떳떳한 삶이 되고싶다.

일본체험수기 · #2516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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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아얀 추억 · 2005-11-06 23:49:14 · 조회 668
일본온지 4년반에... 비자가 없은지 2년반이다..

가슴졸이며 두근두근 하며 사는것도 지긋지긋하다.

처음에는 코우반 옆의 신호등에서 붉은등땜에 좀 서있으려면

뒤에서 누가 어깨를 탁 치는거 같아 속을 줄였다...

심장이 쿵쾅거리고 저도 몰래 얼굴이 막 뜨거워지고...

이게 좋아하는 사람이라도 만나서 이렇게 된거라면 그래도 흐뭇하련만,,,

이제는 어느 정도 습관이 되여서 태연자약한듯 아무 일 없듯이 지나가기에    

노력하지만 신경이 딱 쓰이고 신경이 팽창되는건 어쩔수 없다.

머리카락이 쭈볏이 선다는게 무슨 말인가 했더니...

정말 신경 딱 세울때 머리속으로부터가 먼가 쫙 솟아올라가는듯한 느낌이 든다.

어차피 돌아가는거 제발로 돌아갈려구 그럴려니    

이렇게도 숨막히고 답답하게 살고 있다는게,,,

하~ 사람이 자유가 없다하면 자유가 그렇게 그리운거다.

밖에 나가 마구 돌아다녀보구싶고 쇼핑한번 시름놓구 하구 거리를 휙휙 휘젓고싶다.

어쩌다 밖에 나가면서 내 말 한번 통쾌히 못하고    

경찰한테 눈길한번 힘주어 보지 못한다는게

ㅎㅎㅎ 요렇게 답답한 일인걸...

그래서 사람이 날카로와지고 사소한 일에 민감해진거 같다.

뻑하면 큰 소리 지르고 그러고나서는 후회하고 ,,,  

때로는 세상의 모든것이 저주로와보이고   원망스러워보인다.

그러는 자신이 한스러워 허구픈 웃음도 짓는다.  

자기자신이 이제 자신이 아닌거 같은,    

어딘가 다른 곳에서  전혀 마음에 들지 않는 자신을 보고있는    

또 다른 하나의 자신이 있는거 같다.

어딘가 멀리 떠가가고싶다.

지금의 이런 나 자신을 떠나고싶다.

이런 현실을 떠나고싶다.

나는 나! 이렇게 부르짖으면서  자유로이 탕!탕!탕! 그렇게 걸을수 있는 곳...

                                                                                                           --- 내 고향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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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멘트 (7)

姫 · 2005-11-07 00:11:18
님의 맘은 이해가 가지만
님은 아마도 자기의 인생목표가 있기때문에 이런 길을 선택했겠죠.
목표를 달성하며는 그때는 자유롬게 살수 있겠으니
없는힘 다해 · 2005-11-07 00:40:26
님의 마음 알수가 있습니다.
글은 이렇게 쓰면서도 절대 도망안가는 성격.
열심히 노력하며 살아가는 사람들이 누구보다도 멋있어보여요.
언제나 응원하고 있을게요.
하아얀 추억님 화이팅!
白山 · 2005-11-07 02:47:35
지금 고통을 이겨내서 꼭 성공하세요. 이제 자신의 목표를 실현하고
중국에 돌아갈때에는 기쁨이 넘칠것이예요.힘을 내세요. 화이팅!!!!!
엄지 · 2005-11-07 03:58:47
불쌍하군요.....
심장 병 얻겟어요.....
부디 ,잡히지말기를 .....
bizen · 2005-11-07 13:22:04
사내는 뜻이 사해에 있다고 했다,뜻이 있으면 이루어 지거늘 잡혀간들 무엇이 겁날소냐,,
하늘이 나를 낼제 뜻이 있었거늘 뜻에 따르면 그만이라. 지금의 지옥같은 삶도 다만 순간이라 열심히 뜻을 닦기에 게을리지 말자.
수연 · 2005-11-07 15:44:39
비록 같은 처지는 아니지만 그마음 조금은
알것같슴니다.,,,
죄짓지않은 사람이 죄지은것처럼 외소해지고 쪼여들고....
님도 나름대로 목표가잇겟지만 ...
돈이라면 일본의 돈을 확 다쓸어가싶시오,,,,
괜찮아질겁니다...남보다 잘살려면 이렇게 어려운세상.
하지만 일본은 사람을 굷어죽게는 만들지않앗슴니다...두발이
성하고 부지런한한...말입니다..힘내십시오.
아이스크림 · 2005-11-07 18:31:19
ㅎㅎㅎ힘내세요. 떳떳하게 길 건너다니세요. 안그럼 빨리 제발로 경찰소에 걸어가서 집가겠다 하던가.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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