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만에 만나서 우린 울었다

일본체험수기 · #2573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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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쿠 · 2006-01-30 21:53:17 · 조회 2191




오늘 10년만에 초중동창생을 만나게 됬다 .것도 무지 친한 친구 ㅎ

에끼에서 여기저기 보면서 친구가 왜 아직도 안오나 하고

두리번그리고 있는데 왠 여자가 내 앞에 와서 손 흔들더만

막 눈물흘리면서 울고 있길레 난 놀렸다.

<에구 ..이 누구야 .울 친구구나ㅎㅎ>

시간이란기 참 무섭다.. 그동안 우리 너무너무 많이 변했다.

친구는 이 10년동안 8년을 일본에서 보냈고 나는 6년을 일본에서 보냈다.

알고 보니 우리집에서 친구집까지 몇정거장밖에 안되는 코앞에서 살고 있었는데도 ㅋㅋ

<그 동안 잘 지냈어 ?> 이렇게 말하면서 우리는 그냥 손만 쥐고 에끼앞에서 눈물을 뚝뚝 흘렸다.
<가방안에서 길가에서 받은 티쉬로 눈물 닦아면서 >

<너 할머니는  건강하시고 ?>

<동생이랑 같이 있어? >

<결혼은 했어>

서로 굶금한기 넘 넘 많았다.. 10년만이라서 만나도 좀 서먹서먹할줄 알았는데

넘넘 잼있게 말을 나눴다. 점심시간을 약속해서 우리는 스파케티를 먹기로 했다

주문한담에 친구가 가방에서 우리가 초중때 같이 원족가서 찍은 사진을 나를 보이줬다

<어마..ㅎ 이 사진 니 아직도 가지고 있어 ?>

<어.. 우리 동생 일본올때 내가 가지오라고 했어 ㅎ 가끔씩 니 생각날때 볼라고 ㅎ 니는 없어 ㅎ>

< ㅎ 있어 ..집 (고향) 에 있어 ㅎ .내 한장 가지자 >

<안돼… ㅎ 내 나중에 하나 소우묘우 해서 줄게 ㅎ >

진짜 기분이 짱이였다… 첫키스를 할때보다 기분이 더 짱이였다…

어쩜 하도 하도 말이 끝이 없을것같은 느낌이였다…

서로 바쁘게 보내다보니 만나서도 오래 말도 못하고 우리 점심먹고 헤여졌다.

또 에끼앞에까지 와서 우리는 손을 꼭 쥐고 인제는 꼭 자주 연락하면서 살자고 약속했다.

기집애 ㅋㅋ 내가 에래베트타고 에끼로 내리오는데도 그냥 뒤에서 내가 안보일때까지 손을 흔들어줫다….


오늘 넘 좋아서 이렇게 락서하고 감니다. ]

띵구야 .. 싸랑해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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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멘트 (17)

detail drawing · 2006-01-30 22:00:55
좋구나.나 락서 보구 간다ㅎㅎㅎㅎㅎ
구름,사랑과별과꽃 · 2006-01-30 22:04:44
나두 락서보구 감다.

이 여자분 시집가기는 다 틀렷군.ㅎㅎㅎ

여자가 친구에 너무 집착하면 시집못가요.ㅎㅎㅎ

친구에 너무 너무 감격해하는걸 보니 아직 시집갈 생각은 꼬물만치두 안하는 매구나.ㅎㅎㅎ
하하 · 2006-01-30 22:12:27
불륜드라마의 서막같은데
ㆀ방울이ㆀ · 2006-01-30 22:13:26
ㅠㅠㅠㅠ

나두 내 친구 보구싶어 죽겟슴다..

이글 보니까 더 눈물나네... ㅜㅜ
삐약 · 2006-01-30 22:16:36
진짜 진정한 칭구군요.... 이걸 보니 나두 초중때 동창 생각 나네... 어쩌지? ㅋㅋ
쿠쿠 · 2006-01-30 22:18:43
우리는 기실 쉼트를 통해서 서로 알게 됬다... ㅎㅎ ㅎ

연분이란기 진짜 따로 없는것 같기도하고 ㅋㅋ 지구는 동거랗다는 말이 오늘이야 이해할수 있는 기분이지머 ㅋㅋ

저녘에 술도 한잔 짝 했어야되는데 ㅋㅋ
구름,사랑과별과꽃 · 2006-01-30 22:19:06
처녀동무

그냥 그 순진한 모습 간직해가길 바라오.
화니 · 2006-01-31 01:25:23
술 할떄 나뚜 불러주,,,내가 그런분위기 잘 띄운다니깐요.,.같이울구.ㅋㅋㅋㅋㅋㅋㅋㅋ
푸른하늘*(* · 2006-01-31 04:15:49
오늘 우리언니 하구 만나서 울엇어요?ㅎㅎㅎ......우리언니 내가 일본 온 날에두 울지 안앗는 데유。。。:)다음엔 집으로 놀러 오세요。내가 맛잇는것 해 드릴게요.*_*
분이 · 2006-01-31 19:20:05
기분이 정말 좋앗나 보네요
ㅎㅎ 나두 집 보고싶어졋어요
일본에 그냥 놀러왓는데 두달정도 있다 갈예정인데요
매일매일 기분좋게 지내세요
6ミリ · 2006-01-31 20:27:36
10년이라 .....이제 십년더 지나면 다 어덯게 변할지 ....남은 많지 않은 십년을 소중히 .....
grape · 2006-01-31 23:49:41
눈물난다 감동!!!!!!!!!!!!!!!1
hanny · 2006-02-01 00:08:57
좋은친구가있다는게 너무 부러워요 잘지내세요
하늘과별 · 2006-02-01 12:56:12
사랑과 우정사이라구 말해야 하나..........헷갈리내요...
도투바이 · 2006-02-03 15:07:02
코가 찡하네,자주 련계하세요,아무리 친한친구라도 련계안하면 멀어지는감이니까,
좋은 친구 있어 행복하겠네,
달콤한 사랑 · 2006-02-07 09:35:38
쿠쿠님 좋겟네요...락서를 보고 눈물이 찔금 낫어요....

저도 오랫동안 못 만난 동창들이 보고싶어요...

쿠쿠님과 친구분이 항상 행복하기를 바랍니다....
成成 · 2006-02-10 02:27:27
くく 俺だ♥100年ぶりだね♥100年前は俺の女だった、覚えてる?今世もよろしくね♥会ったら泣かないでね、俺は泣くか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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