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로운 하소연

일본체험수기 · #2492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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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양 · 2005-09-29 11:00:16 · 조회 668
                                                         괴로운 하소연.

요즘은  단 하루도 휴식해보지 못했슴다.

아침일곱시부터 새벽 두시까지 혁명하는 매일매일...학업에 알바에..올리뛰고 내리뛰고...

무엇이 우울함이고 슬픔이고..그런 감각마저 무시한채 돌아오면 곧 침대에 몸 맡깁니다.

답변못한 멜도 깔려있슴다.

답변못한 폰도 깔려있슴다.

모두다 많이 아껴주었고 관심해주었던 오빠,언니,친구였슴다.

친구야,날 잊었어?넘 오래만,첫인사...그래,잊게된다...잊게 안하려면 자꾸자꾸 련락해야지...친구가 삐짐다.

우연히 사랑에 아파하는 한사람보고...위로는 못하니깐...지금은 아프지만 시간 필요할꺼야.바보처럼 어리궂

지 말고...그 한마디에 아픈맘에 가시돋쳤는지...증발해버린 사람..

한사람도 아니고...또 찾아온 친구...같은 사연...

독은 독으로 쳐라고 잔인함이 가장 빠른 잊음인데...아파하는 사람한테 이젠 독한말 못하겠슴다.

그 친구도 더 아파할가봐...

바이트 짤리여 속이 재되는 분도 있었슴다.도움은 못주고 조급해말라고...그 한마디...

남을 위로할 처지가 못될만큼 빡빡한 시간이였슴다.

가끔 숨돌릴 시간 있으면 누구누구는 잘 보낼까?별일없이 잘 지내는거겠지..폰만지작 거리다가 눈에 띄우는

시간에 부랴부랴 팽개치고 내뜁니다...

집에 자주 하던 전화도 차츰차츰 줄어듭니다.

떠들던 웃음도 점점 적어지고 하루하루 긴장이 감돌고 랭랭함이 감돕니다.

어쩌다 찾아온 동생,새벽 두시까지 룽메하고 소곤거리니깐...팽팽해진 신경에...언니,좀 쉬려니깐 자리피해주

라...약간 입삐죽하며 돌아서는 동생...

항상 고운말만 하던 저 자신도 가끔 모된 말이 나갑니다...그만큼 힘듭니다...내가 힘든만큼...고마움을 듬뿍

받았던 매 사람한테 아무도 해줄수없어 넘 괴롭습니다.따뜻한 말 한마디도....부모,형제,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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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멘트 (7)

돼지 · 2005-09-29 11:31:32
내가 첨 일본 왔을 때랑 똑같네....
너무 다른 사람 일 신경쓰지 마시구요...
좀 습관되면 괜찮아질겁니다...
여유도 생길거구...
힘든 일본생활 잘 버텨나가길 바랍니다...
아자 아자 화이팅!!!
피망 · 2005-09-29 12:11:09
삶이 어렵고 고달프더라도 지금 사는 그 곳에서 웃으면서 사세요

그곳이 당신 인생의 일부니깐요

지금 사는 그 곳에서 즐거움과 행복을 찾으면서 열심히 살다보면

언젠간 당신은 진정으로 웃게될거예요

그럼 힘내세요!
꽃향기 · 2005-09-29 13:20:48
지금 생활이 괴롭다구 생각하지 마세요 어찌보면 이것이 댁생활의 색채일지두 몰라요 .
나두 일본에 처음 왔을때 매일 알바에 학업에 하면서 시간에 쫓겨 생활했어요 .그땐 정말 사느게 왜 이리 힘든지 괴로운지 하면서 내 신세 한탄하기두 했죠 .근데 지금 생각해보면 그것 이 내 일본생활에서의 색채인것 같아요 . 지금 알바도 학교도 휴식하구 편안 하루하루를 보내는것이 일할때의 백배로 괴롭네요 . 무미건조한 생활의 지속이여서 ...그리구 항상 노력하는 사람이 모습이 보기 좋다구 그러잖아요 언젠 가 댁두 웃으면서 친구에게 부모에게 생활의 색채에 대해 그가치를 의논하게 될께예요
힘내요 ! 힘들땐 꼭옥 앞날의 디딤돌을 놓는다고 생각하구요 힘내세요
Pride · 2005-09-29 16:03:24
힘내세요. 모든게 잘 될검니다.
지는바람 · 2005-09-30 01:44:29
힘내세요. 꼭 좋은 결과가 있을꺼에요. 몇년이 지나면 진짜 이전에 그렇게 대단했을까하는 생각도 들꺼에요. 일본에서 성공한 사람들 다 댁과 같은 경력을 갖고 있어요.
olol · 2005-09-30 07:54:01
넘 힘들게 산다고 새각하지마아요 .저도 일본에 와서 이런시기가 있어거든요 ...많이 괴롭다구 생갈할때가 많아죠. 그런데 지금 돌이켜보면 그때 그시절이 제일 의미있게 지내던 달성감이 있는 하루하루를 지낸 느낌이 들거든요 ... 꿈을 이루기한 시련이라고 생각하세요 ...열심히 지내온 하루하루를 돌이켜 보면 환한 웃음을 지을것이요.
세이카*MARY KAY · 2005-10-01 07:46:03
그래요~~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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