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디찬 달빛이 내 몸체를 감싸며 땅에 기나긴 형체를 남긴다
씨비리아의 겨울바람 눈가루를 휘감으며 내 그림자를 지우고
윤기잃은 털은 추위를 느끼게하고
무정한 기아는 내 배가죽을 사정없이 뒤잔등으로 잡아당긴다
비린내 내 입가를 떠난지 인젠 사흘날
이 허허벌판 헤맨지 인젠 사흘날
꿈속의 뜨거운피와고기덩어리 생각하며
나 지금 먹이찾아 헤맨다
가물가물 흐려져가는 내 의식
체력은 이미 바닥이 났건만
피와고기덩어리는 집요하게 나를 유혹한다
저 언더지나면 먹이나지겠지.....
허나 무거운 발길은 떼지질않는다
아!!신음소리 내 뱉으며 한걸음.....
두걸음,,,,,
휙,,세찬바람이 내 앞길막는다
이때까지 숙여보지못한 고개 숙이며
안깐힘쓰며 발톱을 땅에 발톱박았으나
몸은 그냥 뒤로 주저앚는다
헉헉,,,뜨거운 입김을 내 뿜으며 간신히몸을 지탱한다
헉헉헉헉,,,,,
맥없이 눈가풀 내리깔며
평야를 주름잡으며 먹이의 목덜미를
덥치며 뜨끈뜨끈한 피맛을 느끼던나
왜서 지금은...왜서.....
우------숙였던 고개쳐들며 나는 노호한다
난 승냥이다,,세상에서 제일 잔인한 승냥이다---!!!!!
허나,허기증이 다시한번 사정없이 나를 휩싸을때
난 고개를 떨어뜨린다
휴,,,가야지,,먹이찾아 떠나야지!!!!!
양잡으면 양로챌으 해먹어야지,,,하고 꿈꾸며,,,
하하하,,마지막에는 얘질이지무,,,미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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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멘트 (3)
쩝...왜 나늘 욕하는거여 ㅎㅎㅎㅎ
뭐야. 와시두 승앤데...........
양로쵈이 먹기싶앗던 매구만..ㅎㅎ 재밋슴다 힘내쇼!먹구싶은거누 다 먹구 사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