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일본에 오게 된 게기...

일본체험수기 · #247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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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쥬꾸깡패 · 2005-08-26 15:44:32 · 조회 889


남들이 그렇게 무셉아 하는 대학진학시험...

갠데 낸데느 아무일두 아이지므... 해라느 공부느 아이 하구 맨날 놀라 댕겟으까나...

구래구 대학시험 치는날에두 남들으느 저낙에 집가서 밥 묵구 푹 휴식한단데...

행배업든 나느 렁맨머글라 간다구 집사람가 헤드레 하구

동미들 가치 가서 술 퍼먹은게 두번째날에 시험장 들가서 속이 쓰레 죽는줄 알앗지므...

그래구 세번째날 시험이 끝나자마자 돈 갯구서리 연길 달아낫따나 거길르 해서

북경 대련 청도 연태... 두루두루 놀라 잘 바라댕겟지모...

그렇게 놀구 시험성적이 나올까바 앗쓸해서 집뚜 못 들가구 듬듬 집에다 저나 해서

집사람들이 말하는 말투라메 살피면서리 박싸르 맞기르 기달리는데...

의외로 집사람들이 태도가 영 담담하지므...

구래구 어느날엔가 거러마 둘처본게 양백언배께 아이 남앗찌므...

도니 업어서 집으 가마이 들간게 집식끼들이 벨르 영 째써해 하든게야...

구래서 또 돈으 갯구 내 뻐덧지므...     구렇게 맨날 술 먹구 노래빠 가구

꽃피는 생활으 하는데...  하루느 < 뻐꾹..뻐꾹.. >하메 종달새가 막 울든게야...

써우지르 탁 들이다 본게 집에서 저나 왓찌므...    통지서 완는매...

저나체 물어본게 연대지므...  하꿍따에서 통지서 왓는가 생각햇는데

연대란 말에 좀 서운하기느 햇어두 공부 개뿔두 아이 하구 통지서르 밧은것만으로도

감사하게 생각하게 됏지므...   근담부터느 시름노쿠 술 먹구 놀앗지므...

아문데나 부트므 데지므...  이게 내가 대학시험치기전에 생각이엿으까나...

그렇게 꽃피는 생활속에서 시간은 흘러만갓구  

어느샐르 개학이 오고...  새옷이랑 사입구 따거따랑 새거 바꾸구 머리두 깍구

새로운 모습으로...새로운 맘으로... 학교르 탁 찻아갓는데

한마딜르 내가 상상햇든거보다 데게 데게 나빳지므...

갠데 숙사는 데게 조앗지므...  엘리베이타 업따 뿐이지...  집이 새집이지...

침대라메 본게 땐노책상하구 한데 부튼게구 문이라메 빵도먼이구

근데 너무 놀구 그래나서 그런지...   지루한 4년동안으 이 학교서 썩을거 생각할까나

너무나 아득해 보엿구 너무나 허무하게 생각되엿고....  

만감이 교차하는 가운데서 정심시간이 댓구 친구들가치 식땅 밥머글라 갓지무...

밥 먹자 하는데 내하구 생각이 비슷한 놈이 왈...  

이씨~ 이잘란 핵꾜르 언제까지 댕기개... 왈 외국이나 갈까...  울집서 나루 씬씨란 가라드라...

요 말에 나는 귀가 번쩍 띠엿지무...  가뜩이나 핵꾜에는 맴이 업는데다

씬씨란이 어떠케 조쿠 어찌구 하메 금마 헷쏘리르 한퉁재 불어논게 나는 그만

고말으 딱 고지듣구서리 핵교르 때레치길루 결심햇지무...

그래구 학비르 물어란 돈으 갯구설 동미들으 끄스구 술 먹구 놀구 하메 음주가무르 즐겟지므...

그러케 즐기는데 재수업이두 울 아부지 동미 눈에 딱 띠엿지무....  

응당 핵꾜서 공부할 시간인데 영자개고기에서 나오는거 밧지무...

구래구 울 아부진데 저나 한게 내 꼬꼬지 잽헤가서 써거지게 박살맞앗지무...

돈은 다 비베 먹엇찌... 핵꾜느 죽어두 가기 실타지...

울 아부지 속이 타서 앉아잇다가 하는말씀이...

야 니 생각이 정 그러타무 외국이래두 가라... 갠데 씬씨란말구

엄만데나 가라    어저느 엄만데가서 엄마나 애르 매께라...

그래구나서 일본으 온다구서리 일어르 배움네~ 하메 돈으 얼레내서느

다 비베먹구 다 비베먹구...  한마딜르 사램질 모타지무...

구래구 부루룽~~ 하구 기계소곰재르 타구 일본으 날아왓는데...

4년이 지난 오놀날까지두 이렇게 빈둥거리메 놀구 잇으까나..휴

내절루 생각해바두 안타깝꾸...  쇡이 타구...

어찌자구 이래는두....휴....

군데 내 오놀이 이거느 어찌느라구 썻는두...

정시 좀 오락가락 하는 같은게  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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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멘트 (28)

오빠돼지♥애기돼지 · 2005-08-26 15:45:36
일단 일등해보구
치사빤쓰 · 2005-08-26 15:52:14
깡패다운 인생이네.....
요정 · 2005-08-26 15:57:45
글두 골은 아이 나쁘구나.ㅎㅎㅎ

엄마속두 그렇게 많이 태왔찌? 어전 좀 편안하게 해드레라....
오빠돼지♥애기돼지 · 2005-08-26 16:02:0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미친다 깡패 다르긴다르구나 근데 큰아빠두 정말 말못하게 섹이탓

구먼 으흠 큰엄마를 속태운것두 쓰지 ㅎㅎ아이바두 알긴당 오빠양~~~~~~~~~~~~~~매롱
금이 · 2005-08-26 16:15:11
제일 무서운게 자기를 알면서 고치지 못하는겜다.

정말루 딱 결심하구 열심히 사세요 .
흑장미 · 2005-08-26 16:25:15
그래두 깡패님 맴이 영 고븐거 같슴다
gomi · 2005-08-26 17:14:48
하루느 < 뻐꾹..뻐꾹.. >하메 종달새가 막 울든게야...

뻐꾹새까 종달새 같은감?

첨에느 보구 웃었는데 지금은 내 막 헷갈릴까 하메...
초약 · 2005-08-26 17:21:32
제일 아까운게 청춘이야! 대가리 없는 파리처럼 허망 돌아다니지 말고 목표를 세우고 한번 힘내보라이 ! 이제 3년만 더 허송세월 보내면 인생이 똥이 된다이.....깡패도 똑똑한 깡패 되라이 제노릇모하는게 무슨 깡패냐..... 똥푸게지...ㅎㅎㅎ 새로게 살아가길 바랍네.....
!!
xkim · 2005-08-26 17:36:53
제 이렇게 깨닳은거만해도 대단하우 !!!!!!

한일세상이 얼마라고 어렸을때 놀기두하고 나쁜짓도좀 해보고 하는게

사람이 성장하는길이지무 영원히 그렇게 살면 딴문제지만

태여나서부터 그냥 마지메하고 착하게 살아두 그저 그렇소 !!
persev. · 2005-08-26 17:51:40
아직 깡패생활은 멀고도 멀엇잼둥? 넝담임다.

그러니까 xkim님말속엔 말이 잇구나. 나두 동감이끄마.
いちご · 2005-08-26 22:15:28
깡패,그랬어?건데 왜 이런글 올리지...그래,,깡패도 착한면 있나보네...
이제야 정신차리고 확실하게 한다 그런거지?아주 믿는다...
이찌꼬 온지 겨우 다섯달....첨 시작이니깐...깡패두 함께 여기서부터 같이 시작해보는거다...자신 있는거지?언젠가 또 한번의 모임에서 깡패 여전하다면...넘 서운하다..
잘해보자..홧팅!!!
하늘 별 · 2005-08-26 23:29:58
ㅎㅎㅎ글 재미나게 쓰셨내요. ^^
spring · 2005-08-27 00:39:48
내 동생하구 비슷하군 ㅋㅋㅋ
reason to live · 2005-08-27 07:29:26
그야 다 글케 살지무.

뭐 제 대가리마 안 둔하면 그럭저럭 잘 살수 있지.ㅎㅎㅎ
해뜰날 · 2005-08-27 09:29:49
왜 글쓰는 쪽을루 해보지 그랳읍다.이정도면 충분히 날구 뛰겠는데 ...ㅎㅎㅎ
암튼 글이 너무 생동적이라서 이글으 읽으메 내머리속을로 님이 하는 행동 다 보일듯 ㅎㅎ
암튼 이제부터라도 잘해냇으면좋겠습니다.
*반하늘이좋아* · 2005-08-27 09:59:59
똥때있었슴...
..
빠를수록 좋다는것도 아니고 늦을수록 나쁘다는것도 아닌데..
..
넘 먼데를 바라보고 사는것도 힘들잖아유~~
..
넘 먼데를 돌이켜보며사는것도 무모하고~~
..
내사 무슨말하는지몰겠슴..미침..
비익조 · 2005-08-27 10:33:53
깡패야, 그게 니 탓이 아이다... 낸데 와서 점 체라... 내 요새 신서이 댔다....ㅎㅎ
바다옆그녀 · 2005-08-27 13:30:27
깡패느 요즘 어디서 물속하는지 아이보이구,,,,,,,,,,,
드문드문 으흠이래뚜 해라,
누나르 다 잊어버린건 아니겠지?
재이 · 2005-08-27 18:51:30
내 이 글을 클릭해서부터 볼때까지 혼자서 실실 웃은게

옆에 아 내 열이 나는가 하재,,, ㅡㅡ;;;

늦다고 생각될때가 가장 일찍할때다...라고
복 덩 어 리 · 2005-08-27 22:01:32
그래도 대학 붙었으니깐 다행이네요~~사회생활하면은 그래도
학력이 필요할때가 더 많아요~그러니깐 대학 꼭 필업하세요~~
저도 학력만 있었으면 일찌감치 출세 했을건데 ~~다행이 사회생활 빨리
했으니깐 쪼금만은 살만한데 ㅎㅎ
신디 · 2005-08-27 23:23:29
사람 즐겁게 하는 깡패 같네요,연변 사투리 다 골라가면서...

아직 늦지 않았어요, 잘해봐요..^^
맨발 · 2005-08-28 00:08:37
과거를 뉘우치고 현재와 미래를 열심히 살기만 하면 언젠가는 꼭 성공할거얘요. 포기하지
말고 힘내세요!
바람의 향기 · 2005-08-28 00:58:32
깡패 완죤 깡패?날날이?질하다가 왓구나 프하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lan · 2005-08-28 07:01:15
후,지금두 각성못한거보니깐 제 좀 ,,,이런 남자한테 시집갈 여자는 어떤 여잔지,,,ㅉㅉㅉ,,,완전 건달이네,,,ㅎㅎㅎㅎㅎㅎ미안,,,
은희까꿍♥ · 2005-08-28 09:24:10
많이 쌀개면서 다녔음다..내처럼 공부드아이햇구 깡패는 확실히 다르지무.ㅋㅋㅋ
잘봤음~~~~~~~~~~~~
을지문덕 · 2005-08-28 15:46:45
이제라도 늦지 않으니 빨리 성숙되기를 바랍니다.
노랑새 · 2005-08-28 18:59:09
과거가 후회된다면 지금이라도 늦지 않으니 새출발하고 살어라!

너 부모들이 기대가 얼마나 크니. 자식하나땜에 너 엄만 얼마나 고생했구.

이제부터라도 열심히 살어봐라 .

너라면 잘 할수 있다고 믿는다.
신쥬꾸깡패 · 2005-09-04 12:19:47
리플으 마이 달아저서 감사 함더...

내뜨 열시미 살자구 노력하까나 여러분들두 열심히 삽소...

행복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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