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대회1

일본체험수기 · #251007

← 일본체험수기

가을이네 · 2005-10-25 14:43:10 · 조회 675
서툰 글을 이렇게 올리게 되지만 운동대회 오시고싶었지만 참석하시지 못하신 분들을 위해서 그날 분위기대로 대충적어올리오니 참고하시고 담기회에는 꼭 참석해주셔서 즐거운 시간되시기를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다들 바쁜 해외생활속에서도 가끔씩 만남에 기회와 장소를 만들어주시는 이번 운동대회 주최해주신분 및 협찬해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일본와서 일년되도록 처음으로 참가해보는 쉼터 모임이다. 중국에서 출근할때부터 쭈~욱 쉼터를 발이 닳도록 들락날락거릴때는 일본오면 쉼터모임에 다 참가하구 싶다는 맘이였지만, 진작 오구보니까 그렇게만은 안되었다.
운동대회가 열린다는 공지소식을 보는날부터 어렸을때 운동대회를 되새기면서 하루하루를 손꼽아 기달리다 싶이 기달렸다. 소학교때는 거이 운동대회할때마다 큰비 아님 작은비가 내렸었구, 중학교때는 비온이튿날이면 운동대회열렸구, 고중와서는 찌뿌둥한 날씨에 운동대회열렸구, 대학와서는 맑은 날씨에 운동회열렸었다. 운동대회날씨에 대한 민감성을 보일만큼 나에 학교생활은 거이 운동절반 공부절반 시간을 차지하지 않았나 싶다. 그건 친구들이 다들 실컷노는 방학까지두 나는 운동장에서 헤매야했으니까…
솔직히 나는 운동대회 날씨가 비가 오든 눈이오든 바람이 불든은 별로 신경쓰이지않는다, 물론 같은값이면 맑게 개인 푸른하늘 밑에서 운동회하게되면 기분적으로 더 가볍고 능력발휘같은거 더 잘되거나 신날지 모르지만, 나한테는 운동을 하는순간이면 그런건 아무상관없는일로 되어버린더. 운동을 하는사람과 운동을 하면서 즐기는 사람에 차이일지도?
아침 일찍 일어나서 9시까지는 운동장에 달려가구싶었지만, 같이 운동대에 참가하기로한 친구늠이 요즘 매일 밤늦게 퇴근한다구 몇번이고 좀만 늦잠자게 해달라구 해서 협상끝에 10시에 도착하기로했었다. 근데 끝내는 열시두 아닌 11시가 되어서야 운동장에 발을 들여놓을수 있었다.그것두 결국은 내가 뻐스를 노친바람에…ㅋㅋㅋ
랑비해버린 두시간이 얼마나 아까운지모른다.
후에 들은 얘기이지만 지각한 두시간내에 간단한 개막식이 어떤거였는지,혼합릴레이는 달았는지 걸었는지 운동장은 그새 비물에 씻기고 밟히고하다보니 백메터 4인조로 달렸는지 10메터 4인조로 달렸는지도 알수가 없었다. (그날 운동회는 재판장님께서 정한대로 소집된 운동회라서 첫시작은 또 어떻게 규정된항목으로 변신을했을지 몰라서 혼자 상상을 해밨음…널리 이해해주소~ㅎㅎㅎ)
운동장에는 학교를 정면하고 벌써 질서 정연하게 네팀으로 나뉘어서 팀끼리 꿍시렁 거리구 있었구, 대충 훑어바도 칠팔십명은 잘 되는듯싶었다. 오후가 다된늦은시간에두  바쁜시간에 짬을 내서 오는 분들이 있다보니 육속 팀원이 늘어나기도 했지만…
비는 잔잔히 계속 내리고 있었구, 운동대회 항목은 예정대로 계속 진행되고 있었다.

쉼터에 새로운 글 쓰기는 금지되었습니다. 하지만 과거의 소중한 기록 중에 꼭 다른 분들에게도 읽었으면 하는 좋은 글들은 「추천하기」를 눌러주세요.

일부 글들은 악성광고나 의미없는 스팸들일 수 있습니다. 읽는 분들에게 피해가 되거나 삭제를 희망하는 글에는 신고를 클릭해주세요. 로봇을 통하여 정기적으로 확인 및 정리를 합니다.

코멘트 (3)

분투하는 인생 · 2005-10-25 19:06:38
글 재미잇게 잘 읽었습니다.

언제나 몇몇 분들이 우리 조선족들을 위해서 고생하시는군요...

심심히 감사드립니다.
분투하는 인생 · 2005-10-25 19:07:26
동경에는 화교들의 학교도 여러곳에 있습니다.

다음번엔 중국 화교학교의 운동장을 빌려보면 어떻겠습니까?



외국에 나와서도 역시 같은 조선동포들의 학교 운동장만 빌려쓰게 되지만

이번엔 화교학교들에 같은 중국인으로서 운동장을 빌려달라고 청들면 어떨까요?



화교들이 우리 조선족들에게 빌려줄가 영 궁금하군요......
련정 · 2005-10-25 23:52:16
정말 잘 읽엇습니다....언니 운동대회날 처음으로 봣엇는데....ㅎㅎㅎ
참으로 좋은분이신것 같앗습니다...
<난 배구칠러왓는데...배구 꼭하지응??>요말이 지금두 귀전에 쟁쟁....
근데 언니 글수준 정말 대단하시네요....ㅎㅎㅎ
후기도 기대합니다..

일본체험수기 · 리스트 (10,353 건)

제목투고자날짜조회코멘트
@쯔리@맨의 日本電子&#23398;園際@쯔리@맨2005-10-28 19:1266817
일본온지 이제 4날심심이2005-10-28 17:3270523
래일만은 휴식하고싶다천사의 형님2005-10-28 16:076697
그날은 술에 취해 아프다가...파란いちご2005-10-28 01:1666719
로씨아, 일본에서 고독하게 보내던 동포들....분투하는 인생2005-10-27 21:377025
머리부터 발끝까지 사랑해요.참대곰2005-10-27 11:5993928
일본을 걸어와서 이젠 5년원득이2005-10-27 02:39107816
「最低最&#24746;の日」についての反省篇himawari2005-10-27 00:266358
사는게 멋이 없다 ....l청춘2005-10-26 20:0668514
첫까믈러 경허므해본거..해요니2005-10-26 18:4078720
전차타면..카우보이2005-10-26 13:5366816
운동대회2가을이네2005-10-25 14:4970217
▶ 운동대회1가을이네2005-10-25 14:436753
사꾸라 꽃 피는 그날까지 기다리면서..파란いちご2005-10-25 14:0866711
こんな思い出も確かにありました。(아름다운 그때 그 추억)siansakura2005-10-25 13:336674
비맞으며 벤또 먹기는 처음이다(운동회일기)동해물2005-10-25 09:5876624
추억의 명장면속으로...@쯔리@맨2005-10-25 00:1766910
あなたはこんな&#32076;&#39443;ありますか박홍철2005-10-24 23:556678
참고사는 인생잡초2005-10-24 15:1166816
やる&#27671;て どうしたら出る?사이2005-10-24 12:026699
일본에서 우리가 만들어가야할 세상 (1)미소2005-10-23 01:2373320
일본 어느 산골의 사장님분투하는 인생2005-10-22 22:4366814
재수없는날--2005-10-22 20:556704
日本で失ったものは??빈2005-10-22 17:5087022
最低最&#24746;の日!!!himawari2005-10-22 16:4366810
피할수 없었던 운명적인 그날 ...오년전의 진실수기siansakura2005-10-22 13:3082911
예비아빠,예비엄마들에게 도움이 될런지...꼬부니2005-10-22 12:3866813
별이 되고싶다.진선미2005-10-22 02:256712
도니 엄서요~~~해요니2005-10-21 22:2166718
日本で人生で一番&#27671;まずかったことヨ&#12540;グルト2005-10-21 17:3866916
← 이전278 / 346다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