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이없게 변퉤로 몰린 사건! <실화>

일본체험수기 · #2546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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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jfrjwl · 2005-12-28 21:03:10 · 조회 1670
편의상 반말로 글 쳐바르겠습니다...

참고로 100프로 실화입니다...

그럼 본론에로 Go!





때는 내가 일본에 온지 대략 1년쯤이였나?

우리 집은 시내와 많이 떨어진 구석진 곳에 있었다...

밤 12시쯤이면 다니는 사람이 거의 없을 정도로 조용한 마찌였다...

어느날 저녁 늦게까지 알바하고 집에 돌아오는 중...

내앞에서 웬 여자가 걸어가는것이 보였다...

눈에 보이는거야 방법없지...안그래?

근데 이 여자가 나랑 집가는 방향이 똑같은거야~~~

난 그냥 아무 생각없이 내 갈길 갔지...

근데 이 여자가 자꾸 뒤를 힐끔힐끔 돌아보는거야~~~

그래...신경쓸거 없어... 어차피 난 집가는거니까...

근데 이 여자가 갑자기 마구 달리는거야~~~

이런 씨벡! 쪽팔리게 왜 변퉤만난듯이 도망치는거야!!!

그래도 할수없지...나도 집은 가야지...안그래?

근데 그녀가 엘레베트까지 도착해서 버튼을 정신없이 눌르는거야~~~

나도 엘레베트앞에까지 도착했지...

그녀 얼굴에 황당한 기색이 역력했지...

아마 엘레베트를 탈까말까 고민중이였겠지...

결국 그녀는 엘레베트 타고말았고...

물론 나도 집에 올라가야 했기에 그녀랑 단둘이 엘레베트 탔었지...

그녀는 엘레베트안에 들어가자마자 12층을 누르고 구벅편에 방어자세로 서있었다...

아 씨벡! 내가 아무리 정열에 불타는 건장한 사나이라하지만;;;

근데...왜 나랑 같은 12층이냐?

난 버튼을 누를 필요도 없었지...

그러니까 그녀가 더욱 당황해 하는거야...

내가 보기에도 꼭마치 내가 그녀를 따라 여기까지 온것같으니까...

12층까지 올라가는 시간이 그녀한테는 무서운 암흑이였겠지?

나한테는 쪽팔리는 암흑이였고...

암튼 12층까지 무사히 도착했고...

그녀는 또다시 미친듯이 제집으로 달려갔다...

근데... 방향이 또 그녀랑 같은거다 ㅠㅠ

그녀는 집문앞에 도착하자마자 손을 벌벌 떨며 자물쇠를 열었고...

난... 옆에서 황급하게 자물쇠를 여는 그녀를 보고만 있었다...

머야 이거! 왜 내집 자물쇠를 여는거야?

날 변퉤로 보고 도망치다가 결국 내집 자물쇠를 열려고 발버둥 치는거야?

너무 기가 막혀서 한마디 했다...

<스미마센가~>

<하...하이! 난데쇼!와타시 모 게꼰시떼마스! 고도모모 이마스!>  

헉! 미안하다 사랑한다 일어버젼인거야?

결혼했던 애기있던...지금 머하는 짖이냐? 왜 내집 자물쇠를 열려고 발버둥 치는거지?

이제야 그 여자는 상황파악이 된건지 얼굴이 빨개나며 연신 스미마센만 부르짖었다...

알고보니 그 여자는 내 옆집에서 사는 여자였다...

기막히지...옆집 사는 이웃 얼굴도 모르다니...물론 나도 몰랐지만;;;

이튿날 아침에 학교가다가 또 그녀를 만났다...

보고 씽긋 웃어줬다... 어라? 또 낯이 빨개지네?

혹시 내 상콤한 매력에 반한거야?

하긴 내가 좀 생겼다는 소린 많이 듣지...

오래만에 글 쓰려니까 쉽게 안끝내지네?

역시 추천구걸로 끝내야하나?  

추천해주면 옆집 여자 사진 올려주지...

내가 몰카해둔것이 몇장 있긴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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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멘트 (31)

tatoo · 2005-12-28 21:16:48
헉! 몰카???? 변퉤구나, 정말!!!!
겨울바람 · 2005-12-28 21:17:01
ㅎㅎㅎㅎ

몰카까지 해둔걸 보니 쬬꼼은 변태이것 같은데 ........ㅎㅎㅎ
qjfrjwl · 2005-12-28 21:19:21
왜 요즘 사람들은 읽어라는 부분은 아무 소리없이 읽다가

그냥 쳐바른 부분만 딱 캐고드는지 참;;;
겨울바람 · 2005-12-28 21:29:00
ㅋㅋㅋ
바다만화 · 2005-12-28 21:50:10
qjfrjwl님이 어떤 얼굴이엿길래...............


그 옆집아줌마가 글케까지~~ ㅋㅋㅋ
MEI · 2005-12-28 22:29:16
ㅋㅋㅋ제대로 웃겼다~~
Daniel · 2005-12-28 22:37:39
target=_blank>http://www.shimto.com/bbs/zboard.php?id=free&page=1&sn1=&divpage=6&sn=on&ss=on&sc=off&keyword=qjfrjwl&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34559&PHPSESSID=dabff5a077d45d84a4763212287fb6b6


이 여자?ㅎㅎㅎ



나느 여태껏 벌거지 올린글 보며 많이 웃었다만 100%는 못믿겠더라~ㅎㅎㅎ

근대 재미있어서 좋다..ㅎㅎㅎ
xkim · 2005-12-28 23:29:58
ㅎㅎㅎㅎㅎ
老酒 · 2005-12-29 01:37:25
혹시 그 일본아줌마 벌써부터 이웃인거 알고있었을지도모르지

아무리 변태만나 당황했어도 자기집 못찾을리가 없지

그 상황에 실랑이 집에 있다고는 말해도 애기가 있다는 소리는 안하지

몰카.먼저 찍혔을지도 모르지

그 일본아줌자 이상해
상해 · 2005-12-29 01:51:46
잼나는라부스토리군
꾸며내도재미있게읽었으니깐
또하나가능성
구게일본처녀애들남친보슈하는방법
운명적인뭔가를느끼게하는...
푸른 하늘 ☆ · 2005-12-29 03:54:43
잼께 봣음다...
엘리베이터안에 있을때 \"근심마소,나 집가는길이오\" 이렇게 말해주께지..
그여자 신경세포 얼매마이 죽었겟음까.
이브의 경고 · 2005-12-29 07:52:41
ㅎㅎㅎ
맨땅에빠디 · 2005-12-29 08:15:04
일본여자 센스 없네
심터 · 2005-12-29 08:39:12
와늘 후통재구만 또 다른 맛은 있네
메모사랑 · 2005-12-29 09:46:45
변태 맞네요뭐...
저 우에 링크대로 클릭한게 또 다른 <변태>모습...ㅋㅋㅋ

<몰카>에...<지바>에...ㅋㅋㅋ

억울함까?
韓&#23578;久 · 2005-12-29 10:45:15
결혼히지 않았으면 좋은 인연일지도 모르겠다.
aaa · 2005-12-29 11:10:03
여자까나 조쿠나머. 울 옆집에느 어느 마흔 댓살 대는 나그내 맨날 \'스미마셍 도나리 데스께도\' 하메스리 문을 살살 닫아라구 ... 신경질 나서 변태같은게..
모른다 · 2005-12-29 20:39:10
ㅎㅎㅎ
원 · 2005-12-30 02:11:38
재밌다.ㅎㅎㅎㅎ
조영호 · 2005-12-30 11:38:53
제냇재??? ㅎㅎㅎ
진세이 · 2005-12-30 20:54:40
에구~~제 쪼꿈 변퉤 옳겠구만 무슨 ...몰카까지...
ケツメイシ · 2005-12-31 00:10:14
잼잇엇는데 좀 부탁이지만 한마디로 말헤서 그 여자 이뻣수? 보구나니 젤 궁금한 걸 안올려서
복 덩 어 리 · 2005-12-31 12:19:32
일본 여자고 남자고 원래 90% 로는 변태로 알고 잇는데 ~~ 나는 ㅋㅋ
님은 변태가 아니고 그 아줌마가 변태 같다야 ㅎ
飛飛 · 2005-12-31 17:04:03
너무 재미나는 글입니다. 읽으면서 몇번이나 웃었는지 모릅니다.
dongji · 2006-01-01 10:24:15
옆집여자사진 보탁함다,낸데 딱 맞을겄같다,나두 변탠데,,벌거지보다 더말이여...
파란 커피 · 2006-01-05 13:37:42
푸하하하 .. 음 .. 재밋네요 ..
연★분 · 2006-01-27 19:19:56
ㅎㅎㅎㅎㅎㅎㅎㅎㅎ잼게 잘 봣습니다~
PEPSI콜라 · 2006-01-28 17:28:43
잼있는 글 잘봤습니다,,,ㅋㅋㅋㅋ 내 옆엔 노토리들 밖에 않살아서 ..
민지 · 2007-03-19 07:25:05
ㅎㅎ 너무 재밌어요 하하 ~!
추천하구 갑니다~@
쥬얼리 · 2007-03-26 02:16:08
추천하구 갑니다~ ㅎㅎ
별사탕 · 2008-01-18 21:10:54
잼있는글 잘 보구 감다

이렇게 훌륭한 작가분인걸 늦게 알게돼서 미안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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