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과 그림자와 달

일본체험수기 · #2488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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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상봉 · 2005-09-19 02:19:08 · 조회 669
온 세상이 조용한 암흑속에 잠꼬대를 하고 있을 때
마지막 술집에서 나와 비칠거리며 천하를 거늰다.
달은 머리위에서 소리없이 웃고 있고,  
지구는 발걸음에 맞추어 흥쾌히 돌고 있다.

리태백은 달과 그림자와 함께 술을 마셧다지만,
나는 술과 그림자와 함께 달구경 한다~

타향살이 외로워본적 누군들 한번쯤 없으랴?
회사일로 적막한 명절 보낸 사람 이 세상에 어디 하나뿐이랴?
내 청춘 불태워 하나의 행복을 지킬수만 있다면,  
어려움인들 외로움인들 어찌 피끓는 사나이의 기개를 꺾을수 있으랴?

깊은 밤 귀뚜라미 소리에 장단을 맞추어
소박한 마음으로 엮은 시 한 수 읊어본다~
온 밤은 달의 미소로 넘치도록 향기가 그윽하고,
그림자와 술과 나는 달에 취해 노래하고 춤춘다...
인생이여, 우주여, 사랑이여
모든 아름다움과 즐거움과 행복들이여
그리고 신이시여~
아까워마시고 온 천하에 행복들을 듬뿍듬뿍 부어주소서~

시 같이 음악 같이 아름다운 이 밤이 끝나면 새로운 바쁜 하루가 시작되겠지만,
변하지 않는 사나이의 열정과 ,
모든것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멋있는 인생을 엮어가리라... 어제도 그랬듯이 오늘도, 그리고 래일도 ...

일본 니이가다에서
2005년 9월 18일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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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멘트 (4)

김택 · 2005-09-20 02:45:06
좋은글 좋은 시군여...

언제 기회나면 술한잔 합시다...
yamanashijin · 2005-09-20 07:33:40
역시 배상봉님 글솜씨가 대단하지
근데 최근 글들에는 어딘가
고독감이 내비치는같네여
니이가다 간다음부터
회사일이 많이 바빠졌는가?
아니무 내가 신경과민일가?
たんぽぽ · 2005-09-20 08:23:38
本当に素晴らしい文章ですね!感動しました。
先日、僕はスペンサー・ジョンソンの「チーズは何処へ消えた?」という本を読みました。
今日は、その中の一部の言葉を引用させていただきます。
  変化は起きる
  変化を予期せよ
  変化を探知せよ
  変化にすばやく適用せよ
  変わろう
  変化を楽しもう
  進んですばやく変わり再びそれを楽しもう
僕はこの言葉が大好きです。人生は自由に何の邪魔者なく歩めるような、まっすぐで楽な廊下ではなく通るものにとっては迷路で、自分で道を見つけねばならず、道に迷い、訳がわからなくなり、時には袋小道に突き当たる事もあリます。大事なのは、周りの変化に早期に気づき、そのチャンスを掴むことではないでしょうか。皆さん、一生に頑張りましょう。
금이 · 2005-09-21 17:30:07
항상 보아도 좋은 글이십니다,

어제의 기대를 오늘의 정열로 불태워 내일의 여유를 갖고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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