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만의 귀국감수

일본체험수기 · #2475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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人 · 2005-08-30 12:27:12 · 조회 985
년초에 휴식도 있고 해서 휴식에다 청가를 합쳐 20일쯤 3년만에 귀국해본 감상을 적아보려 한다.20일간 고향에는 4흘밖에 머물러 있지 않았다.그 외에는 친구들이 있는 곳.그리고 4촌동생들이 생활하는 곳인 천진 북경 청도에서 지냈다.20일동안 아마 내 반년수입은 없어진것 같다.

무엇보다도 가슴에 쓰리는것은 인정이였다.옛날에는 우리 마을에서 대학생이 나왔다 하면 촌서기가 앞장서 개를 잡니 돼지를 잡니 하며 떠돌던 동네의 모습이 완전히 살아졌다.겨울 여름을 불구하고 마작을 놀면서 하늘에서 돈이 떨어지기를 바라는것이 현재 농촌의 모습이였다.친척들 사이에도 돈이 없는 사람은 사정 좀 봐졸라 하고 한국.일본에 가서 돈을 좀 버는 사람은 또 <내가 어떻게 번 돈인데..>라는 생각을 가지는것이 보편적이다.참 가슴에 쓰리다...그것과 비해 초가집으로부터 기와집.이젠 층집들이 늘어선게 약간한 위로라고 볼수 있다.층집에도 7와리이상이 우리 조선족이 살고 있었다.

미국은 차바퀴밑의 나라이고 일본은 전차밑의 나라이고 중국은 밥상우의 나라라는 말 침 맞는 말이다.
무슨일을 하려든 꼭 밥상이 필요하는것이다.밥상우의 절주.습관에 난 이미 습관되지 않는다는것을 느끼였다.국내의 음식점은 생각보다 많이 깨긋하고 복무태도도 좋았다는 감이 든다.

동창들도 잘 나가는것 같았다.청도에 도착한 첫날에 마중을 나왔는데 거리에서 보기 드문 번쩍이는 차를 몰고 와서 많이 놀랐다.후에 알고 보니 회사 차이긴 하지만 그래두 잘 지낸다것 감이다.청도는 완전히 한국인과 조선족의 세상이라는 감이 많이 들었다.거리마다 깔린 한국음식점 나이트클립....
어느 하루는 밤에 나이트클립에 가서 놀았다.밤 8시가 되니 조선족청년 4명이 나와서 댄스를 추는것이였다.1시간동안...완전히 한국 인기가요 못지않았다.후에 알고보니 그들이 수입 굉장하다는것이였다.1시간 추는데 중국돈 900원씩이나 받는다는것이였다 그것도 하루저녁에 여러개 장소를 돌아다니며 추는것이였다.
그리고 <脱衣舞>는 아주 공개적이라는 감이 있었다.

중국에서 처음으로 족욕<足浴>을 했다. 지금 많이 유행하는가  싶다.1시간 하는데 80원이였다.족욕을 할땐 아가씨가 나무론 된 양재기에 비니루부꾸로로 감싸서 들고 들어온다,그다음 그안에 더운 물에다 여러가지 料를 가해서 발을 당구는것이였다.발을 당구고 있는 동안 텔레비도 볼수 있고 친구와 이야기도 나눌수 있었다.그 사이에 복무원 아가씨는 목.어깨.다리 등등을 안마해준다.안마가 끝나면 발밑을 안마한다.안마하면서 이야기 해준다.어느쪽이 신경이고 소화계통이고 생식계통이고 하면서....난 성한데로간 없는것 같다.모두 다 앞았다.다 끝나면 정말 천국으로 갔다 온다는 느낌이였다. 온 몸이 후련해진다.그 후로는 재마를 붙여 자주 다녔다.

자주 다니면서 한 복무원과 친해졌고 그와의 이야기에서 그들의 많은 이야기를 들었다.
그 여자애는 지방에서 고중 필업후 시내에 와서 돈벌이 하는것이였다.처음에는 식당 복무원을 했다 한다.하루에 10시간 서있으면서 한달에 1000원가량 되였다 한다.지금은 한달에 3000원씩은 번다고 한다.그 애의 친구들은 여러가지 업체에서 일을 하지만 몸 파는것도 적지 않다고 한다.그런 일을 하면 한달에 2만원이 보통이지만 그 애는 아직 똑똑한것 같다.
다행히 조선족이 아니서 이지 조산족이라면 내 호주머니에 있는 돈을 모두 팁으로 주었을것이다..ㅎㅎㅎ
이런 여자애들은 처음에는 그래도 돈을 벌어 집으로 부친다고 큰 도시로 왔지만 나약한 그들은 유혹에 참지 못하면 도시의 큰 함정에 빠지는것이다....

그들과 비해 우리 조선족은 그래도 한국인의 덕을 많이 보는것 같다.고중 필업이라도 얼마만큼 한국화사에 다닐수도 있고...그것 다 개인에 달려있지만....

또 많은것을 쓰려는것이 있었는데 시간상 관계로 이만..

귀국해서 느낀 총적감수;

중국은 눅고 떠들썩하고 돈 버는 기회도 많지만 일본생활이 좋다는 느낌..조용하고 온당하고 편안하다.
당년에 우리의 선조들은 좋는 생활을 누려보려고  반도를 떠났다.
지금의 우리도 좋은 생활을 누려보려고 일본에 온것이다.
될수 있는 한 최대한의 노력을 다 해서 일본에서 뿌리를 내리는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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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멘트 (18)

담배피우는보톨 · 2005-08-30 12:42:25
앞으로 미국쪽으로 진출하는 조선족들이 많아질겁니다.......
올챙이 · 2005-08-30 12:46:21
저도 3년이상 귀국하지않았습니다.
정말 어느 정도로 변한지 모릅니다.
ㅅ 님의 글을읽고 많이 놀랏습니다.
저도 대학 필업하고는 가야하는지 아니면 일본에서 계속 노력해야하는지.
어째든 국내도 많이 발전햇다니 어딘가 기쁘니다.
人 · 2005-08-30 12:49:07
중국에서 조선족의 외국어를 일어로 하는것은 큰 오산이라고 볼수 있지요.

그저 대학입학률때문에 ....지금 생각하니 너무 눈앞의것만 본다는 느낌이지요..

하지만 지금은 초중부터 영어를 배운다 하네요...

세계의 지붕은 그래도 미국.캐나다이지요....

그쪽으로 진출하는 바람 이미 불어온다는 감이 있어요...

우리 동네에서도 2명이나 캐나다에 유학수속하고 있어요.

올해 붙은 중점대학을 마다하고 말이죠...
짤루기 · 2005-08-30 12:51:28
20일동안 많은곳을 다녓구나... 중국한번갓다오자면 그래두 한달가량 스케쥴 잡아야 시간이 충족한것같소...
人 · 2005-08-30 12:53:33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제 주위에는 그래도 귀국하는것을 후회하고 있는것이 대부분입니다.

그 사람들중 대학 필업해서 돌아간 사람.회사파견으로.그리구 5.6년 불법으로 있었다가 귀국한 사람..등등이지만.....
도깨비 · 2005-08-30 12:53:46
5년만에 귀국 했댔는데
그래도 부모님 계시는 고향 좋더라이...
고향산깃슭에 올라서니 사철푸른 소나무....
노래가 떠오르면서 고향생각 나는구나
Love ♪_♪ · 2005-08-30 12:53:58
3년만에 귀국했어요?
오래간만이네요.
저는 2년이라도 넘 오래되는것 같은데.
제 생각도 중국이 많이 변했다고 봐요. 일본생활도 좋기는 한데 왼지 뭐가 부족한것 같기두 하구... ... ...
하여튼 일본에서 해낼수 있을때까지 분투하는것이 제일 좋을것 같아요.
잘 읽고 감니다.
천사의 형님 · 2005-08-30 12:54:04
연길에서 모두 미국간다하는게 수속비 35만이래 
정말 외국에 정신 팔렸나 아니면 외국가면 돈이 
하늘에서 떨어지는지 혹시 미국계신분있으면 얼마 
일해야 인민페로 35만 벌수 있어요 ..
담배피우는보톨 · 2005-08-30 12:55:53
미국의 년봉은 한국의 2~3배정도입니다.
그리고 불법체류단속도 그리심하지 않고........

미국이 좋지요.........프랑스도 좋구...
SOZACOP · 2005-08-30 13:29:35
2만불이면 내 미국시립대학에 보내줄수 있는데.....
李春雨 · 2005-09-01 00:54:00
글 잘 읽구 갑니다.
걸어야할 길 · 2005-09-01 07:54:17
우와............

으라야마시이나........................
나오짱 · 2005-09-01 22:00:08
저두 3년만에 귀국하게 되는데.참 이글을 읽고 기대되는 점이 많네요.
3년동안 연길에 변화가 얼마나 클지...
@쯔리@맨 · 2005-09-02 06:57:20
모두들 외국에 눈이 멀었네... 미국이구 캐나다구... 프랑스구...ㅉㅉㅉ

가는건 좋지만... 그만큼 경제실력두 따라가면 물론 좋지만...

그래무 인재들이 한나한나식 다 나가구...연변이란지방은언젠간 이름이 바뀔지두...

조선족자치주가 없어질지두... 앞으로 20년 30년후무...

사람이 어디에 있으나 다 한가짐다... 자기 하기 마련이지... 아무리 미국에 갔다햇두...

발전못할거느 그래다 맘다... 일본에서두 마찬가지구... 뜰건 뜨구 그래다말건 말구...

ㅉㅉㅉ 이타령 저타령... 외국공부나 마치구 다 돌아가깁소...ㅉㅉㅈ
lonely man · 2005-09-03 10:30:49
부럽네요.난 일본온지 4년째 되는데도 중국가보지도 못했는데...........후~~~~~~
제비 · 2005-09-05 09:10:53
좋은 글 보고 갑니다.

좋은 앞날 되세요.
アラレ · 2005-09-07 11:54:22
저도 금방 중국 다녀갔다 왔는데요..
지금의 중국 기회가 많다고 봐요.. 지금 중국인이 먹고 입는것 일본한데 지지 않는다고 봐요.약점이 관리지요.관리만 제대로 잡히면 멋진데..그런데 그때까지 20,30년이 걸려야 할까??
ㅅ 님은 좋은 생활을 누리러 일본에 오셨다고 하시는데, 금자탑의 웃부분으로 되시는 자력을 갖고 있나 봐요. 성공하실것이라고 믿어요.
전 단지 바깥세상을 보려고 나왓거든요. 일본의 우점으로 중국의 약점을 감싸주는 쪽으로 노리고 있는데,, 나의 쪼은 생각뿐이지요..ㅋㅋ
채연 · 2005-09-08 12:16:38
일본에 뿌리를 내린다~~~!!!
(인)님은 참 대단하신가보네~~
소원성취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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