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간 일을 마치고 집으로 향하는 전차 탈려고 역으로 향했다
때는 마침 퇴근시간대라 역은 학생,사라리만,오에르...로 가득하다
하루종일 긴장한 상태에서 벗어난 기분에서인지
다리도 아프고 온몸이 힘이 쫙 풀린다..
전차가 시원한 바람을 일구며 스르르 멈춘다
줄서기 좋아하는 일본인들...보기좋게 줄을 서서 기다리다가
퇴근시간때만큼은 양보가 없다...
내리는 손님들이 다 내리면 어서 빨리 자리에 앉을려구 앞을 다툰다
나도 그런데는 질려고 하지않는다
잽싸게 서둘러서 7인의자에 털썩 몸을 실었다
20초를 기다리지않고 전차는 또 다시 출발한다
눈앞에 앉아있는 사라리만 아저씨...조는 모습 너무 웃긴다
전차가 가속,감속할때마다 축 처진 머리가 좌우로
늘어진 버들처럼 흔들린다
저 아저씨 옆에 여학생이 앉아있으니까 고의적이 아닌가 싶을정도로
흔들리는 머리의 왕복거리가 점점 커간다는 느낌이 든다 ㅎㅎ
옆에 앉은 여학생이 짜증난다는 얼굴로 둬번 째려보다가
아예 일어나 버린다...픕~하구 속으로 웃었다
일본여자들은 전차에 앉아서 화장 잘도 한다
서고 출발하고 그러는 와중에도 한번 틀리지도 않는다...
가끔씩 깜빡 졸다가 깨서 앞에 앉아있던 여자모습에 놀랄때도 많다..
몇분안되는 사이에 저렇게 까지 사람이 변할수있나 하고 놀랄만큼의 변화다
근데 저 여자는 이 시간에 화장하고 어디가나??
캬바크라 아가씨로는 보이지않고 하루일 끝나고 지금부터
코콘이라도 가나?아니면 남친만나나? 근데 내가 상관한 일이 아니자너 ㅠㅜ
화장하고 있는 여자를 그냥 쳐다보기도 쑥스러워서 시선을 옮겼다...
전차가 서면서 이쁘장한 교복을 차려입은 여학생이 들어온다
짧은 치마에 들어난 하얗고 긴 다리...
길고 축 처진 이쁜 생머리....딱 내가 좋아하는 스타일이다..얼굴도 이쁘다
내가 4살만 더 어렸어도 저런 고삘 한번 꼬셔볼려고
잔머리 굴렸을텐데.....왠지 지금은 그냥 아름다운 자연풍경 감상하는 감각이다
저런 여친 있었으면 하는것보다 그냥 이쁘다 귀엽다하는 생각이다...
닫히는 문에 등을 기대고 선 여학생....
손에 들고있던 핸펀 펼치더니 메일 치기 시작한다....
역시 고등학생답군...메일치는 속도가 진짜 빠르다...
손가락이 안 보일정도로.... 멀리서도 딱딱하는 소리가 들린다
쟤들 컴터키보드로 타자시켜봤으면 하는 생각이 진짜 많이든다...
키보드라도 저렇게 빨리 타자할수있을까 ...
한손으로 하다가 그것도 모자라는지 나머지 한손도 올라간다
두손으로 잡고 열심히 두드린다...내가 핸폰은 몰라도 키보드라면
널 이길수있어 ㅋㅋ 하고 속으로 생각한다.....
갑자기 툭 하고 무언가 내 어깨를 두드린다
깜짝 놀라서 얼굴을 돌려보니
옆에 앉았던 오에르가 졸다가 그만 내 어깨를 베여버린것이다...
스이마센~낮으면서도 미안하다는 마음이 듬뿍 담긴 한마디였다...
그냥 살짝 웃으면서 고개를 끄덕여주었다....
침만 안 흘린다면 그냥 내 어깨 빌려줄수도 있는데 하는 생각을 하면서
못내 흐뭇한 마음만 사실이였다...뭐 어쩔려고 하는 마음이 있어서가 아니라
살짝 뿌린 향수에 이쁘장하면서도 초라해보이는 옆모습...
피곤하면 그냥 쉬세요 하고 말하고 싶을 만큼 남자를 끄는 그런 성숙함을
보이는 여자였다...다시 내 어깨에 머리 박을 일이야 없겠지 하고 생각하는 순간....
툭~~또 부딛혀왔다....연속 서너번 고개를 숙이면서 미안하다고 한다
그냥 아무말없이 같이 고개를 끄덕여주었다....
얼마나 힘들었으면 아직 오후 6시인데 저렇게 졸리나....휴~~
전차에서 많이 볼수있는 광경들 조금 글로 적어보았음니다 ^^
좋은 주말 되세요~~~!!
때는 마침 퇴근시간대라 역은 학생,사라리만,오에르...로 가득하다
하루종일 긴장한 상태에서 벗어난 기분에서인지
다리도 아프고 온몸이 힘이 쫙 풀린다..
전차가 시원한 바람을 일구며 스르르 멈춘다
줄서기 좋아하는 일본인들...보기좋게 줄을 서서 기다리다가
퇴근시간때만큼은 양보가 없다...
내리는 손님들이 다 내리면 어서 빨리 자리에 앉을려구 앞을 다툰다
나도 그런데는 질려고 하지않는다
잽싸게 서둘러서 7인의자에 털썩 몸을 실었다
20초를 기다리지않고 전차는 또 다시 출발한다
눈앞에 앉아있는 사라리만 아저씨...조는 모습 너무 웃긴다
전차가 가속,감속할때마다 축 처진 머리가 좌우로
늘어진 버들처럼 흔들린다
저 아저씨 옆에 여학생이 앉아있으니까 고의적이 아닌가 싶을정도로
흔들리는 머리의 왕복거리가 점점 커간다는 느낌이 든다 ㅎㅎ
옆에 앉은 여학생이 짜증난다는 얼굴로 둬번 째려보다가
아예 일어나 버린다...픕~하구 속으로 웃었다
일본여자들은 전차에 앉아서 화장 잘도 한다
서고 출발하고 그러는 와중에도 한번 틀리지도 않는다...
가끔씩 깜빡 졸다가 깨서 앞에 앉아있던 여자모습에 놀랄때도 많다..
몇분안되는 사이에 저렇게 까지 사람이 변할수있나 하고 놀랄만큼의 변화다
근데 저 여자는 이 시간에 화장하고 어디가나??
캬바크라 아가씨로는 보이지않고 하루일 끝나고 지금부터
코콘이라도 가나?아니면 남친만나나? 근데 내가 상관한 일이 아니자너 ㅠㅜ
화장하고 있는 여자를 그냥 쳐다보기도 쑥스러워서 시선을 옮겼다...
전차가 서면서 이쁘장한 교복을 차려입은 여학생이 들어온다
짧은 치마에 들어난 하얗고 긴 다리...
길고 축 처진 이쁜 생머리....딱 내가 좋아하는 스타일이다..얼굴도 이쁘다
내가 4살만 더 어렸어도 저런 고삘 한번 꼬셔볼려고
잔머리 굴렸을텐데.....왠지 지금은 그냥 아름다운 자연풍경 감상하는 감각이다
저런 여친 있었으면 하는것보다 그냥 이쁘다 귀엽다하는 생각이다...
닫히는 문에 등을 기대고 선 여학생....
손에 들고있던 핸펀 펼치더니 메일 치기 시작한다....
역시 고등학생답군...메일치는 속도가 진짜 빠르다...
손가락이 안 보일정도로.... 멀리서도 딱딱하는 소리가 들린다
쟤들 컴터키보드로 타자시켜봤으면 하는 생각이 진짜 많이든다...
키보드라도 저렇게 빨리 타자할수있을까 ...
한손으로 하다가 그것도 모자라는지 나머지 한손도 올라간다
두손으로 잡고 열심히 두드린다...내가 핸폰은 몰라도 키보드라면
널 이길수있어 ㅋㅋ 하고 속으로 생각한다.....
갑자기 툭 하고 무언가 내 어깨를 두드린다
깜짝 놀라서 얼굴을 돌려보니
옆에 앉았던 오에르가 졸다가 그만 내 어깨를 베여버린것이다...
스이마센~낮으면서도 미안하다는 마음이 듬뿍 담긴 한마디였다...
그냥 살짝 웃으면서 고개를 끄덕여주었다....
침만 안 흘린다면 그냥 내 어깨 빌려줄수도 있는데 하는 생각을 하면서
못내 흐뭇한 마음만 사실이였다...뭐 어쩔려고 하는 마음이 있어서가 아니라
살짝 뿌린 향수에 이쁘장하면서도 초라해보이는 옆모습...
피곤하면 그냥 쉬세요 하고 말하고 싶을 만큼 남자를 끄는 그런 성숙함을
보이는 여자였다...다시 내 어깨에 머리 박을 일이야 없겠지 하고 생각하는 순간....
툭~~또 부딛혀왔다....연속 서너번 고개를 숙이면서 미안하다고 한다
그냥 아무말없이 같이 고개를 끄덕여주었다....
얼마나 힘들었으면 아직 오후 6시인데 저렇게 졸리나....휴~~
전차에서 많이 볼수있는 광경들 조금 글로 적어보았음니다 ^^
좋은 주말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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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멘트 (21)
나같으면 그냥 편히 기대고 있으세요 라고 말해주겟는데.ㅎㅎㅎ
글쓰는 내공이 있는분이시군....
나도 이렇게 소박하면서도 생동하게 눈앞에 보는듯이
글 쓰려고 하는데 잘 안되거든....
나도 이렇게 소박하면서도 생동하게 눈앞에 보는듯이
글 쓰려고 하는데 잘 안되거든....
감사요...그런 말씀 처음 듣읍니다 ㅋㅋ
좋은 하루 되세요 ^^
좋은 하루 되세요 ^^
저도 대낮에 전차안에서 졸면서 옆사람 어깨에다 많이 박았는데.ㅎㅎㅎ
괜찮아요 그렇게 살고있는거 보통일이니깐요 힘내고 열심이 사세요 파이팅!!!~
난 새벽일 끝나구 전차안에서 코불며 잠자는 기억이 남더 ...옆에앉아같이 퇴근해 집가는 동생이 <형님 잠자도 조용히>...ㅋㅋㅋ 그때 많이 힘들었나봐 ㅋㅋㅋ
난 전차만 타면 금방 자버린다는...
한번은 자다가 눈을 뜨니 이상했다...
내 골이 기울어져있었구...근데 편했다...
남들이 보면 연인으로 착각할만치 내가 옆사람한테 기대서 잔거다...
얼굴 볼 엄두도 못내구 금방 일어나 앉았다...
그러군 힐끔힐끔 그 사람을 쳐다보았다...
30대초반의 아저씨...
내가 일어날때도,내가 힐끔힐끔 쳐다볼때도
내쪽으로 눈길한번 팔지 않고 얼굴표정 하나 편하지 않고 신문보시더라.
내가 어떠해할가봐 하는 배려겠지...
그 아저씬 진짜 신사였다...
잊혀져가던 내 좋은 추억(?ㅋㅋ)을 돌이키게하는 존 글 잘 보구갑니다...추천!ㅎㅎ
한번은 자다가 눈을 뜨니 이상했다...
내 골이 기울어져있었구...근데 편했다...
남들이 보면 연인으로 착각할만치 내가 옆사람한테 기대서 잔거다...
얼굴 볼 엄두도 못내구 금방 일어나 앉았다...
그러군 힐끔힐끔 그 사람을 쳐다보았다...
30대초반의 아저씨...
내가 일어날때도,내가 힐끔힐끔 쳐다볼때도
내쪽으로 눈길한번 팔지 않고 얼굴표정 하나 편하지 않고 신문보시더라.
내가 어떠해할가봐 하는 배려겠지...
그 아저씬 진짜 신사였다...
잊혀져가던 내 좋은 추억(?ㅋㅋ)을 돌이키게하는 존 글 잘 보구갑니다...추천!ㅎㅎ
전차가 서서히 역에 도착했다.하학시간이여서인지 한 무리 고중생들이 몰려들어왔다.
나는 골은 아프기 시작한다.이렇게 개무리쓸어들어오면 다른사람상관은 하나두 하지 않구
왁작왁작 거린다.특히 치매입은아들이.... 다음에 고중생들어오무 제절에 다른차칸으루
달아나야지... 하며 생각하고는 있지만 시작되는 바이트에 지칠가봐 앉은 자리를 비워두고
다른데로 자리를 옮기지 않는다.그래서 매번마다 골이 때개지게 아프다.아루래두 계속 아
파야 할것 같다.. 좋은 문장 잘 보구 감니다.. 나두 추천
나는 골은 아프기 시작한다.이렇게 개무리쓸어들어오면 다른사람상관은 하나두 하지 않구
왁작왁작 거린다.특히 치매입은아들이.... 다음에 고중생들어오무 제절에 다른차칸으루
달아나야지... 하며 생각하고는 있지만 시작되는 바이트에 지칠가봐 앉은 자리를 비워두고
다른데로 자리를 옮기지 않는다.그래서 매번마다 골이 때개지게 아프다.아루래두 계속 아
파야 할것 같다.. 좋은 문장 잘 보구 감니다.. 나두 추천
어느날 일에지친 난 덴샤에 몸을 실었다,앗싸좋다 아침 일찍이여서 나 혼자밖에없었다,가방팽기치고 누워버렸다.따뜻하구 편안했었다.아== 이대로 한 10분만 자자하구 눈을감았다. 웬지 자면서도 시간이 길다는생각에눈을번쩍떴다,벌써 3시간이지난 아침 랏슈아와였다.사람들은 설자리도 없이 콩나물처럼촘촘했었다.여러분들도 경험했으리라 믿음, 그때 난 누워있었으니깐 3사람의 자리를 차지했던것이다.깨나보니 모두들 날 보고있었다. 그때 그기분 ....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강 추천!!!!!!!!!!!
강 추천!!!!!!!!!!!
ㅋㅋㅋㅋㅋㅋㅋㅋ
강 추천!!!!!!!!!!!
강 추천!!!!!!!!!!!
재밋게 잘봤어요 ,,
ㅎㅎㅎ
잘 읽고 감더~ 재밌어여....ㅎㅎ
뉘기느 한번 야마노떼센 타구 잠든게 세고패 도라따던데 ㅎㅎㅎ
↑버들치짐..ㅋㅋ
내 친구넘은 아카바네에서 전차 갈아타구 한정거장이면 도착하는 곳을 잠들어서 그다음 역까지 갔다 아이가 ,,그래서 다시 타고 되돌아오는데 또 잠든게 깨보니 아카바네ㅜㅜ,,,
잘 썻다!!쪼끔 길지만...
ㅋㅋㅋ사시미님으 상상해본게 왜 그리 웃겹슴둥,,ㅎㅎ
내 미친다,,,ㅋㅋ돌아버릴꺼같은게,,,ㅍㅍ
내 미친다,,,ㅋㅋ돌아버릴꺼같은게,,,ㅍㅍ
음 ~ 야마나시 진짜 글쓰는 내공이 있군요 ~
저도 전차를 타면 왜 그렇게 졸리는지 몰라요 , 그런걸 전차병이라고 할가??
일본에 와서 전차병에 결려 학교지각은 무지 많이 햇어요. 그래도 그여자분은 기분좋앗을지 몰라요 . 왠지 아세요? 그건 야마나시님같은 젊은 남자의 어깨여서 ......
옆자리에 냄새도 나고 홈레스 같은 사람이면 잠도 않왓을걸요 ㅋㅋㅋ
일본에 와서 전차병에 결려 학교지각은 무지 많이 햇어요. 그래도 그여자분은 기분좋앗을지 몰라요 . 왠지 아세요? 그건 야마나시님같은 젊은 남자의 어깨여서 ......
옆자리에 냄새도 나고 홈레스 같은 사람이면 잠도 않왓을걸요 ㅋㅋ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