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머니\"와 \"어머니\"

일본체험수기 · #253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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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개꽃 · 2005-12-02 03:21:47 · 조회 666
  요 작은 섬에 첨 발을 들여놓은지 어제같은데 벌써 5년 반이라는 세월~ 헉, 내 인생에 5년이 몇개나 있는  데.
  오늘은 간단히 잡담하구 가렵니다. 말하기 참 부끄러운 일이지만 금방 일본에 왔을 때 부끄럽기 짝이 없는 일 저질렀습니다. 콘비니에서 아르바이트 할 때 손님한테 \"袋は要りますか?\"라는 말을 제딴에 경어로 쓰겠다구 \"お袋は要りますか?\"라고 했습니다. 그 말 듣구두 손님이 왜 뒤로 안 자빠졌는지.... 아무튼 아무데나 \"お\"를 붙이지 마십시오. 그거 붙였다구 다 경어로 되는게 아닙니다.

위의 말을 우리 말로 고쳐보면 참 희한합니다.
袋は要りますか---.--주머니를 드릴가요?(요건 물론 맞는 말이죠)
お袋は要りますか---어머니를 드릴가요?(이건 무슨 쌩뚱맞은 어머니야)

주: 袋----주머니
     お袋--어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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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멘트 (11)

fight · 2005-12-02 03:25:00
참으로 좋은 경험이 되셨구만요.다음부터 ご袋 를 오부끄러워 라고 하셨구만요.

다음부터 유의하세요.일본에서는 서비스항업이가 제일 고급적인 교업인지라 하나의 실수

가 그 회사 전체의 이미지와 연관되여있기에 담부터 그방면에 좀 신경쓰지않으면...
CrazyInLove · 2005-12-02 03:43:45
그만한 실수는 첨에 누구나 다 겪는거라고 생각됩니다...
전 팬츠를 빤쮸로 알았다는....
눈사람 · 2005-12-02 06:21:28
저는요.오신꼬하구 오싯꼬가 잘 분간이 안되더라구요,,,ㅎㅎ
TOMMY™ · 2005-12-02 07:51:30
눈사람//웃겼소,ㅋㅋ
emi · 2005-12-02 09:53:24
눈사람님 진짜 웃끼네.유모아적도 포함하고 참말로 사실그렇더라구.ㅋㅋ
주먼지 · 2005-12-02 10:34:44
어험.주먼지므 내 아이디인뎅 ㅋㅋㅋ
百合 · 2005-12-02 10:41:3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안개꽃 · 2005-12-02 12:54:19
눈사람 말 맞아요. 저두 첨엔 그게 잘 분간 안 되더라구요. 이자까야에서 알바할 때 단골손님이 미세에 들어오자바람으로 오싯꼬 오싯꼬 하면서 화장실로 튀어가는걸 보구 전 오신꼬 달라는 말 하구 갔나 하구 한참 생각했죠.
pretty · 2005-12-02 13:12:55
좋은 경험들이네요. 참 부끄럽다고 생각하던것도 다시 돌아보면 잼있어요.
히나 · 2005-12-02 13:51:08
ㅋㅋㅋㅎㅎㅎㅎㅎㅎㅎㅎㅎ
콩깍지 · 2005-12-02 21:15:30
내가 바이트할때 일입니다
나도 오를 마음대로 써서 봉변을 당했죠
앞으로부터 실레합니다 를
前から失礼します。앞으로 지나가서 미안합니다
를
나는 잘 하느라고
경어를 쓰느라고 마에앞에 오를 붙혀서
お前から失礼します ---네놈부터 실레하겟습니다
라고 그것도 큰소리라고 했던거에여
ㅋㅋㅋ
일본금방온내가
오마에가 그렇게 엄청 나쁜말인거 어케아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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