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아빠와의 통화
나:모시모시 (내가 일본에 온후로 아버지께서 전화에서 언제나 모시모시하시기에 나도 첫마디는 언제나 모시모시다)
아빠:오. XX이구나.그래 잘지냈어?
나:그럼요.아빠는 잘 지내셨어요?
아빠:우리야 잘 지내지
나:아버지,근데요 이번에 못가보겠어요.내 이제 4월에 취직하고나서 다시 시간봐서 갈게요.그땐 내가 번돈으로 아버지 뭐 좀 좋은거 사드릴게요.ㅎㅎ
아빠:그래 그럼 너가 시간봐서 오거라.좋은거구 뭐구 필요없어.오면 내가 비행기표값 다 줄게.
나:아버진 왜 언제나 말씀만 잘 하셔요?언제나 비행기값주신다하시고 언제 주셨어요 ?언제나 말씀만 하시고 내가 됏어하면 안주시면서...다 알고 있다니까요.글구 학생때 안주셨으면서 이제 취직해서 혼자 돈벌어서 가는데 왜 주시죠??? (가면 부모님돈 쓰고 오지만 비행기표값이라고 받아본적이 없기에 조금은 떳떳하게(?)말할수 있는 나였다...ㅠㅠ...)
아빠:(먼저 웃으신다) 이젠 아빠도 늙었자나.우리 XX이도 커서 혼자 돈벌게 되니까 내가 좀 잘 보일라고 그러는거자나.
나:하하하하하 (나는 소리까지 내서 웃었다.우리아버지 하여튼 못말린다니까...)
아빠:이건 다 농담이구,시간봐서 놀러오거라.
나:네^^
엄마:사무실 일한다더니 잘 하구 있어?
나:에잉,부장님이 짜증나 죽겟어.진짜 왕짜증이야ㅠㅠ 자기에 대한 표준하고 남에 대한 표준이 완전히 틀려.미워죽겟어.(어렸을때부터 아빠한테는 예법써도 엄마한테는 안썻다.그게 습관돼여 지금까지...)
엄마:그래도 잘 맞춰줘야지.한달반이면 끝난다면서.
나:응.근데 내 성질에 싫은거 절대 좋다 못해.나이 더 들면 낫겠지뭐~~~
엄마:어디에서나 인간관계가 얼마나 중요한데.그런티 내지 말고 잘 맞춰봐.
나:알앗어.같이 일하는 언니가 그래도 싫어하는티없이 잘 한데...
엄마:지금은 알바라서 그러지만 이제 회사에 들어가면 더 그럴건데 잘 해봐.(엄마의 설교가 또 시작된다.일본유학보낸지 4년된 지금에도 이렇게 근심하시는 엄마가 통 이해가 안간다)
나:아,알았어.엄마딸 일본와서 잘 단련되서 이젠 어디에 가져다놓아도 다 잘살아.엄마,근심말아.(엄마앞에선 큰소리도 잘 한다^^) 엄마,내가 예기 하나 해드릴가??
엄마:그래
나:딸둘을 가진 한 어머니가 계셨데.딸들도 다 커서 어른되고 어머니도 많이 늙으셨데.큰딸은 우산장사하고 둘째딸은 길가에서 책팔고 있엇데.근데 이 어머니가 말이야,날씨가 좋으면 「어이구 우리 큰딸 우산 안팔려서 어쩌나!!!」하면서 근심하시고 ,비오면「우리 둘째딸 책못팔아서 어떡해!!!」하면서 매일매일 근심하시면서 살았데.엄마 지금 딱 그 어머니같애.별것 아닌거 가지고 왜 그러시는데??
엄마:어이구 잘 난 소리한다.너가 암만 커도 엄마보기에는 애기야. 언제나 강가에 보낸 애같아.너 그런 예기 못들어봣어?80넘으신 어머니가 60넘은 아들이 나가서 늦게까지 안들어오니까 「아이구,내가 나갔을걸.내가 나갔을걸」하신다는거.
나:하하하하
나는 할말을 잊었다.엄마눈에 내가 아직 애기로 보인다는게 가소롭기도 했지만 싫지는 않았다.생각하면 생각할수록 가슴이 뜨거워왔다.부모님과 떨어져있으면서도 부모님의 사랑을 배로 받고있다는 사실이 너무 행복하고 너무 뿌듯했다.
지금의 심정은 「엄마,아빠 사랑합니다~~~!!!」이 한마디 뿐이다.
나:모시모시 (내가 일본에 온후로 아버지께서 전화에서 언제나 모시모시하시기에 나도 첫마디는 언제나 모시모시다)
아빠:오. XX이구나.그래 잘지냈어?
나:그럼요.아빠는 잘 지내셨어요?
아빠:우리야 잘 지내지
나:아버지,근데요 이번에 못가보겠어요.내 이제 4월에 취직하고나서 다시 시간봐서 갈게요.그땐 내가 번돈으로 아버지 뭐 좀 좋은거 사드릴게요.ㅎㅎ
아빠:그래 그럼 너가 시간봐서 오거라.좋은거구 뭐구 필요없어.오면 내가 비행기표값 다 줄게.
나:아버진 왜 언제나 말씀만 잘 하셔요?언제나 비행기값주신다하시고 언제 주셨어요 ?언제나 말씀만 하시고 내가 됏어하면 안주시면서...다 알고 있다니까요.글구 학생때 안주셨으면서 이제 취직해서 혼자 돈벌어서 가는데 왜 주시죠??? (가면 부모님돈 쓰고 오지만 비행기표값이라고 받아본적이 없기에 조금은 떳떳하게(?)말할수 있는 나였다...ㅠㅠ...)
아빠:(먼저 웃으신다) 이젠 아빠도 늙었자나.우리 XX이도 커서 혼자 돈벌게 되니까 내가 좀 잘 보일라고 그러는거자나.
나:하하하하하 (나는 소리까지 내서 웃었다.우리아버지 하여튼 못말린다니까...)
아빠:이건 다 농담이구,시간봐서 놀러오거라.
나:네^^
엄마:사무실 일한다더니 잘 하구 있어?
나:에잉,부장님이 짜증나 죽겟어.진짜 왕짜증이야ㅠㅠ 자기에 대한 표준하고 남에 대한 표준이 완전히 틀려.미워죽겟어.(어렸을때부터 아빠한테는 예법써도 엄마한테는 안썻다.그게 습관돼여 지금까지...)
엄마:그래도 잘 맞춰줘야지.한달반이면 끝난다면서.
나:응.근데 내 성질에 싫은거 절대 좋다 못해.나이 더 들면 낫겠지뭐~~~
엄마:어디에서나 인간관계가 얼마나 중요한데.그런티 내지 말고 잘 맞춰봐.
나:알앗어.같이 일하는 언니가 그래도 싫어하는티없이 잘 한데...
엄마:지금은 알바라서 그러지만 이제 회사에 들어가면 더 그럴건데 잘 해봐.(엄마의 설교가 또 시작된다.일본유학보낸지 4년된 지금에도 이렇게 근심하시는 엄마가 통 이해가 안간다)
나:아,알았어.엄마딸 일본와서 잘 단련되서 이젠 어디에 가져다놓아도 다 잘살아.엄마,근심말아.(엄마앞에선 큰소리도 잘 한다^^) 엄마,내가 예기 하나 해드릴가??
엄마:그래
나:딸둘을 가진 한 어머니가 계셨데.딸들도 다 커서 어른되고 어머니도 많이 늙으셨데.큰딸은 우산장사하고 둘째딸은 길가에서 책팔고 있엇데.근데 이 어머니가 말이야,날씨가 좋으면 「어이구 우리 큰딸 우산 안팔려서 어쩌나!!!」하면서 근심하시고 ,비오면「우리 둘째딸 책못팔아서 어떡해!!!」하면서 매일매일 근심하시면서 살았데.엄마 지금 딱 그 어머니같애.별것 아닌거 가지고 왜 그러시는데??
엄마:어이구 잘 난 소리한다.너가 암만 커도 엄마보기에는 애기야. 언제나 강가에 보낸 애같아.너 그런 예기 못들어봣어?80넘으신 어머니가 60넘은 아들이 나가서 늦게까지 안들어오니까 「아이구,내가 나갔을걸.내가 나갔을걸」하신다는거.
나:하하하하
나는 할말을 잊었다.엄마눈에 내가 아직 애기로 보인다는게 가소롭기도 했지만 싫지는 않았다.생각하면 생각할수록 가슴이 뜨거워왔다.부모님과 떨어져있으면서도 부모님의 사랑을 배로 받고있다는 사실이 너무 행복하고 너무 뿌듯했다.
지금의 심정은 「엄마,아빠 사랑합니다~~~!!!」이 한마디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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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멘트 (10)
좋은 따님을 두셨네
나도 ...ㅋㅋㅋㅋ
나도 ...ㅋㅋㅋㅋ
기특하시구 인정스럽네
다들 즐거운 맘으로 읽었을 님의 글을 읽으면서 흘러내리는 눈물을 걷잡을수가 없군요.
세상에 태어나서 다른 사람 부러워한적 없는 저였는데 지금 이 시각 님이 부러워견딜수가
없네요. ㅠ.ㅠ
세상에 태어나서 다른 사람 부러워한적 없는 저였는데 지금 이 시각 님이 부러워견딜수가
없네요. ㅠ.ㅠ
나두 부럽당....저는 전화해서 첫마디 ....<요사이 아버지 좀 어때요?>(아버지 입원중)
ㅠㅜ
ㅠㅜ
よく読んで見ましたーーーー可愛い子には旅をさせーーーー世界の親心はみんな同じ気持ちだと思いますーーーー後でも両親のためーー色々ー背かないように頑張ってください。
너무나 익숙한 일상생활풍경이 떠오르네요.
이 글 읽으면서 내 친인들을 그려보았어요.아리가또우.
이 글 읽으면서 내 친인들을 그려보았어요.아리가또우.
이 글을 보니 저도 모르게 부모님 생각에 눈물이 글썽하네요. 넘 보고싶다!!!한달전에 보고왔는데...부모들의 심정이란 우리가 부모가 되여 보지못한이상 알수없겠죠?
여러분의 리플 감사합니다.
련정님, 감사합니다.님의 부모님도 항상 건강하시기를 빕니다.
불을지펴라님, 님의 말을 그대로 우리 부모님께 전달하겠습니다.ㅋㅋㅋ
쏙쌈님, 그런가요??ㅎㅎㅎ
내마음속의 쉼터님, 나이 들어가면서 행복이라는거는 평범한것이라고 느껴질때가 많습니다.님에게도 꼭 남이 부러워할만한 행복이 있을거라고 믿습니다.만약 지금은 아니라하더라도 언젠가는 꼭 님에게도 행복이 다가올것이라는것을 믿습니다.
야마나시님, 너무 근심하시지 마세요.님의 아버님께서 하루빨리 건강회복하시기를 빕니다.
울보애기님, 네,부모님께 잘하겠습니다.못하면 말이라도 잘하겠습니다....ㅎㅎㅎ
고개님, 저두 외국와서 가족과 떨어져살면서 친척들 모여사는 그때가 그리울때가 많습니다.그런 생활이야말로 정상적인 생활인거 같기도하구말이죠.하지만 떨어져있으면 떨어져있는대로 서로 생각하면서 잘 살아가죠뭐.ㅎㅎ
梅干し^^님, 아마 부모가 되여야 그 심정을 알겟죠.하지만 자기부모님앞에선 한평생 자식이라는거도 자식으로서의 특권이겠죠.그 특권도 잘 누려봅시다.^^
련정님, 감사합니다.님의 부모님도 항상 건강하시기를 빕니다.
불을지펴라님, 님의 말을 그대로 우리 부모님께 전달하겠습니다.ㅋㅋㅋ
쏙쌈님, 그런가요??ㅎㅎㅎ
내마음속의 쉼터님, 나이 들어가면서 행복이라는거는 평범한것이라고 느껴질때가 많습니다.님에게도 꼭 남이 부러워할만한 행복이 있을거라고 믿습니다.만약 지금은 아니라하더라도 언젠가는 꼭 님에게도 행복이 다가올것이라는것을 믿습니다.
야마나시님, 너무 근심하시지 마세요.님의 아버님께서 하루빨리 건강회복하시기를 빕니다.
울보애기님, 네,부모님께 잘하겠습니다.못하면 말이라도 잘하겠습니다....ㅎㅎㅎ
고개님, 저두 외국와서 가족과 떨어져살면서 친척들 모여사는 그때가 그리울때가 많습니다.그런 생활이야말로 정상적인 생활인거 같기도하구말이죠.하지만 떨어져있으면 떨어져있는대로 서로 생각하면서 잘 살아가죠뭐.ㅎㅎ
梅干し^^님, 아마 부모가 되여야 그 심정을 알겟죠.하지만 자기부모님앞에선 한평생 자식이라는거도 자식으로서의 특권이겠죠.그 특권도 잘 누려봅시다.^^
우,,,나느 전화카드 없어 집에 전화 치지 못함다 .

부모님의 건강을 빌겟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