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자가 가라사대 \"세명이 동행하면 그중에 꼭 나의 스승이 있다\"고 했다.
인생 자체가 하나의 길이며, 그 길에서 우리는 무수한 스승들을 만난다.
그 스승은 부모님일 수도 있고, 학교의 선생님일수도 있고, 직장의
상사, 동료, 후배일 수도 있다...
후루가와(古川)는 내가 소속해 있는 소프트개발부 제3과의 과장이었다.
니이가다에 온 후 일년동안, 단순히 사업에서 뿐만 아니라, 마음가짐, 인생관
등에서도 나에게 많은 가르침을 주었다. 그놈은 참으로 멋있다는 생각이 든다...
[ 그놈은 멋있었다 ]
인생에 대한 토론을 하기 좋아한다. 부서에서 같이 술마시러 갔을 때,
두살 우인 고이즈미와 신의 존재에 대하여 치렬하게 토론한적이 있다.
그의 주장은 신이란것은 모두 사람들이 생각해낸 허상이며 죽은후의 생명은
존재하지 않는 다는 것이었다. 하지만 나의 주장은 그와 달랐다. 신은 존재하며
우리가 숨쉬고, 보고, 느끼는 모든 것 속에 신의 숨결이 존재하며, 우리는
보귀한 생명으로서 영원히 존재한다는 것이 나의 주장이었다.
우리의 토론은 주위의 동료의 시선을 끌었고, 모두들 흥미진진하게 우리의
치렬한 토론을 주시하고 있었다. 나는 우리가 숨쉬고 있는 공기속에서도
신의 생명을 체험할 수 있다고 예를 들었다. 고이즈미는 이해할 수 없다는
듯 딱한 표정을 짓고 있었고, 주위의 동료들도 뭔가 생각중인지 잠잠했다.
그때 과장인 후루가와가 고이즈미에 대해서 한마디 하는것이 들렸다. \"모든 것은
우리들의 마음속에 있다. 신도, 우주도 모두 우리들의 마음속에 살아있다\" 고...
그날의 토론은 그기서 끝났지만, 나는 후루가와에 대해서 새롭게 바라보게 된 것이다.
[ 물병자리 ]
갓 회사에 들어가서 3과에 배치되었을 때, 후루가와는 나에게 물어본적이 있었다.
\"너가 생각한 SE는 어떠한 모습이냐\"고. 그때까지 IT업계의 경험이 3년밖에 안되는
나는 수줍게 말했다. \"프로잭트를 어떻게 개발하고 문제가 생겼을 때 어떻게 해결해야
하는지를 아는 사람\"라고, 그랬더니 후루가와는 엄숙한 표정을 지으며 말했다. 자신이
이해한 SE는 시간, 자원, 인력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면서 프로잭트를 완성해갈 수 있는
사람이라는 것이었다.
우연하게도 우리는 모두 물병자리 였으며, 나는 은은히 그와 관점이 통하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하지만 그에게는 또한 내가 이해할 수 이상의 활력과 통찰력을 가지고 있었음을
나는 느낄수가 있었다.
[ 활력 , 인생에 대한 생각 ]
점심시간에 우리는 몇이 묶어져서 식당으로 가군 한다. 식사를 하면서 자연히
회사업무 밖의 여러가지 일들에 대하여 이야기를 한다. 그중에서 인생에 대한 그의
태도, 그리고 직장에 대한 그의 태도는 나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한창 라이브도아가 후지테레비를 구입하는 소동이 일어났던 때였는지라 우리는
주식에 대한 화제로 넘어갔다. \"주식 거래를 할 생각은 안해보았습니까\"라고 나는
후루가와에게 물어보았다. 하지만 그의 대답은 나의 예상밖이었다. 그는 돈에 대해
취미가 없다는 것, 그에게 권고하는 친구도 있었지만 자신이 거절했다는 것이다.
그리고 회사란 것은 돈만 벌기에 힘쓰면 안된다는 것, 사회에 도움이 되고 인류의
발전에 도움이 되지 않는 물건으로 아무리 돈을 많이 벌어도 아무 소용 없다는
것이다.
한번은 40대의 기술자 마루야마와 함께 식사할 때, 우리는 인생윤회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게 되었다. 나는 프로잭트를 예로 들어 마루야마에게 설명을 했다.
인생은 하나의 프로잭트고, 프로잭트가 끝나면 또 새로운 프로잭트를 하듯이
한번의 인생이 끝나면 새로운 인생을 계획하고 시작하게 된다고. 마루야마는
알듯말듯한 표정으로 부정을 하지 않았다. 후루가와가 옆에서 한마디 했다.
자기는 인생을 즐기고 있다고, 그리고 이번 인생은 일본에서 태어나 결혼하고
애기 놓고 살아가고 있지만 언젠가 죽게 되면 이번에는 미국을 택해서 살아갈
수도 있을 거라고 ...
주말에도 나와서 잔업을 하는 동료와는 달리, 후루가와는 무거운 임무들을
짊어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주말만은 휴식하기를 견지하고 있었다. 그 이유를
물어보았더니, 자기에게는 모든것이 중요하다는 것이었다. 회사의 일도 중요하지만,
가정도 중요하고, 휴식도 중요하다고. 매 순간순간이 중요하고, 모든 것들이
중요한 것들이라고. 그리고 자신은 언제 갑자기 죽게 되어도 슬퍼하지 않을거라고
한다. 매 순간, 매 사람을 소중히 여기며 열심히 살아가는 것만이 자신이 해야 할
일이라면서.
[ 인간의 향기 ]
IT업계에서도 소프트개발부는 가장 다망한 부서였다. 회사의 전체 이익목표의
중임이 소프트웨어개발부에게 눌리워져 있기 때문이다. 회사의 경영자측에서는
조금이라도 사원들이 일을 더 해서 이익을 높이기를 원했으며, 그러한 영향들은
알게 모르게 회사원에게 눌리워 잔업이 그치지 않았고 때로는 밤을 새우는
경우도 있었다.
사실 그 임무는 사장으로부터 지점장으로, 지점장으로부터 부장으로, 그리고
부장으로부터 과장으로 내려오는 것이다. 과장은 마지막 고리를 잡고 있는 자로서
량쪽의 압력을 받아야 했다. 그리고 우리에게 있어서 후루가와는 회사의 압력에서
우리를 막아줄 수 있는 유일한 방어선이었다.
후루가와는 일을 열심히 했다. 누구보다도 늦게 밤 2,3시까지 일하는 것이 보통이었지만,
될 수 있으면 부하들은 그 전에 돌려보낸다. 극히 부득이한 상황을 빼놓고, 만약 회사원이
밤 10시를 넘으면, 스케쥴을 조절하더라도 일찍 돌아가도록 권고한다. 물론, 결국은
막강한 회사의 압력에 못이겨 모두가 밤 11시, 12시 넘어까지 일하게 되지만, 그속에서도
회사원을 지키려고 노력하는 후루가와의 노력에 마음이 따뜻해난다.
그놈은 따뜻한 인간이었다. 그렇게 바쁜 업무속에서도 항상 부하들의 말에 귀를 기울여
준다. 한동안 나는 업무의 수요로 부서를 바꾼적이 있다. 차가운 상사와, 부서내의
냉담한 커뮤니케이션, 그리고 사정없이 맡겨지는 임무의 무게 때문에 신심을 잃고
회사에 대한 애착감이 사라지고 있을 때, 밤 두시까지 더이상 자기의 부하가 아닌
부하와 함께 이야기를 해주며 신심을 심어주는 그 따스함에 감동이 된다.
결국 나중에 나의 강렬한 요구에 부장은 나를 다시금 후루가와의 과로 옮겨주었다.
그때 나는 부장앞에서 \"저에게는 일년이 아주 중요합니다. 제가 자신의
발전을 위해 회사를 선택했듯이, 또한 발전을 위해서 과를 선택하겠습니다. 후루가와
과장은 저에게 크다란 에네르기를 주었으며, 나 자신이 하나의 독립된 에네르기 원천으로
성장하기 까지는 후루가와과장의 아래서 배우고 싶습니다. 허락하지 않는다면
회사에는 영향이 없겠지만 저는 이제 차가운 사람이 될 겁니다. \" 라고 했었다. 아마
나의 견결한 태도와 후루가와의 설득이 부장의 결정에 영향을 주었던 것 같았다.
[ 따뜻한 직장 ]
매년도 4월이면 회사는 개인목표를 작성하도록 하고 면접을 실시한다. 나는 자신의
특점이 중국어가 통하는 것이니깐, 일본인회사원처럼 사용되기 보다는 앞으로 중국과의
업무쪽으로 많이 노력하겠다는 생각을 했다. 하지만 후루가와는 리더가 되려면
그것만으로는 부족하다며 자기의 아래에서 회사원들을 거느릴 수 있는 리더로
성장하기를 요구했다. 그러면서 나의 나이를 물어본다. 29이라고 대답하니깐, 그러면 아직
젊었을 때 실패하는게 좋지 않느냐고 한다. 화이트보드에 조직도를 그려가며 아직까지
젊었으니깐 실패 할 수 있을 때 자신이 도전할 수 있는 위치를 도전해보고 마음껏 실패해
보라는 것이었다. 그리고 항상 뒤에는 자기가 밀어주고 있을 테니 근심말고 해보라고
안심시켜준다.
목표를 정하는 면접은 보통 한시간반정도지만 그날 면접은 저녁 8시에 시작되어 11시가
넘어서야 끝이 났다. 끝이 나서 둘이 같이 층계를 올라가면서 왠지 같이 이야기를 시작하면
계속 길어지는게 이상하다는 말을 한다. ㅎㅎ
그리고 팀워크에 대해서도 자주 부서모임에서 이야기를 한다. 우리는 하나하나 고립된
존재가 아니라고, 우리는 서로 엉키어 있는 존재며, 누구는 어려움이 있는 곳에 손을
내밀어야 하고, 솔직한 마음으로 커뮤니케이션을 해야 한다고. 마치 지구가 우주속에서
고립된 존재가 아니고 태양과, 달과, 그리고 태양계의 여러 행성들과 서로 영향을 주고
받듯이, 우리의 부서 역시도 하나의 조직화된 단체로서 서로 협력하며 도우며 나아가야
한다고.
[ 직장의 의미 ]
직장은 단순히 돈 벌기 위한 곳이 아니었다. 직장은 인생의 학습터이다. 후루가와의
노력하는 모습과, 그의 생각방식에 대한 체험을 통하여, 나는 직장은 차가운 곳이 아니란
것을 느끼게 되었다. 직장이 차갑고 뜨거운 것은 그 속에서 일하는 우리 자신자신이
생각하기 나름이라고 생각된다. 바쁜 일 속에서도, 무거운 압력속에서도 항상 뜨거운
마음과 남을 배려하고 함께 성장하는 마음을 잃지 않는 강하고 온유한 마음으로서
성장해가야 함을 배우는 장소가 바로 직장이 아닐가?
////////////////////////////////////////////////////////////////////////////////
// 제 목: 직장일기 9 – 그놈은 멋있었다
// 작성자: 배상봉
// 작성일: 2005년 10월 9일 일요일 밤 11시
//
// 문장내용이 전개된 기간: 2004년 6월 ~ 2005년 9월
////////////////////////////////////////////////////////////////////////////////
인생 자체가 하나의 길이며, 그 길에서 우리는 무수한 스승들을 만난다.
그 스승은 부모님일 수도 있고, 학교의 선생님일수도 있고, 직장의
상사, 동료, 후배일 수도 있다...
후루가와(古川)는 내가 소속해 있는 소프트개발부 제3과의 과장이었다.
니이가다에 온 후 일년동안, 단순히 사업에서 뿐만 아니라, 마음가짐, 인생관
등에서도 나에게 많은 가르침을 주었다. 그놈은 참으로 멋있다는 생각이 든다...
[ 그놈은 멋있었다 ]
인생에 대한 토론을 하기 좋아한다. 부서에서 같이 술마시러 갔을 때,
두살 우인 고이즈미와 신의 존재에 대하여 치렬하게 토론한적이 있다.
그의 주장은 신이란것은 모두 사람들이 생각해낸 허상이며 죽은후의 생명은
존재하지 않는 다는 것이었다. 하지만 나의 주장은 그와 달랐다. 신은 존재하며
우리가 숨쉬고, 보고, 느끼는 모든 것 속에 신의 숨결이 존재하며, 우리는
보귀한 생명으로서 영원히 존재한다는 것이 나의 주장이었다.
우리의 토론은 주위의 동료의 시선을 끌었고, 모두들 흥미진진하게 우리의
치렬한 토론을 주시하고 있었다. 나는 우리가 숨쉬고 있는 공기속에서도
신의 생명을 체험할 수 있다고 예를 들었다. 고이즈미는 이해할 수 없다는
듯 딱한 표정을 짓고 있었고, 주위의 동료들도 뭔가 생각중인지 잠잠했다.
그때 과장인 후루가와가 고이즈미에 대해서 한마디 하는것이 들렸다. \"모든 것은
우리들의 마음속에 있다. 신도, 우주도 모두 우리들의 마음속에 살아있다\" 고...
그날의 토론은 그기서 끝났지만, 나는 후루가와에 대해서 새롭게 바라보게 된 것이다.
[ 물병자리 ]
갓 회사에 들어가서 3과에 배치되었을 때, 후루가와는 나에게 물어본적이 있었다.
\"너가 생각한 SE는 어떠한 모습이냐\"고. 그때까지 IT업계의 경험이 3년밖에 안되는
나는 수줍게 말했다. \"프로잭트를 어떻게 개발하고 문제가 생겼을 때 어떻게 해결해야
하는지를 아는 사람\"라고, 그랬더니 후루가와는 엄숙한 표정을 지으며 말했다. 자신이
이해한 SE는 시간, 자원, 인력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면서 프로잭트를 완성해갈 수 있는
사람이라는 것이었다.
우연하게도 우리는 모두 물병자리 였으며, 나는 은은히 그와 관점이 통하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하지만 그에게는 또한 내가 이해할 수 이상의 활력과 통찰력을 가지고 있었음을
나는 느낄수가 있었다.
[ 활력 , 인생에 대한 생각 ]
점심시간에 우리는 몇이 묶어져서 식당으로 가군 한다. 식사를 하면서 자연히
회사업무 밖의 여러가지 일들에 대하여 이야기를 한다. 그중에서 인생에 대한 그의
태도, 그리고 직장에 대한 그의 태도는 나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한창 라이브도아가 후지테레비를 구입하는 소동이 일어났던 때였는지라 우리는
주식에 대한 화제로 넘어갔다. \"주식 거래를 할 생각은 안해보았습니까\"라고 나는
후루가와에게 물어보았다. 하지만 그의 대답은 나의 예상밖이었다. 그는 돈에 대해
취미가 없다는 것, 그에게 권고하는 친구도 있었지만 자신이 거절했다는 것이다.
그리고 회사란 것은 돈만 벌기에 힘쓰면 안된다는 것, 사회에 도움이 되고 인류의
발전에 도움이 되지 않는 물건으로 아무리 돈을 많이 벌어도 아무 소용 없다는
것이다.
한번은 40대의 기술자 마루야마와 함께 식사할 때, 우리는 인생윤회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게 되었다. 나는 프로잭트를 예로 들어 마루야마에게 설명을 했다.
인생은 하나의 프로잭트고, 프로잭트가 끝나면 또 새로운 프로잭트를 하듯이
한번의 인생이 끝나면 새로운 인생을 계획하고 시작하게 된다고. 마루야마는
알듯말듯한 표정으로 부정을 하지 않았다. 후루가와가 옆에서 한마디 했다.
자기는 인생을 즐기고 있다고, 그리고 이번 인생은 일본에서 태어나 결혼하고
애기 놓고 살아가고 있지만 언젠가 죽게 되면 이번에는 미국을 택해서 살아갈
수도 있을 거라고 ...
주말에도 나와서 잔업을 하는 동료와는 달리, 후루가와는 무거운 임무들을
짊어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주말만은 휴식하기를 견지하고 있었다. 그 이유를
물어보았더니, 자기에게는 모든것이 중요하다는 것이었다. 회사의 일도 중요하지만,
가정도 중요하고, 휴식도 중요하다고. 매 순간순간이 중요하고, 모든 것들이
중요한 것들이라고. 그리고 자신은 언제 갑자기 죽게 되어도 슬퍼하지 않을거라고
한다. 매 순간, 매 사람을 소중히 여기며 열심히 살아가는 것만이 자신이 해야 할
일이라면서.
[ 인간의 향기 ]
IT업계에서도 소프트개발부는 가장 다망한 부서였다. 회사의 전체 이익목표의
중임이 소프트웨어개발부에게 눌리워져 있기 때문이다. 회사의 경영자측에서는
조금이라도 사원들이 일을 더 해서 이익을 높이기를 원했으며, 그러한 영향들은
알게 모르게 회사원에게 눌리워 잔업이 그치지 않았고 때로는 밤을 새우는
경우도 있었다.
사실 그 임무는 사장으로부터 지점장으로, 지점장으로부터 부장으로, 그리고
부장으로부터 과장으로 내려오는 것이다. 과장은 마지막 고리를 잡고 있는 자로서
량쪽의 압력을 받아야 했다. 그리고 우리에게 있어서 후루가와는 회사의 압력에서
우리를 막아줄 수 있는 유일한 방어선이었다.
후루가와는 일을 열심히 했다. 누구보다도 늦게 밤 2,3시까지 일하는 것이 보통이었지만,
될 수 있으면 부하들은 그 전에 돌려보낸다. 극히 부득이한 상황을 빼놓고, 만약 회사원이
밤 10시를 넘으면, 스케쥴을 조절하더라도 일찍 돌아가도록 권고한다. 물론, 결국은
막강한 회사의 압력에 못이겨 모두가 밤 11시, 12시 넘어까지 일하게 되지만, 그속에서도
회사원을 지키려고 노력하는 후루가와의 노력에 마음이 따뜻해난다.
그놈은 따뜻한 인간이었다. 그렇게 바쁜 업무속에서도 항상 부하들의 말에 귀를 기울여
준다. 한동안 나는 업무의 수요로 부서를 바꾼적이 있다. 차가운 상사와, 부서내의
냉담한 커뮤니케이션, 그리고 사정없이 맡겨지는 임무의 무게 때문에 신심을 잃고
회사에 대한 애착감이 사라지고 있을 때, 밤 두시까지 더이상 자기의 부하가 아닌
부하와 함께 이야기를 해주며 신심을 심어주는 그 따스함에 감동이 된다.
결국 나중에 나의 강렬한 요구에 부장은 나를 다시금 후루가와의 과로 옮겨주었다.
그때 나는 부장앞에서 \"저에게는 일년이 아주 중요합니다. 제가 자신의
발전을 위해 회사를 선택했듯이, 또한 발전을 위해서 과를 선택하겠습니다. 후루가와
과장은 저에게 크다란 에네르기를 주었으며, 나 자신이 하나의 독립된 에네르기 원천으로
성장하기 까지는 후루가와과장의 아래서 배우고 싶습니다. 허락하지 않는다면
회사에는 영향이 없겠지만 저는 이제 차가운 사람이 될 겁니다. \" 라고 했었다. 아마
나의 견결한 태도와 후루가와의 설득이 부장의 결정에 영향을 주었던 것 같았다.
[ 따뜻한 직장 ]
매년도 4월이면 회사는 개인목표를 작성하도록 하고 면접을 실시한다. 나는 자신의
특점이 중국어가 통하는 것이니깐, 일본인회사원처럼 사용되기 보다는 앞으로 중국과의
업무쪽으로 많이 노력하겠다는 생각을 했다. 하지만 후루가와는 리더가 되려면
그것만으로는 부족하다며 자기의 아래에서 회사원들을 거느릴 수 있는 리더로
성장하기를 요구했다. 그러면서 나의 나이를 물어본다. 29이라고 대답하니깐, 그러면 아직
젊었을 때 실패하는게 좋지 않느냐고 한다. 화이트보드에 조직도를 그려가며 아직까지
젊었으니깐 실패 할 수 있을 때 자신이 도전할 수 있는 위치를 도전해보고 마음껏 실패해
보라는 것이었다. 그리고 항상 뒤에는 자기가 밀어주고 있을 테니 근심말고 해보라고
안심시켜준다.
목표를 정하는 면접은 보통 한시간반정도지만 그날 면접은 저녁 8시에 시작되어 11시가
넘어서야 끝이 났다. 끝이 나서 둘이 같이 층계를 올라가면서 왠지 같이 이야기를 시작하면
계속 길어지는게 이상하다는 말을 한다. ㅎㅎ
그리고 팀워크에 대해서도 자주 부서모임에서 이야기를 한다. 우리는 하나하나 고립된
존재가 아니라고, 우리는 서로 엉키어 있는 존재며, 누구는 어려움이 있는 곳에 손을
내밀어야 하고, 솔직한 마음으로 커뮤니케이션을 해야 한다고. 마치 지구가 우주속에서
고립된 존재가 아니고 태양과, 달과, 그리고 태양계의 여러 행성들과 서로 영향을 주고
받듯이, 우리의 부서 역시도 하나의 조직화된 단체로서 서로 협력하며 도우며 나아가야
한다고.
[ 직장의 의미 ]
직장은 단순히 돈 벌기 위한 곳이 아니었다. 직장은 인생의 학습터이다. 후루가와의
노력하는 모습과, 그의 생각방식에 대한 체험을 통하여, 나는 직장은 차가운 곳이 아니란
것을 느끼게 되었다. 직장이 차갑고 뜨거운 것은 그 속에서 일하는 우리 자신자신이
생각하기 나름이라고 생각된다. 바쁜 일 속에서도, 무거운 압력속에서도 항상 뜨거운
마음과 남을 배려하고 함께 성장하는 마음을 잃지 않는 강하고 온유한 마음으로서
성장해가야 함을 배우는 장소가 바로 직장이 아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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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직장일기 9 – 그놈은 멋있었다
// 작성자: 배상봉
// 작성일: 2005년 10월 9일 일요일 밤 11시
//
// 문장내용이 전개된 기간: 2004년 6월 ~ 200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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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멘트 (9)
いいですね~~~
좋은 문장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배상봉씨의 상사 후루가와상의 어떤 말씀은 맹목적으로 숭배하지 말기를 바람,
회사란 것은 돈만 벌기에 힘쓰면 안된다는 것, 사회에 도움이 되고 인류의
발전에 도움이 되지 않는 물건으로 아무리 돈을 많이 벌어도 아무 소용 없다는
것이다.이 한마디,,,
--->제 보기에는 리익이 없고 돈못버는 회사는 사회에 도움이 될수 없고 인류의 발전에도 도움이 될수 없음.더우기 사회공헌이란 있을수 없음, 돈--즉 리익이 한 회사가 사회에 대한 공헌정도를 측정한다고 봅니다,회사는 리익을 전제로 한 집단이고 그 리익에 의해 사회에 공헌한다고 봅니다.
그리고 다시 태여나면 미국에서 살아보겠다는데서 일본사람들이 미국에 대한 숭배심리를 보아낼수 있다...
그저 내 읽을때의 감수를 적어보았슴다,,,
그러나 배상봉씨의 상사 후루가와상의 어떤 말씀은 맹목적으로 숭배하지 말기를 바람,
회사란 것은 돈만 벌기에 힘쓰면 안된다는 것, 사회에 도움이 되고 인류의
발전에 도움이 되지 않는 물건으로 아무리 돈을 많이 벌어도 아무 소용 없다는
것이다.이 한마디,,,
--->제 보기에는 리익이 없고 돈못버는 회사는 사회에 도움이 될수 없고 인류의 발전에도 도움이 될수 없음.더우기 사회공헌이란 있을수 없음, 돈--즉 리익이 한 회사가 사회에 대한 공헌정도를 측정한다고 봅니다,회사는 리익을 전제로 한 집단이고 그 리익에 의해 사회에 공헌한다고 봅니다.
그리고 다시 태여나면 미국에서 살아보겠다는데서 일본사람들이 미국에 대한 숭배심리를 보아낼수 있다...
그저 내 읽을때의 감수를 적어보았슴다,,,
좋은 이야기 잘들엇습니다....
정말 멋진 과장입니다.....님의 말대로 바쁜 일속에서도.무거운 압력속에서도 항상
뜨거운 마음과 남을 배려하고 함께 성장하는 마음을 잃지않는것이 인간의 기본이
아닌가 싶습니다....
자신도 그렇게 되고싶은데 항상 마음뿐이지 안되는것이 또한 인간이 아닌가 싶습니다...
정말 멋진 과장입니다.....님의 말대로 바쁜 일속에서도.무거운 압력속에서도 항상
뜨거운 마음과 남을 배려하고 함께 성장하는 마음을 잃지않는것이 인간의 기본이
아닌가 싶습니다....
자신도 그렇게 되고싶은데 항상 마음뿐이지 안되는것이 또한 인간이 아닌가 싶습니다...
좋은글 잘 보았습니다.
한명의 좋은 상사, 좋은 친구를 만날수 있다는것은 우리들의 인생에 있어서 매우 중요한 재부라고 생각됩니다. 그 인연 소중히 여기고, 님의 사업도 성공하기를 기대합니다.
한명의 좋은 상사, 좋은 친구를 만날수 있다는것은 우리들의 인생에 있어서 매우 중요한 재부라고 생각됩니다. 그 인연 소중히 여기고, 님의 사업도 성공하기를 기대합니다.
항상 좋은 문장 올려줘서 감사합니다. 배상봉님의 말 그대로 직장은 단순히 돈을 벌기 위한 곳이 아니네요.직장에서 일하므로 하여 많은것을 배울수가 있고 가치관,인생관이 다른 많은 사람과 접촉하므로 하여 그속에서 많은 새로운것을 찾아낼수가 있고 또 자그마한 하나의 성과,다른 사람으로부터의 긍정속에서 자아가치를 실현할수 있는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휴....할말없다.....기분이 좋네....
좋은글 감사 ....그중에서도 <자기에게는 모든것이 중요하다는 것이었다. 회사의 일도 중요하지만,
가정도 중요하고, 휴식도 중요하다고. 매 순간순간이 중요하고, 모든 것들이
중요한 것들이라고. 그리고 자신은 언제 갑자기 죽게 되어도 슬퍼하지 않을거라고
한다. 매 순간, 매 사람을 소중히 여기며 열심히 살아가는 것만이 자신이 해야 할
일이라면서. > 이 단락이 제일 마음든다
가정도 중요하고, 휴식도 중요하다고. 매 순간순간이 중요하고, 모든 것들이
중요한 것들이라고. 그리고 자신은 언제 갑자기 죽게 되어도 슬퍼하지 않을거라고
한다. 매 순간, 매 사람을 소중히 여기며 열심히 살아가는 것만이 자신이 해야 할
일이라면서. > 이 단락이 제일 마음든다
좋은글 잘 읽고 갑니다,,,^0^
서로 통하는 사람을 만난다는것이 얼마나 힘든일인데,,,것두 상사,,
배상봉님,참 부럽네요!
\"저에게는 일년이 아주 중요합니다. 제가 자신의
발전을 위해 회사를 선택했듯이, 또한 발전을 위해서 과를 선택하겠습니다. ...\"
참 멋진 말임더,,감동,,ㅠㅠ
배상봉님,참 부럽네요!
\"저에게는 일년이 아주 중요합니다. 제가 자신의
발전을 위해 회사를 선택했듯이, 또한 발전을 위해서 과를 선택하겠습니다. ...\"
참 멋진 말임더,,감동,,ㅠ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