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학교 2학년때
장난감 사달라고 엄마하구 졸다가 끝내는 안 사줘가지구 (삐죠야지~~)
단식한다고 방구석에 짱박혀있다가 달그락 거리는 숫가락과 저가락 소리에
유혹되여 3분도 단식못하고 밥상에 맞우앉은 나....
소학교4학년때
새로 울반에 온 얘랑 딱친구 하기로 하고 휴식시간에 딱지 놀다가
그 친구한테 가지고있는 딱지 다 잃어버리고 (나 삐졌어~~ㅠㅜ)
수업종이 울려도 딱지 안 돌려주면 안 들가~~하는 나를
힘썬 그친구가 그냥 둘러메고 교실까지 들어갔다...허무하다....삐질라 했는데
중학교2학년때
수업시간에 장난질 하다가 선생한테 존내 욕 얻어먹고 (나 니 수업 안 들어...삐져쓰...ㅠㅜ)
고개숙이고 울상이 되여서 새로산 만년필 가지구 놀다가
옆에 친구 새로 산 새하얀 옷에 잉크 팅겨가지구 존나 잘못했다구 빌다가
삐지는거 다 까먹은 나.....
고중2학년때
여자친구 집에서 놀다가 뽀뽀안 해준다고 ( 나 삐지면 너 둑었어~~두고보자....)
이러고 있는데 여친 아버님이 돌아오시는 통에
조내 머리 숙여 인사하다가 삐지는거 또 까먹었던 나....
대학2학년때
선배가 찬 축구공이 내 면상을 정면구타했는데
미안하다는 소리는 안 하고 <우리 이쁜 동생 얼굴에 축구공자리 생기겠네~~푸하하하~~> 놀린다 ㅠㅜ
나 삐졌어~~저녁 회식...내가 책임진거지....니들 술 마일려니 생각마~~~
아프고 쪽팔리고 챙피해서 얼굴싸지고 있는데..
그것도 모르고 뒤에서 귀여운 후배여자애가 <오빠, 오늘 저녁 회식말인데....%^#%^@#^$#^>
<어...그래 ...> 하면서 두손으로 눈 부비며 돌아서는 나를 보고
<오빠...눈에 뭐라도 들갔어? 왜 두손으로 비벼?? 근데 너무 깜찍하다~~~ 캬캬캬캬>
깜찍하다는 소리에 얼굴이 홍당무우가 돼서 삐지는거 또 까먹은 나.....
일본와서2년째
점장한테 장난질이 심하다고 욕처먹고...
외롭고 우울한 유학생생활 못 알아준다고 입이 나와가지고 (다시는 내가 손이 발이 되도록 일하면 바보야..)
삐질라 했는데 5분후....점장이 <**상~~아시따까라 지뀨아가르까라네~~간밧뗴~~>
헥~~~!!!! <아리가또 고자이마스!~~~^^;;>
너무 좋아서 삐진걸 다 까먹었다....10분후......아~ 내가 저놈 점장한테 삐졌는데 ㅜ.ㅜ
지뀨도 올려줬는데 그만한거 잊어버리자 ~~ ㅋㅋㅋ
일본와서 5년쨰
취직한다구 맨날 누나집에 붙어있었더니;
누나; 야....오늘두 집에 안가???
나: 하루만 더 있고.....(내가 보기싫어??)
누나:우리두 프라이베또 있어야할꺼아냐~~~ 떽!!
내가 더러워서 못 산다....그래 지들이 아기없는게 내탓인가???
내가 누나랑 매형 사이에 끼여자는것두 아니구.......
그래 알따 알써 간다 가~~간다고~~~~~씨
( 나 든든히 삐졌어~~내인생 최고로 삐졌어!!!)
매형이 집에 들어오면서 <오늘 면접은 어땠어?>한다
<그냥 그래 ...모르겠어...ㅜㅠ...> (누나가 나보구 집가래...매형~~~~)
<면접에서 뭘 물어보던??> 자꾸 말시킨다~~~짱나~~~말시키지마~~~~ㅜㅜ
< 내 동생이 누군데....쟤라면 가는 회사마다 쓸려구 난리날껄 ...호호호~>
헉~!! 집 가라할때는 언제고 ~~~그까짓 칭찬 두마디에 내가 넘어갈라고?
저녁상 내가 좋아하는 도투갈비 차리고 매형이랑 한잔하라고 맥쭈까지 ㅋㅋ
오늘까지 맛있게 먹이고 보낸다는건가????
그래도 맛있는 음식앞에서만 나약한 나를 너무도 잘 아는 우리 누나다 ㅠㅜ 흑흑
언제 한번 제대로 삐져보고싶네~~~~~~아!! 내인생.....
장난감 사달라고 엄마하구 졸다가 끝내는 안 사줘가지구 (삐죠야지~~)
단식한다고 방구석에 짱박혀있다가 달그락 거리는 숫가락과 저가락 소리에
유혹되여 3분도 단식못하고 밥상에 맞우앉은 나....
소학교4학년때
새로 울반에 온 얘랑 딱친구 하기로 하고 휴식시간에 딱지 놀다가
그 친구한테 가지고있는 딱지 다 잃어버리고 (나 삐졌어~~ㅠㅜ)
수업종이 울려도 딱지 안 돌려주면 안 들가~~하는 나를
힘썬 그친구가 그냥 둘러메고 교실까지 들어갔다...허무하다....삐질라 했는데
중학교2학년때
수업시간에 장난질 하다가 선생한테 존내 욕 얻어먹고 (나 니 수업 안 들어...삐져쓰...ㅠㅜ)
고개숙이고 울상이 되여서 새로산 만년필 가지구 놀다가
옆에 친구 새로 산 새하얀 옷에 잉크 팅겨가지구 존나 잘못했다구 빌다가
삐지는거 다 까먹은 나.....
고중2학년때
여자친구 집에서 놀다가 뽀뽀안 해준다고 ( 나 삐지면 너 둑었어~~두고보자....)
이러고 있는데 여친 아버님이 돌아오시는 통에
조내 머리 숙여 인사하다가 삐지는거 또 까먹었던 나....
대학2학년때
선배가 찬 축구공이 내 면상을 정면구타했는데
미안하다는 소리는 안 하고 <우리 이쁜 동생 얼굴에 축구공자리 생기겠네~~푸하하하~~> 놀린다 ㅠㅜ
나 삐졌어~~저녁 회식...내가 책임진거지....니들 술 마일려니 생각마~~~
아프고 쪽팔리고 챙피해서 얼굴싸지고 있는데..
그것도 모르고 뒤에서 귀여운 후배여자애가 <오빠, 오늘 저녁 회식말인데....%^#%^@#^$#^>
<어...그래 ...> 하면서 두손으로 눈 부비며 돌아서는 나를 보고
<오빠...눈에 뭐라도 들갔어? 왜 두손으로 비벼?? 근데 너무 깜찍하다~~~ 캬캬캬캬>
깜찍하다는 소리에 얼굴이 홍당무우가 돼서 삐지는거 또 까먹은 나.....
일본와서2년째
점장한테 장난질이 심하다고 욕처먹고...
외롭고 우울한 유학생생활 못 알아준다고 입이 나와가지고 (다시는 내가 손이 발이 되도록 일하면 바보야..)
삐질라 했는데 5분후....점장이 <**상~~아시따까라 지뀨아가르까라네~~간밧뗴~~>
헥~~~!!!! <아리가또 고자이마스!~~~^^;;>
너무 좋아서 삐진걸 다 까먹었다....10분후......아~ 내가 저놈 점장한테 삐졌는데 ㅜ.ㅜ
지뀨도 올려줬는데 그만한거 잊어버리자 ~~ ㅋㅋㅋ
일본와서 5년쨰
취직한다구 맨날 누나집에 붙어있었더니;
누나; 야....오늘두 집에 안가???
나: 하루만 더 있고.....(내가 보기싫어??)
누나:우리두 프라이베또 있어야할꺼아냐~~~ 떽!!
내가 더러워서 못 산다....그래 지들이 아기없는게 내탓인가???
내가 누나랑 매형 사이에 끼여자는것두 아니구.......
그래 알따 알써 간다 가~~간다고~~~~~씨
( 나 든든히 삐졌어~~내인생 최고로 삐졌어!!!)
매형이 집에 들어오면서 <오늘 면접은 어땠어?>한다
<그냥 그래 ...모르겠어...ㅜㅠ...> (누나가 나보구 집가래...매형~~~~)
<면접에서 뭘 물어보던??> 자꾸 말시킨다~~~짱나~~~말시키지마~~~~ㅜㅜ
< 내 동생이 누군데....쟤라면 가는 회사마다 쓸려구 난리날껄 ...호호호~>
헉~!! 집 가라할때는 언제고 ~~~그까짓 칭찬 두마디에 내가 넘어갈라고?
저녁상 내가 좋아하는 도투갈비 차리고 매형이랑 한잔하라고 맥쭈까지 ㅋㅋ
오늘까지 맛있게 먹이고 보낸다는건가????
그래도 맛있는 음식앞에서만 나약한 나를 너무도 잘 아는 우리 누나다 ㅠㅜ 흑흑
언제 한번 제대로 삐져보고싶네~~~~~~아!! 내인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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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멘트 (24)
참 재밋는 분이시네요...언제한번 크게 삐지면 또 글 올려요...ㅎㅎ 제가 일빠로 찾아 읽을게욤...^^*
ㅎㅎㅎㅎ ^^
그게 좋은거지 삐지는 삶보다도 여유있고 풍만한 마음가짐
그것만 있으면 달에 가도 잘 살거 같은데 ㅎㅎㅎㅎ
그것만 있으면 달에 가도 잘 살거 같은데 ㅎㅎㅎㅎ
재밋는글 잘 읽었습니다.
글 보니까 너그러운 사람같아서 삐지기는 힘들겠네요.
글 보니까 너그러운 사람같아서 삐지기는 힘들겠네요.
님이 내 대학교동창 동생인것 같은데... 하여튼 글 잘 읽고 가요. ㅎㅎ
헉...누나 친구? 울 누나하구 말하지 마세요~~ㅠㅜ
캐트님, 말해여~
글서 이번엔 저 야마나시가 확실하게 삐지게.. ㅎㅎ
글서 이번엔 저 야마나시가 확실하게 삐지게.. ㅎㅎ
ㅋㅋ 재밌는글 잘 읽구갑니다.
ㅎㅎㅎ 캣트님 그 <울 누나하구 말하지 마세요~~ㅠㅜ> 요말까지 싹 다 말하쇼~~ㅋㅋㅋ
야마나시님/ 그럴게요. ㅎㅎ
기쁨님/ 그럴가요? ㅎㅎ
미샤님/ 예 알았어요. ㅎㅎ
기쁨님/ 그럴가요? ㅎㅎ
미샤님/ 예 알았어요. ㅎㅎ
아놔~~~사람들 왜 이러세요~~진짜 삐질라보다 ㅋㅋ
고양이님...대충 짐작이 가네요 누구신지 ...그러니까 얘기하지마요~~~
내가 죽는걸 볼일 없으면 그냥 모르는척 해주세요,,,
혹시 아세요....진짜 님이 모르는 사람일지 푸하하하하
고양이님...대충 짐작이 가네요 누구신지 ...그러니까 얘기하지마요~~~
내가 죽는걸 볼일 없으면 그냥 모르는척 해주세요,,,
혹시 아세요....진짜 님이 모르는 사람일지 푸하하하하
나뚜 추천 구걸 해야되나??
추천이 통 없내~~~ ㅠㅜ
추천이 통 없내~~~ ㅠㅜ
야마나시님/ 님이 제일 처음 체험기에 올린 글의 이야기가 금년 년초의 님의 누나대학교동창모임에서 형부가 말한적이 있다면 아는 사람일거예요. ㅎㅎ
ㅎㅎㅎㅎㅎ
추천했어여... 넘재밋는분이네여.... ㅎㅎㅎㅎㅎㅎ많이 웃고갑니다.
ㅍㅍㅍㅍㅍㅍㅍ,실생활속의 코미디언^^
ㅋㅋㅋ 재밌게 썼네요 추천 얼른 하나 해야죠
야마나시님 글 잘쓰시네요
자기의 의사를 제대루 써내는 사람이니 ㅎㅎ보귀해요
화이팅!!
자기의 의사를 제대루 써내는 사람이니 ㅎㅎ보귀해요
화이팅!!
누난 좋아....나 40가까워두 누나한텐 그냥 천진한 모숩인걸
님들 너무 고마워요...추한 글 읽어주시고 또 추천까지...우하하하하하~~~신난다~~~^^;;
ㅎㅎ넘 잼잇게 봣어요.................삐지는 일 없길 바래요...ㅎㅎㅎ
어쩌면 이렇게 잼는 글을 쓸수가 잇는지 ...
넘 부러워 ~~~
넘 부러워 ~~~
참 재미있는 분이군요.이후에 좋은글 많이 올리세요.
잼잇게 읽엇어요.ㅎㅎ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