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거지 보았어요????

일본체험수기 · #2514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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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사람 · 2005-11-03 09:39:32 · 조회 669
저 어제 한심한 거지를 보았어요~

저는 한 한국사람 개인사업을 도와서 일을 하건든요~
제가 돕는 한국사람을 사장님이라고 하죠....

그래서 한국사람을 많이 접촉하는 편이죠~

근데 어제 한심한 거지를 보았어요~

제가 사장님하고 한집에서 같이 살면서 일하고 하는데
어제 손님 셋이 왔어요~ 그것도 점심에.....
사장님하고 좀 아는 사이인것 같았어요....
근데 들어와서 앉자마자
먹으란 말도 않했는데 테이블우에 과일부터 먹는거에요
그것도 련속 세개씩~~
그리고 테이블우에 저의 담배도 막피워대구....
사장님두 반가워하지도 않던데 점심밥을 먹을때까지 가지도 않더라구요~
사장님은 방법이 없었던지 나가서 채소를 사다가 채를 해서 점심을 먹였어요~
근데 많이 굶었는지 정신도 없이 먹어대더라구요
사장님하구 저는 숟가락만 들고 구경만 했어요~~
다 먹구는 잘먹었단 말도 없이 또 테이블우에 저의 담배를 막 피워대는거에요............(-_-)
그러다가 사장님하고 얘기 몇마디 나누고는 일어나는거죠~
근데 그냥 가는가 했더니 글쎄 한사람이 테이블우에 저의 담배를 쥐더니
(이거 가져가도 되요??) 하는거에요~
사장님이 저의 눈치를 보시더니 마지못해서 (네,,,,그러세요 )했죠....
그사람들이 간담에 사장님의 표정은 울지도 웃지도 못한 표정이였어요.....휴~~
이러고 끝인가 했는데 .....
저녁에 난데없이 그중에 한사람 (담배가져갔던 사람)이 또 온거에요~(-_-)
(사장님 저 또 왔어요~)하더니 그냥 막 들어 와버리는거에요~
사장님은 내키지 않는대고 앉으라고 했는데 그사람 앉지는 않고
냉장고에 가더니 (냉장고에 먹을거 있어요?)하더니 냉장고 문을 열더니 절로
사과를 꺼내서 먹어 대는거죠(테이블에 먹을꺼 없었음)....
그러더니 (사장님 저 그진지 알죠???)   휴~~~
저절로두 거진지 알리는지~~
살다보니 별란 거지 다 보네요~~
그것도 한국거지.......휴~~
한국사람중에도 이런 거지가 있다니.......휴~~
한민족으로서 얼굴이 뜨거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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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멘트 (7)

분투하는 인생 · 2005-11-03 11:22:30
거지는 세계 어느 민족에게나 다 있습니다.ㅎㅎ

중국 거지는 한 절반 사기 아니면 강도와 같습니다.ㅎㅎㅎ

님. 이 세상에 어제 금방 태여난 모양입니다.ㅎㅎㅎ

이 세상의 거지들에 대해서 너무 너무 모르시는군요.ㅎㅎㅎ
하하 · 2005-11-03 17:30:48
그 사장을 따라다니지 마우.
그렇게 마음약한 사장,언젠가는 믿지구 나 앉을게우.
다른 사장을 찾소.
ひまわり · 2005-11-03 21:35:36
거지의 제멋대로에 사장이 아무 반항도 할수없는것봐서 혹시 거지군단이 아닐가요?
한국드라마에서 나오는 <야인시대>처럼,ㅎㅎㅎㅎㅎㅎㅎ
아니면 아주 옛날에 사장이 힘들때 도와준 은인이던가.......
어째든 사장이면서 이렇게지도 못하고 저렇게 지도 못하는 사장이 가엾게 느껴 지네요.
그런데 거기서 일하는 눈사람님,이유가 궁금하지 않았어요 ?나라면 금방 물어 봤을텐데...
<이런 거지 보았어요?>보다 <사장이 왜 이렀을까요?>가 먼저 였을텐데.......

힘든 일본생활 힘내세요!!!
reflow · 2005-11-03 22:57:29
모르구하는 소리웨다.
무지게 · 2005-11-04 00:15:17
한국사람들은 사막에 버려놔도 산다는 말 딱 맞네요^^

근데 담배는 무지 아까웠껫어요...
도니 · 2005-11-04 06:54:10
거지라기는 좀...... 강한 생활력? ㅎㅎ
손목시계 · 2005-11-06 17:45:18
담배가 아깝네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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