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중하게 지켜주고 싶다

일본체험수기 · #243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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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리스 · 2005-06-30 14:28:35 · 조회 803
우리 집은 참 화목하였다.아버지가 엄마를 너무 고와해주구 머나 다 챙겨주어서 마다바이가 항상 우리 아버

지가 출장가야 우리 엄마가 셈이 든다고 하엿다.그래서 나하고 동생도 어릴때부터 사이가 너무 좋고 서로 아

껴주었다.나두 어저는 다 큰 여자니까 생각들지만....엄마는 어떤 생각인지는 모르갯지만 딸로서 ....돈은 없었

지만 정신적으로는 정말로 남이 부러워할정도로 부유했었다.

  그러던 우리 가정이 지금은 네 식구가 각기각기 살고있다.나는 여기서,동생은 대련에서 대학공부,아버지는

우리 둘 땜에 한국에서 고생하시구 엄마는 홀로 집에 계신다.아버지가 금년 8월에 집에 들어가신다.전번에 이

발 아파서 밥두 못드신단 말 듣구 그렇게 빨리 집 들어가라 햇는데 기어코 8월까지 있겟다 해서 밸나서 엄마하

구 전화에서 막 울었다.이제는 아버지 근심은 다시는 안 한다구.지금두 생각하면 눈물이 글썽~~

  오늘 엄마가 한마디 하셨다.언제면 우리 네식구 같이 한자리에 하겠냐고.국경절에 우리 꿈은 이루어진다.5년

만에.그래서 우리 모두가 너무나 그때를 기다리고 있다.뒷이어 엄마 한마디..그러고나면 너희들두 곧 각자 가

정 차리구 .휴~그러는 엄마...내 가슴이 미여지는것만 같았다.그래서 시집 안가구 엄마하구 살려는데 하구 말

햇다.사람이란 정말 모순체인가 보다.누구 딸 결혼식에 간다 ..하는 엄마말듣고 별루 서운해하는것 같아서 나

두 빨리..하구 생각해본적도 잇으니까.
  
  그래서 지금 우리 네식구만 있는 이 가정 정말 소중이 지키고싶다.새 멤버들 들어오면 우리 순수한 감정 옅

어질가봐...



  오늘따라 유별나게 엄마생각나서 이렇게 글 적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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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멘트 (28)

saint · 2005-06-30 14:39:29
ㅎㅎ 앨리스님 요즘 괴롭히는 사람없어서 좋죠?키키
빨리 집식구 한데 모이길 바라구요,엄마 아빠땜에 시집안가다는 말에 제가 견의하나 할께요.님보모랑 남편부모랑 같이 사는 집을 마련하면 되죠.그런 남자를 찾으세요.전 그렇게 살거예요.여친서운하지 안게.나두좋구 다 좋찬아요.
물까마치 · 2005-06-30 14:45:10
이 글을 보니 저의 잔치날 생각이 남다
잔치날에 울 어머니 보다 아버지가 더 울더라구요
내가 삼일에 집을 돌아 가니 친척들이 저보고
아버지 달래라구 그러더군요
나를 보내구두 울어서 친구들한데랑 많이 놀리워 댔다면서.
그래 저 하구 남편이 함께 아버진데 술한잔 붓으며
아버지 딸시집보냈다 생각마시구 아들하나 얻었다 생각하세요
이렇게 훌흉한 아들 하나 얻었는데 기뻐해야잼까
했더니 ,아버지도 그래 기쁘다 하더군요 ㅎㅎㅎ
부모들은 딸시집보낼때면 다 서운한가 보네요
그러나 시집아이가면 더 걱정하구 안달아 함다
이제 앨리스님도 시집가서 행복하게 살구 하면 부모님들두 기뻐 하실겁니다
항상 행복하세요
진주 · 2005-06-30 14:47:07
뉘따땅쨔 남따땅훈 곱게곱게 키운딸 시집보내자무 엄마두 마음이 아프지요,

하지만 좋은남자 만나 행복하무 그게 엄마인데두 너구 큰 행복이지요,우리집엔

딸 쎗,내가 막내.언니둘은 다 시집가구 나만 남앗어요,몇년전까진< 이제 니까지

시집가면>하며 아까워 하던 우리 엄마가 요즘은 내가 전화하면 <넌 시집안가니??>

이램다.새 맴버에 기쁨하나 더한다고 생각하세요.
소곰쟁이 · 2005-06-30 14:49:10
착한 아재구먼..추천
참대곰 · 2005-06-30 14:49:45
우리집하고 비슷한 상황이네요. 나도 전번날 아버지께서 많이 아프시다기에 빨리 중국으

로 돌아가시라고 언성높였어요.생각만 하면 마음 아프지만. 앨리스님 가족분들이 한자리

에 모일 그날을 손꼽아 기다리면서 모두 건강하세요. 그리고 새멤버 들어오면 힘도 세지

고 또 새로운 희망도 생기거든요. ㅎㅎ
앨리스 · 2005-06-30 14:50:15
와,saint님,오랫만 아이가..방가방가...그러잖아두 요새는 보이지 않아서 뭐 하는지 궁금했는데요.잘 있는것 같으니까 저두 기뻐요.여친한테 끝까지 잘해주세용~~

물까마치님..ㅎㅎ..여기까지 따라와서 풀 달아줘서 또 감동 먹자 함다.우리 엄마두 항상 옛날부터 내가 시집가므 아버지 더 슬퍼할거라 햇슴다.아버지들은 다 그런가봐...이전에 내 소학교때 친척집갔다가 그 집에서 자구 아버지엄마는 돌아가게 댓슴다.그날 우리 아부지 술 좀 했짐..근게 나르 친척집에 두구 가멘서리 눈물이 글썽...하잼다.그래서 울 엄마 옆에서...어우.이래는게 이땀에 시집보낼때느 어찌갯슴다?..하던게 생각남다.
카 텐 · 2005-06-30 14:52:56
자유게시판에 있길래 리플을 길게 써서 달려고 했더니 달아났더라구요..
타자도 엄청느린데..
그래서 딱한마디...화목하세요...
앨리스 · 2005-06-30 14:56:36
사랑의 플들 벌써 또 늘어낫네요.흠~~~흐뭇함다.

진주님...집에 딸이 셋이엿슴까?집에 아버지 혼자서 좀 서운햇겟슴다.ㅎㅎㅎ.글쎄말임다.우리 엄마두 요새는 나보구 \"이제는 집근심은 하지말구 너나 빨리 좋은 사람 찾아야지\"이랩데다.그래서 좀 서운햇슴다.

소곰쟁이님...어우,내 너무 고마바서 어쩔줄 모르갯슴다.추천 처음 받아봄다.님 이름 꼭 잊이 않을검다.

참대곰님,긋쵸,,그 안타깝구 가슴 아파서 그래서 짜증나는 심정...이쁜 아기 낳으세요.
앨리스 · 2005-06-30 14:59:18
카텐님..그래서 여기까지 쫓아왔슴다?속도 늦지 않구나 무슨...

그 한마디 고맙슴다.
xkim · 2005-06-30 14:59:37
다 그렇게살지무 우리두 인제는 7년동안 가족이 다 따로따로 떨어져 사는데 앞으로도 언제 같이 살겠는지도 모르지 서로 시집장가 가고 떨어져 살아도 잊지않고 서로 방조하메 살면 다 행복한 가정이라고 생각합니다
12月 · 2005-06-30 15:08:29
여기에 옮겨놧군요,

親情보다 진실하고,영원하고,위대한것 없을거에요,
돌아오는 국경절에 꼭 한자리에 모여서 행복하게 보내길 바래요,,

행복하세요.
강영길 · 2005-06-30 15:14:32
우리집하고 비슷한 상황이네요、、でも僕はもっとひどいと思うよ、
僕の家族は団園しなったのはもう11年目だよ、、まだいつになるか分からないんだ。。。555
태생이 · 2005-06-30 15:30:21
우리집두 그렇씀다 ..아버지는 한국에 ..3년비자로 갔으니 3년은 한국에 계실꺼구
울언니하구 나는 일본에 ..엄마는 중국에 지금 고독하게 혼자계시구 ...

크면서 내 가족이 정말로 정말로 사랑스럽다는 느낌이 더해옵니다 ...
그래서 지나간 일들이 더 많이 후회되구 더 많이 미안하구 더 잘 해드려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앨리스두 홧팅~~우리다같이 노력하교 ...ㅎㅎㅎ
앨리스 · 2005-06-30 15:46:11
xkim님,7년이세요?지금 이런 가정들 너무 많나 보네요.
12월님,용케 찾아왔슴다.ㅎㅎ.국경절보다 하루빨리 아버지가 집에 돌아가셨으면 좋겟슴다.
강영길님집두 그렇슴다?꼭 같이 할 날 있을검다.
태생이님,그래두 언니라도 같이 있으니까 좋갯씀다.나두 내 동생 옆에 있었으람..어떤때는 너무 보구싶은디...긋치..머니머니해두 내 가족이 제일이짐..같이 화이팅..내 친구..
나이키 · 2005-06-30 15:52:04
조선족들이 대부분 그렇치무....

울집은 내 초중1학년부터 올해까지 11년째 다섯식구 한자리에 못모엿소....

한분이 돌아갓으니까 앞으론 영원히 불가능이고...........

현실에 충실해야지모....아무쪼록 힘내구....

집갓다 오는거 글구 한가정이 오년만에 모인다는거 미리미리 축하하께....

갓다올때 개고기 잊지마오....흠흠....
앨리스 · 2005-06-30 16:03:48
프하하,나이키 저쪽이 시끄러워서 여기 서늘한데 왓는감?플 고맙.
오~집에 또 그런 사정 있었슴다?가슴 많이 아팟겟슴다.현실에 충실하자 이 말 새겨들엇슴다.개고기?흠흠...그램 나이키 개고기로 무슨 료리 맛있게 하는가 배워두쇼.동방대세계 가서 노래두 들어야짐..
미취직자 · 2005-06-30 16:04:25
딸가진사람들 정말 좋지요.나는 우리 어머니한테 아들만 낳다고 매일마다 욕먹는데
결혼하고나서 더욱 감정이멀어진다며 참~あ、脱線しちゃった。全然関係ない話
우리집은 13년이나 모이지 못했는데
하여간 행복하세요
다윈 · 2005-06-30 16:12:40
이 글 보고 앨리스님 좋은 사람이란걸 알았습니다.

나로서는 당초에 안되는데 말입니다.
초불 · 2005-06-30 16:23:25
울집은 지금 내가 일본에 있어 1년에 한번밖에 못 모이지만
여러분들의 말 들으면 그래두 행복하다는 느낌이 드네요...
앨리스님 국경절에 잘 갔다오세요...
글구 다시 여기에 글 남기세요...
버채 · 2005-06-30 17:10:25
가슴이 찡찡 코이 찡찡........
●ㅑ●ㅑ · 2005-06-30 17:27:40
가슴이 뭉클 코이 벌렁........
高 ヨンヒ · 2005-07-01 00:38:10
그렇네요...지금은 그 돈때문에 가족이 흩어져서 지내는 가정들이 진짜 많네요...
저는 언니가 외국나갔었구 제가 일본이여서...그래서 올해 3월에 제가 집갔을때 언니하구 7년만에 만났댔어요...............너무나 오래간만이여서............역시 돈없어두 내 부모.언니와 같이 살던 때가 제일 좋았던걱 같아요.......
믿음이제일 · 2005-07-01 01:29:05
윗 여러분들 참 부럽네요 . 이젠 모이고 싶어도 영원히 모이지 못하는 가족.
여러분 행복하세요 . 그리고 소중히 여기세요.
미샤 · 2005-07-01 15:38:50
앨리스도 저하고 같은 생각을 하고잇엇구만요~~~ 웬지 크면서 외로워진다는 느낌이 들때가 많앗습니다,,,가진게 별루없고 부유한 생활이 아니엿어도 아버지가 아침이면 부엌의 불을 지피고 어머님이 쌀을 씻어서 쇠가마에 앉히던,,,유치원이 늦는다고 머리 매달라고 투정질 하고는 찡당대면서도 오빠의 꽁무니를 따라서 나서던 그 옛날이 많이도 그립습니다,,,,,
찬란인생 · 2005-07-02 12:19:57
울 앨리스 어찌다가 어물쯕한 글 다올리구..........그래 이 세상에 제일 아름다은 그림이 가족이란데.........이쁜 딸 두어서 아버지엄마 좋아하겠다.............나뚜 8월에 집가는데 앨리스 아부지까 술이라두 마여야데짐...........크크크크캬
앨리스 · 2005-07-04 11:27:58
미취직자님..ㅎㅎ.갬 이담에 딸 낳으쇼.
다윈님,알아줘서 고맙슴다.저는 다른거는 몰라도 마음은 착함다.ㅎㅎ
초불님은 너무나 행복함다.계속 그렇게 행복하쇼.
버채님.ㅎㅎ.나두 찡찡...
야야님.ㅎㅎ.나두 벌렁...
연희님.긋쵸.나두 예전에로 돌아가고싶슴다.
믿음이제일님.플 고맙슴다.님두 행복하세요.
미샤님.전번에 미샤님 글 보구 그러잖아두 울집하구 너무 비슷하구나 하구 생각햇댓슴다.
찬란인생님.8월에 집감다?떽~~
오아시스 · 2005-07-04 13:54:54
우리 이쁜 앨리스 화이팅! 이런 착하고 이쁜 딸 두신 부모님들

기쁘시겠다...그리고 오래만의 가족의 상봉 미리 축하!
쑈탠탠 · 2005-07-06 13:57:14
우리 집도 이젠 5년째 못 모아앉았는데요,
여러분 모두 하루빨리 퇀왠하기 바래요,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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