28
인간과 인간의 교류는 한가지 과학이라고 생각합니다.사회에 진출하면 이보다 더한 가시덤불이 기다릴지도 모릅니다.일본사람과 우리는 서로 다른 교육을 받으면서 자라왔기에
일 처사 스타일두 틀릴겁니다.남의 호주머니 돈을 합법적으로 제 호주머니에 가져오는것이 장사인것처럼 그 사람이 자원적으로 제 머리속의것을 님한테 줄수 있겠끔 만들어야 합니다. 한마디로 참을줄 알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지금 번져밨자 님한테 꼬물만치도 득 되는게 없거든요. 꼭 이겨내세요!!!!!!!!!!!!
冰 · 2006-03-08 01:52:00
그러게 말입니다 ,참지 않으면 어쩌겠어요 ,
번져봤자 제나 필업장 못하는거 뻔하지요 ㅠ.ㅠ

도리는 뻔한데 ,남이 일처사하는거보면 왜 저렇게 영통성이 없게 하는가
싶더니 ,이번엔 제몫에 띄우니까 더 난장판이네요 휴~

참아야지,필업하는 그날까지 ,성공하는 날까지
flower · 2006-03-08 01:57:26
늙은 거부기님 추천 한표......
Designer · 2006-03-08 02:39:35
무슨일로 교수님하고 그렇게 까지 될지 참 궁금하네요. 서로의 연구상 의견이 맞지않아서인가요? 아님 사적일로? 아무튼 자신을 위해서라도 지도교수와의 관계를 잘처리해야죠.
promise · 2006-03-08 07:00:03
먼저 꾹 참고 필업하구나서 어쩌든지 해야죠,

지금은 다른방법이 없으면 꾹 참으세요.

필업하구나서 한바탕 패주든지,으슥한곳에 데리구 가서 이샤료라도 받든지하므되짐.

마 그때가서 생각이 바뀔지도 모르지만,ㅎㅎㅎ

힘내세도 힘없으면 다 그렇게 삽니다.
하하 · 2006-03-08 09:53:04
힘내세요.. 일본에선 그런일 보통입니다. 일본교수들이 특히 프라이드 높습니다. 님의 교수님은 그래두 대화는 통할 사람 같습니다. 어떤 교수들은 갈려면 가라는 식으로 처리하는 교수들이 많습니다. 꼭 참으세요. 이전에 장량두 세번이나 신을 주었단데.
may · 2006-03-08 10:27:28
저는 교수두 아닌 일반교관인것두 어찌나 코막구 답답한지 ...생사람 잡습니다.

그러나 나무 격동하면 혈압니나 올라가 자기나 손해지 ㅉ ㅉ

개는 짓어라, 나는 간다 는 식으로 정면충돌은 피할것을 제창. 속 좁은 일본넘들 그냥 새겨

두니까 ...
冰 · 2006-03-08 11:16:55
아침에 일어나니 어제 붓긴 눈이 아직도 안내렸네요 ,
하지만 이렇게 많은 분들이 관심해주셔서 정말 감동돼요 ㅜ.ㅜ

그리고 속도 많이 풀렸어요 여러분들의 일리 있는 말들 을 듣고 ,

딴거 없어요 ,뭐 하여간 힘내서 잘해야겠어요 ,여러분들 응원의 이플 고마워요 ,꾸벅 ~
눈꽃송이 · 2006-03-08 17:03:38
힘들어두 꾹꾹 참아가면서 꼬옥 힘차구 밝게 살아나가세요..... 얼마남지않은 시간 열심히 공부하면서 맬맬 뜻깊은하루 되시길~~!!! 잘 지내세요 ...울지말구요~~!!!! 웃으세요 ~~ ^^* 이렇게 화알짝~~~! ㅎㅎ 홧팅~~
별 · 2006-03-08 20:19:05
문 차고 나온 당신이 너무 너무 부러워요.

저도 언젠가는 꼭 한번 그럴 날이 올거 같거든요 . ㅎㅎㅎ
지금 넘 넘 힘들게 지내면서도 그렇게 못하고 잇으니 스트래스가 몸에 발산을하는지
요즘은 입술이 입술같지가 않아요 . 얼마나 참고 잇으면 입술에 물퉁기가 나겟어요 .
이렇게 사는 내 꼴이 넘 미운거 있죠 ! 휴~!~~!~ (누가 지보다 약하래?)

얼음님 잘 햇어요 . 꾹~~ 참고 잇으면 병이 와요 .
아직 1년반 간바래 ~~~~~~
말해뭐해 · 2006-03-08 20:34:49
여기 한국도 마찬가지입니다. 저는 좋은 교수 만나서 괜찮지만 제 친구들은 너무 어이없이 당하던데요, 님의 교수는 저의 친구의 교수에 비하면 선비에 속할것입니다. 얼마나 악독한지 상상도 못할겁니다. 전 친구 말 들을때마다 이를 바득바득 갈면서 주먹을 쥘 정도입니다. 남학생(중국유학생) 은 때리기도 한다던데요. 그 친구는 겨우 졸업했고 그 맞던 남학생은 결국 그만 두었답니다. 그런 인간도 아닌데서 더 배울것이 없다고.
冰 · 2006-03-08 20:41:27
天下乌鸭一般黑라고 ,어느 곳이나 다 마찬가지겠지요 ,

외국나와서 당하는 억울함 누구나 말하자면 끝이 없으리라
생각합니다.

어제는 문차고 나왔지만 ,오늘은 또 다시 그밑에서 고분고분 일해야
하는 신세랍니다 ,하지만 어제보다는 기분이 좀 났습니다.

다들 여러분들이 서로 맘 알아주시고 고무해준 덕분이랍니다 .

다들 힘내자요 ,힘든 외국땅에서 !!!
현미차 · 2006-03-08 21:07:30
冰님 석사공부하시는건가요.
이번일로 교수와의 관계가 악화되였다면 어떻게든 노력해서
그 교수님 마음 풀어 드리세요.
그 교수님 그냥 그렇게 나오면 님에게 석사학위 안줄수도 있으니깐요.
그렇게 교수님하고 안 통하는거면 다른 학교로 옮기든지 하는게 좋을것같아요.
지도교원이 그런 식으로 나오면 님의 학위마저 영향이 가니깐요
버채 · 2006-03-08 21:47:02
감정적으로 일으 처리하즈 맙소 ...미찌는건 자기뿐이꾸마~~

한번 참으면 백날 편안해진다던데........쮸쓰忍~
천사엄마 · 2006-03-09 20:27:25
무슨 일로 다투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참는것만이 문제 해결은 아닙니다. 자신한테 잘 못이 없다면 도리를 따지기도 해야합니다.물론 일본교수들이 자기반성같은건 하지 않습니다.더우기 외국인 류학생앞에서.......하지만도 잘하나 못하나 그냥 참으면 사람을 낮추어 보는 경우가 있습니다. 님의 교수가 여러번 전화하였다는것은 그래도 그일이 신경씌엿기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여기 일본에 와서 교수들 잘못만나 고생한 중국유학생들 적지 않습니다. 저의 남편도 그렇게 교수하고 4년동안 싸움하면서 박사과정을 끝냇습니다.이제 곧 오사까대학 의학부로 박사후연구원으로 가게 됩니다. 물론 그이의 교수로부터 貴方素晴らしい!라는 칭찬을 받으면서........힘내세여! 성공은 곧바로 앞에 있으니......
싱글 · 2006-03-09 22:50:25
저는 님에 비하면 마니 행운인데요
늘쌍 학교 바로다니지 않음 앓지안나 한번 얼굴보여라는지...
마니 상냥한 선생이 였음다
석사 론문 힘드니 알바하지말라면 알바두 안하구 공부만 함 골이 뗑하다구하면
그런가하시면서 그저 제 하구픈대루 가만 놔두던데요
론문 테마결정으로 마니 입씨름해서 2시간 설득해서 내가 끝내 이겼구요
그러니 일본사람도 마니 상냥한분들이 만습니다
님의 교수님도 님한테 여러모로 전화두 하구 양해해 주는걸 봐선 글두
님을 제자로 대해주시는 검니 다
그러니 자꾸 교수님이 밉다고만 생각말구 마음 넓게 먹으세요
교수님도 인간이니 님의 웃는얼굴엔 침을 뱉지 않을껌니다
한번 술이라두 마이면서 마음이라두 털어보세요
끝까지 견디세요 화이팅
冰 · 2006-03-10 00:43:11
글쎄말이예요 ,\"미운사람 떡 하나 더 주라\"고 ,요즘은 밉다구 생각하니 점점 미워나는거 있죠 ㅋㅋ

맘 먹기에 간다고 나도 좀 자세를 바로 하고 힘써야겠어요 ,

위에 글남겨준 여러분 고마워요 ,님들도 힘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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