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대회2

일본체험수기 · #251011

← 일본체험수기

가을이네 · 2005-10-25 14:49:43 · 조회 702
남여 혼합축구가 시작된다고 스피카에서 4팀에서 각각남,여3명씩 선출해서 운동장에 등장준비하라고 재촉이 심한데두 각팀에서는 얌전한 여자팀원들이 양보하는척 부끄러운척을 하면서 꾸물거리다보니 억울한 재판장만 목이아프게 같은말을 몇번씩 반복하고 있었다. 말이 팀원이지 팀마다 서로 전에 모임에서 얼굴을 잘아는 사이가 있는가하면 그냥 쉼터를 통해서 스쳐지나가는 길손을 알듯이 조금씩 아는사이도있었고 대부분은 서로 얼굴을 모르던 사이인지라 바로바로 손발을 맞춰서 슬슬 팀원조직이 빨리 되지않은 상황인지라 시간낭비도 되었었다. (담부터는 서먹서먹해서 낭비하는시간을 될수록 줄였으면 함더, 다들 바쁜시간에 충분히 시간활용을 하지않은탓으로 내가 목이 길어지게 기달렸던 배구 시합은 완전히 맛이 가버린상태에서 진행되었기에…ㅎㅎㅎ여기서 나두 잠간 반성함더…혼합축구를 하라구 팀장이 추천을 했지만,배구넘 치구싶어서 갔었구, 교통사고를 금방 겪구난 상태에서 축구까지는 좀 무리여서… 머리숙여 고멘…)
재판장의 호각소리와 더불어 어느새 공이 이쪽저쪽으로 굴러다니기 시작했었다, 골문때는 여자키퍼가 좀만 힘있게 축구공을 차면 건너편 골문때안으로 아니,건너편 골문때를 휠씬 씽 ~날아지날만큼에 거리를 사이두고  있었다. 경기규칙은 상세하게는 모르겠지만, 봄에 소집된 남여혼합축구경기때 규칙을 그대로 적용하는듯싶었다. 두팀키퍼는 여자, 골은 여자가 차넣어야 했고, 남자는 여자 뽈을 빼앗지는 못한다는 등등규칙으로 발생되는 웃기는 명장면들이 많았지만, 드럽게두 카마라를 집어들구 가지않아서 못내 안타깝기만 했었다.
널직한 축구경기장에서 큼직한 골문때를 향해서 골을 날리던 남자분들은 인내성을 최대한으로 발휘하면서 작은 공간에서 잽싸게 움직였었고, 반칙에 신경을 곤두세우고 축구공을 여자선수들한테 섬기느라보니 그심정 오죽했을가에대한여부는 여러분들의 상상에 맡겨도 될듯싶다. 반면에 여자분들은 얼씨구나 부지런히 공을 빼앗아 냈고, 상대방에 골문때 앞에서 기회를 노리다가는 묘하게도 작은 틈을 비집고 한번한번 또한번 골을 넣는다. 여자키퍼들은 그냥 굴러오는 축구공을 어쩔새 없이 놓쳐서 골을 먹는가하면 키퍼가 안은 공을 기어코 골을 넣구야 말겠다고 골문때안으로 밀구 들어가는 여자선수들도 있었다.경기장안에 선수들은 잔잔한 비에 흐르는 땀에 머가 먼지를 모르고 있었겠지만, 경기장 밖에서 응원을 하고 있는 응원단은 올망졸망 우산을 들고 띠염띠염 응원을 하는가 하면, 옷을 적게 입은분들은 추워서 자꾸만 웅크려들기도 한다.그러다가 가끔은 이팀저팀팀장의 조직하에 쩌렁쩌렁하게 경기장 분위기를 덥혀줄듯이 뜨거운 응원두 해보군한다. 그렇게 두팀씩 소조시합을 거쳤고 결승전을까지 마치게 되었다. (최종경기결과에 대해서는 생략함-이유는 본인이 홍팀입장에서.ㅎㅎㅎ)
혼합축구경기가 끝나고 점심식사시간이 되어서 팀끼리 동그랗게 모여서 식사를 시작하였다.

쉼터에 새로운 글 쓰기는 금지되었습니다. 하지만 과거의 소중한 기록 중에 꼭 다른 분들에게도 읽었으면 하는 좋은 글들은 「추천하기」를 눌러주세요.

일부 글들은 악성광고나 의미없는 스팸들일 수 있습니다. 읽는 분들에게 피해가 되거나 삭제를 희망하는 글에는 신고를 클릭해주세요. 로봇을 통하여 정기적으로 확인 및 정리를 합니다.

코멘트 (17)

민우 · 2005-10-25 15:26:45
누군지는 모르겠지만 잘 썼습니다 .그날 비가 왔지만 운동회는 잼있었죠.
가을이네 · 2005-10-25 16:34:49
민우님 감솨...많은분들이 그냥 읽구 플두 안심구 도망가서 수도꼭지 고장나기
직전인디...ㅎㅎㅎ
Pride · 2005-10-25 17:16:46
ㅋㅋ 같은 홍팀임
잘 보고 감
파란장미 · 2005-10-25 17:58:00
가을이네 님 . Pride 님 모두 홍팀이세요 ? ㅎㅎ나두 홍팀인데 ...

홍팀 집체사진은 가졌어요 ? 기념으로 아주 잘 나왓던데요 ...

지면 뭐래요 ? 좋은 추억만들면 되죠 ㅎㅎ
가혜야 · 2005-10-25 18:14:30
나두 홍팀....

근데 누기 누긴지 잘 모르겠슴다....

결과는 어떻던 쉼터에 소식은 그래두 홍팀이 일등임다....

사진두....

총결두....ㅎㅎ
가을이네 · 2005-10-25 18:16:29
Pride님두 홍팀인디 제가 황송하옵게 얼굴을 몰라서...죄송~
파란장미님은 알뚱말뚱...짐작으로...ㅎㅎㅎ
집체사진은 인사만 까먹구 잘보구 왔음더...
가혜님두 감솨...
역시 홍팀에는 의리있는분들 많대니까...어깨 으쓱...ㅋㅋㅋ
spring · 2005-10-25 22:37:16
나두 홍팀 ㅋㅋㅋ

가혜언니 뽈 맞았는데 ....괜찮아요 ??ㅎㅎㅎ

장미 언니 우산 감사해요 .... 귀여운 토끼우산 이였는데ㅎㅎㅎ
거부기 · 2005-10-25 22:43:22
요기메는 홍팀모임인가?ㅋㅋ

글잘보구 감다...
가을이네 · 2005-10-25 23:31:27
spring님, 거부기님 리플 감사함더...
운동회 끝나구 그냥 부랴부랴 도망온신세라서
미안한 맘으로 이글을 올리구있습니다.
많은 플 부탁드릴게여...
련정 · 2005-10-25 23:53:38
ㅎㅎㅎ
나두 마지막에 홍팀에 합류햇는데.....
밥먹을때두 홍팀이엿구...그날 물음표님한테 신세를 톡톡히 졋지무.....
글 잘 읽고 갑니다...
후기도 기대합니다.....
파란장미 · 2005-10-26 09:46:53
아 ... 스프링 님 누군지 알만하네요 ㅎㅎ 안녕하세요 .

참 글구 보니 련정아 점심먹을떄 우산 들어줘서 감사 .ㅋㅋ 물음표한테 신세졋다구 니가 양손에 우산들구 복무햇잖어 ... 고마워 ㅎㅎ
파란いちご · 2005-10-26 10:28:13
저두 홍팀임다...
난 늦게 가서 모든걸 놓쳤네...아쉬워라..
가을님,누구신지 제가 잘 모르겠는데..마지막 배구칠때 있었습니까?알고싶은데...
홀로서기 · 2005-10-26 11:41:02
일본와서 소중한 기억이 많이 남아있던 운동대회였는데......
이번엔 참가못해 정말 아쉽네.
덕분에 궁금증은 풀렸지만 아쉼이 더해가는건 어쩌지 ㅋㅋ
생동하게 잘썻당. 수고했어유!
물까마치 · 2005-10-26 11:52:09
가보지 못해서 많이 아쉬워했는데 덕분에 그 분위기 느낀거 같슴다
잼있게 잘보구 갑니다
白山 · 2005-10-26 12:45:05
참가못해 참 아쉽네요.덕분에 그분위기를 느껴 고마와요.수고했어요.
가을이네 · 2005-10-26 13:12:40
와!!!그새 많은 분들이 다녀가셨네...
저는 어제 글써놓구 플심는 분들 없어서 눈물이났는데...
오랜만네 신라면 먹으면서 글읽다보니 매워서 눈물까지...ㅋㅋㅋ

련정아, 그날 수고많았어...이찌꼬는 내가 누군지 모른단단다...
정신을 어디다 흘려갖구 다니는지?ㅋㅋㅋ나두 모른척해야짐...
그리구 파란장미님두 사진찍느라 고생많으셨구여...
홀로서기님두 담엔 꼭 참석해서 즐거운 시간보내시구여...
물까마치 부자님 백산님두 리플 감사합니다.
manty · 2005-10-26 21:23:58
띄여쓰기 좀 하지...글보는게 눈이아파서 못보겟슴다....ㅠㅠ

일본체험수기 · 리스트 (10,353 건)

제목투고자날짜조회코멘트
@쯔리@맨의 日本電子学園際@쯔리@맨2005-10-28 19:1266817
일본온지 이제 4날심심이2005-10-28 17:3270523
래일만은 휴식하고싶다천사의 형님2005-10-28 16:076697
그날은 술에 취해 아프다가...파란いちご2005-10-28 01:1666719
로씨아, 일본에서 고독하게 보내던 동포들....분투하는 인생2005-10-27 21:377025
머리부터 발끝까지 사랑해요.참대곰2005-10-27 11:5993928
일본을 걸어와서 이젠 5년원득이2005-10-27 02:39107816
「最低最悪の日」についての反省篇himawari2005-10-27 00:266358
사는게 멋이 없다 ....l청춘2005-10-26 20:0668514
첫까믈러 경허므해본거..해요니2005-10-26 18:4078720
전차타면..카우보이2005-10-26 13:5366816
▶ 운동대회2가을이네2005-10-25 14:4970217
운동대회1가을이네2005-10-25 14:436753
사꾸라 꽃 피는 그날까지 기다리면서..파란いちご2005-10-25 14:0866711
こんな思い出も確かにありました。(아름다운 그때 그 추억)siansakura2005-10-25 13:336674
비맞으며 벤또 먹기는 처음이다(운동회일기)동해물2005-10-25 09:5876624
추억의 명장면속으로...@쯔리@맨2005-10-25 00:1766910
あなたはこんな経験ありますか박홍철2005-10-24 23:556678
참고사는 인생잡초2005-10-24 15:1166816
やる気て どうしたら出る?사이2005-10-24 12:026699
일본에서 우리가 만들어가야할 세상 (1)미소2005-10-23 01:2373320
일본 어느 산골의 사장님분투하는 인생2005-10-22 22:4366814
재수없는날--2005-10-22 20:556704
日本で失ったものは??빈2005-10-22 17:5087022
最低最悪の日!!!himawari2005-10-22 16:4366810
피할수 없었던 운명적인 그날 ...오년전의 진실수기siansakura2005-10-22 13:3082911
예비아빠,예비엄마들에게 도움이 될런지...꼬부니2005-10-22 12:3866813
별이 되고싶다.진선미2005-10-22 02:256712
도니 엄서요~~~해요니2005-10-21 22:2166718
日本で人生で一番気まずかったことヨーグルト2005-10-21 17:3866916
← 이전278 / 346다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