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당한 고민거리

일본체험수기 · #2481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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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ncy · 2005-09-09 17:01:11 · 조회 866
난 고민을 안하는 축이다 .날 잘 아는 친구들은 전혀 그렇게 안보이는데  하는짓 보면 남자보다 더 독한 사람이라고 한다 .그런데 지금 좀 혼란스럽다.
회사에서 생긴 일이다. 참고로 지금은 학생이지만 알바로 한주일에 4번정도 회사나간다.우리 회산 2년전까지만 해도 잘나가는 회사였는데 원부사장의 음모로 고객을 뺏기우고 지금은 파산직전에 일렀다.모든것을 다시 시작하는 중이다. 소송도 하고있다.우리가 당한건 두말할것도 없는데 안타까운것은 증거가 없다.교활하다고 할가 원부사장이란 작자가 깨끗이 증거를 없애고 나갔기때문이다.그래서 이소송을 하면서 난 정말 애를 먹었다 근데 범인은 지금 같은 업계에서 너무 잘나가고 있다.물론 사장명의로 활동은 못하지만 실상 자기회사를 설립하고 판치고있다.그래서 어떻게 잡겠느라고 사장하고 난 가방에 녹음장치를 달고 다닌다.그런게 그게 그렇게 쉬운 일은 아니였다. 내놓고 말은 못했지만 난 혼자 거의 포기한 상태이다.근데 며칠전 뜻밖의 일이 발생했다.역시 같은 업계에서 전근?해온 일본인이 갑자기 날 부른다 .커피마이자고 한다.평소엔 너무 착한 사람이였던지라 그냥 같이 따라나섰다.커피점에서 딱 앉으니 가방에서 뭘꺼내면서 날 들어보라고 한다.그걸 듣고 난 할말을 잃었다. 우리에게 유리한 증거인데 술장소에서 녹음해둔것이라 한다.그러면서 교역을 하자고 날더러 사장(사장은 외국인,나하고만 말이 통한다)한테 말해달라고 한다. 이증거로 소송을 해서 이기면 좋은데 만약에 우리가 지면 자기는 신용을 잃고 말아 일본에서 일을 못한다고 한다.현상금으로 2억을 내거는것이다.전 그런거 못하겠슴니다 하고 딱잡아떼니 낯색이 변하면서 이렇게 유리한 증거가 있는걸 알면서도 사장하구 얘기안하면 내 잘못도 크다면서 일이 잘되면 나한테도 보수를 준다고 흥분한다.거의 협박에 가깝다.너무 황당해서 돌아져 나먼저 나왔다 .물론 난 가방을 들고 나갔으니까 그가 한말은 한마디도 빠짐없이 증거로 녹음됐다.근데 그후로 사흘이 지났는데 아직 그 일본인이 잠잠하다 .이대로면 좋은데 뭔 일이 일어날지 그 얼굴 볼때마다 섬뜩해난다. 지금도 제정신이 아니다.
너무 혼란스러워서 여기에 막 썼어요. 알아보게 썼는지 모르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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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멘트 (16)

치이타 · 2005-09-09 17:40:31
보구나니 나두 황당하꾸마..
꼬부니 · 2005-09-09 18:08:19
알바하는데 어쩌다 그런 스빠이 일을 다 맡으셨나요?
저두 막 무서워 나는데 별로 조언은 드릴수 없구,
잘못 이용당하여 해를 입지 않도록 자신을 잘 보호해요.
기쁜우리 · 2005-09-09 19:30:25
침착하세요...자기가 무슨 행동을 해서 어떤 후과를 가져오는가 잘 생각해보구 일을 처리하세요...그리고 중요한거는 자기한테 미치는영향을 고려하세요...더 이상은 뭐라 말 못하겠네요...암튼 힘내세요
짤루기 · 2005-09-09 20:33:15
영화를 찍슴두?
수지니 · 2005-09-09 22:22:25
사장님한테
[이런 일이 잇습니다. 어떻게 해결하시겟습니까?]
이렇게 물으세요...

그다음에는
사장님이 원하는대로
즉 돈 주구 증거 사든지,
아니면 그냥 없던 일로 하든지...

암튼, 님혼자서 고민하면,
님까지 증거를 숨겨버린 죄(?)를 지고 사는거니까...
행복하세요... · 2005-09-09 23:07:45
ㅉㅉ 무서운 세상이다..
빨리 사장한테 얘기하구 상론하는게 좋을상 싶습니다..
무슨 일 당하믄 어쩔라구....
일이 잘 풀리길 바랍니다...
Nancy · 2005-09-10 00:29:17
답플 달아준 님들 너무 고맙구요.
이상한 사람은 아니니까 너무 근심하지 않아도 될것같애요.솔직히 얼굴 보기는 싫은데...
영어도 못하면서 잘난척하는 변호사 얼굴도 보기싫고 누가 나한테 말걸어도 짜증나고 그래요.그런데 쉼터에서 이렇게 풀고나니 조금은 가벼워진것같애요.
여러분 고맙습니다.^-^
Oㅏ人ㅏ 노 · 2005-09-10 12:46:35
저의 개인적 의견인데요. 그냥 듣고지나가도 되구요.

제가보기엔 소송같은건 그만두는쪽이 좋다고보아요. 소송엔 엄청 큰 자금이 필요되고

그리고 댁 사장이 일본인이 아니라고 햇죠? 일본의 법률은 일본인의 리익을 보호하기

위해 만들어진 법률이예요. 돈을 엄청 처넣고 소송에서 이길수 잇는가 하는것도 말하기

어렵잖아요. 일본말도 모르면서 일본에서 회사차리는건 여러모로 어려운일이라고 봅니다.

일본에서 장사하려면 완전히 일본스타일에 따라야 하니깐요.

사장을 놓고말하면 당초 신임하여 쓴 사람이 자기 욕심에 회사를 망쳐버렷다.

이건 사장한테 전적인 책임이 잇다고봐요. 회사관리를 잘 못햇으니 그런일이

생기는거죠. 그범인이라는 사람은 성공자인거예요. 수단이 좀 비렬하다 하지만은요.

님도알다싶이 사회는 강자가 살아남는법이죠. 댁 사장도 이번일에서 많은걸 배웟다고

봐요. 그걸 교훈으로 두번다시 같은 착오를 범하지않게, 다시 처음부터 회사를 일떠세우

는게 어떤가 생각되는데........
명랑펭긴 · 2005-09-10 16:48:10
그사람과 함께 탐정회사꾸리고 전문 사장들의 스캰달을 폭로하며 돈버세요.
천사의 형님 · 2005-09-11 08:04:26
근데 듣는 말에 의하면 록음한게 증거되려면 본인이 동의를 받지 않고 록음한거
증거로 성립 안된다는 말이 있던데 비디오는 괜찮다구 ..
확실한건 잘 모르겠지만 잘 알아보구 해보시오 어쨋든 큰일 하는데 잘해보세요
화이팅 !!!!!!
스밀러돈 · 2005-09-11 10:06:34
哈哈 有意思 应该慎重点
Nancy · 2005-09-11 11:43:28
아사노님-소송을 그만둔다구요?제가 할일이 없어지는데요.ㅎㅎ

명랑펭긴님-그게 쉬우면 그렇게 하고싶어요.근데 솔직히 조용히 사는게 제 꿈이예요.

천사의형님님-감사합니다

스밀러돈님-드라마같죠.이름난 회사일수록 더 하더라구요.
킹카 · 2005-09-11 13:35:13
죄송하지만 어떤회사인지 궁금하네요 ...그리구 소송은 포기하세요....
나도이런일이 부디친적 있으니까 ...@,.@:\"
불싼한 사장님..........................................후......
@쯔리@맨 · 2005-09-11 15:22:32
가서 귀뺨으 떼레노쇼... 어케 참슴가??? 사장두 리해할겜다... 속이라두 내레가게.
@쯔리@맨 · 2005-09-11 15:22:54
일본사람이라두 가끔씩 동정이 갈때도 잇네요..
Nancy · 2005-09-12 13:02:21
킹카님-님이 알고있는 회산 아닐거예요
쯔리 맨 님-그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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