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이 흘러 3년간

일본체험수기 · #247615

← 일본체험수기

나오짱 · 2005-09-01 22:17:40 · 조회 671
올해 일본온지 3년
언어학원 1년,전문학교2년 다니고
또 뒤는게야 대학교1학년생이 되였습니다.
중국에 있는동창들은 대학교졸업학년인데...ㅉㅉ
하지만 지난 3년동안 많은것을 배웠습니다.
어떻게 보면 공부보다 많이 한건 아르바이트겠죠.
그동안 중국에 한번도 안갔습니다.대신 한국에 3번이나 갔다왔죠.
돌이켜보면 단1%의 후회도 없습니다. 적어도 헛된 시간이 아니였으니까.
처음에 와서 집에서 가지고 온 빚을 갚느라 매일 12시간이상
아르바이트 했습니다. 하루에 만원정도 ...그렇게1년반이 지나서
완전히 체력이 다운해서 이젠 하루에 8시간도 겨우 버팁니다.
다행이 지금 대학교는 국립이라서 학비가 쌉니다.
하지만 그만큼 바이트도 줄어드니 남는돈이 없습니다.
이번달에 3년만에 중국에 돌아가게 되였습니다.
부모님은 물론이고 친척들도 고맙게도 학생이 무슨돈이 있는가며
선물같은거 필요없다고 사양합니다. 말만 들어도 고마운 일이죠.
하지만 절대로 빈손에는 못가죠. 오기전에 소비돈도 많이 챙겼는데
일본에서 3년만에 귀국하는사람이 빈손이면 후에 욕먹을거 같아서.
종종 외국갔다오면 야박해진다는 소리를 들었으니깐요.
나쁜 인상은 남기고 싶지 않습니다.  
아무튼 고향의 변화가 기대됩니다. 친구들도 만날수 있고
맛있는 음식도 먹을수 있겠죠. ...근데 살찌는건 두렵습니다.
3년만에 대학교에 들어와서 이제 3년이 지나야 졸업합니다.
마치 축구경기 전반전이 끝난 기분입니다.
조금 중도에 휴식을 갔는거 같기두 하구
후반전엔 어떤 일들이 기다리고 있을지 ....
아무튼 중도휴식만이 지금 눈앞에 다가온 떡이죠....
말로는 일본이 살기좋다고 우기는 나지만
역시 고향에 대한 그리움이 일본에 대한 정보다 컸나봅니다.
일본에 아무리 오래살아도 고향에 대한 마음이 변치않는가 봅니다.
고향은 부모님과 친척친구들이 언제나 마음 따뜻이 기다려주는
유일한 보금자리이니깐요...그쵸?!

쉼터에 새로운 글 쓰기는 금지되었습니다. 하지만 과거의 소중한 기록 중에 꼭 다른 분들에게도 읽었으면 하는 좋은 글들은 「추천하기」를 눌러주세요.

일부 글들은 악성광고나 의미없는 스팸들일 수 있습니다. 읽는 분들에게 피해가 되거나 삭제를 희망하는 글에는 신고를 클릭해주세요. 로봇을 통하여 정기적으로 확인 및 정리를 합니다.

코멘트 (9)

구멍난빤주 · 2005-09-01 22:39:19
그래 ~잘 다녀와라 ~수고 햇다 ~~
lixian · 2005-09-01 22:48:30
3년만에 집에 가게되여서 기쁘겠어요,정말 축하해요.3년동안 정말 잘참아왔어요,나는 비록 일본 온지 2년박에 안되지만 얼마 힘들었는지 알것같애요.저도 많이 힘들었으니깐,이 글보니깐 마치 나의 지금 심정 말하는것같은 느낌이예요.비록 다른점도 있지만.
@쯔리@맨 · 2005-09-02 06:43:28
연길에 무슨 맛잇는게 잇다구.... 양고기뀀두 여기 잇지... 랭면두 여기 잇지...

공기 나쁘구 위생 나쁘구... 질서 안정되지못하구 공자낫구 변소 더럽구...

소질이 차하구... 내고향이지만 갔다온담에 나느 이것밖에 못느끼겟습데다...

하여간 가서 맛있는거??? 많이 드세요 물론 부모님이 해준밥은 맛잇겟지만...

갔다오셔서 다시 소감 부탁할게요...
앤디 · 2005-09-02 10:01:58
3년간 고생많앗네요. 그동안 자립능력 하나만으로두 후에 사회생활이 많이 도움될검다...

그래두 정든고향이 좋지므...
행운$ · 2005-09-02 10:58:02
고향이던 머 던 자기살기좋은데서 살면 좋짐.......
짤루기 · 2005-09-02 13:07:34
그래두 고향에 가면 맘이 편하지... 맘이 편해서 올때까지 피곤하게 보낼꼐...
완두콩깍지 · 2005-09-02 18:00:57
잘 다녀 오세요.
jinu · 2005-09-03 00:30:53
어린 나이인것같은데 많이 애썻네요.......
아직 어려서 대학을 나와서도 한창 길이 길어요...........
잘되시길바랍니다.....................
색바래져가는 사랑 · 2005-09-09 09:22:53
그래요...3년만이면 참 변화가 많을거에요 님의 고향두 ..역시 여긴 정이 안가는 곳인가 보죠 저두 거의 2년 반 되는데 정은 안가구 짜증만 나거든요.암튼 고향 잘 다녀오세요...와서 계속 힘낼수있는 용기를 얻게 될거에요 .

일본체험수기 · 리스트 (10,353 건)

제목투고자날짜조회코멘트
켄 타끼의 생각 ^0^켄 타끼2005-09-07 06:486676
久しぶりの飲みすぎ두루미2005-09-07 02:296717
나의 이상한??? 친구들이여 이글 읽지마!!!@쯔리@맨2005-09-07 02:0177426
콤비니 아르바이트메론프린2005-09-06 21:026687
나의 사랑스러운 엄마여,.....무지개2005-09-06 19:0667120
불시로나물감자2005-09-05 14:216692
투쟁의 나날속에서나물감자2005-09-05 13:166718
이젠 알바하기 싫어진다...kazumi2005-09-05 13:0766717
일본 금방 와서의 나의 밥상@쯔리@맨2005-09-05 01:0177812
일년반의 일본생활날아라병아리2005-09-04 20:4066713
풍성한 음식바다소녀2005-09-04 19:0566711
취직한다면 동경이겠지만 창업하려면 북경,상해가 낳다.ㅎㅎ2005-09-04 18:557088
지긋지긋한 일본 생활ㅎㅎ2005-09-04 18:2267117
일본 한국 등 외국에 계시는 류학생분들의 체력@쯔리@맨2005-09-04 11:16100815
변하고 있는 현실바다소녀2005-09-04 01:1967113
동생의 편지도야지2005-09-03 23:4566811
すぐ後ろの車명랑펭긴2005-09-03 12:2466715
회사가 짜증난다 ...spring2005-09-02 19:5386014
이런 생각하는게 나밖에 없는가..?련꽃2005-09-02 12:0695720
일본생활이 점점 재미없다...@쯔리@맨2005-09-02 07:2399320
힘들어요지은^^*2005-09-02 00:1867123
못된 도둑놈들 용서치않아.나오짱2005-09-01 22:5767125
▶ 시간이 흘러 3년간나오짱2005-09-01 22:176719
どっちを選びますか??gk2005-09-01 13:3266720
3년만의 귀국감수人2005-08-30 12:2798518
회사에서 할일이 없을때는 뭐해야 하나요 천사의 형님2005-08-29 16:23198622
아름다운 사람..토토로2005-08-29 01:4266713
성질급한 손님과 끈질긴 종업원.도야지2005-08-28 14:0267012
선배,후배바다소녀2005-08-28 00:3167110
住めば 都라는데오오가미2005-08-27 13:496719
← 이전285 / 346다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