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학생으로부터 사회인에까지(유학시절아르바이트)

일본체험수기 · #253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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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tty · 2005-12-01 19:33:29 · 조회 666
여러분들도 아르바이트 많이 해보셨죠? 전 바이트 하면서 힘도 많이 들었지만 배운것도 참 많았어요. 웃기는 일을 하나 적어본다면 한번은 손님이 오셨는데 제가 뭘 마시겠습니까?를 이름이 무엇입니까? 라고 했다는겁니다. 그때 본 손님의 데꾼해진 눈이 아직도 삼삼합니다.
~~~~~~~~~~~~~~~~~~~~~~~~~~~~~~~~~~~~~~~~~~~~~~~~~~~~~~~~~~

내가 했던 알바 리스트를 적어본다면:
1.회전스시집:      2001년 (3개월) 주 5회
2. 교자집:           2001년 (8개월) 주 2회
3.야쿠루토 방판:   2001년 (3주) 주 3회
4.랭동식품공장:    2001년 (1개월) 주7회
5.한국료리집:      2001년 (3개월) 주 6회
6.이자까야:        2001년 (1개월) 주 5회
7.홍콩료리집:      2002년 (3개월정도) 주 4회
8.소바 우동집:     2002년 (8개월) 주 3회
9.불고기집:        2003년~ 2004년 (5개월정도) 주2회
10.백화점:          2002년~2004년 (옹근2년) 주 2~3회

돈을 받으면 서비스를 해야 한다는 도리만 알았었다. 그래서 중국에 있을때는 언제나 내가 돈을 냈는데 하면서 돈을 쓰는 흉내만 했다.
일본에서 바이트 하면서 돈을 쓰는 사람은 소비자로의 도리가 있어야 한다는걸 깨달았다. 그리고 같은 소비를 하면서 더 값진 대우가 다른 사람의 존경을 받는것이란걸 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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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멘트 (5)

거부기 · 2005-12-01 22:29:13
고생많이 했네요, 근데 저하구 거의 비슷한 경력이지만,
바이트두 많이 바꾸었네요...
콩깍지 · 2005-12-01 23:24:41
나도 적어보면
일본에 와서 한 바이트를
주룩 적으면
이것보다 적지는 않을거에여
나만 바이트를 자꾸 바꾸나 생각했었는데
ㅎㅎ
나혼자만 아니네
ㅋㅋ
pretty · 2005-12-02 00:16:29
두분 코멘트 참 고마워요.
코멘트 기다리는동안 참 쓸쓸하고 외로웠는데 코멘트 보는 순간 정말 행복하네요.

거부기님: 유학생시절 다 그런모양이예요. 고생으로 수놓은 삶이죠. 적고보니 바이트 참 많이 바꾸었다는 감이 드네요.ㅎㅎㅎ

콩깍지님: 님두 참 고생 많았겠어요. 일본어학교 다니던 첫해는 정말로 바이트를 전차 바꾸듯이 바꾼것 같아요.ㅎㅎㅎ

두분 다 행복하세요. 고생끝에 락...
TOMMY™ · 2005-12-02 07:52:36
여기서 젤 즐거웠던게 어드겜까,ㅋㅋ
pretty · 2005-12-02 12:46:50
TOMMY™ 님:
안녕하세요.

여기서 젤 즐거웠던거라면 글쎄요. 아마도 불고기집이였을거예요.
멤머들이 자주 모여서 놀고 연설하고 덴쬬 별명도 지어주고...ㅎㅎㅎ

그리고 백화점에서는 깨끗하고 눈치볼 필요없이 자기 일만 할수 있어서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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