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분들의 「기가 막혀서」 를 읽고

일본체험수기 · #2498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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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사람 · 2005-10-09 03:29:51 · 조회 668
돈에 대한 말이 나오니 내 이전의 일들이 생각나서 적어본다...
그리고 나의 금전관을 필력한다..

일본에 와서 일본어학교 반년다니고 대학원시험을 치게 되다보니 모여논 학비란 전혀 없었다,
그래도 시험을 쳐보느라고 쳤다,
그 시험장에서 한 상해남자를 알게 되였다,
나의 두에 앉은 사람이였는데 자연스럽게 말을 건늬워 왔기에 말을 하게 되였다,
오전 시험이 끝나구 오후에도 시험 한과목이 남아있길래 정심을 먹을 때 같이 안먹겠는가고 하기에 같이 먹게 되였다.
그 상해남자는 일본에서 회사다니는 사람이였는데 역시 사회에서는 학력도 중요하다면서 회사모르게 대학원시험치러 온 한족남자였다...
우리는 시험에 대해 말하구 오후 영어시험 마치구 헤여질때 그는 나하고 전화번호 교환했다,

그후,,,시험발표가 나왔는데 나는 합격, 그는 불합격이 되였다...
학비가 100만엔 거의 되고 내가 학비모이느라 알바에 바삐 보낼때였다.
그한테서 갑자기 전화가 왔다,,,
학비모이느라고 바삐 보내지?하면서,
그래 내가 그렇다고 하니깐 자기는 붙지못했는데 학비내려고 모여논 돈 먼저 가져다 쓰라고 했다...
난 정말 믿기 어려웠다.
그것도 한번밖에 만나지 못한 사람이고 또 그것도 50만엔이나 꿔주겠다고 하니....
내가 왜서 이렇게 주동적으로 돈을 꿔주는 사람 처음 봤고 무슨 목적이라도 있는가고 했더니..
그가 하는 말이 너 미인도 아니구 무슨 목적이 있다구 그래,,,너를 아무리 봐두 돈을 빌리고 도망갈 사람처럼 보이지 않길래 한번 자기눈을 믿어본다는것이였다.,,내 이돈이 은행에 잠자구 있어두 이미가 없고 ,,,그것뿐이다라고 하는것이였다,,,
그 이튿날 ,,,,내가 메일로 내 은행고자번호를 알려주니 그는 회사 끝나구 정말 나에게 50만엔을 후리꼰데 구레다....

나는 이렇게 순리롭게 대학원 다니게 되였고 장학금도 받다나니 바이트도 적게 하고 학업에 몰두하게 되였다...

그리고 2년후,,,나는 동경에서 취직을 해서 오사카에 오게 되였다,,,,
난 이사도 하게 되였고 어느 회사에 취직했는가를 그에게 알려주지 않고 핸드폰만 바꾸면 그와 영 관계를 끈게 되구 그리구 그 50만엔두 돌려주지 않아도 그는 일본에서 나를 찾을 가망은 바다에 바늘찾기라 할가???
그리구 내가 어떻게 생겼는지두 아마 거의 잊어졌을거라는 생각두 했다...

이렇게 2년 넘었는데두 그는 한번두 전화로 돈을 재촉한적 없다,,,
도리여 내가 그가 불안해할가봐 종종 전화를 해주군 했다,,,내가 도망가지 않았단 뜻으로,,,,
취직해서 내가 받은 첫번째 월급부테 그의 돈을 돌려주기 위해 돈을 모였다,,,
그후 취직해서 반년후 ,,,그에게 전화해서 돈을 물어주었다,,,,
돈을 물어준 그날 , 그에게 전화해서 감사의 뜻을 표달했다,,,
그가 하는말이 그저 힘든 유학생활에서 한 사람에게 조그마한 도음이라도 되였다면 그것으로 만족하다고 했다,,,

여기에서 난 돈으로 한 사람의 인격을 시험할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였다,
나 역시 몇번이나 도망가고 싶었지만 그가 나에 대한 무작정의 신임으로 해서 차마 그렇게 하지 못했다,,,
역시 나에대한 시험이기도 했다,,,

여기에서 내가 말하고 싶은것,,,
1.돈을 남한테 꿔줄때는 준다고 생각해라,,,받으면 행운이고 못받아도 괜찮다고 생각해라,,받지 못하면 대방에 대한 불평이 생긴다면 꿔주지 말라...

2.돈은 친구를 살수 없다,,,그러나 친구를 잃을수 있다....돈은  한 사람의 인격을 시험치는 가장 적합한 시험지이다...

3.개도 안먹는 돈이라고 말하지 말라,,,돈은 한 사람의 로동의 결정이고 돈에 대해 명백하다는것은 또 다른 사람의 로동을 존중할줄 안다는 뜻이다,..

4.일본의 AA제 문화를 비웃지 말라,,,같이 밥먹고 친구가 돈 안낸다고 배아파하는것이 더 웃읍다...

이런 말을 해서 미안함다,,,
근데 전 확실히 이렇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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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멘트 (8)

good luck · 2005-10-09 03:41:32
좋은글 잘읽고 가요,,,확실이 지금사회에서 돈으로 친구사귀는것은 힘들지만 돈대문에 제일좋은 친구일는게 좀황단하기두하구,,,근데 현실은 현실이라서 어떳게할수두없구,,,한심한세상이네요,,,다들눈사람님처럼 마음이 착한분이시라면 좋을텐데,,,ㅎㅎㅎ^^행복하세요,,,
삼수니 · 2005-10-09 04:44:46
돈을 꿔줄때는 안 돌려받아도 될수 있는 한도내에서 꿔주고 받을 생각을 하지 마세요
받으려고 하면 사이가 나빠져요
그리고 정말 소중한 친구이고 잃고 싶지 않다면 돈거래 하지 말고
같이 살지도 마세요
공개 · 2005-10-09 06:08:20
사람은 여러부류로 나뉜다고 봅니다.
물론 돈에 대해서도 마찬가지이지요.

돈을 꿔준 사람의 립장에서 보면 돈을 돌려받는것은 당연한 권리입니다.
꿔주는 동시에 그저 주었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그것은 어디까지나
꿔주는 사람의 너그러움에 기초하고 생활이 어렵지 않은데 기초한것입니다.

하지만 꿔준 사람이 어떻게 생각하든 돈을 꾼 사람은 꼭 돌려주어야 할 의무가 있습니다.
막부득이한 경우에 돌려주지 못할 객관적인 조건이 있을수도 있지만 그렇다하여도
그러한 정황을 꿔준사람에게 설명해줄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꿔준 돈을 돌려주지 않는것은 돈이 많고 적은 문제가 아니라 한사람의 신용문제입니다.
가짜천사 · 2005-10-09 08:08:42
물론 눈사람님 1의 말씀처럼 그렇게 너그럽게 생각해야 하는데 전 그렇게
너그럽지 못하거든요...

더구나 우리 엄마가 돈아끼구 쓰는걸 볼때면 빨리 내 친구 돈 돌려받아서 엄마
줘야겠는데 이렇게 생각하걸랑요..(기가막혀서 4를 쓴 사람)

헌데 달란 말두 못하구 혼자 끙끙 앓구...열나걸랑요...

님처럼 돈없어서 안주면 모르겠는데 걘 없는것두 아니였어요...
동그라미 · 2005-10-09 10:49:17
무슨 물건이든지 빌려쓴걸 꼭 돌려줘야 하는건 원칙문제라고 여깁니다...
자그마한 물건이라서 ,적은 돈이라서 돌려 안줘두 된다구 생각한다면 그 사람은
도적하구 무슨 다른점이 있을가요...??
너그럽게 대하는것도 일에따라 사연에 따르는겁니다...아무때나 할수잇는거 아니죠...
민이 · 2005-10-09 14:16:19
근데 그렇게 잘 모르는 사람한테 꾼 돈을 2년후에나 갚는다는것두 대단하시네요.
2년동안 알바좀하면서 조금조금 갚으면 다 갚을껏같으데,,,,,
재상 · 2005-10-09 14:45:08
눈사람님의 글 잘 읽어보앗어요..
넘 좋은 문장이라구 생각하구요...
위의 리플단님들의 말들두 아주 일리가 잇는거 같아요...

저 자신을 놓구 말한다면
부모님하구 동생을 제외한 일체사람들하군 돈을 화제로 말나누기두 싫어해요..

끝으로 그 상해남자분 정말 대단한 분이시네요...탄복해요...
그렇게 흉금이 넓은 사람 넘 존경하거든요...
앞으로 축복받으시면서 잘 지내시길 바래요..
존 하루 되세요...
하냥바쁜생활 · 2005-10-11 19:21:41
정말 믿기 어려울 사실이네요,
일본에서도 학력이 중요한가바요,
좋은 정보를 얻고 가는듯 해요,
먼저 취직을 할가 대학원을 지망할가 망설이였는데 시험을 보는것이 바람직한듯 해요
조언을 얻고 갑니다.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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